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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사람 잡네요. 밖에 날씨가 아주 덥습니다 요기는 ㅜㅜ 반팔입고 기어나가야겠네요.
겜방에 날 기다리는 친구를 뒤로한채 일단 한편 올리고 갈께요.
제앞의 글때문에 네덜란드에 대해 심히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그래도 함 가보세요 ^^
후에 만난분들 전부 이야기들어보면..대부분 나처럼 더러운꼴 당한 사람은 없지만 별로 였다고 합니다 (여자분들만. 남자분들에겐 천국일수도 ㅎㅎ)
그치만 다들 하나같이 무수히 다녔던 박물관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곳을 말하라고 한다면
고흐미술관을 손꼽더라구요.
그리고 기억에 남는 이쁜곳을 꼽자면 풍차마을을 들고요..(브뤼헤보다 좋다고 합니다 )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하이네켄 공장도 다녀와야죠. 거기서 먹은 맥주를 못잊어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네덜란드. 제생각엔
사람빼고 다 괜찮은곳 같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 이만 총질하러 갑니다. 혹시나 스포 하시는분들 있으면 "엽기뽀송" 을 찾아주세요
ㅋㅋㅋㅋㅋㅋ
<뮌헨에 도착하다>
첫 야간기차를 무사히 마치고 여기는 독일 뮌휀이다 !!
일단 오자말자 우리는 역에서 프라하로 가는 기차를 예약했다.
약사 언니는 사실 여기서 우리보다 하루 더 머물기로 했었는데
나랑 부산사나이와 맞춰서 프라하는 가는게 낫다며 같이 예약을 무사히 하였다.
그리고 움밧옆의 유로유스호스텔에 갔더니....
"안녕하세요~~"
이런다. 리셉션 총각이 한국말을 하는데 어찌나 귀엽게 하던지 +_+
총각 : 예약했어요?(물론한국말로)
우리 : 아니요.
총각 : 왜~~~~~ (매우안타까운듯이 소리지른다)
방이없다더니.. 체크아웃하는 외국사람들과 잠시 이야기하더니 우리에게 웃으며
총각 : 난 바보인가봐요.
이런다..아주 귀여워 죽겠다. ㅎㅎ
일단 짐을 맡기로 가는데 문에 이렇게 쓰여있다
미시오.
ㅡㅡㅋ 가격도 싸고 여기가 무척 마음에 든다.
아직 아침 9시도 안된상황에서.. 일단 우리는 뿔뿔히 흩어졌다.
부산사나이들은 체력이 남아돌아서 전부다볼 작정이고
약사언니는 벤츠박물관 뭐 이런거 보고싶어하고
난 독일박물관 보고싶어하고.. 각자 보고싶은게 틀리니 굳이 같이 다닐필요는없이
나중에 숙소에서 만나자 쿠고 나왔다.
독일박물관...
영국의 자연사발물관쯤으로 생각하고 갔던곳인데
산업혁명당시부터 기계란 기계는 다모여있었다.
선박에서부터.. 별희한한 것들이 다있다 엄청 크고.. 근데.. 아 피곤해 죽을꺼같다.
야간기차를타고.. 와서 그런지.. 그리고 이제 이렇게 큰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정말 진이 빠진다 진이 빠져.
별로 생각했던거랑 틀려서 마음에도 안들고.. 에허.. 6층까지있던가..어케 그걸 다보냐 ㅜㅜ
대충보다가 한곳에 가니 내가 딱 맘에 드는곳이 있다.
뭐.. 아주작은 공간에서 영원히 멈춰지지않는 진자. 파동. 분자모형. 전동기 사용법까지..
아는것만 눈에 들어온다고 이런거는 재밌다............기보다는 확 떼어가서
수업때 애들한테 보여주고싶은 맘이다. ㅎㅎ
그러다 다시 내려가는데.. 지하로 모르고 내려갔더니
지하는 예전 광산을 그대로 본떠서 나타냈다.. 사람도 없는데 어두운곳에서..
광부들 밀랍인형하고 있는데.. 이건 와전 공포다
엄마야~~
연장을 손에들고 있는 사람들이 갑자기 어두운곳에서 나타난다.
이게 무슨 박물관이야 이거 귀신의 집 아니야?
갑자기 밀려오는 공포에 다시 되돌아가는데.. 계속 길이 꼬이고 꼬인다.
어두운 광속 밀랍인형들이 튀어나올것만 같다. 곡괭이 들고.
우찌나 사람같이 만들어 놨는지......그때 생뚱맞게 화장실이 보인다
일단 공포감에 화장실로 숨어들어갔다.
