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하기에 따라서 때론 너무 불행한 상황일 수도 있고 때론 너무나도 흥미 진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하핫.. 종각에서 혼자 남아 게임방에 있는 것도 어찌보면 기분좋은 경험일 수도 있다. 뭐 원해서 그런건 아니지만..^^
오늘은 2시 50분에 모임이 있는 날.. 홍대 1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으나 나와 겨미는 피치못할 사정(?)으로 3시 10분쯤에 도착을 했다. 마침 잭과 제니도 같이 있어서 길을 쉽게 찾아 푸르지오를 디자인한 분이 직접 맡아 했다는 곳으로 갔다. 확실히 여느 가게와는 달리 좀 세련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특히 발의 기쁨이라는 무료로 족탕기를 사용 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느낄 수 있었다.
GE 웰치 회장의 성공경영과 시사점
우리나라 CEO들이 가장 좋아하는 CEO 잭 웰치.. 과연 그는 어떤 사람이고 그의 방침은 어떻길래 그렇게도 자주 거론 되는 걸까?
GE는 세계 최고의 기업! 세계 1,2위가 아니면 사업은 포기?
일부 언론과 학자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그는 최고의 성과를 냄으로써 성공한 경험자로 남을 수 있었다. (심지어 엉클톰 마저도 비판을 했으니 획기적이기보다는 엄청난 강수를 둔 것 같군요) 어찌보면 성공했기에 그는 위대한 경영자로 남을 수 있다고 보는게 사실 인것 같다. 과연 그가 실패 했다면? GE가 만약 더 안 좋은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면? 생각해 보시라!
12만명을 해고 하고 활력곡선(vitality)을 활용해 하위 10%로는 항상 해고 정리하는 무섭고도 강력한 수를 뒀다. 어찌보면 너무나도 아찔하다! 대니의 말대로 대학에서 이를 적용한다고 해보자 얼마나 끔찍하겠는가? 항상 변화 혁신 뒤에는 비극이 존재 하는 것 같다. 어떠한 비극? 따라오지 못하는 자는 낙오가 되는 것..
한명의 CEO를 키우기 위해서 약 6년정도의 교육이 필요 하다는 것 모든 과정을 다 밟아야만CEO가 될 수 있다는 것 게다가 고속승신 제도로 젊고 유능한 인재를 조기 발탁한다는 것..
그, 그들은 인재의 중요성을 아는 것이다!!
Knowledge JUMP Are you ready??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였다. 지식점프.. 그중에 우리가 이번에 얘기를 해보도록 한건 2파트였다. 7.문제해결을 위한 심리적 함정 극복하기와 8,지식점프를 위한 조직설계는 가능한가?
문제제기를 했으면 해결을 해야하지 않을까? 그런데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가 빠지지 말아야 할 함정이 있다.
성공함정, 기능적 고착, 잠복가정, 확증편기, 보수적 성향
참 단어가 어렵다. 그나마 가장 쉬운게 성공함정과 보수적 성향정도? 왜 어려운 말로 썼는가? 전문가란 남들이 길게 설명할 것들 경제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어휘가 많은 사람이다. 이 저자는 그 작업을 통해서 만든 어휘가 위에 있는 어휘다. 나와 로하가 얘기했던 성공함정에 대한것! 이를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1. 과거의 성공에 집착해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Ex)난 고등학교때 공부 잘했는데..
2. 과거의 성공했던 방식만을 고집한다. Ex) 이런 경우에는 이런식으로 하는게 정석이야!
No!!!! 차이를 잘 살피라! 뭐 둘다 우리가 빠져서는 안된다. 물론 나도 1번에 빠졌었지만;
이젠 Jump Out! 이 책에선 2번째 내용을 다룬다는 걸로 잠정적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잭이 의문을 가진 잠복가정과 확증 편기의 차이란 무엇인가? 정말 예시를 봐도 구체적으로 '이거다!'라고 말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서로가 의견을 교환하고 대니가 다듬어서 결론은 이렇게 나왔다.
의도적인가? 무의식적인가?
이게 그 두가지를 나누는 기준이라는 것! 무의식적인 경우는 잠복가정 의도적인 경우는 확증편기(FU 멤버는 이해가 가능 하겠지만 혹시나 다른분들은 어휘가 어려운 경우 질문을 해주세요.)
심리적인 함정은 쉽게 빠지기 때문에 늘 긴장하자!
5%로는 불가능 50%로는 가능!
이 말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5%(Soft innovation)가 50%보다 안 좋다는 것일까? NO!!
LG의 상황을 보자. 과연 5%의 혁신으로 WoW할 수 있었을까? 대답은 NO! 에어콘 산업은 이미 RED OCEAN이기 떄문이다. 누구나가 Soft innovation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답은 하나 커다란 변화 50%의 변화를 해야한다.
이를 치킨집 CEO라고 가정을 하고 어떻게 혁신을 할 수 있을까? 왜 뼈없는 치킨을 사람들이 선호 하지 않을까? 왜 뼈있는 등갈비가 성행 할까? 이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고 혁신을 해서 많은 돈을 벌고 있는 예까지 알아봤다.
이 대목이 오해가 있을 것 같아 다시 한번 거론해봤다.
창조적 마찰... 사전 교육... 목표에 집중하라 도구는 중요치 않다!
