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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개팅녀가 일본으로 떠나버려 다음주를 기약하고 있는 Chyaon입니다.
자꾸 갔다와서 보자는 문자는 보내주고 있어서 일단은 희망고문이랄까요 ㅋㅋ
암튼 오랜만에 애니추천하러 들어왔습니다.
소개팅은 개뿔 애니나 보자!! ㅋㅋ
언제나처럼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 어떠한 덕력을 요구하지 않는 애니만 추천드립니다.
하렘물은 아무리 재미있어도 제 개인의 취향으로 남겨두고 추천리스트에는 안 올립니다 ㅋ
공장에서 찍은 듯이 나오는 수많은 먼치킨 하렘 용사물은 1화만 보고 지워버립니다.
그런 비루하고 식상한 애니는 제외하고 연출, 플롯, 작화의 완성도가 어느 정도 보장된 것만
엄선해서 리스트를 만듭니다. 물론 제 주관적인 기준이긴 하지요 허허허
오늘 소개해 올릴 작품들은 대략 2014년 4분기 ~ 2015년 4분기 사이에 방영된 것들입니다.
아무쪼록 좋은 추천글이 되길 바랍니다.
만약, 제 글을 처음 보시는 분이라면 아래 링크들을 통해 과거의 추천리스트를 접하실 수 있습니당
http://cafe.daum.net/ilovenba/34Xk/260035 (2013~2014년 완결작2)
http://cafe.daum.net/ilovenba/34Xk/252849 (2013~2014년 완결작1)
http://cafe.daum.net/ilovenba/34Xk/234288 (2012~2013년 완결작)
http://cafe.daum.net/ilovenba/34Xk/214017 (2011~2012년 완결작-2)
http://cafe.daum.net/ilovenba/34Xk/213390 (2011~2012년 완결작-1)
그럼 추천리스트 시작합니다. 번호는 순위가 아닙니다. 생각나는 대로 무작위 나열이에요.
1. 알드노아 제로
2015년을 핫하게 달구었던 작품입니다. 1쿨은 작화도 스토리도 음악도 훌륭했던 마스터피스!
그러나 2쿨로 가면서 시청자들의 멘붕타임을 매우 자주 만들어 냈었던 애니입니다.
뭐 미리 스포할 수는 없으니 따로 말씀드리지는 않겠지만 암튼 그건 좀 염두에 두시고 보셔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제 2의 길티크라운일 지도 모르겠네요. ㅋ
메카물을 아주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메카물이 주인공이 타는 기체의 특수한 능력에 의존하는 반면,
주인공인 이나호는 프로토타입 연습용 로봇을 타고 순전히 두뇌플레이로 적의 가공할 위력의 로봇들을
침몰시키는 장면을 자주 보여줍니다. 이게 이 작품이 맨 처음 드러내는 매력입니다.
도저히 상대가 될 것 같지 않지만 철저한 분석을 통해 약점을 발견하고 그 약점을 파고들어 순간적인
판단과 통찰력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는 모습이 상당히 설득력 있고 나름의 쾌감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히로유키의 오프닝과 엔딩 음악은 여전히 훌륭합니다. 음악 하나만으로도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
2. 샤를로트
일단, 능력자물배틀물이므로 초능력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게다가 시간능력자도 있어서 타임슬립 코드도
존재합니다. 나름의 꿀잼을 선사할 거에요. 처음 주인공이 갖고 있는 능력이 정말 무능력해보이고 존재감 없어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하지만 그 능력이 나중에 어떻게 발전되는 지를 즐겁게 감상하는 것이 재미 포인트.
