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이 정보가 빨라서 그런지 올해 동의대한의대,가천대한의대,대전대 한의대등 지방한의대 3곳이 0.7~0.9%에서 끊겼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올랐더라구요.
우리나라는 2001년기준 65세이상의 인구비율이 7.3%로 고령화사회에 진입
2019년에는 14%인 고령사회에 2026년이면 초고령사회인 20%이상이
될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네이버 백과사전)
윗글은 2000년대 초반글입니다.
확인해보니 2011년기준 65세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11%더군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4%가 증가한거죠.
예상보다 훨씬더 빨리 고령화가 진입되었네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한의원의 주 고객층은 노인입니다.
우선은 지금 한의사가 돈을 못벌고 어렵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 분석해볼게요.
과거를 알고 현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죠?^^
2001년부터 2011년 한의사 증가율은 70%대입니다. ( 약10000명~ 16000명대)
유명하니까 아시겠죠?
노인인구는 7.3%에서 11.0% 가 되었습니다.
전체 인구수는 큰변화가 없으니 11에서 7.3을 나눈뒤 100을 곱한후 100빼면증가율이 나오겠죠?
약 50%네요.
2001년부터 2011년까지 한의사가 70프로 증가했는데 노인인구는 50프로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홍삼때문에 보약시장이 망했죠, 2000년 초반당시 매일 4~5첩 나가는 수준에서 매일 1첩나가는 수준입니다.
한의사증가가 노인인구 증가보다 많고 게다가 보약이 잘안팔립니다.
그러니까 지금 한의사 힘들다는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실제 신규개원의의 경우 못벌면 월500 평타면 700~800 잘벌면 1000이상 버는거 같더라구요.
이제 앞으로 15년후를 알아볼까요?
우선 앞으로 보약시장이 계속 망해있다고 가정해도 낙관적 결론이 나옵니다.
지금 한의사가 16000명이죠. 매년 750명정도 배출됩니다.
아무도 은퇴 안한다고 해도 15년후 27500명이겟죠?
실제로는 한의대에 장수생도 많고 80년대에 대부분 설립되어서 은퇴인원이 있을겁니다.
그러면 25500명정도 잡읍시다.
그럼 15년동안 한의사의 증가율은 59%가 나옵니다.
이제 기관에서 예측한 자료를 토대로 노인인구 증가율을 알아봅시다.
현재 11%에서 2026년 20%에 도달한답니다. (네이버 백화사전, 통계청 출처)
그냥 눈대중으로 봐도 거의 2배입니다..
82%가 나오네요.
그럼 보약시장이 망한다는 결론속에서도 182/159 만큼 한의사의 침치료소득은 올라갈겁니다.
그리고 보약시장을 개발한 다던지 그외 타분야 연구를통해 많은 증진이 이루어질수 있겠죠.
반면 의대는?? ㅎㅎ 설명 안해도 아실듯 하지만 설명해드릴게요.
80년대~90년대에 전국의대중 절반이 개설되었습니다.
개원하기까지의 의사의 과정을 살펴보면
의대6년 공보의3년 인턴레지5년 그외 페닥4~5년 재수,유급 합치면 20년은 넘습니다.
1990년+20년 해보시면 2010년 구체적으로는 2017년부터 개원가에 의사가 2배씩 내몰리기 시작하죠.
게다가 내과,정형외과,안과를 제외하면 의사들의 주 고객층은 젊은이들이 많습니다.
지금 출산률 0.xx%에 현 중학교2학년 학생 수가 39만명이랍니다..
현재 잘나가는 성형외과,피부과 어찌될까요? ㅎㅎ
우리나라 인구피라미드만 봐도 중장년층(40~50대) 20~30대 인원이 매우많습니다.
수능응시인원만 봐도 아시죠? ㅎㅎ 여러분이 70만정도인데 그이전엔 더많았습니다.
즉 한의원 고객연령층 인구가 급증한다는거죠.
반면 의대는 안그래도 신규개원가로 내몰리는 의사들 2배씩되는데 선택의원제로 인해서 더더욱 안좋습니다.
게다가 포괄수가제까지.
물론 의사라는 직종자체가 가난할정도로 망하진 않겠지만 한의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악화되는건 당연할겁니다.
미리 예상되는 댓글 반박해드립니다.
예상댓글: 요즘 젊은애들이 한의원가냐? 걔네들이 늙으면 한의원 안간다.
답변: 요즘 젊은애들 한의원 많이갑니다. 수능치는애들도 보약 한두첩씩은 먹구요. 다이어트한다고 남성,여성분들도 많이오구요.
그리고 지금 노년층 인구들도 젊은시절엔 한의원 자주 안갔습니다.
나이들어서 조금만 일해도 결리고 쑤시니까 침맞으러 오는거죠.^^
p.s. 의과의 경우 과선택이 매우 중요할겁니다.
