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68) 구단주는 파리 생제르맹에게 포르투갈 대표팀의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를 영입하려면 10억 유로(약 7억 2,800만 파운드/약 1조 3,323억 원)는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데일리 메일, 스페인의 '카데나 세르'를 인용 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 협상에 착수한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는 주급이 20만 파운드(약 3억 7,000만 원)까지 뛰어오를 것입니다. (미러)
퀸스 파크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찰리 오스틴(26)는 올 여름에 맨유로 이적할 것이라는 언론들의 보도를 애초에 아예 믿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올 여름부터 LA 갤럭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35)는 친정팀인 리버풀 측에서 적당한 자리를 제시했으면 팀에 잔류했을 것이라고 섭섭해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3)는 훈련 도중 무릎에 부상을 입어 전력 이탈이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맨유의 일부 선수들은 구단의 전력 분석원들이 영상 검토에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점을 불만스러워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또 맨유 선수들은 루이 방 갈(64) 감독이 브라질의 풀백 하파에우 다 시우바(25)를 홀대하는 것도 싫어했답니다. 하파에우는 결국 지난 달에 맨유를 떠나 올랭피크 리옹에 입단했습니다. (텔레그래프)
그리고 맨유 선수들은 방 갈 감독이 지난 시즌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왼쪽 수비수 루크 쇼(20)를 공개 비판한 것도 문제삼았습니다. (타임스)
한편 쇼는 (지난 시즌에) 주변으로부터 지나친 비판에 시달려 경기력도 하락세를 탈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한편 쇼의 동료인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센터백 마르코스 로호(25)는 맨유 선수들이 방 갈 감독을 무서워한다며, 불독을 닮은 그의 외모만 봐도 겁을 낸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FC 바르셀로나는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수 네이마르 다 시우바 산투스 주니오르 '네이마르'(23)가 올 여름에 맨유로의 이적설에 휘말리자, 그를 팀에 붙잡아두기 위해 연봉을 2배 올려주는 조건으로 재계약 협상을 진행할 것입니다. (미러)
현역 시절 리버풀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스티브 맥마나만(43)은 내일(현지시각) 격돌하는 친정팀과 맨유에 대해 "양 팀 모두 원래의 정체성을 잃어버렸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인디펜던트)
맨유는 다음 주쯤 잉글랜드의 어린 스트라이커 제임스 윌슨(19)을 다른 구단에 임대할 것입니다.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14개 구단이 윌슨을 데려오기 위해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더비 카운티의 폴 클레멘트(43) 감독은 자신들이 윌슨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레멘트 감독은 "즉시 전력감은 아니지만, 윌슨의 잠재력을 보고 데려오려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디언)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페르난두 프란시스쿠 헤지스 '페르난두'(28)는 사타구니에 부상을 입은 지 거의 1년이 지나서야 간신히 통증이 가셨답니다. 이제 페르난두는 부상 회복을 거의 코앞에 두게 됐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과거 에버튼을 이끌었던 하워드 켄들(69) 전 감독은 내일 구디슨 파크에서 열리는 친정팀과 첼시의 경기에서 상대팀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수 존 스톤스(21)를 특히 면밀하게 지켜볼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리버풀 에코)
에버튼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2) 감독은 올 여름 내내 스톤스에게 군침을 흘렸던 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에게 별다른 악감정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아스톤 빌라의 팀 셔우드(46) 감독은 세네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이드리사 게예(25)를 로봇에 비유했습니다. 셔우드 감독은 "버튼을 누르면(?) 그 친구가 튀어나오니까요."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스완지 시티의 개리 몽크(36) 감독은 웨일스 대표팀의 센터백 애쉴리 윌리엄스(31)에 대해 프리미어리그에서 손꼽히는 정상급 수비수 중 하나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사우스 웨일스 이브닝 포스트)
선더랜드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24)는 "리버풀에서는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러면서 보리니는 "이곳에 돌아오니 정말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선더랜드 에코)
한편 선더랜드의 딕 아드보카트(67)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꼴찌까지 떨어진 자신들을 구해낼 선수들을 알맞게 영입한 것 같다고 자평했습니다. (미러)
