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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5060 부산,울산 원정 라이딩
" 짜짜짜짠 " 우렁찬 행진곡과 무한한 저 광할한 우주화면을 뒤로 하며
제 1 막
식구들 모두 참여했으면 하는 아쉬움 속에 지옥에서 천당을 오간 부산,울산 라이딩 행사를 간단히 몇자 적어본다
출발을 앞둔 금요일 저녘 회원들간에 출발을 앞둔 다양한 애기가 카톡을 통해 (카톡이 없던 시절에는 어쩔뻔 했을까) 서로 오간다
초등학교 (우리때는 일본문화 때문에 국민학교라 했지) 시절 학교 소풍을 앞둔 꿈많던 어린시절의 전날밤 기분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나
순수하고 아름다운 그시절의 추억을 고히 간직하고 있다니 우리팀 소녀 같은 여성회원들 너무 멋쟁이네
카톡에 취해서 헤맬게 아니라 나도 준비좀 해보자
짐은 최대한 가볍게 하라는 방장님의 지엄한 분부에
(시키는 대로 안하면 화장실 청소를 시킬까봐 바짝 쫄아서 )
옷은 예비로 한벌 더 싸고 (비가 온다고 하여 )
거금을 투자하여 1000원짜리 1회용 비옷도 문방구에서 구입하고
이날따라 항상 휴대하고 다니던 예비공구를 짐을 줄이라는 한마디에 덜컥 빼놓았으니 어휴 이땜시 첫째날 대형사고를 칠뻔 했으니
드디어 토요일 아침이 밝았다 잠을 별로 못자 머리가 무겁네 그래도 아침해가 쨍쨍하니 기분은 참 상쾌하네
동호회 가입하고 첫번째 참가하는 장거리 원정 라이딩의 첫발을 용감하고 씩씩하게 또 우렁차게 ( 뭐가 우렁찬지는 나도 잘 모르지만)
대문을 나선다
이웃에서 내 모습을 물끄러미 쳐다보며 알듯 모릇듯 야릇한 미소를 보낸다
잘 다녀오라는 인사겠지 하고 스스로 안위해 본다
주말이래도 지하철에서의 자전거 탑승은 언제나 미안하고 부담스럽다
그시간에 일하러 가거나 공부하러 가는 사람이 상당수 많으니 가끔은 내가 죄인인듯 하여 세상 바르게 살기 참 어려운것 같다
제 2막
서울역 광장에 도착 했는데 내가 그리운 (다른 회원은 알지를 못하니 ) 우리 방장님은 왜 일찍 안오는 거야 씩씩 풀풀 .. 툴툴
총 18분 집합 완료
난 초면이 대다수라 인사 (고참들한테 잘 보여야 하니까 ) 하기 바쁜데 고참님들은 우찌 날 기억하시는지 " 난 잘모르겠네 " (노래가사)
수십년만에 타보는 무궁화호( 옛날에는 3등 완행열차 였지 )에 잔차와 몸을 싣고 "치치폭폭" 출발
근데 열차안에 엤날에는 있던 "오징어나 땅콩 있어요 " 하며 외치는 홍익회 구루마가 없어졌네
이런 이렇게 아쉬울데가 삶은 달걀은 없어도 오징어 정도는 있었으면 좋으련만
세상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우리주변이 미쳐 적응할 시간도 없이 변해가지만 그래도 가끔은 남겨야 할 우리 정서와 문화가 필요치 않을까 하는 소시민적인 감상이 가슴 한곳을 아련하게 스쳐 간다
갑자기 열차안이 소란스럽다 창밖을 보니 주렁주렁 감나무에 노랗게 익은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는 농촌 같지 않은 농촌 마을을 지나가고 있다
저 감들을 빨리 수확해야 하는데 대댜수 농촌에서는 일손이 없어서 따지를 못하고 있는 현실을 우리 열차안의 사람들은 알고 계실까
그 앞 밭에는 까마귀 들이 밭을 아예 까마귀 연병장으로 활용하며 각종 제식훈련을 하고 있네
감나무 언덕에 까마귀 밭이라 제법 그럴듯한 소설제목 같네
바로 이어 낙동강이 보이네
