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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24일 산행안내 입니다
* 산행지: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 속 리 산 및 묘 봉 #
* 단 풍 산 행
* 암릉 및 조망 산행
* 100 대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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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俗離山]
높이 : 1058m
위치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특징, 볼거리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군 화북면에 걸쳐 있는 속리산은 우리나라 대찰 가운데 하나인 법주사를 품고 있다.
정상인 천황봉(1,058m), 비로봉(1,032m), 문장대(1,033m), 관음봉(982m), 입석대 등 아홉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 장쾌하다. 봉우리가 아홉 개 있는 산이라고 해서 신라시대 이전에는 구봉산이라고도 불렀다.
속리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한국 8경 중의 하나로 예로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가 숲을 이루고, 가을엔 만상홍엽의 단풍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지고, 겨울의 설경은 마치 묵향기 그윽한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등 4계절 경관이 모두 수려하다.
속리산은 법주사(사적 명승지4호), 문장대, 정2품 소나무(천연기념물 103호)로 대표된다. 법주사에는 팔상전, 쌍사자석등, 석연지의 국보와 사천왕석등, 대웅전, 원통보전, 마애여래의상, 신법천문도병풍의 보물등 문화재가 많다.
문장대는 해발 1,033m높이로 속리산의 한 봉우리이며,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문장대는 바위가 하늘 높이 치솟아 흰구름과 맞닿은 듯한 절경을 이루고 있어 일명 운장대라고도 한다. 문장대 안내판에는 문장대를 세번 오르면 극락에 갈 수 있다는 속설을 전하고 있다.
정2품 소나무는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수령 600여년의 소나무로, 조선 세조 때, 임금님으로부터 정이품이란 벼슬을 하사 받았다고 한다. 이 소나무는 마치 우산을 펼친 듯한 우아한 자태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
세조대왕(1464년)이 법주사로 행차할 때 대왕이 탄 연이 이 소나무에 걸릴까 염려해 '연 걸린다'라고 소리치자 소나무가지가 번쩍 들려 무사히 통과했다는 사연으로 '연걸이 나무'라고도 한다. 이러한 연유로 대왕은 이 나무에 정2품의 벼슬을 내렸다고 한다.
속리산은 산행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 산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찾아와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곳 이어서인지 관광객들이 수시로 찾아든다. 속리산 단풍은 설악이나 내장산과 같이 화려하지 않고 은은하다.
1,033m높이의 문장대에 오르면 속리산의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신선대 휴게소에서 주변 풍광으로 청법대 바위의 웅잠함에 감탄하게 된다.
신랑 헌강왕 때 고운 최치원이 속리산에 와서 남긴 시가 유명하다
"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데/사람은 도를 멀리 하고/산은 속세를 떠나지 않으나/속세는 산을 떠나는구나"(道不遠人人遠道, 山非離俗俗離山)
우암 송시열은 속리산 은폭동에서 다음과 같은 시를 남기기도 했다
"양양하게 흐르는 것이 물인데/어찌하여 돌 속에서 울기만 하나/ 세상사람들이 때묻은 발 씻을까 두려워/자취 감추고 소리만 내네"
인기명산 [10위]
법주사, 문장대, 정2품 소나무 대표되는 속리산은 법주사 입구의 울창한 오리숲, 기암괴석이 즐비한 수려한 경관에 단풍 또한 장관이다. 단풍이 절정인 10월에 많이 찾으며 봄에도 인기 있다. 법주사에는 여러 문화재가 많고. 복천암까지의 나들이 코스도 있어 사계절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예로부터 산세가 수려하여 제2금강 또는 소금강이라고도 불리울 정도로 경관이 아름답고 망개나무, 미선나무 등 1,000여 종이 넘는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70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법주사(法住寺), 문장대, 천연기념물 제103호인 정이품송(正二品松) 및 천연기념물 제207호인 망개나무가 유명하다
관음봉(觀音峰 985m)과 두루봉(887m), 묘봉(妙峰 874m), 상학봉(上鶴峰 834m), 시루봉(575m), 미남봉(美男峰 656m)은 속리산에서 가장 암릉미가 뛰어난 구간으로 서북능선을 형성하고 있다.
