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1-4-4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헌병, 무장반군 조직 용의자 검거
‘Illegal army’ seven face 15 years jail time
기사작성 : Buth Reaksmey Kongkea
'소완나뿜 군대'(Sovannaphumi Army)라는 무장투쟁 조직을 결성한 혐의를 받고 있는 7명의 용의자들이 토요일(4.2) 구속됐다. 한 관계자는 이들이 캄보디아 정부를 '전복'시키려 했다고 주장했다.
'프놈펜 지방법원'의 호응 분찌어(Hoeng Bunchea) 부(副)검사는 7인의 용의자들의 신원이 찌어 사란(Chea Sarann, 49세), 플롯 레이(Phlort Rey, 60세), 리우 속소완(Liv Soksovann, 49세), 쭘 위쩌이(Chum Vichey, 42세), 텡 토우(Deng Thou, 43세), 폿 포(Port Phor, 46세), 욤 허우(Yom Hev, 41세)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왕립 헌병 사령부'의 켕 띠또(Kheng Tito) 대변인은, 목요일(3.31)에 프놈펜 시내의 뚜올꼭(Tuol Kork) 구 및 덩꼬(Dangkor) 구에서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체포에는 '프놈펜 지방법원'의 속 로은(Sok Roeun) 부검사가 발부한 체포영장이 근거로 제시됐다고 한다. 켕 띠또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들은 '소완나뿜 군대'라는 불법 무장군 조직을 결성했는데, 반정부 군으로 볼 수 있다. 그들은 정부 전복을 목적으로 했다. 불법적인 무장투쟁 조직이나 운동을 결성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금지된 일이며, 캄보디아에서는 범죄가 된다. 만일 유죄가 확정될 경우 징역 15년형까지 처해질 수 있다." |
켕 띠또 대변인은 왕립 헌병이 용의자들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배후를 캐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프놈펜 지방법원의 속 로은 부검사는 어제 논평을 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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