"낙동강 강바람에 치마폭을 날리며" 금과은이 부른 처녀 뱃사공 노래가 저절로 흥얼거려 지네
저 강물에서 베스 낚시가 갑자기 하고 싶네
사우나탕 같은 열차안에서 도시락 먹고 물한잔 먹으며 좀 지루하다 생각이 가시기도 전에 동래역 도착이라네
출발이 예정보다 2시간 정도 늦어서 그런지 역에 도착부터 진행팀이 엄청 서두른다
순간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참석한 회원들이 대부분 현지 지리도 모르고 그중에는 상당수 라이딩이 익숙치 않은 여성분들도 많은데 이러다가 어쩌려고 하는지 걱정이 앞선다
내가 너무 앞선 걱정이 단순 기우였으면 좋으련만
미쳐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그룹별로 출발을 재촉한다
우리 멋쟁이 방장님이 우리식구들 잘 챙기는데 애좀 써달라고 당부하신 애기가 귓전을 맴돈다
늦게 다시 시작한 라이딩 이지만 소싯적에 친구녀석 꾐에 속아 술실컷 사주고 벨로드럼 숨어 들어가 간신히 두바퀴 돌다가 결려서 혼이 난적이 새삼 생각이 나네
맨뒤에 가면서 식구들 챙겨야지 하며 나도 후미에서 출발 5060 식구들 행차하신다 "뛰뛰빵빵 길 비켜라"
와 부산 라이딩 길 상태 장난이 아니네 . 이거 완전히 탱크가 다니는 길이네 .새삼 서울의 라이딩 길이 이처럼 아쉬울 줄이야
한참 뒤따라 가는데 내 앞에 두사람이 선두를 놓쳤네 . 이런 불상사가 있나 . 나도 길을 전혀 모르는데
순간 걱정했던 기우가 현실이 되가나 . 이거야 정말 비상사태네
내가 선두를 찾아서 세울테니 뒤에 천천히 오세요 하고 그옛날 솜씨를 발휘해 보기로 했다
엉망인 길을 최소한 50km 정도는 달리면서 가는데 우리식구는 안 보이네
중간중간 길을 잘못든 팀들이 우왕좌왕 하면서 중간중간에 갔던길을 다시 나오고
조금 있으면 어두워 지는데 진짜 속이 바짝 마르네
제법 달렸다 하고 보니 어느팀이 그룹을 지어 10명이 가고 있어서 최대한 속도를 늦추고 우리팀을 기다리거나 찾으려고 하니 이사람들 호떡집에 불났는지 죽어라 달려야 한다네
그럼 같이가서 우리팀을 기다리자고 생각하고 따라 붙으니 아뿔싸 결국 이런일이 오고야 말았네
핸들이 도로사정을 극복하지 못하고 넛트가 풀려 제멋대로 춤을 추네
와 이게 무슨 일인가 팀도 못챙기고 내자전거는 완전히 디스코를 추고 날은 어두워져서 라이트에 의존 하는데
완전히 길잃은 외기러기 되었네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기적같이 카센타를 발견 자전거를 정비하고 이제부터는 날라간다 우리팀 찾으러 지옥까지 간다 . 기둘려 주세요
가다가 수차례 묻고 또 묻고 드디어 진아 해수욕장에 진입 헬로 호텔이 어디에요
여기에는 헬로 호텔은 없고 모텔만 있어요 . 이건 또 무슨 날벼락인가
울산 114에 물어보니 관내에 등록된 업체에 헬로호텔은 물론 모텔도 없다나 (나중에 알고 보니 모텔이름을 최근에 바꿔서 과거이름으로 남아 있었음)
헬로 모텔에 가보니 이거야 우리가 애기하는 러브호텔 같은데 설마 단체 숙소를 여기다 잡았으랴 하는 생각에 어렵사리 카운터를 찾아 불어보니 방 10개가 예약되어 있고 아직 아무도 안욌다 하니
오호 통재라 ! 우리식구들 어디가서 찾노 해수욕장 인근을 다 찾아도 우리식구는 없네
다행히 다른팀이 일부 눈에 띄는데 그들도 일행이 많이 헤어졌는데 뒤에 차로 온다고 하는 애기를 듣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재회를 한 우리팀들 모두가 별탈없이 만날수 있어서 너무 좋네 . 내가 너무 민감하게 대처했나