비보험과의 경우 주고객층이 젊은이들인 과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명의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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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쯤부터 의과의 경우 과별로 차이가 많이날겁니다. 정말 소신있게 과선택 하셔야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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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닙니다. 의료계에서 의사의 파워는 무시할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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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은 죽었습니다. 이제곧 새로운 허준이 태어날것입니다.
22222
한의대 >>>>>>>>>>>>>>>>>>>>>>>>>>>>>>>>>>>>개씹좆같은 의대 ㅇㅇ 나중에 의대입결이 공대급으로 떨어질듯 ㅇㅇ
그건 아닙니다. 의료계에서 의사의 파워는 무시할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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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최초컷이 0.9%구요. 가,나군에도 안정을 거나보네요. ^^ 다군이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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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초합컷 960.5 동의한 예비11번 표점 133 129 128 66 67 64 대전한 예비9번 수능763 내신1 수렴
가천: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594407&sca=&sfl=wr_subject&stx=%EA%B2%BD%EC%9B%90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603264&sca=&sfl=wr_subject&stx=%EA%B2%BD%EC%9B%90
동의: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645142&sca=&sfl=mb_id%2C1&stx=dhyu369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333332&sca=&sfl=mb_id%2C1&stx=dhyu369
대전: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597244&sca=&sfl=mb_id%2C1&stx=jk0736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637129&sca=&sfl=mb_id%2C1&stx=jk0736
가천한 959 불합격표본이랑 961 합격표본이 발견됨 오르비찾아보면
원래 표본조사글에 있었는데 표본모으고 글 지운거같다. 제마나인은 성적표 인증못하면 못들어가서.,,
작년 경한이야 기사까지 떳으니 유명하지... 4%까진 나도 모르겠다.
올해 백분위 대학 평백 96이 과탐기준 1.1%임 경원대는 평백 96보다 살짝높게 끊겼고 대전대도 마찬가지. 동의대는 잘모르겠다.
진짜 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료계 내부의 힘을 말하는건 아닙니다 이건 당연히 의사 압승이죠. 명ㅇㅖ도요.
근데 중요한 것은 지금 50대이하는 한의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점, 따라서 한의의 고객층은 전혀 증가하지 않는다는 점. 마치 재래시장이 아무리 자구책을 동원해봐도 살아나지 않는 것과 동일하죠. 더구나, 건강식품과 강정약품류는 비약적으로 발전 하겠지요. 꿈 께세요^^
이걸 왜 여기에 올리냐 게시판 이름 못읽냐? 눈깔이 삔거냐 아님 문맹인거냐
글의 내용중 절반은 의대글이라 애매하네요.
으앙 ㅠㅠ하니대 갈껄
의사도 충분히 좋은직업입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대한민국 의료계의 빛이 되어주세요.^^
난 글쓴이가 무조건적으로 한의대 까는 맹목적인 사람들보다 더 좋네. 근거도 첨부하고
글쓴분 욕먹어도 상관하지마세요 어차피 이 카페 주류가 의치다보니까 어쩔수 없음
네 ㅎㅎ 서로의 직업을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어요
가가비련님은 착하신분인듯
가가비련님 나쁘신분 아니죠... 저도 이글쓸때 어느정도 욕먹을꺼 감수하고 쓴거구요.
전야제님 인간의 몸은 허함과 기라는게 있고 허함은 한의학만 알자나요
그래서 전 한의제 그나마 믿음
근데 한약은 ㅈ ㄲ
사회의 풍조가 한의를 점점 신뢰를 안하는분위기가 문제인거같아.....옛날에는 애안생기면 뜬구름 잡는식으로 한약지어먹고....허리아프면 침맞으러가고......그랬는데 요샌 정형외과니 산부인과에서 잘 물리치료해주고 진단해주니 ....
그러한 점들이 단기적인 통계로는 드러나지가 않아서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근데 한의대에가서 한의학만 배우는게 아니고 현대의학에 실용적인 한방치료법을 결부시키는 치료위주로 가는거 같더라구요. 뿌엔테마리오스 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좀더 지켜봐야할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근골격계 질환의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한 침 치료도 선택의원제 범주에 들어갈수도... 치과나 한의과 애들이 착각하는게 선택의원제, 포괄수가제 이런게 의과에만 해당되는 이야기인줄 안다는건데 몇 년 전에 총액계약제를 전면 도입한 대만의 경우에도 처음 시작은 의과가 아니라 치과부터였다. 게다가 침은 보험영역이라 보험재정에 부담된다 싶으면 얼마든지 통제가 가능하지. 노인인구증가고 뭐고, 홍삼 빼앗기고 비아그라 발명되면서부터 한의사들은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거야. 지금이야 의사들 따라하면서 어찌어찌 연명하지만 의사 집단이 제대로 한번 나서면 그것도 이제 곧 끝이다. 살길은 하나지. 현대의학으로의 흡수통합.
일본의사들은 왜 한약처방하고 침구치료할깤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