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무현의 젊은 지지자입니다.
정치적인 개념도 그쪽에 가깝구요.
거의 대학교 2학년때부터 이해가 되건 안되건 열심히 좋아했으니..
12년정도 된거같아요.
하지만 노무현에 대해 욕하는 사람들에 대해
그럴수도 있겠다고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근데 요즘 애들이 많이 보는 조중동을 사보면
노무현 이러면 개떼같이 달려들어서
욕을 하는데..
노무현 좋아하는 <조중동>은 정녕 없나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불과 몇년전부터.. 그 정도가 좀 과격해진거 같아서요.
너무 사람들이 노무현이라든지 참여정부 이러면
무섭게 달려드는데다가 노무현에는 정말 쌍심지 켜고 달려드니 원.
학교에서도 노무현 지지한다 그러면
그 사람 아직도 지지해요? 이런 반응이 심심치 않구요.
저는 학교 근처에 살고.. <조중동>을 아침에 일어나서 사서 보는데요.
제가 보는 <조중동>은
노무현이라면 제일 빨리 보도합니다.
장자연, YTN은 입소문보다도 늦습습니다.
한번은 노무현 기사 못보고 오후에 수업이 끝나서 꼼꼼히 조선일보 다 읽었는데
찾을 수가 없었지요. 이미 쓸 거 다 써서. 그걸 <조중동>이 다 썼다고 말하진 않겠습니다만.. 어쨌건요.
지금 청와대에 있는 사람들이
정치적 스펙트럼 밝히라 그러면서 노무현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조중동>에 떠있는 글 보고 오는길인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그 사람들이 내세우는 노무현에 대한 부정적 논리가
다시 자기들한테 돌아오는 꼴이나 다름 없는거 아니었던지
어제, 오늘! 그냥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
이런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와.. 절묘하다...
와 재미있는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탁월하시군요. ^^ (앞의 한심하기 짝이 없는 글을 보며 "이런 한심한 자가 시험 보겠다고 들어오면 어떻게 내쫓아야 하나"...를 고민했던 1人)
정말 할 말이 없는 어제 오늘입니다.. 가슴이 미어지는 시간입니다...
멋지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