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시 : 2011.09~10(무박산행,9일밤11시출발)
1.산행코스 ; 오색~대청봉~희운각대피소~무너미고개~천불동계곡~비선대~신흥사~소공원
1.산행시간 ; A팀9시간,/B팀5시간30분.
1.산행인원 : 48명(A팀37명오색~대청봉~비선대~소공원),B팀11명(소공원~비선대~양폭대
피소 왕복)
1.날 씨 : 약간 구름 맑음.
4시40분 오색매표서에서 산행시작.월요일이라 그런지 예상했든 것 보다 산행객들이 많지 않았다.
처음으로 장거리 산행에 도전 하시는 최병희 선배님.
1쉼터에서 휴식
며칠전 서북능선을 종주 하시고 바로 호남정맥 내장산구간을 다녀 오신 후 오늘 다시 설악에 오신
산미인 아송님.
사랑채님과 아송님
일일회원으로 우리 산행에 동참 하시고 오늘 홍어회 무침을 준비 하셔 주신 사모님, 산행 실력도 짱!
설악폭포를 지나고 2쉼터을 향하는 중.
서서히 동쪽을 붉게 물들이고 일출이 시작 됩니다.
제2쉼터
2쉼터를 지나고 능선에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중청봉.
대청봉 오르는 아름다운 산길.
대청봉 직전에서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 고문님.
드디어 대청봉 정상.붉게 물들인 온 산야가 장관이다.
대청봉(1707.9m)
설악산의 가장 높은 최고봉으로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세번째로 높다.
예전에는 청봉,봉정이라 했는데,청봉은 창산 성해응이 지은"동국명산기"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하고,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공룡릉,화채릉,서북릉 등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내설악,외설악이 분기점이 되며,천불동계곡,
가야동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이 이곳에서 발원한다.인근에 중청봉,소청봉,끝청이 있다.
정상은 일출과 낙조로 유명하며,기상 변화가 심하고 강한 바람과 낮은 온도 때문에 눈잦나무 군락이 융단처럼
낮게 자라 국립공원 전체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늦 가을부터 늦 봄까지 눈으로 덮여 있고,6,7월이면
녹음이 어우러진다.정상에는 "요산요수"라는 글귀가 새겨진 바위와 대청봉 표지석이 있다.
대청봉 산행은 설악산의 최고봉 등정,등해에서 떠 오르는 일출산행,겨울 눈 산행으로 인기 있다.
나로선 4번째 대청봉 정상석과 대면이다.
많으신 연세 때문에 가족들의 걱정어린 만류를 뒤로 하시고 이렇게 울, 고문님 당당히 설악의 정상에 우뚝 서 계십니다.
아침 햇살을 받은 웅장한 화채능선.1328m의 화채봉을 비롯해 뒤로 칠성봉,집선봉,권금성이 이어진다.
화려한 서북능선
중청대피소와 중청봉
우리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는 신선대 옆으로 천불동계곡이 아침 햇살에 빛나고 있다.
공룡능선
화채능선을 다시 한번
중청을 향하며 가까워진 공룡능선
중청대피소.국립공원중 제일 높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95년9월 개장 초기엔 "설악산장"으로 불렸다.
우리 산악회 제일 맏형님이신 고문님의 파안대소....74세의 고령임에도 힘이 넘치신다.
대피소 실내에서 후미팀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 회원님들의 밝은 모습
산행에 동참하여 주신 다운산악회 구섭환님
후미팀을 마지막까지 기다려 회원전원이 함께 짭짭.....
한계령과 귀때기청봉을 향하는 서북능선으로 향하는 방향 입니다.
뒤돌아본 중청대피소와 설악의 최고봉 대청봉의 위용
소청봉으로 내려가는 길에 보이는 봉정암과 용아장성의 발톱이 날카롭습니다.
서북능선
드뎌 소청봉 입니다. 작년 백두대간때 희운각대피소에서 정말 힘들게 올랐든 기억이 새롭습니다.
봉정암과 용아장성,그리고 수렴동계곡을 지나 백담사,백담사계곡을 지나 용대리로 향합니다.
일일회원 사모님들
가까워진 신선대
용아장성
고사목뒤로 화채봉과 화채능선
신선대
가을이 익어가는 아름다운 설악의 한 모습
희운각 대피소가 보이고..
대피소 앞 다리에서 바라본 계곡의 풍경
"희운각대피소"/1969년2월,해외 원정을 위해 훈련을 하던 산악인들이 야영을 하다가 눈사태를 맞아 10명 전원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그 때부터 이 계곡은 "죽음의 계곡"으로 불렸고,사고가 난 그 해,어느 독지가가 사재를 털어
대피소를 지어서 자기의 호 인 "희운"을 따서 희운각이라 불렀다 한다.
축구를 오래 하셨다는 우리 산악회 신입 회원이신 김용준님,산행경험이 많지 않으신데도 강인한 체력과 의지로
거뜬히 완주를 하셨습니다.
무너미 전망대에서 바라본 신선대.공룡능선의 시작점 입니다.
천불동계곡의 입구가 보이고..
