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낙동강 예던길 트레킹 #2
14:46 고계마을 삼거리에 위치한 명호교
명호(도천) 버스정류장에서 3km, 1시간 소요
명호교에서 1차 휴식시간을 갖는다.
명호교에서 강둑길로 내려가는 데크계단
백용담(출렁다리) 2.4km, 낙동강 시발점 2.3km 지점 이정표
등로는 명호교를 지나서도 계속 왼편 강둑을 타고 진행한다.
15:04 징검다리
우천시 출입금지 안내판
15:13 데크로드
데크로드에서 뒤 돌아 본 지나온 예던길
데크로드 쉼터에서 2차 휴식시간을 갖는다.
약 100m의 짧은 데크로드길이 끝나고 야자매트가 깔린 등로가 이어진다.
15:30 명호교 2.2km, 낙동강 시발점 4.4km 지점 이정표
15:33 선유교로 향하는 데크로드
선유교 팔각정자
15:35 선유교
선유교는 백용담이라는 아름다운 소 위에 설치된 다리로 신선이 노니는 다리라는 의미로 지어졌다고 전해진다.
"안개 낀 산봉우리 봉긋봉긋 물소리 졸졸졸
새벽여명 걷히고 붉은해 솟아오르려 하네
강가에서 기다리나 님은 오지 않아
내 먼저 고삐잡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네"
퇴계 이황이 친구인 이문량 등과 함께 예던길을 따라 청량산으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이문량이 약속 시간에 늦자 ‘그림 속으로 들어가네’라는 시를 읊으며 먼저 출발했다.
길이 130m, 폭 2m의 선유교 출렁다리
<추억으로 걷는 예던길 그리고 선유교>
지나온 선유교 방향
선유교를 건너면서 길과 강이 자리 바꿈을 한다.
여기서 관창 1교까지는 낙동강을 왼쪽에 두고 길은 오른쪽 강둑을 따라간다.
선유교에서 바라본 협곡
봉화 예던길의 하이라이트는 선유교에서 시작되는 협곡을 따라 이어지는 절벽 단애와 청량산의 수려한 비경이 조망되는 오마교까지이다.
선유교 입구에 세워진 만리산.낙동강 지구 종합 안내도
15:41 수준점
15:43 백용담 아래의 협곡지대로 내려가는 데크계단
왼쪽은 낙동강이 유유히 흐르고 오른쪽 옹벽 위로는 35번 국도가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