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33장 1-17
"어떻게 교회에 나오게 되셨나요?"
새가족이 새로 와서
교회 출석의 배경에 대해서 묻는데,
"어머니의 유언 때문에요."
라도 대답하네요.
어머니의 마지막 유언이,
"나는 네가 다시 교회에 갔으면 좋겠다."
라는 말씀 앞에서,
"이제라도 어머니의 유언을 지켜야지."
라는 마음으로 출석했다고 하네요.
청개구리가
뒤늦게 어머니의 말씀에 순종하듯,
이제 회개하며 왔다고 하네요.
"진작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모습을"
"어머니에게 보여드렸으면 얼마나 좋아하셨을까?"
라고 안타까워하면서 말이지요.
오늘 본문은
모세의 유언이 담긴 메시지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축복으로 일관하고 있네요.
누구든지 죽음 앞에서는
"원망과 욕심"이 아니라
사랑과 축복의 마음이 들기 마련이지요.
하지만 꼭 죽음 앞에서만
용서하고, 사랑할 필요는 없겠지요.
오늘도
우리는 용서하고, 사랑하고,
그리고 축복하며 살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은
뒤로 미룰 이유가 없으니까요.
모세는
백성들을 축복하면서,
지금까지 너희를 인도하고, 보호하고,
승리를 가져다주신 분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라고 선언합니다.
그러니 모세가 없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지키시겠지요.
그분이야 말로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시니까요.
오늘,
우리의 왕은 누구신가요?
우리의 하나님은
그 어떤 인간 왕보다
위대하고, 지혜로우시며, 사랑이 많으시지요.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충성을 다짐하시고 승리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