산행들머리는 충북 보은군 산외면 신정리의 바위골 채석장터를 지나 동남능선을 따라 705봉으로 오르는 코스와 문장대온천 개발지가 있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운흥1리 마을회관에서 오르는길과 37번 2차선 국도가 지나는 곳에 위치한 활목고개에서 오르는 코스가 있다.
경북 상주와 충북 보은이 경계를 이루는 곳으로 도계시설물이 세워져 있으며, 고갯마루에는 묵밭이 있어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문장대온천 쪽에서 접근하면 고갯마루 좌측인 남쪽으로 출입금지 현수막이 붙어있다. 그 옆으로 칡넝쿨이 있는 사이로 등산로가 반반하게 잘 나 있다.
처음 한동안은 육산으로 약한 오르내림을 하면서 큰 능선으로 향하게 된다. 능선상으로 길이 잘 나 있으며 이후 능선을 따라서 외길이다. 미남봉(610m)은 서남쪽 아래의 산정리와 상갑리에서 바라볼 때 잘 생긴 남자 얼굴의 옆모습을 보는 것과 같다고 해서 옛 부터 이곳 주민들에 의해 불려진 이름이다.
평범한 육산으로 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100m정도의 잘생긴 암봉으로 정상부를 제외하곤 거의 육산형태의 봉우리이다. 서북릉 구간에 있어 하이라이트는 단연 상학봉~관음봉 구간으로 이 중에서도 상학봉의 암릉 산행이 최고의 백미이다.
상학봉 전에는 조망대로서 상학봉 오름길은 철계단이 설치돼 있다. 오르는 곳에 바위틈을 지나야 한다. 상학봉 정상은 정상표지석이 있고 크 바위가 있어 여러 명이 올라설 수 있다. 상학봉을 지나며 나무사다리를 설치해 놓은 곳도 있고 25분 정도에 신정리로 내려서는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다.
이곳에서 좌회전 한다. 30m 앞쪽 능선에 암릉 표지석이 있고 바로 능선을 넘어서서 내림길로 묘봉을 향한다. 묘봉은 너럭바위로 이루어져 있다. 정상표지판, 삼각점, 이정표가 있었으나 표지석은 근래에 철거되었고 고상돈 산악인 추모표지가 설치돼 있다.
바로 줄을 잡고 내려서서 10여분 진행하면 잘록한 곳이 북가치로 좌측 절골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여기서 27분 정도에 갈림길인데 좌회전하여 진행하면 50분 가까이에 잘록한 속사치 고개이다. 속사치에서 30분 정도 가면 관음봉 암봉에 올라서게 된다. 큰 암봉으로 된 관음봉 정상에는 정상표지석이 있다.
너럭바위 지나 문장대에 도착하면 철계단을 올라 문장대 조망대로 지나온 능선과 천황봉쪽 능선과 주변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곳에서 충북 보은군 법주사 방향이나, 경북 상주군의 화북사무소 방향으로 하산하면 된다.
상학봉(上鶴峰 834m) 암릉코스는 상주시 화북면 화평동 살구나무골에서 오르는 코스는 암릉 곳곳에 기암들이 줄줄이 이어지는데다 모자바위와 강단바위 등 암봉들이 즐비하여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다. 살구나골 삼거리를 산행기점으로 상학봉을 마주보며 30여분 길을 오르면 모자바위 북릉 안부가 나오고 급경사 바위지대를 5분여 더 가면 본격적인 암릉이 시작된다.
암릉의 급경사 숲지대를 조금만 올라가면 널찍한 너럭바위에 닿는다. 너럭바위에서 약 40m 올라가면 산길은 왼쪽 모자바위 수직절벽 아래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일명 토끼굴이라는 바위굴속을 지나 급경사 바위벽에 매인 밧줄을 잡고 70여m 올라가면 분재와 같이 생긴 노송아래로 모자바위 꼭대기에 닿는다.
노송아래에는 길이 4m가 넘는 박스형 바위가 반듯하게 자리하고 있다. 이 바위에서 북으로는 마치 바다의 경비정을 빼닮은 기암이 돌진하는 듯 서 있다. 이 위에 배갑판 앞쪽에 설치된 포탑같은 바위덩이가 얹혀져 있다. 포탑바위 오른쪽 너럭바위로 올라가면 크게 벌어진 바위틈바구니가 나온다.
