“남편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그를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3:7)
아멘!
남편들에게 하는 말입니다.
남편들에게 아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대해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시고 계십니다.
아내는 더 연약한 그릇이라고 하십니다.
잘못된 것이 아니라 연약한 그릇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귀히 여기라고 하십니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기도가 막히지 않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하라고 하십니다.
연약한 그릇이요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자로 알고 귀히 여기지 않으면 기도가 막힌다는 것입니다.
기도가 막힌다는 것은 기도를 해도 응답이 없다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는 아내를 둔 남편들에게만 하는 말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는 나보다 못하다고 여겨지는 이들에 대해서 그래도 조금 더 낫다고 하는 이들이 가져야 할 마음이며 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보다 조금 못한 이들에 대해서 우리들이 가져야 할 생각은 그들은 연약한 그릇이라는 것입니다.
조심히 다루어야 하는 그릇이라는 것입니다.
쉽게 넘어지고 깨질 수 있는 그릇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또한 생명의 은혜를 함께 이어받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가야 할 이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이들을 귀히 여기라고 하십니다.
나보다 나은 사람들만 귀히 여기는 것이 아닙니다.
잘하는 사람들만 귀히 여기는 것이 아닙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도 귀히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기도가 막히지 않습니다.
그래야 기도를 할 때 응답을 받습니다.
나보다 약한 사람들, 부족하고 넘어지는 사람들, 그러한 부류의 사람들을 대할 때 그들은 연약한 그릇이며 함께 생명의 은혜를 이어받을 자라고 생각하며 그들을 귀히 여겨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기도할 때 응답도 받고 또한 그들과 함께 생명의 은혜를 이어받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을 행하는 것이 진정 말씀을 등은 자요 믿는 자이며, 말씀은 행할 때 하나님의 뜻이 완성되며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가 임합니다.
오늘 말씀을 가지고 살므로 참 자유와 평강, 그리과 화평과 의의 열매를 맺으며 사는 우리들이 되길 아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