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부분 먼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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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2월의 열대야
a. 이 드라마의 15회는 올해 발표된 한국 드라마중 가장 슬픈 순간이었다고 자신한다.
b. 업그레이드해 돌아온 작가의 신들린 대본.
c. 대본, 연기, 비쥬얼까지 모든 면에서 ‘품격’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진짜 웰메이드 드라마.
d. 김남진은 우섭이에서 정우로. 엄정화는 가수겸 배우에서 ‘아주 아주 좋은’ 연기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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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1. 발리에서 생긴일
a. 올해 트랜디 드라마의 트랜드를 결정해버린 작품.
b. 그 뒷이야기
조인성 - CF 최강의 얼굴, 고현정과 함께 드라마 출연.
소지섭 - 올해의 눈빛
하지원 - 내사랑 싸가지, 신부수업 (.....). 이명세 감독의 작품에서 심기일전하길.
c. 사건에서 심리 중심으로, 선악구분에서 인간의 분석으로. 트랜디 드라마의 탈 근대화.
d. 여우면 어때 사랑하면 됐지.
2. 꽃보다 아름다워
a. 노희경 작품사상 가장 높은 시청률 + 가장 완숙하고 깊은 작품.
b. 어머니에게 전화를. 큰누나에게 이메일을.
c. 휴머니즘과 페미니즘은 다른 것이 아니다.
d. 캐릭터의 재발견 : 김명민, 한고은
3. 인정옥
a. 세상에는 두가지 종류의 드라마가 있다 : 인정옥이 쓴 드라마와 인정옥이 쓰지 않은 드라마.
b. 명대사 열전, 혹은 소통할 수 없는 세계. 당신은 어느쪽?
c. 드라마의 경계를 문학과 컬트의 영역에 접근시키다.
d. 아일랜드는 곧 리뷰예정. 후후후.
4. 파리의 연인
a. 식스센스와 올드보이 이후 최고의 반전 : 이건 다 가짜야 ~
b. 드라마 한회한회의 내용에 국민들이 일희일비하기 시작하다.
c. 영화 배우들의 드라마 복귀 : 뻔한 것도 있어 보이더라.
d. 작가의 권한은 어디까지?
5. 폐인 / 철인 / 러버
a. 지금 현재 드라마의 여론을 이끄는 시청자층.
b. 실시간 모니터링의 무서움. 때론 결말도 바꾼다... 아니, 결말을 여러개 찍게 만든다.
c. 시청률이 다가 아니다 : ‘금쪽같은 내새끼’가 시청률 1위를 해도 광고까지 보게 만들지는 못하고, 어그 부츠를 팔리게 하지도 않는다.
d. 그래도 아주 안나오면 조기종영되더라. 한국에서 ‘단팥빵’이 일요일 아침에 방영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6. 이동건
a. 프렌즈 - 네멋대로 해라 - 상두야 학교가자 - 낭랑 18세 - 파리의 연인 - 유리화. 드디어 재벌 2세 주연이다! (그전에는 가수이기도 했음)
b. 2004 남자의 조건 : 적당히 유머러스하고, 적당히 바람둥이인것 같지만 사실은 진실되며, 꽤 부자이기도 해야한다 (대체 어떻게 살라고...)
c. 1990년대 명대사 : 나... 떨고있니?
2000년대 명대사 : 이안에 너 있다
d. 비슷한 길 : 김성수, 류수영.
7. 미안하다, 사랑한다
a. 미안하다, 너무 늦게 알아봤다 : 한 지인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의 소지섭을 보고 MSN 프로필로 적은 글.
b. 올해 최고의 설정 : 머리에 총알이 박혀 죽어가는 남자.
c. 2002년에 비극이 유행할 것이라 생각한 사람이 누가 있었을까...
d. 서지영은 어디에?
8. 결혼하고 싶은 여자
a. 재벌2세 드라마속의 신데렐라, ‘결혼하고 싶은 여자’속의 여성들. 당신은 어느쪽?
b. 30대 여성들,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나서다
c. 그래도 결론은 모두다 행복하게 살았답니다일 수 밖에 없는 것. 하긴.
d. 그런데 여기까지 꼭 재벌 2세내지 슈퍼맨이 등장해야하는거야?
9. 재벌 2세
a. 한국 트랜디 드라마의 주연중 최소 25%를 차지하는 캐릭터.
(재벌 2세 - 여주인공 - 또다른 남자, 혹은 재벌 2세 남자 - 그리고 또다른 여자)
b. 조폭과 재벌 2세의 공통점 : 드라마와 영화안에서는 뭐든지 더 할 수 있다. 단, 보스와 아버지에겐 대들지 못한다.
c. 재벌 2세의 단점 : 재벌 2세로 ‘출연’하면, 출생의 비밀이나 기억상실이나, 불치병이나 아니면 어찌됐건 뭔가 하나 불행한 운명을 타고나야한다.
d.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같은 현실 : “좋은 외제차 있으면 그냥 살짝 받아버리래요....” - ‘그것이 알고 싶다’중. 재벌 2세와의 결혼을 꿈꾸는 한 여성의 인터뷰.
10. 12월의 열대야
a. 이 드라마의 15회는 올해 발표된 한국 드라마중 가장 슬픈 순간이었다고 자신한다.
b. 업그레이드해 돌아온 작가의 신들린 대본.
c. 대본, 연기, 비쥬얼까지 모든 면에서 ‘품격’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진짜 웰메이드 드라마.
d. 김남진은 우섭이에서 정우로. 엄정화는 가수겸 배우에서 ‘아주 아주 좋은’ 연기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