말 그대로다. 우린 창조적 마찰을 일으켜야한다. 그 이유는 아래 독서후기에 적어두었다. 사전 교육이란 서로 이질적인 도구를 가진 사람들이 만나는데 그들이 서로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사전에 합의 해두는 것이다.(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적었습니다. 대니 다시한번 설명을 해주세요..^^;;)
사전교육이 필요한 것은 다음 단계인 목표에 집중하라!때문이다. 서로가 목표가 같고 가치가 공유되었다면 이젠 도구는 중요하지 않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 최고의 도구를 택하고 서로가 인정해서 목표를 일궈내고 성과를 내는것이다!
In 홍대
홍대를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대학문화의 중심지.. 처음으로 홍대를 갔다. 반짝이는 네온사인 자유롭게 거리를 오가는 젊은이들.. 다들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었다. 다양한 옷 정말 이쁘다고 생각하는 옷들이 너무 많았고 다양한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우리가 간 이유는 WOW북페스티벌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이미 끝나 있어서 헛걸음을 하고 말았다. 잠시 들려서 분식을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반디앤 루니스...
늘 코엑스에 있는 반디앤루니스만 가다가 종로점을 가보니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 난 그곳에서 화술에 관한 책을 잠시 살피고 외국어와 관련된 책을 잠시 살폈다. 잠시 돌아본 후 우린 실내에 마련된 좌석에 앉아 얘기를 좀 나눴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우리의 엉클톰이 그곳에 출장(?)을 와 계셨다는 것이다. 제니의 카메라에 있을테니 나중에 감상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WOW TOP CLOUD... & WINE~
오늘 정말 와우! ^^ 태어나서 처음 마셔본 와인과 영화속에서나 나올만한 멋진 분위기.. 그리고 흘러나오는 재즈... 정말 낭만 적인 곳.. ^^ 와인이 비싸서 약간 부담스럽긴 했지만..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멋진 분위기였다.. 다음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한번 찾고 싶은 멋진 곳이였다..
아~ 그곳에서 잠시 잭과 얘기를 나눴는데 잭웰치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찰을 할 수 있었다. 확실히 잭은 경영쪽에 관한 생각이 다양했다. 잭웰치가 9400만달러(약 한화 13억)이란 월급을 받으면서 12만명을 해고 했다는 사실.. 능률도 좋지만.. 우리나라에선 가능할까? 잭은 우리나라 CEO들이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해고를 막(?) 하는 그를 부러워하는 점 때문이라고도 말했다. 이는 좀더 생각해봐야 할 점이다. 능률도 좋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난 생각하기 떄문에.. 하지만 내가 CEO라면 어떻게 될까? 좀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
정말 WOW한 경험을 하고.. 돌아가려했으나..^^;; 버스 노선을 잘못 알아 차를 놓치고 막차까지 떠나보내고 이렇게 게임방에 앉아있게 됐다. 불행이라면 불행이고 혼자서 조용히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 기회일 것이다. 덕분에 이렇게 글이 길어지지 않았는가?
^^ 좋은 참고 경험이라고 생각해야겠다.
공헌할 목표가 생겼기 때문에 누구의 방법론을 따르느냐 하는 것은 부차적인 것이 되는 것이죠. 어떤 도구,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해집니다. 이것을 사전교육을 통해 팀원들에게 명확히 인식시키게 되면 아주 놀라운 팀웍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와우한 일이죠. ^^
1300억이겠지ㅋㅋ글구 내가 잭 웰치를 그렇게 폄하한 적 없는데? 한국 기업인들이 그를 존경하는건 고용인들을 막 자르는 무지막지 함 때문이 아니라 그게 가능한 미국의 기업환경, 그리고 원하는 바를 실현해내는 의지력 때문이라고 말했었지...단순히 막 자를 수 있다고 기업인들이 존경한다곤 하지 않았어
첫댓글 와우한 후기군요. 와우! 좋은 참고경험+멋진 후기=와우x100 와우!
사전교육과 도구보다 목적이 중요하다는 내용은 일전에 '공헌할 목표에 집중하라.'와 같은 차원의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공헌할 목표가 분명해 지고, 구성원들 사이에서 그 비전이 공유되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론 그 자체는 예전의 그 비중을 잃게 됩니다.
공헌할 목표가 생겼기 때문에 누구의 방법론을 따르느냐 하는 것은 부차적인 것이 되는 것이죠. 어떤 도구,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인지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해집니다. 이것을 사전교육을 통해 팀원들에게 명확히 인식시키게 되면 아주 놀라운 팀웍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와우한 일이죠. ^^
1300억이겠지ㅋㅋ글구 내가 잭 웰치를 그렇게 폄하한 적 없는데? 한국 기업인들이 그를 존경하는건 고용인들을 막 자르는 무지막지 함 때문이 아니라 그게 가능한 미국의 기업환경, 그리고 원하는 바를 실현해내는 의지력 때문이라고 말했었지...단순히 막 자를 수 있다고 기업인들이 존경한다곤 하지 않았어
잭 웰치는 대단한 사람이지만 한국과 미국의 경영환경이 다른 이상 무작정 추종할 수는 없다는 점에서 조금 쓴 소리를 했던거야...전에도 말했지만 우린 주주중심 경영이 아니니깐...
아하! 잭의말을 잘못이해했군요! 잭 수정해줘서 고마워요..^^ 여하튼 잭 웰치는.. 훌륭한 경영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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