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나의 열매를 맺기 위해
사랑과 정성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는지 배워갑니다.
고추를 심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빨갛게 익어갑니다.
아침,저녁으로 노린재를 잡아주시고
병에 걸리지 않도록 돌보시고 물주시는 수녀님~
거름을 만들어 주시는 수녀님~ 맛있는 고추를 먹으러 오는 새를 막기 위해
허수아비를 만들어 주시는 수녀님~~
우리 공동체 수녀님들 모두 고추밭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열매를 맺게 해 주시는 것이겠지요~~
하느님~~ 농민들이 땀흘려 일한 노동의 결실들이 잘 거두어 들일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고 지켜주소서.
첫댓글 정말 지극 정성으로
수녀님들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