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세종경찰서장 기자 회견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오로지 주민중심의 치안 펼칠 것"
9일 세종시 기자실 찾아 치안 방향 밝혀
입력 2018-08-09 13:27 수정 2018-08-09 14:03
중도일보 임병안 기자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이 9일 세종시청 기자실을 찾아 "주민 중심 치안"을 설명하고 있다.
"'주민 중심' ‘주민 시각’에 맞춘 존중과 배려의 치안을 펼치겠습니다.
"김정환(58·사진) 세종경찰서장은 9일 세종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로지 주민"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주민을 위한 치안
리더십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김 서장은 지난 6일 세종경찰서장에 부임해 첫날 부서별 치안 업무 보고를 받고 둘째 날부터 파출소와 지구대를 찾아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향점을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김 서장은 기자들과 만나 "경찰은 어디까지나 ‘을’의 관점에서
주민들에게 서비스할 기관으로 오로지 주민 눈높이에 맞춘 존중과 배려를 직원들에게 강조하고 있다"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주민을 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서장은 세종시 반곡동(전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 출신으로 금석초등학교 금호중학교 한세대학원을 졸업했고,
종친회 활동도 활발히 하는 등 지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금남면을 중심으로 지역 인물이
‘치안 수장’이 되어 돌아온 것에 반기는 분위기다.
김 서장은 "제 고향이 세종시 금남면이기도 하지만, 서장이 되어 돌아왔다는 것만으로 축하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현수막
같은 것은 절대로 내걸지 말도록 간곡히 당부했다"며, "형님도 연기경찰서에 지역 경찰로서 오래 재직한 터라 남다르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종에 인구가 늘어나면서 치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자치경찰제 도입과 세종경찰청 신설이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임을 직시하고 있다. 김 서장은 "어느 때나 치안은 중요하지 않은 적이 없다"면서도 "치안 수요가 늘어나
앞으로 세종경찰서에 경찰 인력 보강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직전 충북경찰청 홍보담당관 시절 주민들과 소통에 능했고, 재직 중 경찰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할 정도로 주경야독 형
성실파로도 알려졌다. 지역 경찰이 야간 근무나 사고 현장에서 받게 되는 업무상 스트레스를 분석한 '지역 경찰관의 직무상
스트레스 유발 요인과 그 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김 서장의 논문은 학계에 주목을 받았다.
세종=임병안 기자 victorylba@
첫댓글 정환 서장은
경주 김씨 태사공 휘 인관의 27세손으로,
1960년 충청남도 연기군 금남면 반곡리(현재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에서 4남 1녀의 넷째로 출생하여,
엄격한 가정 교육을 받아 성장했고,
경주 김씨 참판공 해인파 종회의 감사를 맡아 종중 발전에 지극한 열성을 바치어서,
종친들은 조상님의 음덕에 감사하고 가문의 영광을 자랑스러워합니다.
정환 종친이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의 경찰, 시민에 의한 경찰, 시민을 위한 경찰'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경주 김씨 참판공 해인파 종회 회관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습니다.
중도일보 임병안 기자님께 경주 김씨 참판공 해인파 종회 회장으로서 감사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