종아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아스날의 미드필더 잭 윌셔(23)는 복귀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게 됐습니다. (더 선)
왕년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풀백으로 활약했던 더럼 시티의 올리비에 베르나르(35) 구단주는 친정팀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26)에 대해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으로 떠나도 통할 수 있는 친구"라고 칭찬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리처드 갈릭(38) 기술이사는 구단 측에 하부 리그의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데려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적응할 시간을 주자고 제안했습니다. (버밍엄 메일)
레스터 시티는 지난 이적시장 마지막날(현지시각) 스완지에서 방출당하며 자유계약선수로 풀려 있는 네덜란드의 오른쪽 수비수 드와이트 틴달리(29)를 입단 테스트에 초청했습니다. (레스터 머큐리)
스토크 시티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라이언 쇼크로스(27)는 등에 수술을 받은 뒤 지금까지 팀 전력에서 이탈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깅와 수영을 서서히 시작하며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스토크 센티널)
AFC 본머스의 에디 하우(37) 감독은 과거 팀에서 활약했던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루이스 그래번(27)의 재영입을 추진하면서 노리치 시티를 골탕먹일 의도는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본머스 에코)
왓포드의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50) 감독은 체코 대표팀의 공격수 마테이 비드라(23)를 레딩에 임대한 것은 자신의 전술에 그가 제대로 녹아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왓포드 옵저버)
노리치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의 스트라이커 리키 판 볼프스빈컬(26)은 현재 임대되어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베티스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재기하기로 결심했답니다. (노리치 이브닝 뉴스)
크리스털 팰리스의 앨런 퍼듀(54) 감독은 지난 이적시장 마지막날(현지시각) 본머스로 떠난 잉글랜드의 공격수 글렌 머레이(31)에 대해 "우리 팀의 아이콘과도 같은 존재였다"고 극찬했습니다. (크로이든 애드버타이저)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의 크리스 휴튼(56) 감독은 올 시즌 챔피언십이 개막한 이후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리그 1위에 오른 것이 지금도 믿겨지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현역 시절 레인저스의 윙어로 활약했던 페테르 뢰벤크란츠(35)는 친정팀이 올 시즌 스코틀랜드 챔피언십*이 개막한 이후 5연승을 달리자, "이러다 무패로 시즌을 마치게 될지도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 챔피언십 : 스코틀랜드의 2부 리그
Best of Social Media
첼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8)는 어제(현지시각) 바르샤에서 뛰던 시절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파브레가스는 당시 팀을 이끌었던 맨유의 루이 방 갈(64) 감독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는데요. 방 갈 감독은 지난 19997년부터 2000년까지 바르샤를 지도한 적이 있습니다. (파브레가스의 트위터)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가나 대표팀의 윙어 제프리 쉬루프(22)는 쌀밥을 정말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쉬루프는 어머니와 누나가 싸준 점심 도시락 사진을 트위터에 올리며 "저는 절대 빈손으로 다니지 않는다니까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쉬루프의 트위터)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오른쪽 수비수 칼럼 체임버스(20)는 어제 생일을 맞은 프랑스 대표팀의 센터백 로랑 코시엘니(30)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체임버스의 트위터)
And Finally...
토트넘 홋스퍼가 올 여름에 새로 영입한 한국 대표팀의 윙어 손흥민(23)은 구단 관계자들이 자신에게 "다른 건 몰라도 빨간 색 차는 절대 사줄 수 없다"고 이야기해 주더라고 전했습니다. 빨간 색은 이들의 앙숙인 아스날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중앙일보')
아스날은 내일 열리는 스토크와의 홈 경기에서 판매할 입장권 1장당 발생하는 수익금 중 1파운드(약 1,830원)을 유럽 전역의 난민들을 돕는 데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아스날의 공식 홈페이지)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그럼 파란차는 가능??ㅋㅋㅋ
제라드 사진 노엘처럼 나왔네 ㄷㄷㄷ
제라드 ㅜ
제라드 ㅜㅜ
제라드..ㅜㅜ
불도크 ㅋㅋ
판할 선수들이랑 엄청 안맞는가보네요
제라드 ㅠㅠ
정보감사합니다
로호는 반할이 불독처럼 생겼어도 잘해준다고한걸로 아는데 더선이 왜곡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