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큰 매실나무 한그루, 올해는 매실이 제법 많이달렸다.
어제 새벽부터 매실을 하나하나 정성 스럽게 따서 저울에 달아보니 31Kg 알이 굵은것으로 10Kg은 장아치로 하고 나머지는 매실청을 하려고 손질을 하는데 만만치가않다.
우선 세척을해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후에 꼭지 부분을 손질한 후에 매실청을 시작해 놓았다.
여기 까지가 어제 하루종일 한일이다.
그리고 저녁부터 밤까지 매실 씨빼기를 하다 잠을자고...
오늘 새벽부터 다시 씨빼기를 시작해 오후 늦게서야 장아치까지 설탕가루에 버무려 놓았다.
끝내고나니 손에 물집이 잡혔다 터져 엉망에 쓰리고 아프다.
이제 남은 일은 매실청은 설탕이 다녹은뒤 항아리 소독해서 담아 토광에 넣었다 100일후 걸러 놓으면 되고 매실 장아치는 6~7개월 숙성시켜서 먹어야 맛있는 장아치를 즐길수있다.
이틀을 꼬박이 매실과 씨름을 했으니 이제는 쉬어야지...
첫댓글 부지런히시네요
수고하셨어요
맛있는 장아찌와 매실청이
되겠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우리집 매실은 작년에 사망하셨기에
올해부터는 매실생산을 못하여 많이 서운
하네요.
새로이 몇나무 사다 심었지만 별로 신통치
못합니다.
수고 많으셨네요^^
수고 하셨네요
쉽지 않은 일일 것 같은데............
손에 물집이 잡힐 정도로 일을 하셨군요.
매실 양이 상당합니다.
앞으로 두고두고 드실 밑반찬 걱정 덜으셨겠습니다. ^^~
메실 청 과 장아찌 담으셨군요
입맛 없을때 매실 장아찌 다시그만 이지요 아삭 거리는 장아찌 비법 있으시면 한수 배우고 싶어요 ^^
고생하셨네요ㆍ
저도 매실청 10키로 담았어요
지방에사시는 언니께서 보내주셨어요
매실은 망종 지나서따야 독이없다고6월6일날따서 보내주셨어요ㆍ
저는 매실장아찌담을때 매실에 아주쪼금
아주조금만 소금을 뿌려놓고 하릇밤자고나서 씨 발라내니 쉽게 씨가빠지던걸요
절여서 장아찌담으니 더 아작아작 했어요ㆍ
사진 보니 대단하네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수확의 기쁨도 있지요 ㅎ
참으로 꼼꼼하고 정성스러운 삶의 일상,
성급하고 무정한 현대인들에게는 귀감이 되겠네요
허리 아프지 않도록 건강 돌보세요^^
내가 키운 매실로
담그니 더 맛도 보람도
있지요
이틀이지만 꼬박 쉬지않고 밤늦게 까지 참 대단한 수고지요 31k 라니 보통일이 아니랍니다
매애실 !!!!!
매실 씨 빼는기계 8천원에 쿠팡에서 팝니다.
아고 고생하시네유
씨까지 까야하이
청매실 참 상큼해 보입니다
올핸 매실 건너뛰려고요
매실짱아찌.. 부럽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