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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보로노이는 미국 시카고에서 오는 25일(현지시각)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VRN11의 임상 1상 초기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방암 치료제 ‘VRN10’, 고형암 치료제 ‘VRN16’. 고형암 치료제 ‘VRN19’의 전임상 데이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보유 파이프라인 8개 중 절반에 대한 데이터가 공개되는 셈이다.
특히 VRN11은 보로노믹스를 통해 도출해 정밀 표적치료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보로노이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아직 비임상 결과지만 뇌혈관장벽(BBB) 투과율이 생쥐(Mouse)와 쥐(Rat) 모두 100%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물질이다. 현재 1차 치료제인 타그리소의 뇌혈관장벽 투과율은 생쥐에서 28.9%, 쥐에서 21%에 불과했다. 비소세포폐암은 뇌전이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높은 뇌혈관장벽 투과율이 중요해진다.
VRN11의 초기 임상 데이터가 글로벌 기술이전의 단초가 될지도 관전 포인트이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인 타그시소로 인해 발생하는 C797S 내성을 타깃하고 있다. 아직 이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최적의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임상 데이터가 좋다면 빅파마들도 자연히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8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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