애니에서는 초능력자들이 세계 곳곳에 조금씩 있는데 모두다 특정 나이 대의 짧은 시기에만 그 초능력이
발현되었다가 성인이 되면서 사라진다는 설정입니다. 이러한 초능력을 가진 청소년들을 잡아다 피험체로 써먹는
기관이 존재하고 주인공 일행이 그러한 기관과 싸우면서 초능력자들을 보호하려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 주인공 인격이 매우 불완전하여 폐인모드로 일관하는 시기가 있는데 그걸 지켜봐주고 구원해주는
히로인이 참 매력적입니다. 1쿨로 너무 빨리 끝내버렸다는 아쉬움이 아주 가득한 작품이긴 하지만
그래도 요소 요소 재미를 느낄 부분들이 많습니다. 감상추천~
3.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어 음.. 제가 하렘물은 절대 추천 안 한다 했지만.. 죄송합니다. 이건 추천을 드려야 겠네요.
4명의 히로인이 완전히 다른 성격과 매력을 갖고 있는 것도 좋았고.. 사실, 하렘물 들이 지겨워지는 것 중 하나는
캐릭터가 정확히 뭔지 뚜렷하지도 않고 히로인이 많아봤자 복붙 캐릭이 다반사에 암튼 매력적인 여캐가 별로 없죠.
그런데 여기 나오는 4명은 확실히 자신만의 색깔이 있어서 좋습니다. 대략 누님계, 육식계, 츤데레, 쿨데레 타입입니다.
근데 나머지 타입은 흔하디 흔한 타입이라고 볼 수 있지만 쿨데레 타입으로 나오는 카토 라는 히로인이 매력덩어리에요.
남주를 대하는 방식이 예상치 못한 신선한 방향으로 흘러 갑니다. 성우 역시 그야말로 싱크로 굿!
스토리는 뭐 별거 없습니다. 게임부 만들어서 게임 만들자고 하고 다들 한 가지씩 역할을 갖고 게임제작에 참여합니다.
그런데 이 작품이 진짜 유명해진 계기는 바로 우타하의 스타킹에 있습니다. 스타킹이 유난히 많이 나오는 애니인데
스타킹 작화가 진짜 장난이 아닙니다. 작화를 스타킹에 몰빵했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에요 ㅋㅋ
4.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드디어 왔습니다. 작년을 아주 뜨겁게 달군 최고의 핫 캐릭터 헤스티아가 등장하는 애니입니다.
뭐 거유로리 라는 설정이긴 한데 암튼 의상이라든가 취하는 포즈라든가 하는 짓거리라든가 던지는 말투라든가
그냥 핵 귀요미입니다. 물론 저기 오른쪽의 금발여기사도 만만치 않은 매력의 소유자이지만
헤스티아의 존재감이 너무나 압도적입니다. 검색 조금만 해보셔도 헤스티아 관련해서 수많은 코스프레들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남주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에요. 사실, 매력적이라기보다는 그냥 바보라고 할 만큼
착해빠진 캐릭입니다. 애니 역사상 가장 바보같고 착하고 정의로운 캐릭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 갈 겁니다.
그런데 그러한 바보같은 우직함이 거짓말 쟁이 도둑 여자애를 결국 감화시키는 장면은 의외로 찡한 감동을 줍니다.
암튼, 이세계 판타지물인데 주인공이 쪼랩부터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액션 연출도 나쁘지 않아 시각적 재미도 괜찮습니다. 감상하시죠 그리고 헤스티아교에 빠지시는 겁니다! ㅋ
5. 종말의 세라프
오랜만의 뱀파이어물 작품이네요. 뱀파이어나 흡혈귀, 좀비 등의 소재를 매우 좋아하여 관련 영화나 애니는 거의 다 섭렵합니다.
그리고 블러드 플러스 이후로는 실로 오랜만에 추천할 만한 작품을 만났네요. 애니 시작부터 인상적입니다.
이 작품의 가장 주요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소년이 다른 아이들과 함께 뱀파이어의 소굴에서 도망치려하다가
모두 다 죽고 두 소년 중 한 명만 도망치는 데 성공하고 다른 한 소년은 거기서 뱀파이어로 키워지게 됩니다.
