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사랑고리가 탈북민 아이들 여름성경학교를 도운지도 올해 4년째가 되네요.
참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죽음을 각오하고 탈출한 북한.....
탈출한 후에도 혹 잡히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면 지내야했던 날들....
그리고 그렇게 그리던 한국 땅에 들어왔는데...여러모로 쉽지 않는 생활들....로 정체성 혼란을 겪는 아이들입니다.
이 아이들이 통일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라.....따뜻한 사랑과 하나님 말씀으로 잘 가르쳐서 앞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회를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는 일군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올 해도 여전히 사랑고리에서는 유치부 아이들(0~7세)을 맡게 됩니다.(8/9~11, 분당소망교회)
부모님들은 따로 집회를 하고....아이들은 유치부에서 성경학교를 하게 됩니다.
부모님들과 떨어지는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탈출과정을 통해 떨어지면 다시 만날 수도 없다는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치부가 그리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얼마나 잘 적응을 하는지....성경학교가 끝나 헤어질 때는 더 함께 지내고 싶어하곤 합니다.
올해도 탈북민 아이들을 위해 땀 흘리는 수고를 할 사랑고리를 위해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도움이 필요합니다.
1. 교육자료 후원-색칠공부, 색연필, 만들기재료(색찰흙), 비눗방울(큰것)3~5개 정도, 선물 등
2. 차량봉사
3. 교사 2명
4. 기도 후원
사랑고리로 연락을 주세요.(323-0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