계획은.. 화장실에 누군가 오면 그사람따라 나가야지. ㅎㅎㅎㅎ
어린애가 와서.. 손을씻는다.. 그애를다라 곧장 나가니 출구가 보인다.
정말 귀신의 집 갔다 온것 같다.ㅎㅎㅎ
그러고 슬슬~~ 걸어서 마리엔광장 쪽으로 갔다. 조금 길이 멀어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걸으니 정말 얼마안됐다.
날씨가........ 무진장좋다. 덥기까지하다. 마리엔광장 근처에 빠지는길에 보니깐
노천시장들이 즐비하다.
그곳으로 가니 대형 홀이 있고 주변에 맥주랑 음식파는곳이 있다.
오전 11시인데 이사람들 아침부터 맥주마시는사람들 엄청 많다.
역시 독일이군. ㅋㅋㅋㅋㅋ
내가 빠질순없지. 샌드위치 비슷한거랑 맥주를 하나 사고 마셨다.
이좋은날씨에 그늘아래서 오전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먹는 샌드위치랑 맥주는..
완전 꿀맛이다 ㅜㅜ
드런 네덜란드랑 비교도 할수 없다.
여기 사람들은 런던이나 이런데만큼 친절하다기보다는... 점잖다는 느낌을 마니 받는다.
좀 무뚝뚝하다고 해야하나...
<노드시 라는 곳이 유럽에는 많다. 해산물요리점같은..생선까스 샌드위치>
<신 시청사..뒤에 이슬람풍 양파몸양의 성당도 보인다>
근데.. 입이아파죽겠다.. 입천장이 홀라당 까졌다.
이때까지 줄곧 먹었던 샌드위치가 대부분 바게트 샌드위치라서 그런지.. 바게트에 내입천장이 홀라당 가진것같다.. 피곤함과 같이 겹쳐서 그런지 입술도 부르트고..
내일밤에 또 야간열찬데... 다시 느끼는 거지만 1박2일의 일정은 제대로 보기도 힘들고
몸도 피곤하고..그래도 앞으로는 좀 피해야되겟다는 생각이 든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주위를 보니 사자상이 엄청 많다.
뮌헨을 대표하는가 보다 사자가.. 멋있는놈들도 있지만
촌스러운 놈들도 있다. ㅎㅎㅎ
<이런사자상이 많다. 요놈은 특별히 촌스러워서 한컷. ㅎㅎ>
다 마음에 드는데 이곳은 광장이라해도 마땅히 앉을 곳이 없다.. 계단이나.. 벤치나..
영국엔 항상 어딜가든 벤치가 많아서 좋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다른데 비해서 길에서 뭐 처먹는사람도 별로 안보인다.
마리엔광장 근처 백화점도 구경했다.
사실 맥주를 마시고 나니.. 또 화장실이 급해서..
이넘의 오줌보는 서서히 마려운게 아니라
맥주만 마셨다고 하면 기하급수적으로 마렵다. ㅜㅜ
난 더운 여름이 아니라서 운동화만 신고 왔다.
그것도 다떨어져가는.. 얼마 신었다고 냄새도 마니나고 걸레같고.. 웬수다 그냥 ㅎㅎ
슬리퍼를 안가지고 왔더니 유스호스텔이나 야간열차에서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씻고 젖은발로 걸레같은 운동화에 발을 담으니 진짜 최악의 냄새까지 나고. ㅡㅡ+
그래서 슬리퍼를 하나 살려고 어슬러 거렸다.
버겐스타?? 하이튼 이런거 살려고 하니.. 돈도 좀 아깝고....
그러고 고민하면서 숙소쪽으로 오는데 조리를 파는데 0.9유로 했다.
오예~~ 라고 하면서 조리하나만 사기는 뭐슥해서 엽서도 하나 샀다.
덴장..
엽서 한장 1유로 라 쿤다.
조리보다 종이쪼가리가 비싸다니...
그래도.. 기분이 좋다. 천원짜리 조리니깐. ㅎㅎ
난 이런건 좀 잘풀리는것 같다.
시계 잃어버리니 누가 알람시계 바로 주고
비누생각나니 고맙게도 샤워실에 큰비누 누가 버리고 가서 내가 쓰고
슬리퍼 살라쿠니 천원짜리 슬리퍼 파는곳도 눈에띄이고.
