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지맥을 가다가 조금만 진행하다가 마루금 벗어나 대청호 주변의 산으로 간다.
요즘 대청호 조망산으로 유명세를 타는 구룡산 삿갓봉(370.3)으로 오르니 남으로 서대산과 환산 동쪽으로 만인산 식장산 멀리 계룡산도 가늠된다.
마루금 6km 벗어나 약 13km의 대청호 주변을 돌아보고 밝을때(?) 하산하여 일찍 돌아온다.
방고개 까지만 진행하고 옆구리 산인 봉무산(346.9)와 구룡산(370.3)을 진행하였다.
오늘은 대부분 야산지대로 고도 200~300사이를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고개 이름도 특이한 무사골고개입니다.
대청호가는 길에는 어김없이 모텔이 자리잡고 있네여~
동등이라는 지명에 대청호 가는길~
아직도 일출이 7시 훨씬 지나 8시가 다 되어야 올라오네여~
지도에도 없는 고개가 나타나고~
모재고개인가 했더니 청주가는 #17국도의 신도로 입니다. 요즘 생긴 국도는 고속도로인지 국도인지 헷갈려요~ㅠ
멀리 아침에 올라선 작두산의 능선이 보입니다.
잡목 빼곡한 등로는 이어지고 새벽엔 춥더니 해가 오르니 온도가 많이 올라오네여~
가야할 마루금을 보며~
청주 시가지가 조망되네여~ 여기가 청원군이니 청주 뒤로 한남금북의 상당산 선도산도 함께 보입니다.
등로상태가 여름이면 아주 죽여줄듯~ 그나마 겨울이라 다행입니다.
공덕고개-지도엔 임도인데 포장이 되었네여
밤고개로 내려가다가 보는 국도들~
올라갈 무봉산
밤고개 전의 산넘어라는 동네에서 한잔하고 갑니다.
밤고개에서 마루금을 버리고~
다음에 이어갈 팔봉지맥의 나머지 들머리
척산삼거리라고 #17국도인 대전~청주간 국도입니다.
다음에 이어갈 용덕산(241)
지능선을 치고 올라가 일반등로를 만나고~
청주 3등삼각점이 있는 봉무산(346.9)에서 한잔마시고 쉬다가 비틀비틀 갑니다...
성황당안부의 느티나무
등로가 처음에는 일케 좋더니만~ 점점 나빠집니다...
좌측이 갈 구룡산
야산이라도 산그리매는 그런대로~
야산이라 그런지 묘지가 무척이나 많습니다...덕분에 쉴곳도 많고~
반야봉 처럼 생긴 구룡산 - 좌측이 347봉 우측이 정상인 370.3봉
맞은편의 작두산...오늘은 한바퀴 환종주 비슷하게 시계반대방향으로 돕니다.
당겨본 작두산과 정상의 산불카메라가 보입니다.
아침에 넘어왔던 열고개를 건너고~
미니골프장을 만납니다.
잡목속에 납작삼각점이 있는 345.8봉
느닷없이 약 300도 안되는 봉에 고남산이라는 안내문과 정자가 있네여~ 덕분에 또 한잔 ㅠ
저 낮은 산줄기가 오늘 휘돌아온 야산구간의 산들~
구룡산에 다 와 갑니다.
작두산이 보이고 작두산 좌측으로 올라갔습니다.
347봉을 오르니 등로가 확연하고 대청호 오백리길 이정판이 나타나네요~
뒤로 환산과 서대산이 흐리게 보입니다.
금적산 쪽인지???
구룡산에서 본 유성구 전민동의 엑스포아파트 인듯~
구룡산 정상석
우측에 환산(고리산) 뒤로 충남에서 제일로 높은 서대산
구룡산 정상에서 사진찍기 놀이
조망...문의면쪽
이제 내려가면 됩니다.
현암사의 오층석탑인데 요즘 만든듯~~~
현암사에서의 조망 환산과 서대산이 더 잘보입니다.
대청댐은 처음 봅니다.
당겨본 계룡산과 좌측은 황적산
식장산 만인산도 보이던데~ 이제 문의 택시를 부르고 산행을 일찍 마칩니다~
문의에서 2주전 먹었던 식당으로 가서 간단 뒷풀이~ 차땜에 술은 이제 그만~취중산행을 마칩니다.
첫댓글 대청호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감악산님도 가셨네요.
덕분에 집에 와서 한잔 더 했심다...딸꾹 ㅠ
덕분에 대청호와 구봉산에서 바라다 보이는 멋진 풍경들을 감상하고 있습니다.지맥은 언제인지는 몰라도,구봉산은 꼭 가보아야겠습니다.조망이 멋진 곳을 알게되었습니다.얼마전에 보만식계를 다녀와서 그런지,대청호에서 바라다보는 산들이 다 익숙합니다.덕분에 반대편 조망을 확인해 봅니다.
현암사는 생긴지 얼마 안되가지고 간 절입니다
그때는 아는 양반이 만든 절인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어제, 캐이님이 맛있는 안주에 맥주를 사줘서 맛있게 잘 먹고 집에 왔습니다. 산행기 빨리도 올렸네요...ㅎ
전날 월급타셨나봐요.
타이밍을 잘맞취가꾸 따라다녀야 콩꼬물이라두
얻어먹는법~~ㅎ
@ddc. 카드 긁었슈~ ㅠ
요즘 홀산 산행기보면 대청호가 심심치않게
올라오네요
가끔 산행 일찍 시마이하구 느긋한 시간가져
보는것두 좋습니다.
짤짤한봉따먹기도 나름재밌어보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