모자바위에서 하산하는 길은 되돌아 내려 오는 방법뿐이다. 사방이 20m가 넘는 수직절벽이기 때문. 하강 볼트가 박혀있으나 주자일을 걸고 내려 오면 더 안전하다. 모자바위 남벽 아래에서 남쪽 암릉길로 약 40m 가면 왼쪽 절벽을 횡단하듯 기어 오르는 구간이 있다.
밧줄이 매여 있는 횡단장소를 지나 암릉 오른쪽으로 우회하는 길로 들어서면 지나온 바위 안부에 다시 닿는다. 몇 개의 굴속을 지나 더 내려오면 상학봉 북서릉인 주능선을 밟게 된다. 주능선에서 동쪽으로 15분여를 가면 첫 번째 암봉 꼭대기가 나온다.
첫 번째 암봉을 내려서 왼쪽 우회길로 약 40m를 가, 대형 틈바구니를 오르는 사다리를 타고 오르면 다시 몸통이 겨우 빠지는 구멍바위가 나온다. 이 바위를 지나 50여m를 가면 상학봉 정상이 마주 보이는 두 번째 암봉에 닿는다. 두 번째 암봉에서 바위길로 15분여를 더 가면 상학봉 정상.
이 정상에서는 속리산 방면 암릉들이 장쾌하게 서 있다. 하산은 서쪽 안부로 되내려선 다음 치마바위골로 내려가는 코스가 정석. 치마바위골 하산길은 지나온 운흥1리 마을로 되돌아 오는 길이다. 북서릉 통천문에서 정상을 고집하지 않고 북서쪽 강단(講壇)바위 암봉으로 향하는 등산객들도 많다.
강단바위는 1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너럭바위로 강사가 올라서서 강의까지 할 수 있는 자연 단상까지 있는 기암이다. 강단바위에서 동쪽 살구나무골 건너로 마주보는 모자바위 암릉 풍광도 일품이다. 강단바위에서의 하산은 북서쪽 능선길로 25분여 내려와 북쪽 계곡길로 타고 내려 가면 된다.
* 산행코스 A1: 화북탐방소-문장대-문수봉-
신선대-입석대-비로봉-석문-천황봉-석문-
상천암-법주사-주차장
* 산행코스 A2: 운흥리-매봉-상학봉-묘봉-
여적암-법주사-속리산주차장
* 산행코스 B: 화북탐방소-문장대-북천암-
법주사-주차장
* 산행콧 C: 법주사 경내 자유산행
* 산행비: 32000원 (조식.석식)
* 입금 계좌번호 (농협: 신만식)
821158~56~338226
* 차량: 동서 고속 관광 (금색)
경남 72바 6129호
기사: 한정대(010-7111-8418)
* 탑승지 및 탑승 시간표
* 진해석동 민원센터 5:45
* 성주사역 5:50
* 대방동 종점 5:55
* 남양초 6:03
* 주상가 6:05
* 시민생활 6:08
* 시청 6:10
* 중앙고 6:11
* 트리비앙 6:13
* 일동 아파트 6:15
* 사림민원 6:18
* 대동그린 6:20
* 까치 아파트 6:21
* 지귀상가 6:23
* 하나로마트 6:24
* 명서다리 6:25
* 서부 경찰서 6:27
* 도계 주유소 6:28
* 여성병원 6:29
* 39사 6:30
* 윤병원 6:32
* 창원역 6:35
* 한전 6:38
* 구암주유소 6:39
* 합성동K2 6:40
* 마산역 7:00
* 우체국 7:02
* 중리역 7:13
* 중리동신 7:15
* 내서IC 7:16
* 예약 탑승자가 없는 탑승지는
정차 하지 않습니다
* 탑승지 변경시에는 빠른 연락을 주십시요
* 예약 및 문의 사항
산행대장 (가이드) 신만식
010~6284~2121
첫댓글 묘봉 잘 다녀오세요... 앞주 9/10 아내랑 둘 묘봉산행하고 화북에 일좀 보고 내려왔는데... 묘봉의 단풍은 아직이더이다.
희망 등산날짜엔 아마도 단풍도 구경할수 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안산즐산하세요
시루님~~
감사 합니다
언제나 안~~산 즐~~산 하시고
환절기에 건강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