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날이 오리라"
[시편 147:1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마태복음 22:37~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옛날에 어떤 성자가 있었습니다.
그 성자가 제자들을 불러 모아 놓고 물었습니다.
“밤의 어둠이 지나고 새 날이 밝아 온 것을 그대들은 어떻게 아는가?”
제자 중의 하나가 대답했습니다.
“동창이 밝아오는 것을 보면, 새 날이 온 것을 알수 있지요.”
“아니다”
다른 제자가 말했습니다.
“창문을 열어보고 사물이 그 형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면 새 날이 밝아 오는 것을 알 수 있지요.”
제자들은 나름대로 의견을 말했지만 그 성자는 모두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그럼 스승님께서는 밤이 가고 새 날이 밝아 온 것을 무엇으로 알 수 있습니까?”
“너희가 밖을 내다보았을 때 지나다니는 모든 사람들이 너희의 형제로 보이면, 그때 비로소 새 날이 밝아 온 것이다.”🌱
여러분들은 세상 모든 사람들이 형제로 보이시나요?
아니면 나와는 전혀 상관도 없는 사람으로 보이시나요?
그것도 아니면 나에게 상처주고 모욕을 준 원수같은 사람은 빼고ᆢ 나와 같은 교회다니는 성도들만 형제처럼 보이시나요?
[요한복음 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사야 55:1~3]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 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하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우리 주님은 오늘도 인생의 짐을 버겹게 지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부르고 계십니다.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나와 종교와 가치관이 다른 많은 사람들도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태신자로 품고 기도하며 함께 가야 할
형제들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원수였던 사람을 용서하고 새 날을 경험한 한 분을 소개합니다.
지난주 세례를 받으신 장OO 성도님의 간증입니다.
☘저에게는 용서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내 안에 억눌린 분노와 화는 해결되지 않았고, 용서는커녕 내 인생을 송두리쨰 무너뜨린
그 사람을 저주하고 원망하는 것이 당연하다 여겼습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은 부메랑이 되어 저에게 고스란히 돌아와 우울증 대인기피증이라는 진단과 함께 어떻게 하면
이 삶을 끝낼 수 있을까 바보 같은 저 자신에 대한 회한과 연민으로 하루하루를 폐인처럼 살았습니다.
전 어린 시절 상경하여 열심과 뚝심으로 직장생활을 하다가 경험을 바탕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회사는 승승장구 하여
3년만에 300억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모든 것에 자신이 있었고 물질이 차고 넘치니 인생의 목표를 이룬 것처럼 기뻤습니다.
당시에 저는 회사가 잘된다고 하여 호화롭게 살거나 특별히 나쁜 짓을 하며 살지는 않았습니다.
사업을 도와주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인정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저 일밖에 모르는 사람이었고 인생의 목표는 성공이라 여겼던 평범한 사업가였습니다.
회사가 승승장구할 무렵 저에게 찾아온 일은 아직도 믿어지지 않을 만큼 충격이었고
그렇게 쉽게 제 인생이 무너질지 꿈에도 몰랐습니다.
사람을 좋아하던 저는 어린 시절부터 친형제처럼 지내던 선배에게 사기를 당했습니다.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서 그 선배의 말이라면 무조건 믿었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사기인줄도 모르고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욕심으로 무엇엔가 홀린 것처럼 현금 40억을 뺏기고
회사는 하루아침에 부도가 났습니다.
몇 년간 공들여 성장시킨 회사가 무너질 때는 한 순간이었습니다.
채권자들이 집으로 찾아와 가정은 풍비박산이 났고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어린 자녀들은 채권자들로 인한 트라우마가 생겼고, 저 역시도 모르는 전화번호만 보면
아직도 가슴이 떨리는 증세가 있을 정도입니다.
하루아침 사람이 제일 무서웠고 두려운 마음에 누구를 만날 수도 없었습니다.
뛰어 내리면 이 고통이 끝날까 지리산에 수 차례 올라갔고 목줄을 목에 두르고 이 삶을 끝내고 싶었습니다.
나쁜짓 한번 하지 않고 열심히 살았던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는 것이 끔찍하고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러던 중 모임에서 알고 지내던 집사님이 전도집회에 저를 초대했습니다.
교회를 다녀본 경험도 없고 대인기피증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어 교회에 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교회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 저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예배가 시작되면서 영상을 통해 전도집회에 초대된 사람들을 환영하는 담임목사님의 말씀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모든 것들..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모든 것들을 다 내려놓고 마음 문을 열면 인생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다시 일어나 새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마음이 탁 트이고 시원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47년을 살았던 삶이 진짜가 아닐 수도 있다..
여기가 끝이 아니고 다시 살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생겼고 도대체 어떻게 하면 새생명을 얻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
길을 찾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내 삶의 가장 큰 잘못은 판단력을 상실하여 사기를 당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산 것이 잘못이고 죄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인생의 목표와 목적을 가지고 열심히 살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살았던 그 시간들이 교만이었고 탐욕이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불러주시고 예수님을 알게 하셔서 새생명을 주시는 은혜를 깨닫고는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된 저는 또 한번 고통스러운 상황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원수 같은 그 선배를 용서하라고 하셨습니다.
“주님 어떻게 용서하란 말입니까?”
거부하고 순종하기 싫었지만 이 용서는 그 선배를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을 위한 용서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용서는 내 안에 억눌림과 아파하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보다 더 나를 위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자유케 하시려고 용서하고 내려놓길 원하신다는 담임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저는 진심으로 선배를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가장 큰 용서는 그 선배를 용서한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용서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시인하며 세례을 받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을때 무엇을 위하여 살아야 하는지 알지 못했지만 지금은 한번 뿐인 인생을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면 사는 것이 정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40억이 아니라 400억을 잃어도 내 주 예수 그리스도를 얻는 것이 귀하다고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 다양한 양육과 훈련을 받으며 앞으로 남은 생을
일터선교사로써 복음전파를 위하여 사는 것이 저의 마지막 꿈입니다.☘
♣저희들에게 새날을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
인생의 참된 복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며 그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살아가는 동안 세상의 헛된 물질이나 명예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평생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죄많은 저를 용서하시고 용납하시고 품으시며 사랑하셨듯이 원수 같은 그 누군가를 진심으로 용서하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 축복하는 제가 되도록 성령님께서 도와주시옵소서.
이웃을 더욱 잘 섬기고 실수와 허물을 품어주는 사랑의 관계를 세워가게 하시고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는 형제로
바라보고 불쌍히 여기며 하루 속히 주님을 알고 새날을 경험하게 하소서.
세상 속에서 이웃과의 올바른 관계를 통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의 삶도 잘 감당하게 하시어 가정선교사,
학교선교사, 일터선교사로써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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