기분이 좋다. ㅋㅋㅋ
( 후에 로마에서 다른일행들을 만나서 나의 0.9유로 짜리 조리를 자랑하니.. 그애도 자신의 조리를 보여주면 자기는 뮌헨에서 0.5유로 주고 샀다고. ㅜㅜ )
숙소에 도착하니 약사 언니가 와있었다.
어디를가냐면.. 그래도 여기왔는데 호프브로이는 가야할것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저녁즈음되니깐 날씨도 선선하이 기분도 딱좋은데.. 호스브로이를 어렵지 않게 찾아갔다.
우리는 안쪽 홀말고 밖에 앉았다.
근데.. 서빙하는것들이 서로 서빙안할려고 미룬다
"니하오. 곰방와?"
이러더니 서로 미루더니 한놈이 온다. 이런싸가지들 ㅡㅡ+
맥주 큰거 말고 작은거 (500cc) 달라쿠니깐 메뉴판 짚으면서..
갑자기 그메뉴판을 확찢더니 작은거 안된다고 한다 ㅡㅡ;
그래서 큰거 한잔시켰다. 나도 많이 먹을생각없고 약사언니는 술을 그다지 잘못하는편이라서..
그리고 통닭 반마리 짜리를 시켰다.
맥주도 맛있고 닭도 맛있는데.. 그옆에 감자가 너무너무 맛있엇다.
다시 기분좋아지고 있는데 이것들이 계산서를 들이덴다.
좀있으니 머니머니~~하면서 계산을 하란다.
존나 싸가지 없다 여기있는 새끼들. 아흐.
기분 다조졌다.
여러분들게 말하고 싶은것 하나.
호프브로이는 1위로 따질지 몰라도 차라리 다른 비어홀을 가길 강추한다.
자기테이블 마다 서빙하는사람 따로있는데 이것들이 졸라 싸가지가 없다.
나뿐만아니라 호스텔에서 만났던 한국사람들 모두 그렇게 느꼇다.
자기들 맘대로 이메뉴 되니 안되니 이러고
팁을 주기도 전에 자기들이 알아서 챙기고
부산사나이들은 시킨지 10분만에 계산서 들이데면서 돈달라 그래서 맘상했다쿠고..
진짜 그들의 싸가지없는 행동의 밑도 끝도 없다.
완전 불쾌하다.
물론. 두번간사람도 있던에 그사람은 낮에는 진짜 친절한 사람에게 서빙받았는데
저녁에는 기분나빠 죽는줄알았다면서 그런다..
종업원이 무척많아서.. 아마 잘 선택해야 기분좋게 맥주마시고 나올수 있을것이다 ㅜㅜ
별로 바쁘지도 않더만. ㅅㅂ넘들... 아 지금 생각해도 열받는다.
일단.. 그렇게 하고 .. 뮈헨시내도 매우 좁아서.. 밤에 야경..이랄것도 없겠지만
그걸 볼려다가 피곤하기도하고..
어차피 내일 기차가 밤 11시에 출발이기에 내일 구경하기로 약속하고
숙소로 돌아갔다....
여기 호스텔은 그 찾기 힘든 온수 도있다.
돌아다녀보면 알겠지만 난 정수기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
우리나라가 좋은것중에 하나가 화장실많고 어딜가나 정수기 있고.
근데 이곳에는 커피자판기에 버튼한개가있다
거기버튼에 이렇게 적혀잇다
온수
그전에 리셉션이 온수도 있고 차도 있고 다공짜니깐 먹으라고 친저리 가르쳐줬었다.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휴게실에서 오랜만에 커피를 마시며 책도읽고..수다도 떨고...
근데 보니깐 온통 한국사람들이다. ㅋㅋ
너무 많다 한국사람들. 여기가 그 한국말 잘하는 리셉션때문에 좀 유명하다고 한다.
뭐 부탁할게 있어서 리셉션과 이야기하다가...
농담도 하고.. 넘 친절하고 귀여워죽겠다
리셉션이 자기 지금 너무 피곤해서 실수를 마니한다며 미안해 한다.
그러고.. 어떤 일본여행객 세명이서 왔는데..
난 일본사람들 영어가지고 이해가 안됐던 것중에.
나같은 경우에도 영어와 완전 꽝이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의미를 전달하기위해서
필요한 단어만 또박 또박 천천히 말하는편인데..
일본애들은 영어 발음도 완전 개떡같으면서
말은 왜그렇게 빨리할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유창하게 할려고 하는지.. 쯧쯧...지맘대로.
솔직히 그게 영어인지도 모르겠다.. 중국애들은 영어 참 잘하드만...
방이 없다고 했는데.. 막.. 좀 떽떽거렸다.
