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개혁 추진위원회가 임무 완료, 총리에게 최종 보고서 제출

▲ 잉락 정권 당시 반씬파와 반탁씬파에 의한 정쟁이 심각했던 것으로 부정부패 척결과 국가 발전을 위한다며 군정이 쿠데타를 일으켰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쁘라윧 정권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국가 개혁(การปฏิรูปประเทศ)’인데, 그 실현을 위해 검토를 진행해온 국가 개혁 추진위원회(NRSA)가 임무를 완료하고 지금까지의 검토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가 7월 31일 쁘라윧 총리에게 전달되었다.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로 군부가 국정을 담당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국가 개혁 등 검토 기관으로 국가 개혁위원회(NRC)가 설치되었으나 2015년 9월에 NRC에서 신헌법 초안이 부결되어 헌법 초안이 원점으로 돌아가고 NRC가 해산되었다. 그 뒤를 잇는 기관으로 NRSA가 설치되었다.
NRSA는 신헌법 시행(올해 4월 7일)에서 120일 (8월초)까지 그 임무를 마치고 해산 것이 법률로 정해져있다.
쁘라윧 총리가 경고, "수해를 정쟁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
동북부 나콘싸완도 등에서 심각한 홍수 피해가 보고되고 있는 것으로 현재 군정에 비판적인 탁씬파 타이락타이당 간부들이 "정부는 주민들에게 주의 환기를 게을리 했다"는 등으로 비판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많은 사람들이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상황을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려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총리는 기상청과 재해방지국에서는 사전에 심각한 수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었으며, 관계 당국도 이재민에 대한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보호위원회에 접수된 불만, 주택 구입에 관한 것이 가장 많아
소비자 보호위원회(CPB)의 대변인 쏜릿씨의 말에 따르면, CPB에 제기된 불만 접수 중에 주택 구매자와 부동산 개발업자 사이의 문제에 관한 것이 가장 많었던 것으로 CPB는 최근 이런 종류의 불만에 대한 대응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신속한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법 개정을 요구하는 주택 구매자의 권리 보호에 적극적인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는 것 등이라고 한다.
주택 관련 불만 내용은 건물이 손상되거나 균열 발생, 이용 가능한 공공 서비스가 사전 홍보와 다름, 건설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부분이 있거나 건설 공사 중단, 주택 인도 지연, 설계도대로 건설되지 않은 것 등이다.
8월 2일까지 돈무앙 공항 연결통로 폐쇄, 공항에서 방콕 도심까지는 3시간

▲ 돈무엉 공항은 쑤완나품 공항 이전에 이용되던 동항으로 현재는 저가항공 발탁지 되고 있다. [사진출처/ThaiPBS News]
돈무앙 공항과 위파와디랑씯 거리 하행선을 연결하는 연결통로가 시험적으로 폐쇄되어 교통 체증 악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방콕 도심에서 돈무앙 공항까지의 소요시간을 3시간 정도 예상하도록 관계 당국이 호소하고 있다.
연결통로 폐쇄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간이며, 목적은 위파와디랑씯 거리가 어느 정도 정체를 보이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이러한 폐쇄로 방콕에서 돈무앙공항으로 가는 차량은 공항 앞을 통과한 후 유턴해서 공항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국도국에 따르면, 현재 이동통로가 교통 체증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연결통로를 철거하고 위파와디랑씯 거리 폭을 확장한 다음 새로운 연결통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공사 기간 중에는 연결통로 이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보기 위해 연결통로를 시험적으로 폐쇄하기로 했다.
방콕 북부와 교외를 연결하는 도시 철도 23킬로미터 연장구간, 2023~24년 개통 목표
군정은 국무회의에서 방콕 수도권 도시 철도 ‘퍼플 라인(Purple Line)’ 남쪽 연장 구간 건설을 승인했다. 이것이 완성되면 방콕 북쪽 교외 논타부리도와 남부 싸뭍쁘라깐도가 철도로 연결된다.
이 공사는 태국 전철공사(MRTA)가 사업 주체로 총사업비는 1011억 바트, 2018년 착공해 2023~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장 구간은 기존 구간 남단인 방콕 방스 지역 ‘타오뿐역(Tao Poon MRT Station)’을 나와 고가에서 지하철로 연결되어 쌈쎈 거리, 마하차이 거리를 거쳐 짜오프라야강 아래를 지나 쏨뎃프라짜오딱씬 거리, 마하이싸완 거리, 쑥싸왓 거리를 지나 종점인 쿠루나이역으로 연결된다. 총 길이는 23.6킬로 17개durd로 최고 시속은 80킬로이다.
동북부에서 홍수 피해, 특히 싸콘나콘