뱀파이어들을 다 전소해버리고 미카엘라를 구하겠다는 유우와 인간에 대한 혐오를 키우면서 유우를 구해내겠다는 미카엘라
둘의 우정은 거의 브로맨스를 능가합니다. 이정도면 BL물이라고 봐야할 정도 ㅋㅋ 인간의 힘으로 뱀파이어를 당해낼 수
없기 때문에 오니의 힘을 빌린다는 설정도 독특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무기가 등장하고 뱀파이어들의 차원을 달리 하는
가공할 파괴력 등을 감상하는 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1쿨은 오프닝과 엔딩 둘 다 역대급으로 훌륭합니다.
오프닝과 엔딩 감상만으로도 본전 이상은 뽑는 작품이에요. 다만 2쿨의 음악들은 조금 아쉽네요.
총 2쿨 24화 분량이며 아마도 나중에 2기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6. 갱스터
참으로 매력적인 성인 액션물입니다. 스타일리쉬한 화면 구성과 아크로바틱함이 철철 넘쳐나는 액션 연출.
선정성도 높고 폭력성도 심한 편이라 확실한 성인용 애니입니다.
뭐 나름 스토리가 복잡하면서도 별 다른 특징은 없다고도 볼 수 있고 저 두 명의 캐릭도 참 한 마디로 규정하기 어렵네요.
창녀를 한 명 만나는 데 그녀와 함께 지내게 되면서 다른 범죄자들이나 암살자들. 날고 긴다고 하는 녀석들이랑
아주 신나게 대결하는 멋드러진 액션이 한 가득 나옵니다. 성인용이라 잘려나가고 피 날라다니고 이런 표현이 자유롭습니다.
작화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호불호는 확실히 갈릴 듯 하네요. 저는 이런 작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라
재미있게 감상했어요. 엄청 꿀잼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이거 좀 특이해서 갖고 있으면 좋겠다 이런 느낌의 작품이에요.
7. 일곱개의 대죄
7번이니까 7개의 대죄를 랭크 인! ㅋㅋ
일본에서 굉장한 히트를 친 작품이에요. 제목에서 암시하듯 7명의 사기캐릭이 나옵니다. 물론 애니에서는 아직 1명 안 나왔죠
암튼, 오만, 폭식, 질투, 욕정, 분노, 탐욕, 나태 라는 7개의 대죄에서 따온 7명의 미친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는 케릭들이
등장합니다. 저기 젤 앞에 있는 땅꼬마 메리오다스가 7개의 대죄의 단장인데 옆에 같이 다니는 날개만 없는 천사 엘리자베스
와 그 옆에 삼겹살 돼지 녀석과 함께 여행을 시작하면서 여기저기 숨어 있던 7개의 대죄 멤버들을 규합하여 왕토로 향하는
스토리의 작품입니다. 적들의 능력 들을 포함하여 수많은 기술과 초능력이 범람하는 배틀 작품이에요.
확실한 재미를 선사해 줍니다. 그림체가 처음엔 다소 맘에 안 들 수도 있겠으나 뭐 역시 금방 적응됩니다.
일본에서는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라는 게임에 콜라보 케릭으로 7명의 케릭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각각의 멤버마다 나름의 속사정과 아픈 과거사가 있어서 에피소드로 하나 씩 건드리고 가는 것도 참 좋았네요.
2기가 나올 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이대로 끝내도 될 정도로 깔끔한 결말이었습니다. 2쿨 완결입니다.
8. 기생수
이와아키 히토시의 전설적인 작품 '기생수' 무려 30여년 전에 발행되었던 작품이 정말로 오랜 시간이 흘러 TV판 애니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2014년 4분기 ~ 2015년 1분기까지 정말 매주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던 바로 그 작품입니다.
그림체가 다소 맘에 안드는 면이 없잖아 있지만 이런 류의 어두운 작품은 사실 약간 삐딱선 타는 느낌이 필요하긴 하죠.
