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거리는 스티커자국, '이거' 하나로 싹 없애세요
오늘의집 @graysha 님의 노하우입니다.
안녕하세요! 그레이샤입니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스티커 끈끈이 제거를 해야 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요.
이게 참 번거로운 일 중에 하나죠! 다 없앴나 했는데 끈적임이 남을 때가 많고요.
그런데 몇 가지만 알아두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오늘 알려드릴 것 말고도 더 많은 노하우가 있겠지만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특별히 불편할 것이
없을 거에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직접 활용하고 있는 스티커 끈끈이 제거 초간단 4가지 방법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1. 지우개
잼이나 소스, 음료를 마시고 나면 공병이 많이 나오잖아요.
상표가 붙은 것을 뗄 때 완벽하게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요.
저는 다 쓴 병을 열탕 소독한 뒤 과일청이나 양념장을 담는 용도로 쓰기 때문에 자주 하다 보니 더 익숙하게
하는 것 같네요.
잘 지워지는 지우개만 있으면 준비 끝이랍니다.
이전에 쓰던 것이 떨어져서 문구점에서 700원 주고 샀는데요, 잠자리 지우개가 잘 지워져요.
준비물이 지우개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 다음은 연상이 되는 것이 있잖아요.
그냥 문질러서 지우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달라붙어 떨어지기 때문에 금방 없앨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스티커끈끈이 제거 할 때 자주 애용합니다~ 초고속으로 끝낼 수 있으니까요~
또한 이전에 다른 끈적이에도 써 봤는데 말랑거리면서 잘 지워지는 지우개라면 다 가능하더라고요!
단 써야 하는 부분이 넓다면 그만큼 팔 힘이 필요하기는 하지요.
하지만 빠르게 할 수 있어 한번 해 보면 종종 애용하게 될 거랍니다.
2. 네일 리무버 (아세톤)
많은 분들이 가위와 칼에 묻은 접착제를 경함하잖아요.
택배 전용 커팅기가 있지 않는 한 집에서 쓰는 걸로 상자를 열기 때문이죠.
저도 그렇다 보니 자주 그러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테이프 자국 제거 끈적이가 묻은 부분은 네일 리무버를 사용하면 편하게 지울 수 있으니까요.
가위날이 엄청 지저분해요.
칼도 마차가지로 군데군데 묻어 있고요.
먼저 칼날에 붙은 것부터 해볼게요.
먼저 화장솜에 리무버를 충분히 적시고 지저분한 날을 갖다 댑니다.
그리고 반으로 접어 문질러 주면 되는데요, 빠르게 흔적이 없어지는 것을 보게 될 거에요~!
새것처럼 깨끗하잖아요.
조금 두꺼운 퍼프를 써 주시면 더 편하게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제 가위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됩니다.
화장솜을 반으로 접은 상태로 문지르면 끝~! 아주 간단하지요.
양쪽의 날을 모두 닦아냈더니 속이 다 후련하네요~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효과는 좋다는 거! 그러니 종종 한 번씩 닦아 주면 관리하기 수월해요.
3. 주방 세제와 철 수세미
유리병을 재활용해야 될 때 이전에 붙어 있는 라벨을 떼야 합니다.
떼고 나면 접착제가 남는 경우가 있어요.
물론 붙어 있는 재질에 따라 조금 방법을 다르게 하기는 해요.
종이는 먼저 물에 담가 불린 뒤 어느정도 떼어내고 하고요, 코팅 비닐은 바로 뜯어버려요.
그래도 흔적은 남는 법~! 그럴 때 주방 세제와 철 수세미를 쓰면 됩니다.
유리라서 특별히 고민할 것 없이 그냥 설거지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청소용 철수세미에 주방 세제 몇 방울 더해서 문질러 주면 되는 거죠.
그리고 깨끗한 물에 헹궈주면 끝~!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빨리 처리할 수 있어 좋아요.
유리병에 묻은 테이프 자국 제거는 이렇게 하시면 편할 거에요. 스크래치 1도 없으니까요~
4. 스티커 제거제
마지막으로 알려 드릴 스티커 끈끈이 제거 방법은 바로 전용으로 나온 제품을 사용하는 거랍니다~!
이전부터 제가 애용하는 것은 오공이에요.
저는 이전부터 많이 이용해서 쓰다 보니 계속 이걸로 쓰고 있어요. 성능이 엄지척이거든요~ ^^
오공에서 나온 제품의 장점은 스크래퍼 일체형이라는 것인데요, 가격도 5천원밖에 하지 않아서
하나 구매해 두면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지요.
또한 대형 마트를 포함 판매하는 곳도 많아져서 전보다 구매하기도 쉬워졌고요.
쓰기 전에는 주의사항과 사용법을 확인해야 되는 법!
뒷면에 나와 있어 사전에 한번 읽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히 해야 더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지요~
이전에 씨앗 한번 받겠다고 아마릴리스 화분을 옥상으로 올린 적이 있어요.
혹시나 누가 치울까 봐 아파트 호수를 적어 붙여놨었거든요.
그런데 종이를 떼어내니 접착제 흔적이 어마어마한 거예요.
그러니 이럴 때는 전용으로 나온 것을 써 주는 거죠.
안 그러면 노동이 엄청나거든요. 그럼 이제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먼저 충분히 흔들어 준 뒤 쓰고자 하는 곳에 분사합니다.
그러고 나서 30초 뒤에 긁어내라고 되어 있는데요, 저는 조금 더 효과를 보기 위해 보통 1분 가량 방치한
후에 작업해요.
스크래퍼 밀면 순식간에 스티커끈끈이 제거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거~! 참 쉬워요~
떡진 것처럼 뭉쳐 있는 게 다 끈적이인데 이렇게 많은 양을 편하게 없앨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조금 냄새는 나도 희열이 느껴지는 순간이에요.
이제 일회용 행주나 마른 물티슈를 써서 닦아 내면 됩니다. 엄청나게 나왔어요.
깨끗하게 다 닦인 모습을 보니 속이 후련하네요.
볼 때마다 테이프 자국 제거 해야지 하면서도 못해서 마음에 걸렸거든요.
다 끝냈으니 이제 화분은 제자리로 옮겨 줬어요~
지금까지 스티커 끈끈이 제거, 테이프 자국 지우기 방법에 관한 4가지를 알려 드렸는데요.
이 정도만 아셔도 생활에 있어 큰 불편함이 없을 거에요.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출처 : 오늘의집
첫댓글 늘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미션님!
생활 속 필요한 정보입니다~
지우개로 스티커 자국을 지울수 있군요
글씨만 지우는줄 알았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ㅎ
잘보고 갑니다
感謝 합니다 ^.^ 强推
좋은정보글 잘읽어보고 마음에 새겨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