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돌담길 돌아돌아
친구야 놀자~
응 그래.
돌 담 넘어로
순이 엄마,이것 받아 먹어봐
고구마 쪄서 먹어봐~
고마워 잘 먹곘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숙이 할머니~!
이 것 받으세요.
이게 뭐에요?
예, 오늘 비가 와서
애호박하고 풋고추 하고
부침개 한 쪽 부쳤어요.
하며, 돌 담 넘어로 넘겨 주시던
그 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지금은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굳게 닫힌 철문과
콘크리트 벽에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갔지만
이제는 정이란 것을 찾아
보려 해도 찾아 볼 수 없는
각박한 세상입니다.
그 옛날 추억의 돌담길.
이웃간의 정나누고
살던 때가 그립습니다.
♥시인/최옥자(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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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억의 돌담길 훌륭하신 시와
목마 작품 예쁜 안양전 이미지 동명상 감상
아주 잘 하구여 감사 합니다 수고아주
많이 하셨읍니다
늘 건강 하시구여 즐거운 날들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많이~~ 많이 존경합니다
에스더 고맙습니다.
우리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살자,
참우습니 나온니다.
무슨 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