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로3가 보존형 재개발 추진

'철거 후 재개발' 방식으로 정비사업이 추진되던 서울 중구 을지로3가 일대
노후 업무지역이 '보존형 재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바꿔 재추진된다.
계획안에는 중구 수표동 35-13번지 일대 4만2641㎡를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해
보행전용도로와 공원, 최고높이 80m의 주거·업무·숙박 시설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2010년 제정된 '2020 서울시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르면 수표동 일대는
철거형 정비수법으로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정비계획 수정안에 따르면 서울시 근대건축물로 지정된
명성TNC·성진문화사 건물(1955)은 외관을 보존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970년대 지어진 동화빌딩은 외관·구조보전, 2011년 리모델링한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은 존치하는 방안 등이 검토된다.
수표동 일대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중구 을지로
일대의 정비사업도 탄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을지로 일대는 현재 세운상가 재생사업을 비롯해
세운4구역, 장교구역 등에서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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