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들어서는 시설, 연간 20,000 톤에 달하는 혼합 플라스틱 폐기물 처리
정부 산하 WRAP 재활용 에이전시에서 120만 유로를 지원 받게 되는 재활용 회사인 WES Greenstar는 오늘 마가린 통, 요거트 병, 고기 쟁반, 등 일반 플라스틱 가정용품 폐기물을 재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기업은 Redcar 지역에 새로운 시설을 세워 2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2013년까지 1년에 20,000 톤의 가정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Greenstar WES의 설립자이자 이사인 James Donaldson은 “우리 회사의 새로운 혼합 플라스틱 공장은 국내에서 수집되는 모든 천연 및 혼합 색상의 폴리프로플리엔과 PE, PET 그리고 PVC와 PS를 처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하며 재활용된 플라스틱을 고부가가치 산업에 응용해 고객에 판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록 216,000 톤이 넘는 플라스틱 병이 영국에서 재활용을 위해 수집되지만 비가정용 플라스틱 병 포장지는 재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다.
지난해 WRAP에서는 연구를 통해 상업적으로 또 기술적으로 비 가정용 플라스틱 병 포장을 재활용 및 재처리할 수 있음을 입증해 보였다. 또한 에이전시는 현재 지역당국으로 하여금 WES 시설 모방을 허가하도록 로비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WRAP의 Marcus Gover 시장개발 팀장은 “혼합 플라스틱 포장은 가장 심각한 고형 폐기물 스트림이며 가정용으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유리, 종이, 플라스틱 병, 캔과 같은 다른 포장 재료와 동일한 방식으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재활용 할 수 있는 자재로서 충분한 가치를 지녔으며 매립 처리 방식은 경제나 환경적으로 보았을 때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는 새로운 WES Greenstar 시설이 충분한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장미희 그린리포터 / 녹색뉴스포털 그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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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