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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회(URI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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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詩 읽기 짝사랑2 / 황영진
이동훈 추천 0 조회 75 17.10.11 18:2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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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10.11 21:18

    첫댓글 나는 인생을 짝 사랑하며 입때까지 살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 한 내사랑을 세상은 알아 주지도 인정해 주지도 안 더군요
    그러나 자신에게 위로의 말로 자신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 주는 힘이 있어 입때까지 견디서 내고 있습니다
    유년 시절 닭집 친구가 있습니다
    그친구는 멀가 좋아 철도 고등학교를 나와 공무원으로 시방은 딸이 판사가 됐습니다
    고향엘 가면 부모님 모시기 위해 그 닭집에 가 생닭을 사 갔습니다
    목이 뛰 잘리는 그 장면을 연민을 가진 소녀가 할 행위라곤 생각할 수 없는 상황이니 이 시가 가슴으로 아프게ㅈ다가 옵니다
    먹구 사는일
    그 위대한 일을 위해 목을 자르는일 을 해야?
    하는 갸냘픈 소녀를 생개하면 가슴이 미어집니

  • 작성자 17.10.11 22:02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시였나 봅니다. 건강 잘 챙겨시고 하시는 일도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 17.10.11 21:51

    마음 설레게하던 사춘기 시절의 짝사랑...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7.10.11 22:03

    예,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 17.10.12 01:19

    가난을 숙명처첨 어깨에 짊어지고 살아왔던 젊은날 늘 컴플렉스로 젊음을 압박 했습니다
    그 씩씩하고 담대했던 젊은날 왜 ?
    그리 열등감에 빠졌었는지요?
    시방 생각하면 참 어이없었단 생각이 듭니다
    그런면에서 이 시는 내가슴을 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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