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nsider.espn.go.com/nba/story/_/id/7624012/nba-five-trade-ideas-a-big-impact
원문 링크는 위와 같습니다. 인사이더라 구독하지 않으신 분들은 전문을 볼 수 없으실 거예요. 그래서 유타 부분만 복사해서 올립니다.
3. The Dallas Mavericks trade SF Shawn Marion to the Utah Jazz for a first-round pick
Why the teams should make this trade: While the Jazz have a track record of avoiding taking on salaries like Marion's, the deal is nonetheless intriguing. Marion's salary of $8 million would fit into the $10.8 million trade exception acquired in the Mehmet Okurdeal with the New Jersey Nets, and Utah would benefit greatly from a player like him (16.4 PER) who can score, rebound and defend multiple positions.
The Mavericks have already demonstrated that they are looking to the future with their purge from last offseason. They clearly want to get far enough under the cap to potentially sign both Howard and Deron Williams this offseason. In order to accomplish this they would need to do several things in the months ahead:
1.) Rid themselves of the two remaining years of Marion's salary
2.) Use their amnesty clause to jettison Brendan Haywood's $37.5 million salary
3.) Allow free agents Jason Kidd, Jason Terry, Delonte West, Brian Cardinal and Ian Mahinmi to walk
Certainly, trading Marion will not help the Mavericks win this season, but it might go a long way toward bringing them the two All-Stars they covet and perhaps multiple NBA championships in the years ahead.
트레이드 골자는 재즈가 메멧 오쿠어를 내보내면서 받은 10.8m 의 트레이드 익셉션을 매리언의 8m 계약과 바꾸는 겁니다. 매리언은 만기 계약이 아니구요, 때문에 재즈가 매리언의 계약을 떠맡는 형태가 됩니다. 매리언은 12-13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고 13-14 시즌에 얼리 터미네이션 옵션이 있습니다. 여기에 1라운드픽이 더해진다고 하는데요.
댈러스의 니즈는 명확합니다. 다음 오프시즌 맵스는 대런 윌리엄스와 드와잇 하워드를 동시에 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매리언의 8m 까지 처리하고 브랜든 헤이우드를 사면룰로 방출하면 하워드와 윌리엄스에게 맥시멈에 준하는 계약을 제시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키드와 테리등을 아주 적은 금액에 재계약하면 노비츠키가 아직 로스터에 존재하고 있는 상태에서 우승을 한번 더 노릴 수 있게 됩니다.
재즈의 니즈는 맵스보다는 조금 두루뭉실합니다. 우선 매리언의 다재다능함은 분명 재즈에게 플러스 요인이 될 겁니다. 재즈는 현재 수비에서 구멍이 뚫려있는 상태고, 공격에서도 제퍼슨의 무미건조한 훅샷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코트 이곳 저곳을 휘저어 놓을 수 있고 리바운드와 허슬이 좋으며 무엇보다 수비에서 팀의 레벨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매리언은 재즈에게 결코 나쁜 핏이 아닐 겁니다. 키릴렌코를 대체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죠.
문제는 재즈가 매리언의 다년 계약을 받아줄 용의가 있느냐는 겁니다. 만약 데빈 해리스를 만기 계약으로 바꿀 수 있다면 재즈로서는 이 딜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아마도 1라운드픽을 줄지 2라운드픽을 줄지 정도가 될 것 같아요.
2. The Toronto Raptors trade PG Jose Calderon to the Utah Jazz for PG Devin Harris and a future pick
Why the teams should make this trade: Calderon has had a nice seven-year career with the Raptors, but at 30 he might not be in the team's future. Head coach Dwane Casey is all about defense and Harris would provide an upgrade over Calderon.
On the other hand, Calderon (13.6 ppg, 10.2 apg in the past 10 games) would be tremendous running the Utah offense with big men Al Jefferson and Paul Millsap. He is one of the best assist-to-turnover ratio point guards in the NBA, whereas Harris has proven to be a bad fit for the Jazz, averaging just 9.1 ppg and 4.5 apg, the lowest numbers he has had since his early days in Dallas.
다른 제안은 토론토의 호세 칼데론과 유타의 데빈 해리스를 스왑하는 겁니다. 칼데론의 현재 퍼포먼스가 해리스보다는 나으니 재즈쪽에서 픽이 나가는 것 같네요. 칼데론은 수비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리그 최고의 어시스트/턴오버 비율을 가지고 있는 정통파 포인트가드고, 게임당 열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슛퍼스트 마인드가 아닌 선수죠. 탑에서 선수들에게 볼을 뿌려줄 수 있을 정도로 코트 비전도 좋습니다. 수비와 패스간의 상충 관계를 희생한다면 재즈에게는 해리스보다는 더 나은 핏이 될 거라는 분석입니다.
첫댓글 1번안은 재즈입장에선 하면 안되는 딜이죠. 철저하게 댈러스의 필요만 생각한 딜로보입니다. 재즈는 지금도 슈터가 없어 스페이싱이 안되고, 빅알과 밀샙의 득점에만 의존하고있는데, 메리언이 오면 더 심해지겠죠. 메리언스타일의 다재다능함은 당장의 성적이 필요한 팀에나 니즈가있지, 유타처럼 젊고 리빌딩을 지향하는 팀에겐 메릿이 없습니다. 결정적으로 2014년까지 계약된 선수이고 1라운드 픽까지 주는 딜은 반대입니다. 그에반해 2번안은 재즈입장에선 찬성이긴하나 토론토에게 미안해지는 딜이네요. 당연히 우리쪽에서 유망주 한명이나 드래프트 픽이 가야하는데, 미래 1라운드픽을 주는 조건이라면 찬성입니다.
옛날에 라이브 시리즈로 유타에서 데론-칼데론 투가드를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ㅜㅋ
2번딜은 랩터스 손해 아닌가요? 칼데론이 아무리 수비가 안된다고해도 그만한 1번이 리그내 별로없는데 해리스에 1라픽이라고해도 랩터스 미안해서 못하겠는데요 ;ㅁ;
모두모두 상대편쪽으로 기우는 트레이드네요. 특히 1번은 안그래도 유타가 2,3번포지션에 고만고만한 선수들이 몰려있어서 어느 선수가 좋을지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안되는 상황에서 확실한 주전이 온다면 연장계약을 바라는 하워드도 그렇고 헤이워드, 벅스까지...못키우게 되는 결과가 되겠네요. 메리언이 온다는건 결국 마일즈의 트레이드가 추가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뜻도 될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