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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M |
일 시 | 2012. 1. 28 (토) 맑음 |
인 원 | 채널K 가족 (21명) |
교 통 |
인천당하 (27일 21:15, 90번) - 검암역 (21:40, 공항선) - 서울역 (22:10) 서울역 (22:40, 무궁화호) - 부산역 (28일 04:20) 부산역 (05:30, 전철) - 서면역 - 해운대역 (06:10) 해운대역 (08:50) - 수영역 - 연산역 - 범어사역 (09:40)
죽전마을 (16:00, 203번) - 온천시장 (16:30) 온천장역 (21:20, 전철) - 부산역 (22:00) 부산역 (23:00, 무궁화호) - 서울역 (29일 04:40) 서울역 (05:10, 공항선) - 검암역 (06:00) - 인천당하 (06:20) |
코 스 |
범어사역 (10:20) 만성암 (11:00) 북문 (12:40) 고당봉 (13:20) 801m 금샘 (14:30) 북문 (15:00) 죽전마을 (15:50) |
기 타 |
거리 - 10km (시속 1.8km) 소요시간 - 5:30 (10:20 ~ 15:50) 고도 - 801m (최저 80m) |
오늘의 코스 : 범어사역 - 둘레길 - 만성암 - 석불 - 북문 - 고당봉 - 금샘 - 북문 - 죽전마을
20년전 자동차로 일주일간 서해, 남해, 동해를 돌며 한밤중에 잠시 들렀던 부산 태종대...
이번에는 금정산 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총각시절 지방산 다닐때의 밤기차(통일호) 여행을 다시 하게되어 감회가 새롭다.
새벽에 도착한 부산은 그리 추운줄 모르겠으나 원공님 추천하신 해운대에 도착하니 바닷바람이 강하게 모자를 날린다.
해운대구청 앞 온천에 들렀다가 해운대 바닷가로 향한다.
흐린 날씨로 중간에 떠오르는 일출을 잠시 감상, 해운대 시장에서 말로만 듣던 돼지국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범어사역으로 출발.
교수님 내외분, 원공천사님과 채널K 팀장님, 그외 먼저 오신 몇몇분과 인사를 나누고 마지막 한분이 도착하여 금정산으로 향한다.
불수도북은 전체가 돌덩이에 흙이 얹혀 있는 뾰족산인 반면 금정산은 전체가 흙산인데 곳곳에 바위들이 놓여져 있는 둥근산이다.
한시간 남짓 오른 뒤 준비해 온 막걸리로 잠시 목을 축이는데 역시 간재미 무침이 압권이다.
고당봉에서 한분이 더 합류하여 단체 기념촬영을 마치고 아래쪽으로 내려가 중식후 근석이를 찾아 헤메었으나
꼭꼭 숨어있는 근석이를 찾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금샘에서 멀리 보이는 위치만을 확인한 채 다음을 기약한다.
서둘러 하산하여 온천시장으로 이동, 곰장어집에서 뒤풀이와 막간의 초청강연, 이어지는 노래방 2차까지
부산, 울산, 삼천포 등등 여러 곳에서 와주신 채널K 가족분들과 멋진 산행을 마치고 귀가한다.
(이후로 몇몇분은 3차까지 가셨다는 후문이~ ㅋ)
해운대 일출과 돼지국밥
범어사역 만남과 인사 소개
금정산 오르는 길
간재미 무침과 고당봉
북문에서
전망대에서
고당봉
정상에서 단체 기념 촬영
금샘과 근석이 그리고 하산길
뒤풀이와 막간강연(요만하면 모자익 안해도 되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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