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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동안 다육을 키워보니
세상에 안이쁜 다육이는 없더라고요.
세네시오 스푼
저도 처음엔 가려서 키웠어요.
뾰족한거 싫고,넙데데한거 싫고,
무늬가 징글맞은(특히 천손초) 다육이도 싫고,
돌기도 징그럽고,철화도 징그럽고
쓰고 보니 제가 엄청 까탈스럽게 골라 키웠네요.
돌미인 물아끼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비를 피하지 못해 물먹었네요.
철화나 돌기,천손초등등....
저 징그러운것들을 왜 돈주고 살까?
이해가 안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철화를 돈주고 샀어요!!!
시간이 지나니 취향도 변하더라고요.
이런 비늘(??)덮힌 다육이도 싫어했는데
위에서 보면 한송이 흰꽃같아 징그럽지 않아요.
제눈이 적응을 해서 그런지 이뻐보여요.
어른들께서 자식놓고 장담하는거 아니라고 하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다육놓고 장담 못해요.
다시는 다육이 안지를거야,
나는 저런거 안키울거야......
이런 장담은 피하시는게 좋아요.ㅎㅎㅎ
맘만님께서 주신 상아 인사 올려요.(넙죽~)
앗~!!!!그런데 궁둥이는 별로......
누가 준대도 기겁합니다.
뽀빠이(립살리스)
있는 다육이도 커지면 제궁둥이.아니,옷걸이에(우기기)
수난을 당하는데
궁둥이는 필요없어요.
(사실 리톱스 모아심으면 이쁘긴 해요)^^
모란
이쁜 다육이는 올때부터 이쁜짓하고
있는 동안 내내 뭔짓을 해도 이쁘고(일명 면죄부 쥐고 온 다육)
그냥 가만히 있어도 이쁜데 새끼까지 달아주니
어찌 안이쁠수가 있겠어요?
엘레강스
미운 놈은 뭘해도 미운짓만 골라서 해요.
그래서 미워요.
미운놈 떡하나 더주라고요?
저는 싫어요!!!
떡사줄 돈으로 다육이나 살래요.ㅎㅎㅎ
한번도 이쁜 모습 보여준적없는 서브리기다가 기어이 갔어요.
얼굴만 남겨놓고....ㅡ,,ㅡ*
내돈 내놔라~이놈아!!!!!(하필 비쌀때 사서 거금 까묵)
사람이 미우면 먹는것도 뺏고 싶다던데
다육이 미우면 화분을 뺏고 싶어요.
이놈은 몇년을 키워도 제자리......
히메요로
눈에 가시가 씌인건지 나랑 합이 안맞는건지.......으휴!!!!
꼴에 목대봐라~
눈에 가시말고 콩까풀,아니 금을 씌워다오.
우리집은 정말 좁아요.
남들 없는 세째가 있어서 인구밀도가 높아요.
그래서 베란다도 좁고요,다육이 키울 장소가 더 좁아요.
콩분도 좋아하고,요렇게 좁고 긴 화분도 좋아해요.(많이 놓을수 있어서)
이놈은.....자꾸 날씬해집니다.
다이어트 하시나??
처음엔 넓은 화분에 살았어요.
흑토이,적토이
뽀빠이를 위에서 보면 별이 있어요.
오늘 자꾸만 뽀빠이를 보여드리는것은........
........
맘만님 세뇌중이예요.ㅋㅋㅋ
맘만님~뽀빠이 이뻐요~
자세히 봐봐요~
이뻐요~
세상에 별로인 다육이는 없어요.(취향 무시)
각자 취향이 다름을 존중해야지요.
저는 .........그래서 아직도 천손초 징그럽다고 싫어하고
궁둥이(리톱스) 별로라고 안키우고 있어요.
올때부터 이뻤던 배션(면죄부 다육2호)
나랑 더럽게도 안맞는 서리의 아침
드디어 한놈 깨꼬닥하셨네요.
서리의 아침은 몇년을 키워도(거의10년넘게 도전)
안되네요.ㅠㅠ
콩분 심기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처음부터 콩분에 잎꽂이를 심으면 관리하기 힘들어요.
어느정도 자란 놈을 심으면 관리가 수월해요.
저는 .............
어느 정도 자란놈을 콩분에 심는게 아니라
거의 지살 깎아 먹은 놈들에게 콩분을 줘요.ㅠㅠ
야는 저도 없는 살림이면서 옆에 놈한테 흙을 퍼줬네??
느그 살림이나 잘사세요.ㅡ,,ㅡ*
앗???
벌!!!!!@@
우리집에 벌님이 오셨어요.ㅠㅠ
이젠 하다하다 벌까지 와요.
새놈도 오고,나비놈도 오고,
거미님도 오시고,지금은 매미가 와서 시끄럽게 울어요.
대체 안에다 뭘한게냐??