▲ 8호 태풍으로 인해 태국 동북부 싸콘나콘, 까라씬, 나콤파놈, 러이엣 등에서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태국 북동부 일부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싸콘나콘 지역 주변에 폭우가 내려 하류 나콘파놈으로 빗물이 흘러들어 일부 지역에서 2 미터 가까이 침수되었다고 한다.
지난달 말부터 계속된 폭우에 의해 싸콘나콘에서는 거의 전 지역에서 홍수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 영향으로 도내 공항도 일시 폐쇄되었었다.
탁씬 전 총리에 대한 납세 요구를 게을리 한 재무부 관계자 45명을 조사
탁씬 전 총리가 10년 전에 얻은 주식 매각 이익에 대해 과세 당국이 납세 요구를 게을리 했다고 하는 문제로 재무부 조사위원회 유타나 재무 감사 주임은 최근 당시 사무차관 또는 국세청장 등 재무부 관계자 45명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임의 말에 따르면, 정상적이라면 전 총리에게 176억 바트의 세금을 요구했어야만 했다고 한다.
이 위원회의 조사는 곧 완료 될 예정이다.
탁씬 전 총리 지지자이자 불경 용의자를 라오스에서 신병 체포?

▲ 탁씬파 우티퐁 용의자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방송국에서 대량의 무기가 발견되면서 라오스로 몸을 숨긴 것으로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t News]
탁씬 지지자 주요 멤버 중에서도 강경파로 알려진 우티퐁(วุฒิพงศ์ กชธรรมคุณ หรือโกตี๋) 용의자가 잠복중인 라오스에서 구속되었다는 정보가 나돌고 있는 것에 대해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모르겠다. 라오스에서 연락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불경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우띠폰 용의자는 도망 중인 라오스에서 누군가에게 지시해 태국에서 사건을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었다.
며칠 전부터 인터넷에 "라오스에서 체포됐다"는 정보가 나돌고 있었는데, 쁘라윗 부총리의 말에 따르면 라오스에 용의자와 관계자들의 소재를 확인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라오스에서 구속에 대한 공식적인 연락은 없었다고 한다.
철럼차이 육군 사령관도 "태국 육군도 (구속을)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외무부에서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4 분기 경제 성장, 1/4 분기와 비슷한 수준
태국 중앙은행 거시 경제 금융 정책국 수석의 말에 따르면, 태국 경제는 3.3% 성장을 기록한 1/4 분기에 이어 2/4 분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하반기 성장이 3.7%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4 분기에는 당초 예상을 웃도는 성장을 예상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제 1/4 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성장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2/4 분기 성장이 1/4 분기의 3.3%에 도달하면 경제 성장은 올해 하반기 3.7%, 연간으로 3.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타이항공 방콕~비엔나 노선을 11월에 취항
타이 항공은 방콕~비엔나(오스트리아) 노선을 올해 11월 16일에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신문에 따르면, 보잉 777-200ER을 도입해 주 4회 왕복 운항할 예정이라고 한다.
타이항공은 현재 유럽 코펜하겐, 오슬로, 브뤼셀, 파리, 프랑크푸르트, 뮌헨, 취리히 등 10개국 12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저가항공 타이 에어아시아, 방콕에서 자이푸르 등 인도 2개 도시에 취항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에어 아시아 태국 법인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방콕 (돈무앙 공항)과 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 자이푸르(Jaipur)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9월 29일부터 운항한다. 또한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의 티루치라팔리(Tiruchirappalli)를 연결하는 항공편을 9월 28일부터 운항한다.
모두 주 4회 왕복으로 인도인 관광객들의 이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이 에어아시아’는 현재 방콕에서 첸나이, 방갈로르, 콜카타, 코치를 포함한 인도에 직항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평균 탑승률은 80%리며 승객의 80~85%가 인도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