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한 몰입형 콘텐츠가 뜨고 있는 장면이다. CES에서는 이런 기업들의 발표가 잇따른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스페이드(SPAID)는 지도 이미지만 올리면 3D 객체를 생성해 메타버스로 전환해주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3D 엔진에 AI 시스템을 결합해 지도 이미지만으로도 가상 공간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보다 현실성이 높은 가상 세계를 구현하기 위한 최신 확장현실(XR) 솔루션도 많은 관심을 모은다. 캐나다 해플리로보틱스는 이번 CES에서 메타버스 세상의 몰입도를 높이는 휴대용 햅틱 장치 '미니버스'를 공개한다. 이 디바이스는 현실적인 촉각 피드백을 통해 정밀한 정확도로 가상 환경과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CES 최고혁신상 명단에 오르기도 했다. 일본 소니도 3D 객체와 상호 작용에 적합한 기능을 갖춘 차세대 XR 기기를 공개하며 한 차원 높은 생동감 있는 XR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국 스마트 가전회사 드레오(DREO)는 세계 최초로 주행 속도에 따라 공기 흐름을 동적으로 조절해 초현실적이면서도 다중 감각적인 가상의 레이싱 모험 환경을 제공하는 '윈드 모션 시뮬레이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09/0005424033?date=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