쫓으려다가 냅뒀어요.생명존중......은 개뿔
쏘일까봐 피했어요.ㅠㅠ
세상에 안이쁜 다육이는 없다고 했는데 아직 적응이 안되는 놈......
오절무가 이렇게나 이파리가 넙데데 + 펄럭펄럭거릴줄.........
좁은데로 옮겨야겠어요.
아까 벌이 뭔집을 지어 놓고 가셨는데
뭔지 몰라서(저기서 혹시 벌이라도 나올까봐)
꼬지를 뽑아 버렸어요.
아무래도 잘못한거 같아요.ㅠㅠ
건망증 심한 하하가 가을에 화단 갔다가 벌에 쏘일거 같아요.흑흑.......
다시 주워올까요????
이러다 벌까지 키우게 생겼어요.ㅠㅠ
첫댓글 예쁘고 사랑스런아이들이지요~~~
맞습니다.
이뻐요.^^
꿀따러가세 ㅎ
울집도 문열어놓으니 별개다 들어와 난리부르스를 아직은 새공격은 없어요 전봇대에서 짹짹,깍깍,이상한새울음소리까지 매미두ㅠㅠ
뽀빠이 베란다가서리 자세히 보구왔어요 별모양 신기신기 ~
새심함의 배려 대단해요^^
맛난점심드시구 오후도 션하구 좋은시간보내세요~♥
저안에 꿀이??
그럼 줘와야겠네요.ㅎㅎㅎ
뽀빠이 이쁘죠?
맘만님 좀 꼬셔봐요.뽀빠이 이쁘다고......ㅎㅎㅎ
별이 반짝반짝한 그 아인 왜 이름이 뽀빠이인가요?
벌집까지 지어논거보니 이젠 꿀따러가야하나 보네요.
조만간 혹시 벌꿀재벌~~~~??
왜 뽀빠인지는 몰라요.
제가 이름지은게 아니라서.......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뽀빠이 키워봐요~이쁘다니까요.ㅎㅎㅎ
초록이어도 싱그럽고 물들면 더 이쁘고....
앗?
공주님?
잠수 너무 길게 하시면 안돼요.
@맘만 인어공주 큰아들이 벌이 아니라네요.
파리매래요.
파리가 됐든 벌이 됐든 안키울게요.ㅎㅎㅎ
너무 잘 키우시니까 벌도 맡기고 간 게 아닐까욤ㅋㅋㅋ 평소에 보지 못한 다육이들이 많아서 우와우와 했어요
에셀님,좀 희귀한 다육이가 있었나요?^^
@하하하하 우주목처럼 보이나 더 얇은 뽀빠이~요ㅎㅎㅎ 저는 모든 다육이가 그냥 신기하고 좋네요🤗
@에셀 저도 거의 모든 다육이가 좋아요.ㅎㅎ
하하하하님~~~
오늘도 무지 덥네요~~~
제가 하하하하님 콩분 을 자세히보니 콩분에 흙이 많이 없더라구요. 뭐라고 해야지~~~ 음~~
화분에 70~80%로만 채우시는것 같은데 맞나요?? 일부러 그러신 건지 만지다가 떨어져 안채우시는 건지?? 쬐끔 궁금해요!!
그리고 길쭉한 다육이 이름이 뽀빠이 인가요?? 제가 실물를 못봐서여!!! 너무 멋지네요~~~^^
오늘도 하하하하님 글 잘 보고 갑니다^^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맛난 점심 드시와요^^
콩분도 그렇지만 조금 큰 화분도 걸이대 무게 줄이려고 흙을 가득 채우지 않아요.
콩분은 무게가 별로 안나가지만 흙을 가득 채우면 들고(??) 다니다 흙이 떨어질수도 있고
비가오면 다떠내려갈까봐......
계산해서 그런건 아니지만 하다보니 그렇게 됐어요.
길쭉한 애가 뽀빠이 맞아요.
점심 맛있게 먹었어요.(청국장에 밥비벼 먹음)ㅎㅎㅎ
나중에 피자 한조각 할거예요,
어제 어느님께서 피자사진 올리셔서.....흑~
내 뱃살은 누가 책임지나??ㅠㅠ
너무 재미있어 빠진줄도 모르고 있다 정신채리고 나갑니다 하하님 덕분에 잠시나마 웃을수 있어서 고마워요~~
꿈속의다육님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이뻐요 그런대젤위에꺼는 무서워요 ㅎㅎ~
저도 젤위에꺼 무서워했어요.ㅎㅎㅎ
세네시오 스푼은 위에서 봤을땐 몰랐는데 아래 사진 보니 뱀 같기도 하네요...@.@
뽀빠이 별~ 넘 귀여워요~^^
그런데 저 벌은 뭐 하고 있는 걸까요.
맞아요,꼭 메두사처럼 생겼죠.ㅎㅎㅎ
벌이 아니고 파리매라네요.
알집 만들었나봐요.
