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년도 수원에 이사왔을때만해도,,,수원은 약간 촌이엿다,,,
군대군대~~~논이 많이잇던 도시,,,,부평하고는 달랏다,,,
겨울이면,,화서역에 논,,,그곳이 야외 스케이트장이 돼엇다,,
애들이어린시절,,,우리부부는 애들을 데리고 스캐이트를 타러다녓다,,,
우리부평은 부촌이라서,,
겨울이면,,학교 운동장에 물을얼려서,스케이트를 탓다,,
지금도 생각난다,,,롱스케이트,,,
겨울방학동안타고,,,끝에는 경기를햇다,,,
달리기경기,,,
나는 스케이트로 일등한기억은 없다...
그런데 우리네째,,,남자같았던아이는 일등을 햇다,,,
그래서 스케이트는 어느정도 탈줄알앗다,,,
중학교시절에는 동대문 스케이트장에,,거서 놀기도햇고,,,
그러나 그건 착각이다,,,
몸이 뚱뚱해졌기에,,,,그때와는 영판이 달르다,,,
스케이트에 올라가는 것만도,,,발목이아프다,,,
애들을 데리고,,,,얼음판에가서,썰매도 타고,,,스케이트도 타고...
그곳매점에 가면 스케이트도 빌려준다,,
그리곤,,,커다란 드럼통에 장작을때고,,,,불을 지펴준다,,,
어릴때도,,약간 비만인 둘째,,,,
우리들은 타는것보다,,,불째고 뭐사먹기를 좋아햇다,,,,
불속에 장갑도 태워먹고,,,,
그런도시엿던,,,,수원,,이제는 군대군대,,,아파트촌만 들어서고,,,
완전히,,,아파트동네이다,,,,
수원은 아직도 선후배,,,,친인척들,,,,
큰도시에살던 나는 처음에 적응하기가 좀그랫다,,,,
아니,,,선배레,,동창이래~~~~~~ㅋㅋㅋ
타지역에온사람들은 그럴때,,,,이방인이다,,
아~~나도 부평살면,,,친인척들에서 선후배일텐데,,,,,ㅋㅋㅋㅋ
날씨는 추워지고,,,할일은 특별히 많치않고,,,
영어공부를 한개시작햇다,,,
동사무소에서 하는 ,,
어제 처음으로가보니,,,,그것도 할만하다,,,생활영어,,,
그래도 시간이 남는 아줌마,,,
요즘,,,북문쪽,,,
수원은 이사와보니,,,,북문파,,,남문파,,,역전파~~~~~ㅋㅋㅋㅋ
주로 북문쪽에서 논다,,,
집에서가깝기도 하고,,,이십여년전부터,,,아는 언니건물,
안에 자그만,,화토방,,,
자그만,,,아주자그만 화토방,,,그곳에 할일 없으신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모여 점백짜리,,,고스톱을,,,
시간도 보내고 즐겁기도하고,,,,
워낙에 선수들이많아서 대기해야한다,,,ㅋㅋㅋㅋ
난 주로 한시간정도 구경 맨,,,,
재밌다,,,화토를 치면 그사람의 성격이나온다,,,,
남자건,,여자건,,,돈이 많컨,,,적든,,,
그사람의 본성이,,,
나이드신 어르신들,,,
잠은 안오고,,몸은 말을 안듣고,,,,
그러니,,,그나마,,,정신 성할때,,,,고스톱이라도 치고놀아야,,,,웃기도 하고,,,싸우기도하고,,,,
엄마가 생각낫다,,,
아무도 없는 빈집에서,,,티비하고 놀려니,,,
야~~~~지겹다,,,지겨워~~~~ㅠㅠ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난다,,
취미도 여러개를 습득해야한다고,,,그래서 나이들면,,,이것도하고 저것도하고,,,,,
맞는 이야기같다,,,
첫댓글 저의취미는 색소폰~일끝나고 한시간씩~연습하는데 써먹을데가~?? 없네요~^^~
경로잔치에가서 봉사하시면,,,,,
요즈음 추워서 낚시를 못하고있내요.
작은야산으로 걷기유산소운동 으로 대신합니다. 😃
우리신랑은 추워도 낚시,,,,배낚시,,,
고도리째보면 인간성 나오지요 제일 미운 잉간은 속이는 잉간보다 (미)하는 잉간입니다..미란? ㅋㅋ 돈떨어졌는데도 외상으로 치는
잉간이죠 ^^ 나는 올해부터 60대야요 어디든 싸돌아다니려면 아직은 만날 사람, 모임 너무 많습니다..허나 귀차니즘과 술마시기
싫어서 안 갑니다 뭘 먹어도 뭘해도 점점 재미가 없어지겠지요 그러다가 결국엔 혼자가 되지 않을까요 제일 중요한건
혼자있어도 미치지 않게 마음수양이 되어야 할거 같아요 나이 들어서 쉬이 삐치고 낑길데 안낑길데 들이대는건 추합니다
혼자서도 마음이 편안한 취미도 가지고 마음수양도 해보세요..나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깁니다 ^^
77년도 부평..완전 촌구석이더만요? ㅋㅋ
부평,,,우리자랄때,,60년대는 부촌이야요,,,그다음은 발전이 스탑,,,,,
92세 어르신이 말씀하시길,,,,늙으면 ,뭘해도 재미가 없더라~~~~~ㅠㅠ
@안나, 그거야 양키경기를 타니 부촌으로 느껴졌겠죠 77년도 여름 부평역은 마치 시골간이역 같았어요 ^^
남남이 만나 자식낳고 살다 장성해서 뿔뿔이 떠나고 나면
부부의 오붓한 시간들이 밀려들어도 왠지 허전함은 뿌리칠수
없어라 부부의 삶에서도 둘중 하나가 자의든 타의든 영혼되면
참으로 혹독한 인생의 미련을 담고 가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름다움과 건강은 더불어 가는 농어촌의 삶처럼 옹기종기 모여
자연을 벗삼아 가는 멋진 인연이라 여겨봅니다 감사합니다
네~~~~옹기종기 모여서,,부럽습니다,,,
못 먹어도 GO!~ ㅎ
한판 합시더?
안나님 사는거 보면 부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