무너미고개 갈림길/공룡능선과 천불동계곡 갈림길 입니다.
우리들의 넋을 빼앗은 단풍과 어우러진 계곡의 모습들...
처음 만난 폭포.선답자들의 기록에 염주폭포가 있어 염주폭포인지 알았으나,공단 직원들에게 문의한바,
이름이 지어져 있지 않은 폭포라 한다.
계곡은,가히 천하 제일의 계곡 답게 아름다움의 극치를 더해가고 ...
천당폭포
이러한 시설이 아니면 도저히 접근을 할 수 없는 계곡이다.
양폭이 밑으로 보이고
녹색과 붉은색 그리고 거대한 바위의 조화가 한폭의 수채화다.
양폭
양폭대피소.
대부분 장거 리 산행이 처음인 울 회원님들,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고....
듬직한 종진님
험준한 계곡의 모습.
오련폭포와 함께한 천하의 절경.
병풍교
귀면암
청정옥수가 따로 없다.
금강굴이 있는 미륵봉과 형제봉,선녀봉이 보이기 시작하고..
드뎌 비선대
거대한 암반으로 이루어 졌다. 옛날부터 시인들이 많이 찿던곳이다.조선시대 서예가인 "윤순"이 쓴 비선대란
글자가 있다. 비선대 아래 와선대에서 마고라는 신선이 누워서 산수를 즐기다 하늘로 올라갔다 하여 비선대
라고도 했다는 설명이다.
금강굴이 왼쪽에 보이는 미륵봉, 옆으로 형제봉,선녀봉
비선대 모습들
와선대
신흥사 통일대불 청동좌상
고문님을 비롯하여 푸른산악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신 선배님들이십니다.
후미에서 고생하신 하늘금님을 비롯하여 후미팀이 도착합니다(마지막 한분까지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마음에 박수 짝짝..)
드뎌 마지막 주자 중식 선배님,형수님 모시고 오시느라 늦었지만, 우리 형수님도 열정 만큼은 부창부수,부부께서
대단 하십니다. 이렇게 모든분들의 열정이 우리 푸른산악회를 알차게 발전 시킬 것입니다.
형수님 다시 한번 설악산 등정을 축하 드립니다.
심술이 심한 날씨의 설악산에서 축복 받은 날씨속에 우리 푸른산악회의 긴 여정의 설악산 산행을 무사히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설악산! 일림산님,덕분에 구경 잘하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푸른산악회.파이팅!!!
산오름도 절정의 노인봉 단풍에 취하셨드군요.. 좋은 계절 입니다,
설악산산행을무사히해내신푸른횐님들과집행부여러분게감사드립니다,덕분에행복한하루였읍니다,,,,다음은워디,,내년봄에지리산,천왕봉,기대혀유,되것쥬? 푸른산악회,홧팅,,,
산행준비 및 진두지휘 하시느라 고생 많이 했읍니다. 그리고 집행부 여러분 수고 했읍니다.
공룡능선을 언제가나 . 꼭 가보자고 마음을..........
총무님,준비 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인사올립니다 푸른산악회 회원서 중식와이프입니다 먼저저때문에많은걱정을끼쳐 죄송합니다 망설이다산악대장님의한마디에각오를하고 올랐으나 산은저를쉽게받아들이질않더군요 회원님들의격려속에대청봉에서늦은아침을맞이할수이었습니다 그렇게산에조금씩적응하고 빠져들면서 자연의아름다움이조금씩눈에들어올때쯤 제체력은급격히떨어졌고 한번바닥난체력은 제의지와는상관없이 저를 참울고싶게만들었습니다 분명새소리 물소리 그리고바람소리까지났을텐데..... 후미대장님과 끝까지저와함께발을맞처주셨던 우리꼴지팀들께다시한번고마움을전합니다 푸른산악회여러분정~~말죄송하구요 감사합니다
두분께 박수 보냅니다.
다음에는 지리산 천왕봉 입니다. 그때 다정한 모습 뵐수있기를 기원 합니다.
왕제산님 반쪽이쓰셨나 왕제산님이 받아적으셨나 모르겠으나 큰 경험 하셨고 또한 잘 하셨습니다
이제 설악산보다 낮은산은 우숩게 접수 할수있을테니까요. 자주 같이 산행에 동참 하실것을 기대합니다.
왕재산님 어렵게 두분이서 설악산 완주하신것을 축하드리며 아마도 평생잊지 못할것 같네요...
함께하지 못해 아쉽군요!~~~ 너무 멋저요.
노인봉과 소금강 초입의 단풍은 절정 이었든 같아요 형님...
사진 찍다가 낭떠러지로 추락 했더구먼유 살아줘서 고마워요!!!!!!노인네는 항상 조심조심~~~~~~
두분 고생하셧어요
오늘도 역시우리대장 수고많이하섰습니다 또좋은글 감사하고 핸님들 챙기시라 사진 남기시라 안보아도 뻔한고생 암튼수고 많이하섰습니다 또 우리부부까지 대장 속이타게해 정말정말 죄송했습니다 항상 수고하시는 우리대장 화이팅 핸님여려분 많이 기다리게하여 대단히 죄송했어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