두번째사진이 돌미인이라고 하는건가요~?
내가 봤을땐 계란 한개 업어놓은것 같은디~
깨알이님때문에 개명해야겠어요.ㅎㅎㅎ
원래 석(돌)미인이었는데 란(알)미인이라고...
2년 차 되는데 죽어나가고 화상입고 실증나는데 11년 씩이나 하하님 인내심에 박수를 보냅니다
인내심이아니라요,다육이 아니면 풀데가 없어서 그래요.^^
하하님 항상 글도 재밋고
상황설명도 재밋어서 하하거리면서 보는데요
사진도 어쩜 그리 잘찍으시는지 혹 디카는 아니죠?
저도 카메라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꽃마리님,제카메라 디카 맞아요.
똑딱이라고 하는거 말고 조금 큰건데 DSR뭐시기......^^;;
카메라는 오발탄님이 잘 아시더군요.
어머 뽀빠이는정말이 있군요
서브리기다 이쁜앤데 아깝네요
울집에도 서리의 아침은 자꾸만 물러떠나고
잎장떨구고 이쁜놈이 미운짓을해요
모란이 앙증맞게 이쁘네요
서브리는 한번도 이쁜 모습보여준적이 없어서 돈만 날렸어요.ㅠㅠ
모란은 첨부터 이쁜 모습으로 왔어요.ㅎㅎ
푸히히히히히..
물 아껴야 하는 석미인이 물을 흠뻑 자셨군요. ㅋㅋ
제가 요즘 귀차니즘에 빠져서 눈팅만 하다가
물 흠뻑 자신 석미인 때문에 빵 터졌어요.
다육 입문 10년차 되니까 다 그눔이 그눔이면서도
안 이뿐 다육이가 없더라구요.
별의 별짓 다 해 보았으니 사랑이 식을만 한데
다육이 사랑은 식지를 않더라구요.
그나저나 벌은 도대체 뭘 짓고 간거래요???
그니깐요,석미인 아낀다고 한번도 물 안줬는데 지가 비를 먹었어요.
그렇다고 무르기야하겠어요?ㅋㅋㅋ
벌이아니고 파리매라는 놈이고요,알집지었대요.(울아들말)
천손초를 처음 길에서 지나가다 화분에 새싹들이 바글바글
돋아나 있는 것을 보고 몇 뿌리 얻어다 심었어요.
처음엔 자라는게 신기하고 예뻤는데
너무 잘자라니 겁이 다 나더군요.
그래서 몇개월을 물도 안주고 한쪽 구석에 방치했는데도
죽질 않고 말라 있더군요. 아직도 말라있는데 물주면 또 살아날거에요.ㅎㅎ
그리고 리톱스는 저도 별 관심이 안가져요.웬지요~~^^
어우~저는 천손초 그무늬가 꼭 뭐같아서 정말 질색해요.ㅠㅠ
리톱스도 빨간색이랑 연두색은 이뻐요.^^
뭐라더라?도로신가 뭔가하는 애가 꼭 흙색같아서 별로예요.
갸들도 다 이름이 있어요,웃겨요.궁둥이에 이름이라니.......푸하하하~~~~~~~
ㅋㅋㅋㅋ 유쾌 상쾌하네요
감사합니다.^^
다육인 다 이쁜거 맞아요
이쁜짓하니 사랑받아 마땅하구요~~
근데 저도 천손초 만손초 얘네들 무섭더라구요 저도 지인이 몇뿌리 주길래 심었더니 장난아니게 번식하더라구요~살아있는거라 버리진 못하고 구석에 뒀는데 화분한가득이네요~^^
만손초는 그래도 괜찮아요. 작게 키우니까 귀엽더라구요. ^^
뱀같은 줄무늬 있는것 징그러운것이 만손초
이구요,,,
천손초는 잎에 줄무니가 없어요~~
레이스 달리면 이쁘죠,,^^
사람들이 요 애들 많이 헷갈려 알고 있더군요,,,^^
줄무늬있는게 만손초인데
많은분들이 헷갈리셔서
블로거에 다가
줄무늬 아이를 천손초라고
올려논 분들이 많더군요,,,
그걸 본 사람들이 또
그렇게 알고 배우면서
몇년사이 자꾸 퍼져나가
많은분들이 그렇게
알고 있는듯 해요,,,
한의원에서 저걸 약으로
쓰길래~~
9년전에 저도 발다쳐 한의원에
갔다가 한의원 옥상에
엄청 심겨져
있는 것을 하나 뽑아와
키웠다가 그동안 분양도 주위에,엄청 했었거던요,,,^^
그런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두번째??
아~석미인요?
ㅋㅋㅋ
돌이예요.
맞아요 맞아 ~~
하나같이 다 키우다 보면 정이 가고 어쩜 그리 예쁜지...^^
안예쁜 다육이가 없죠.
나랑 안맞는 다육이나 비호감은 있을지언정..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