물론 이글을 읽을리는 없지만 그래도 그 바쁜 와중에도 서울서 사돈이 온다고 부산에서 이곳까지 마중나와준 사돈어른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내마음 스스로 면피는 해야 하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3막
지옥같던 첫날이 지나고 지역 명물인 매생이국으로 2일째 여정이 시작한다
매생이 나와라 여기는 매생이 사춘 미역국이다 오우버 (무전기 테스트 중)
징조가 좋다 날씨가 이렇게 좋을 수 가 없다
화창한 가을날 햇빛을 온몸에 뜸뿍안고 드디어 출발 "" 빵빵 길 비켜라 5060 탱크부대 행차시다 ""
숭어가 펄쩍펄쩍 뛰는 태화강을 끼고 고고 하다가 에이 우리는 이좋은 곳에서 놀다가 쉬다가 가자 우리방장님 말씀에 모두 OK
반대하거나 이의달면 화장실 청소 시킨다 . 어휴 무시버
우리는 급격히 변하는 문명의 이기에 살고 있는것 같다 . 특히 IT기술이 우리생활 문화를 참 많이도 바꾸어 놓았다
우리의 전직 미쑤코리아 대원들이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다 아마도 스마트폰 사진작품 콘테스트가 진행중인가 보다
1등상품은 무엇일까 약간 궁금 하기도 하지만 소싯적에 미쑤코리아 출신들이니 내가 이해 할 수 밖에
사진이 예술품인가 또는 창작품인가 아니면 역사의 기록물인가
변화하는 세상에 잘 적응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알은 아닐진데 그래도 즐겁고 환한 얼굴표정들의 우리 미쑤코리아 식구들이 너무나
좋아 보인다
어젯밤에 그 고생스런 순간들을 지금 이순간 다 잊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않고
찾아 찾아간 그곳의 횟집 (아니 초장집 이지)
회를 사다가 초장집에서의 회잔치 아마 평생 먹을 신선한 회를 그날 점심에 다 먹은것 같다
방장님과 몇분이 사오신 횟감이 상당기간 뇌리에 남아 이을것 같다 . 수고들 만땅 하셨읍니다
이틋날 라이딩 내내 후미에서 목이 터져라 식구들 안전을 위해 애쓰신 두분 (주영님 과 일명 20대 같은 막내님 )
우리는 여행을 통해서 인생을 배운다고 어떤 글쟁이가 한 말이 생각 나네요
이번 여행 너무 즐거웠고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읍니다
제3막의 휴식시간
지옥과 천당을 오갖던것 갖았다는 " 녹비님 " 항상 건강 하시기를
촌음 이라고 해야하나 순간순간이 너무 즐거웠다는 "경희야 님" 건강과 서업이 번창 하시기를 기원드리며
그래도 마무리가 좋아서 즐거웠다는 결과를 중시하시는 "풍무님 " 언제나 가정에 사랑과 기쁨이 함께 하시길
행복은 느끼기 나름 이라는 1박2일의 여정을 아릅답게 묘사한 " 아영아 님 " 화장안해도 예뻐요
원거리에서 합류하시어 행복을 찾으신 " 꽃다지님 " 언제나 행복하세요
또다른 내일을 기대하시는 "미지로님" 긍정적인 사고가 건강의 바로미터라네요 . 고맙습니다
라이딩 길이 많이 어려웠지요 그래도 같이해서 즐거웠다는 " 우리의 이장님 " 때로는 조금 힘들어도 안하는것 보다 낫지 않냐는 말씀
객지에 오니까 팀의 단합된 모습이 아주 기억에 남는다는 " 이루트님 " 한지붕 세가족이 아니라 18가족이라 좋았다는 말씀 우리 기회 있을때 또해요
즐거움을 베푸는데서 찾으시는 " 왕바위님 " 벗이 즐거우니 나 또한 어찌 즐겁지 않을까 닉네임이 잘 어울리시네요