처음에 기생수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남주의 손에 기생하는 저 괴생물체를 지칭하는 거라 생각했었는데 사실,
기생수는 바로 인간을 가리키고 있죠. 너희들이 다른 동물들을 잡아 먹듯이 우리도 인간을 잡아 먹는 것 뿐인데
이게 무슨 문제가 있나?라고 말하는 미기. 미기가 들려주는 감관을 무색하게 만드는 윤리관은 때때로 인간만의
사유의 틀을 허물어뜨리는 모양새를 취하게 되므로 간담이 서늘해질 때가 있었습니다.
기생수는 사실 인간의 존재에 대한 철학적인 물음을 던지는 작품인 듯 합니다.
어찌됐건 훌륭한 액션 연출은 기본이고 긴장감과 스릴감을 한 껏 느끼게 해주었던, 원작을 훌륭히 재현한
모범적인 애니화가 아니었나 하고 개인적인 소감을 밝힙니다. 전설의 향수를 느껴보시길 추천드려요.
(최근에 애니의 성공에 힘입어 영화도 2편으로 나누어 개봉했는데 생각보다 볼만하니 구해서 보세요~)
9. 학교생활
2015년에도 이렇게 훌륭한 치유물이 등장했답니다.
저 아이들을 보세요. 얼마나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표정인가요.
일상에 지치고 심신이 고단하신 여러분 이 치유물을 통해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셨을 지도 모르겠지만 전 거짓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오프닝은 대충 스킵하시고 애니를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애들 애니같다고 2~3화 보고 하차하지 말고 끈기를 갖고 치유물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논논비요리와 다른 느낌의 치유물이라 논논을 다른 글자로 바꿔서 장난치기도 하지요 허허허
암튼 그냥 보세요. 이 작품이 2015년 애니랭킹 1위랍니다. ㅋ
10. 감옥학원
아우.. 저 굴곡을 보십.. 아니..아닙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작품이에요. 비스게인은 이 작품을 보셔야 합니다.
부대를 탈출했건 아직도 탈출 못했건 그냥 보셔야 합니다. ㅋㅋㅋ
모든 남성들의 보편자. 그 원대한 꿈을 위해 정의로운 희생들.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명작입니다.
우리가 이런 걸 기다려왔던 건 아니었는데 정말 색다른 방식으로 우리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기상천외한 작품입니다.
게다가 그러한 노골적인 계획과 의지들이 너무나 비상식적인 상황들로 전개되기에
크나큰 폭소를 안겨주었던 작품이기도 했습니다.
이미 블루레이로 출시되었답니다.. 달려가세요..
추천리스트를 이만 마칩니다.
여기에 올리지 못한 작년의 작품 몇 개와
올해 상반기 작품들을 데리고
다음에 또 새로운 리스트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좋은 애니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첫댓글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봐야겠네요!!
다른 얘기지만 혹시 메카닉물은 추천해주실거 없으신가요? 건버스터나 그렌라간, 08소대, 이런것도 무지 좋아하는데 요즘은 애니를 안 챙겨봐서 아는게 하나도 없네요.
음 제가 그간 추천리스트에 올려놓았던 것 들 중 메카물 골라서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일단 저 위의 '알드노아 제로'가 메카닉물이구요. '취성의 가르간티아', '혁명기 발브레이브', '시도니아의 기사', '엑셀 월드' , '바디 컴플렉스',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정도를 추천드려 봅니다.
@Chyaon 감사합니다~~~
감옥학원 ㅎㅎㅎㅎ짱이죠 ㅎㅎㅎ
동엽신이 그린 만화 같아요 ㅎㅎㅎ
ㅋㅋㅋㅋ 동엽신 ㅋㅋ
감사합니다ㅎㅎ
즐감하세요!
