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동물원, 기억의 풍선, 밤의 요정 톰텐.
계획했던 책들이 도서관에 없어서 어도연 목록을 참고하여 계획에 없던 책을 빌렸습니다.
기억의 풍선 책을 읽으면서 목이 메여 책 읽는 속도가 평소보다 늦었습니다.
기억의 풍선... 다시 생각만해도 마음이 울컥하네요.
밤의 요정 톰텐!
눈 쌓인 마을 풍경이 지금 계절에 읽어주기 좋을 것 같아 택습니다.
잠자리 도서로 딱 좋은 밤의 요정 톰텐!!
마지막에 읽어줬는데, 이 책을 읽으니 아이들 눈이 스르르 풀리면서 잠든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잠이 와서 눈꺼풀 무거운게 보이고, 꾸벅거리는 친구들이 보여 정말 뿌듯했습니다.
제가 책을 목적에 맞게 읽어준 것만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렇게 2023년 마지막 책읽기를 잘 마쳤음에 감사한 마음 한 껏 안고 책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첫댓글 한해동안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
지언씨를 울컥하게 한 '기억의 풍선'이 궁금하네요~ 저도 읽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