첫만남의 약간은 두려움과 기대를 한번에 품에 안으신 " 용꿈자리님 " 지난밤 꿈을 잘 꾸셨나봐요 꿈보다 해몽을 좋게 하셨네요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 하셨다는 " 도웅님 " 한번 일기를 써보심은 어떨런지요 고맙습니다
사군자를 좋아 하실것 같은 그래서 태화강의 대나무와 국화가 기억에 남을것 같다는 "만해님 " 다음에는 매화와 난초를 찾아 4군자가
완성 되도록 함께 노력하지요
행복은 만들기 나름이고 또다른 행복이 찾아 왔으면 하는 바람의 " 루갈다 님 "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자나요 영화제목이 생각나네요
만남 자체가 즐거웠다는 " 해신님 " ㅎㅎㅎㅎㅎ 닉네임이 해구신이면 인기가 더 좋았을텐데
성격 좋고 바지런 하고 책임감도 투철하고 내가 지금 무슨글을 쓰는거지 " 파스텔 방장님 " 나 화장실 청소 시키지 말아요
회와 소주가 좋았다는 " 주영님 " 술주자를 쓰시나 ㅎㅎㅎㅎㅎㅎㅎ 자주 뵙지요 . 많이 고마웠읍니다 항상 5060 수호신이 되어주시기를
제4막
간판 내리고 이젠 집에 가야 하나
공식 행사가 끝나고 출발지인 태화강역에 집결했는데 시간이 조금 남는다
진행팀이 어제의 실수를 만회하려고 애쓰는 것이 곳곳에 보인다
세상살이 하다보면 실수도 있는법 젊은 진행요원들의 구김살 없는 표정이 너무 밝아 좋다
나는 이들처럼 세상을 저렇게 밝고 긍정적으로 살고 있는지 스스로 뒤돌아 보게 만든다
진행팀 화이팅
우리의 방장님 누군가의 짓궂은 진행에 마이크 잡고 역광장에서 노래 한마디를 멋지게 부르신다
초대하지 않은 어느 구경꾼 왈 " 저여자분 놀던 끼가 있네
이소리를 듣고 내가 어찌 그냥 넘어갈 수 가 있나
이 양반아 말조심해 말은 그렇게 생각난다고 아무렇게나 하는게 아니야
여기 수많은 동호회 팀들이 참가했지만 저분은 팀의 단합을 위해서라면 봉사와 희생을 망설임 없이 하는것이 이상해 보이시나
뒤도 안보고 도망가던 그양반 내 표현이 조금 거셌나
어느덧 기차는 종착역에 도착하여 이제 부터는 각자의 잔차를 찾아 집으로 힘든 육신을 질질 ( ?? )끌고 집으로 고고
여행이라는것 , 동행이 있다는것 , 마음이 통하여 같이 땀을 흘린다는것 , 우리가 사는 인생의 목표는 무엇일까
멀리서 찾지말자 ., 우리의 행복은 아주 가까운 곳에 언제나 살포시 머리를 내밀고 있지 않은가
모두 수고 하셨읍니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읍니다
5060 자전거 동호회원 모든분들의 가정에 항상 사랑과 기쁨이 함꼐 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원정라이딩을 다녀온 작은 느낌을 몇자 적어 봅니다
정을의 굴렁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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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굴렁새님 함께한 시간들 너무 즐겁고 행복 했읍니다ㆍ
야간 라이딩. 위험하긴 했지만 스릴만점 ㆍ이순간들을 누가 알겠소마는 매니아라는 이름하나 걸고
무한질주 ㆍㅎ 녹비님 죽어라고 따라붙느라고 힘드셨죠 ㆍ
사랑하는 회원님들 고생하시고 감사 합니다ㆍㆍ
우리 회원님들 모두 멋쟁이
또다른 만남을 기약하며
언니야만 믿구 죽기 살기로 ~~~^^
잘 배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녹비 업그레이드 는 많이 됬을줄 압니다 ㆍ
야간 라이딩 스릴만점 기쁨두배 ㆍ