학교생활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안본게 없는 저 자신이 참...다 명작이니까요 ㅎㅎ
네 오랜만에 와서 리스트 만들어 보니까 버릴 게 없군요. 그래서 담주에 10작품 더 올릴려구요 ㅋ
@Chyaon 늘 기대하면서 봅니다 ㅎㅎ 추천글 대다수 동의하지만 역시 최고의 진리는 헤스티아 교는 사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주가 정말 ㄱㅈ가 아닐까 싶어요 저였다면 아마 벌써...험험...+_+
@Jerry Sloan 네 헤스티아가 진정 레알 참 트루 사랑이죠 ㅋㅋㅋ 저도 아마 그럴 ...ㅋ
감사합니다 애니 다시보기
즐감하세용~
너만이 없는거리인가 이것도 ㅊㅊ요
나만이 없는 거리요^^ 이건 다음 게시글에 올릴 작품입니다. 금년 상반기가 좀 암울한데 몇 개 되지 않는 추천작 중 하나죠 ㅋ
2014~2015하면 저는 4월구라랑 시로바코가 최고였네요
확실히 시원찮은 그녀는 일상 하렘물 중에서 좀 특별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카토 메구미가 진짜 신선한 캐릭터입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개인적으로는 그 해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로바코가 4월때문에 4분기 평점랭킹 1위를 못했을 정도니까요. 다음번 게시글에 올릴 생각이었어요.
그리고 말씀해주신대로 카토가 정말 신선한 캐릭터 맞죠. 스타킹이나 트윈테일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냥 카토밖에 안 보이더군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오랜만에 올리다보니 괜찮은 작품들이 좀 묵혀있네요. 그래서 담주에도 한 편 더 올릴려구요. 하이큐도 웰메이드 스포츠 애니죠. 겁쟁이페달과 더불어서 ㅋ 오늘은 일단 10작품만 올리느라 빠지게 되었습니다. ㅠ
암튼 정주행 고고싱~~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재밌는 애니메이션 찾고있었는데^^
넹 즐감하세요^^
혈계전선은 다음을 위해 아끼신건가요?ㅎ갠적으론 기생수, 애니는 참 좋았는데 영화는 좀 아쉽더군요 마지막 쯤 그 할머니 만났을때 그 분위기랄까?그런게 좋았는데 여주의 비중을 위한 변화가 오히려 좀 철학적인 맛을 밋밋하게 만드는 느낌?
원래 코믹스나 애니를 영화로 만들면 솔직히 잘 만든 경우가 거의 없죠. 그나마 기생수는 아쉽지만 선방한 경우라고 봐야할 듯 해요. 혈계전선은 사실 정말 기대하고 봤다가 결말이 좀 아쉬워서요. 뭐 물론 액션간지 폭발하는 애니여서 개인적으로는 맘에 듭니다만 추천하기엔 애매하달까요? 뭐 그래서 고민 중인 작품이죠.
"아인"도 나름 재미있게 봤죠. 2기가 어서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ㅎ
아니 이분들이 댓글들로 다 제목스포해버리고 계시네 ㅋㅋ
금년 최고 애니죠. 극장판으로 몰아보는 게 더 재미있더군요.
기생수, 종말의 세라프는 아직 못 봤고 나머진 봤지만, 개인적으로 알드노아 제로 1쿨하고 던만추가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던만추는 뻔하긴 한데 캐릭터들 매력이 괜찮더라구요. 작화도 좋고. 알드노아는 앞부분이 역대급 퀄이었고.
알드노아 제로는 2쿨에 살짝 실망했지만 음악은 여전히 좋더라구요. ost 구해서 날마다 듣고다녔던 기억이..
갱스터 만화책으로 괐는데 진짜 재밌어요~~
오 기회가 되면 저도 봐야겠네요 ㅋ
감사해용
네 즐감하세용
지금 일곱개의 대죄 보고있는데 넘잼있어요 ㅎㅎ 계속 좋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ㅠ
다행이네요. 네 또 추천글 올리겠습니다 ㅋ
감사합니다~!~
네 즐감이요~
찾아서 봐야겠네요~~
잼있게 보세요~
주말에 알드노아 봤는데 상당히 재미있네요 감사합니다~
다행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