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한테 있는 LED 사진 몇장 올립니다...^^;;
먼저 첫번째 사진은 서울에서 저상버스를 시작으로 일반차에도 활용 중인 LED 안내판 입니다.
안내 방송과 함께 나오구요...
다음은 광주에서 2001년 부터 이니...
무늬만 BIS로 수 년째 '시 운영' 중 입니다... -_-;;
정류장에선 차의 위치를 알려주구요.
저 건 차 내에 설치된 모습 입니다.
기능은 우선 정류장 안내 나오구요.
잘 맞진 않아두 나름대로 컴퓨터가 계산해준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도 나옵니다.
위치는 운전석 기둥 위에 장착이 되어 있습니다.
저건 얇아서 전자파의 영향이 적은데 기본 LED에 광고 한다고 큼지막 한거 있습니다.
그건 정말 머리가...@_@;;
LED 자매품 LCD 입니다.
저건 광고 목적인데 안내방송 나올때 자막 뜨구요.
자체 제작한 홍보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광주로 들어오는 농어촌 버스에 장착된 LCD 입니다.
나주.담양.장성.함평등 다양한 행선지를 향해 골라 타는 맛이..-.-;;
뭐 아시는 분은 아시 듯 광주는 '농어촌 버스'의 비중이 30%로 매우 큽니다.
아마 대한민국 어느 도시도 농어촌 버스가 도심을 가로 질러 끝에서 끝까지 황금 노선을 운행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 생각 됩니다. ㅎㅎ
나주 영산포에서 광주에 문흥지구까지 운행하는 160번 인데요.
대구의 동부 강남쯤 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차이점은 160번은 도심의 획을 그으며 이용객이 말 그대로 박 터진 다는 점이...
98년 광주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는 '무냉방'이 주력을 이루던때 윗 동네에서 쓰는
고급좌석형 버스를 시내 일반 요금을 받으며 말 그대로 서비스 질을 높 인다며 화려한 도색에 버스를 운행시켜
당시로선 '충격적'인 일을 일으킨 주범이기도 했구요...ㅎㅎ
계절마다 대자리나 털 방석을 깔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찐한 썬팅에 커튼에 가족 처럼 모신다는 서비스 정신(?) 까지...
오죽 했으면 당시에 관광버스로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 였으니....ㅎㅎ
그렇지 않아두 노선이 좋은데 차두 좋고 요금도 싸니 사람이 몰리는건 당연했죠...
뭐 들리는 말로는 잘나가던때 요금통이 넘쳐서 기사님들의 '삔땅'을 허용했다는 소문도...^^
아마 저 160번 덕에 지금의 광주 시내버스가 고급화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말 하다 보니 잡담이 길어 졌네요. ^^;;
이상이요~ ^^;;
첫댓글 대구 버스는 언제쯤...?
부럽군요. 대구도 곧 설치할거라하니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 한발앞서 자료를접할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광주도 19번선 1개 노선만 2001년부터 지금까지 시 운행만 하고 있습니다. 정착 되려면 아직 멀었어요...
좋은자료네요.현재606번에서 이런씩은 아니지만 LED불은 쬐끔 들어오는걸봤습니다만 대구에도 더좋은걸로 달아주었으면 합니다.대구가 전국에서 잘나가는 시내버스로~~~~
606번하고 대화교통의 708번과 818번에 저런 LCD 모니터가 설치되어 안내방송이 나오면서 정류장 안내도 나오고 있습니다. 꽤 괜찮더군요 ㅋ
좋은자료입니다...전면과, 운전석위쪽, 다 일장일단이 있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