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7: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마태복음 27:47 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마태복음 27:48 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마태복음 27:49 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
마태복음 27:50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마태복음 27:51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마태복음 27:52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마태복음 27:53 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마태복음 27:54 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마태복음 27: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마태복음 27:56 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오늘은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 다섯째날 "십자가의 승리"란 말씀을 가지고 묵상합니다 찬송가 147장에 거기 너 있었는가 그때에..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우리가 십자가 밑에..주님 고난받으시는 십자가 밑에 있었는가..그것이 영광이라는 것입니다. 말이 십자가지..그 현장은 너무나 처참합니다. 단순히 십자가의 형벌.모습이 아니라 살이 뜯겨져 나가는 채찍에 맞아야하고 손이 아니고 가장 신경이 지나가는 손목과 발에.또 서서히 피가 빠져나가는 중에 엄청난 갈증의 고통을 견뎌야 합니다. 그 버림받는 고통중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7:46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누군가 나를 버린다는 것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고통인지요. 사단의 모든 저주에서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감당하셨습니다. 그런 가운데 은혜로 예수님을 지킨 자들..아름다운 여자들이 이었습니다.
마태복음 27: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마태복음 27:56 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요한복음 19:25절에도 요한복음 19: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님과 같이 예수당으로 몰려 잡혀 죽을 수 있는 현장에 갈릴리 촌여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머물 수 있었을까요. 이 여인들은 모두 예수님께 은혜와 사랑..또 예수님의 도움을 받았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은혜가 이 고난가운데서도 예수님의 사랑이 그 자리에 나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신앙생활은..또 이 십자가곁에 있을 수 있는 것은 우리 마음먹은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주시는 그 은혜의 힘입니다. 우리가 시간이 많아서 예수믿고 전도하거나 십자가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 내가 고난중에 찾아오셨던 그 은혜로 나올 수 있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여인들도 주님의 마지막을 지키는 것이 그 은혜의 힘으로 두려지 않다는 것입니다. 제가 목회하다보면 주님께 사랑받고 은혜받은 자들이 주님께 헌신하고 충성하는것을 봅니다 이 여인들 중 막달라마리아를 봅니다.
누가복음 8:2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막달라마리아는 일곱 귀신이 들어간 자였습니다. 귀신보다 센 것이 마귀입니다 귀신이 들어가면 하나님 생각보다 시기하고 질투하고 정신이 없어 소리지르고 돌아다니며 떠들게 됩니다. 이 귀신들린 마리아는 사람들에게 조롱당하고 집안이 풍비박산났는데.. 예수님께서 만나주셔서 일곱 귀신을 쫓아내 주신겁니다 막달라마리아의 가정을 고치시고 부흥시켜 주셨습니다. 기쁨과 생기를 주셔서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죽일라면 죽이라고 예수님곁에 온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좋으신 것은 상처를 치료해 주십니다. 은혜는 받아본 사람이 알기에 험악한 십자가 앞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9:25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어머니와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예수님께 실망해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사람중 하나가 글로바 입니다. 남편은 주님의 제자가 되고 큰 은혜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은 여인이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사도바울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받은 후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고린도후서 5:14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하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억지로 하는 신앙생활은 오래할 수 없지만, 주님의 사랑이 나로하여금 주님의 일에 교회를 가까이 하며 직분을 감당하는 자가 됩니다. 나에게 기도하라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자입니다. 주의 사랑이 혈기등등한 사도바울을 은혜로 바꾸시고 먼 로마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이 아름다운 여인들을 보며 예수님께서는 고통중에도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우리도 주님의 사랑으로 이 고난주간에 우리를 이 십자가밑에 나오게 하는줄 믿습니다.
이 고난 중에 예수님의 사랑을 묵상하면서 우리에게 어떤 결심이 필요할까요.
마태복음 27:55 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섬기는 것은 어린아이를 섬기고 용서할 수 없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섬기는 겸손한 것을 의미합니다. 기독교의 정신은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섬기며 십자가를 따라가길 소망합니다.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