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광역시내버스로 순천역 도착후, 111번 송광사행 순천 시내버스로 환승..
( 집에서 내비 쳐보면 송광사까지의 거리가 거의 80Km나 나오는데, 시내버스 갈아타며 찾아가면 시내 기본요금으로.. )
선암사와 마찬가지로 송광사도, 경로 무료입장. ㅋ..
송광사를 찾을땐 늘 여기서 산채비빔밥을 먹었었지만, 아침먹고 바로 나왔더니 아직 시장하지않아 통과..
( 송광사의 옛 이름이 길상사 였다네요.)
입구에 추억 떠올리는 허름한 여관이.. 혼자 멀리서왔다면 펜션 같은곳보다 이런곳에서 하룻밤쯤 지내보고싶습니다.
입구에서 기다리는 보라색 순천 시내버스에 오르고..
갈아탈 시내버스 시간여유 있기에 아랫장에서 하차.. 동천변엔 벌써 벚꽃이 피어나네요.
순천역에서 초록색 여수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귀가..
첫댓글 버스 안타본지가 언제인지 생각도 안나요 잘도 갈아타고 다니시네요 신기방기 ㅋㅋ
덕분에 멋진 꽃구경 했네요 👍😊
감사합니다
한양 살때, 시내나갈땐 전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습관이되어 지금도 대중교통이 불편하지않은듯 하네요.
기름 한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함께 타고다니는것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벗꽃이 피었네요
봄이깊이왔네요
산사여행을 잘하셨네요
오래된 나무가 많아서
나무구경도 볼거리지요
경로우대라 입장료도
무료니 매력있네요
덕분에 구경잘했습니다
여수도 양지바른곳은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송광사에서 낙안읍성행 버스도 있고. 그버스가 먼저 왔지만. 절에서 내려오고보니 날이 더워져서, 일찍 쌀쌀할때 나가며 다시입었던 내복 때문에 낙안은 그늘이 거의 없는곳이라 패스했었네요.
주변의 순천만정원, 낙안읍성 등과 사찰은 거의 경로 무료입장 이더군요.
봄바람 부는날엔 도다리입니다.. ㅎ
코로나 때문인지 산사가 한적하네요.
기사 따린 큰 차로 나들이 하시는 모습이 여유로워 보입니다.
대중교통이 최고에요.
원투도 바람불연 쉽지않더군요.
코로나 시국에도 매화마을, 산수유마을 등은 여전히 사람들 많았었지만, 사찰은 모두들 그쪽으로 꽃구경간 때문인지 다소 한가했네요.
느리고 답답하긴 하지만. 꾸벅꾸벅 졸다보면 목적지로 데려다주는 시내버스는 바쁠일 없는 제겐 아주좋은 교통수단입니다.
경로 무료입장에 배꼽 빠질뻔요.ㅎ
요즘은 경로 나이를 더 올려야하는데ㅡㅡㅡ
덕분에 눈이 피로했는데 눈이 즐거웠습니다.
한양에선, 장거리 전철 공짜라고 논네들끼리 온양에 온천 즐기러가고,
춘천까지 닭갈비 막국수 먹으러 원정 다닌다던데..
여긴, 버스에 올라보면 거의 장에 나가는분들 뿐이더군요. ㅎ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