그러더니 우리의 귀엽고 친절한 리셉션 얼굴이 험악해지더니
짜증을 막낸다.
우리에게 보이던 모습과 틀리다. 컥~~
그러더니 다시 한국말로 우리랑 농담한다. ㅎㅎㅎ
한국인 가이드도 성수기에는 가끔한다고 한다..
후에 다른사람들에게 들어보니 지금은 헤어졌는데 한국인 여자친구가 있었다고..
그래서 한국말잘한다고 한다. ㅋㅋㅋ
나중에 부산사나이들 만나서
호스텔안에 있는 빠에서 또 맥주를 마시며 서로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전부다 서로 이름도 모르고 있었다. ㅎㅎㅎㅎㅎㅎ
호프브로이의 불쾌한 기억은 있었지만
그곳의 맛있는 맥주와 분위기가 그러한 기억을 뒤로 하게 해주었고
서로 이야기할 상대도 생기고
날 반갑게 맞이하는 숙소도 있고
기분이 하루만에 완전 좋아졌다.
편하게 잘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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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내역 <단위 : 유로>
1. 독일박물관 : 8.5
2. 프라하 티켓 : 34 (체코는 유레일패스가 안되는구간이기때문에 뮌헨에서 체코 국경까지 가는기차 쿠섹예약비=13.6유로이고 체코안에서 프라하까지 티켓이 20.4유로이다)
3. 호스텔 : 16.5 (대형토미토리)
4. 샌드위치 + 맥주 : 6
5. 인터넷 : 1 (20분)
6. 호프브로이 + 빠 : 10
(그러고 보니 이날 맥주를 세번 마셨다 ㅡㅡㅋ)
총 :77
첫댓글 오늘도 기대를 버리지 않으세요... 계속 건필건필... 파이팅!!
매번 하는 말이지만 넘 재밌다는~ㅋ
호프브로이 머쉬포테이토도 넘 맛있어용...으앙ㅋ
다시 여행가고싶어 미치겠어요~ 님 여행기 읽을때마다...^^* 전 저녁에 갔던 호프브로이는 친절했는데 낮에는 영~싸가지가 없더라구요. 시킨지 얼마되지도 않아 돈달라하고... 어디나 다 사람나름인것 같아요.
흠.. 내일을 또 어떻게 기다릴지~ㅋㅋ 아, 근데 이용한 호스텔 위치가 어떻게 되나요?? 저도 뮌헨가면 그 곳을 이용하고 싶네요~!
유로 유스 호스텔 조나단 잊을 수가 없죠 +_+저도 거기서 조나단 한국말 하는 거 넘 신기해서 계속 말시키고 그랬는데.. ^^ 아. 유로유스 다시 가고싶어요 ^^
그 유스 호스텔이 어딘가요? 겨울에 갈껀데 거기 이용 하구 시퍼서용~~*^*
전 호프브로이에서 정말 잘 놀았는데...전 낮에 갔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서빙하셨었거든요. 팁 이야기도 없었고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보이니 이것저것 추천도 해주고 맥주 사이즈도 먼저 물어보시고...정말 좋았어요. 밴드들도 테이블로 올라와서 연주도 막 해주고 *^^* 날마다 틀린가봐요.
역시...굿~ 굿~ ㅋ ㅋ
원래 주말에 컴터안하는데 이거읽을라고 들어왔는데 ㅋㅋㅋㅋ 근데 그 호스텔위치가 어딘지좀 알려주세여~~이번에 가면 원래 움밧으로 갈려고했는데 글루가야게써요~~
움밧바로옆집입니다 ^^ 움밧이 사람다차면 그옆으로 사람들이 바로 찾을수있게요. ㅎㅎ
너무 잼나요 똥줄님 담달에 인도도 간다하던데 나도 좀 데려가줘요
헉 똥줄님 글 너무 재미있으시다는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음편도 너무 기대되요 ^ㅁ^
정말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대 만땅입니다.
호프브로이, 정말 싸가지 만땅 -_-+++,,,,, 잔돈을 던지듯 내려놓고 잔도 쿵쿵 내려놓고,,,,, 한성깔 하는 제가,,차마 욕은 못하고 미친듯이 째려봤더니,,,,, 쓱 가더이다 .....
호프 브로이 두번 갔었는데... 두번쨰 제대로 ㅈㄹ 좀 해주고 왔죠. 같은 테이블 쓴 건장한 동상들이..ㅎㅎ 50유로가 넘는 빌을 다 동전으로... ㅋㅋㅋ 암턴... 미투, 재섭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