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역 앞에서 무작정 택시 탄 다음에
이 시간에도 하는 현금지급기 없을까요??
뻘쭘하게 물은 다음에..
의정부 역 근처에서 내렸어요..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안되면 피씨방이라도 가야할 형편이었죠..찜질방 갈 돈도 안되니..ㅠ.ㅠ) 씨스페이스를 들어갔는데 거기 CD기는 작동이 되더군요..
룰루랄라 5만원을 뽑은 다음엔..
둘다 모텔 가 본 적도 없고.. 그,, 이쁜짓..ㅡ///ㅡ 도 해보기 전이라 엄청 비쌀 거라고만 생각했었드랬죠..
어쨌든 아침밥도 먹어야 되니까 4만원 이상이면 가지 말자고 하고..
오빠를 들여보냈는데
숙박 3만5천원이라는 거에요~
사실 이제 이름도 기억 안나구..
위치도 생각 안나서 다시 찾아가래도 못 찾아갑니다..
생각보다 방도 엄청 깔끔하구.
전 사실 편의점에서 칫솔이랑 여행용 샤워세트랑 해서 다 사가지구 갔는데..ㅠ.ㅠ
면도기까지 다 있더군요...
그리고 저는 12시 땡 하면 체크아웃해야 되는 지 알구선
11시 반쯤 오빠한테 컵라면이랑 김밥 같은 거 사오라구 내보내구선 몇시까지 나가야 되냐구 물어보라니까..
우리는 늦게 왔으니까 3시까지만 나가도 된다구 하더군요..
근데 모.가 가입하고 보니까 의정부역 쪽에서 그 정도 시설이면 (엄청깨끗한 건물이었어요..) 꽤 저렴한 곳이었더군요..
그 이후로는 망월사 역 앞에 칼튼을 주로 갑니다만...
같은 값이긴 한데,, 직원분들 워낙 친절하고 서비스타임도 넉넉하게 주셔서..^^
(저녁 8시에 와서 담날 3시에 나간 적도 있습죠..ㅋㅋ)
사실 방은 처음에 갔던 거기가 더 크구,, 가운도 주던데요..
암튼 가입하구 글 한번도 안 남긴 거 같아서요..
저도 글 여러개 읽어보니까 에피소드가 젤 재밌더라구요..
걍 주절주절 해봤어요.
연휴들 즐겁게 보내고 계시죠??^^
첫댓글 우하하~ 저두 첨에 모텔갈때 돈뽑으러 돌아다니느라 고생많이했는데...^^a 시설은 '장'급이었지요ㅋㅋ
망월사 앞에는 칼튼이 젤루 좋져.주차장두 젤루 넓고
오오....3만5천에 가운까지 주면 갱장하네요, 거기 어디에있는 무슨 모텔인가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