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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의 근교산 이야기.
◇ 산행번호 : 산 너머 뫼 2011-197. ◇ 산행지 : 종지봉(539m)~용암봉(686m)~소천봉.(632m) ◇ 산행일시 : 2011.09.18.(일).09:30분 밀양시 관아앞 출발. ◇ 산행날씨 : 맑음. 시계 양호. ◇ 동행 : 산우들 다섯이서... ◇ 산행코스 : 상동면 신곡리 양지마을~종지봉~전망바위~536m봉~신오치고개~ 548m봉~소천봉~462m봉~신곡교회~신곡리 음지마을 순. *산행거리 : 약 09.25 km.(gps 측정거리) *산행시간 : 약 06시간 20분 소요.점심,휴식 시간 포함.
3년만의 용암봉~소천봉 산행이다. 지난 7월9일 346mm라는 기록적인 폭우와 산사태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되는 참변이 발생한 상동면 신곡리 양지마을이 들머리이다. 마을 입구부터 그때의 상흔들이 군데,군데 산재해 있다. 마을 할머니들은 막딴 감홍시를 먹고 가라고 산객들을 부른다. 깊은 상처 탓인지 산객들의 발길은 뜸하다.
△ 국제신문 산행계념도.
△ 마을 입구는 산사태의 폐기물들이 산을 이루고 있다.
△ 마을뒤로 산사태후 응급 조치로 깔아둔 파란 비닐천.
△ 산사태의 시작점인 임도에서 용암봉~소천봉.
△ * 좌부터 520m봉 전망대,용암봉,소천봉.
△ 종지봉 가는 길에...
△ 김씨묘.
△ 종지봉(539m).
△ 전망대에서 * 육화산(좌),사자봉.
△ 지나온 종지봉.
△ 청도군 매전면 육화산 동문사 들머리 내동 마을.
△ 네줄고사리.
△ 가야할 용암~소천봉 능선.
△ 산행 들머리 양지 마을과 날머리 음지 마을.
△ 오치고개 너머 실혜산~정각산 능선.
△ 억산쪽 능선.
△ 이삭여뀌.
△ 층꽃풀.
△ 부처손과 바위솔.
△ 삽주.
△ 기름나물.
△ 전망대에서 양지마을과 지나온 종지봉.
△ 육화산 아래로 매전면 내동마을.
△ 전망대에서 오치고개 너머 실혜산~정각산 능선.
△ 전망대에서 용암봉,소천봉.
△ 전망대에서 상동면 신곡리.
△ 신오치고개.
△ 용암봉 아래 전망대에서 산내면 송백리.
△ 정각산~승학산 능선.
△ 들머리 양지마을부터 지나온 능선이 한눈에....
△ 용암봉 못미쳐 통천문.
△ 동행한 님들...
△ 소천봉 가는길에...
△ 하산길에 오리산성산.
△ 하산길에 동창천 너머 *대남바위산.
△ 미역취.
△ 개여뀌.
△ 며느리밑씻개.
△ 민고마리.
△ 고마리.
△ 새콩.
△ 누린내풀.
△ 박주가리.
△ 여치와 고마리.
△ 양지마을.(두 골짜기로 변한 산사태의 흔적)
△ 신곡교회.
△ 홍시를 기여코 상자에 담아주는 할머니의 인정.
△ 음지마을 날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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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 멤버 그대로 여유로운 산행을 이어 갑니다^&^, 저곳은 대중교통의 불편하여 쉽게 갈수 있는 곳이 저에게는 아닌것 같습니다. 수고 많았고 잘 보고 갑니다.
눈에 익은 곳이 보여서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요즘 같은 억새철에 꿋꿋하게 목적지를 이어가시는 산행이 존경스럽습니다.
들꽃 구경 많이해서 좋았고 성결교회가 시골에 있어서 참 인상적입니다.
영알에서 아직 미답 중 한 곳인데.... 선뜻 가기가 힘들어 여태껏 숙제로 남겨두었는데 조만간 시도를 해야겠습니다.
정갈한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늘 안산 즐산시구요.^&^
괴곡마을에서 한바퀴 할려고 생각중인데 멋진 조망이 나오는 아름다운 코스인거같습니다...무너진 산비탈을 보니 뉴스에 나오던 참사소식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들꽃 구경 잘 했습니다. 한바꾸 맴버들이 참 멋있어 보입니다.
파란색으로 뎦혀 있는 산사태 모습과 대책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회침을 봅니다.
산사태의 아픔이 있는 곳이군요.. 억새의 계절에 한적한 지능선 산행 여유로우셨겠습니다..^^
참으로 오래전에 다녀온곳인대 새삼 그리워지는 한적한 길입니다
감사히 봅니다
용암봉에 정상석이 있군요,, 오래전 폐허가된 헬기장에 그냥 지나치기 쉬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