다시 뭉쳐봅시다요. ㅠㅠ
맛깔난 후기 ~~ 후미도 잘보시고 글도 잘쓰시고 팔방미인이시네요
글을 읽으며 라이딩 순간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 잊지못할 추억이 될거같습니다 ^^
주중에 한강에서 야간 라이딩 한번해요
방장님 꼬셔가지고
재미있겠다
지금도 방장님은 ㅋㅋㅋㅋ 하는중
@굴렁새 ㅎ ㅎ 재밌겠네요 야간 라이딩 ~~ 이번에 야간 훈련도? (유격 훈련 이었던가!) ㅋ ㅋ
빡세게 받았으니 ~~~^^
@녹비 우리의 원더우먼은 오늘도 맹 훈련중
세계 선수권 대회에 나가시려나
원정응원단 준비해야겠네 ㅎㅎㅎㅎ
어쨌든 멋쟁이 방장님
원정라이딩 다녀온소감 감동입니다~~~^^
이틀 함께한여행을 그림보듯이 생생한 순간들을 좋은글로 추억하게 해주시니
잊지못할것 같네요
함께한 님들 추억함께할수있어 행복했씀니다
멋지게 행복라이딩으로 쭈욱~~~~~^^
처음 원정라이딩을 하셨기에 느끼는 감정은 남다르셨을거라 믿어요
첫출정에 늦게 시작하여 야간까지 목적지에 가야만 했기에 어려움도 있었고요 ...
저는 코레일 첫 시승식 (서울역에서 거창하게 시작) 만 4년전부터 여러차레 참석을 했었지만
이번처럼 늦은 라이딩은 처음이였거던요. 그래서 애로사항도 많고 바람팀의 스텝들도 서툴고...
암튼 모든것은 맘먹기 달린게 맞아요.
아무리 힘들었던 추억도 지나고보면 힘들고 어려웠던 생각은 하나도 않나고 그저 즐거웠던
생각많이 추억으로 남더군요.
뭐니뭐니 해도 잔차는 사고없이 돌아오면 그보다 더큰 선물은 없습니다.
라이딩 후기 잘 읽었습니다.
글 잘 일고 갑니다.
ㅇ올 봄에 경주에서부터 시작하여 32번국도따라 감포/울산/부산/통영까지 3박4일로 늘어지게 구경하며
실큰 해물도 먹고 갔다왔습니다.아무튼 수고들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굴렁새님, 지루하지않게 위트와 유우머를 섞어서 아주 잼나게 잘쓰셨네요
이제부터 아름다운 5060의 후기 담당으로 임명하노라~~!! ㅎㅎㅎ
기억력도 좋으시고..
설레였던 원정라이딩이 지옥과 천국을 오가면서
잊지못할 추억거리로 매듭지었네요
혼자라면 무슨 재미가있었겠는지요
함께하신 님들 덕분에 즐겁게 배려하고 서로서로 챙겨주며
협동하였기에 큰 사고없이 마칠수있었던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5060 잔차방님들 감사드리고 더욱 사랑합니다~~^^
방장님 고생 많이 하셨어요
덕분에 팀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요
이런경우를 대비하여 옛날 학창시절에 문학의밤 같은 행사에 땡땡이 치지 말고 잘 참여 했으면 글을 좀더 재미있게 쓸텐데
재주가 없어서 어휴 머리에 쥐가 나네 ㅎㅎㅎㅎㅎㅎㅎ
닉네임이 생각 안나서 못 썼는데 열차안에서 쓰레기 손수 걷어주시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쓰신 그분 닉네임이 뭐죠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고 싶읍니다
@굴렁새 검성님입니다
굴렁새님 후기글잘읽었읍니다 문학적 소질이 다분하시군요. 앞으로도 자주참석하시어 좋은글 남겨주세요
방장님을 비롯 함께한환님들 넘 즐겁고 행복한 1박2일이였읍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멀리 까지 힘든 라이딩 수고들하셨습니다.멋진추억이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