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반려묘 장례식장
펫로스케어입니다
가장 친한 내 친구
사랑하는 내 가족인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
못다한 말이 남아있다면
후회와 슬픔이 가슴에 응어리 져
펫로스증후군이라는 우울증을
앓게 될 수 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편지로 적어 펫로스케에게 전달해주세요
고양이별에서 가족들을 지켜주고 있을
천사에게 대신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고양이별의 천사
[달님]에게 보내는
달님이 엄마의 편지를 소개할게요.
달님이는 2023년 3월 6일
사랑하는 가족의 품을 떠나
고양이별의 천사가 되기 위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To. 달님
2015년 5월 5일 따뜻한 봄에 막내인 우리 달님이를 처음 만났어.
집 오는 택시 안에서 택시가 떠나가라 우렁차게 울었는데 기억은 할까?
엄마랑 산전수전 다 겪고 힘들 때 슬플 때 기쁠 때 아플 때 변함없이 내 옆에 있어준 아들아.
별님이 왔을 때도 지 새끼인 마냥 젖도 안 나오는게 젖 물려주는 게 어찌나 신기하던지.
덩치만 컸지 생각보다 우리 애기 연약해서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너는 알까?
초보 집사에 초보 엄마라서 무지한 나 때문에 다 아팠었던 거였는데...
방광염 때문에 수술도 하고 수액도 맞고 병원 자주 들락거리고 너무 고생 많았어.
심장병 초기 받았을 때도 너무 속상했는데 괜찮아서 다시 한번 더 검사를 안 해서 이렇게 되었네
엄마가 좀 더 심장병 공부를 했다면, CPR 공부를 했었다면..
집고양이는 15년에서 20년을 산대. 우리 달님이는 뭐가 그리 급해서 8년만 살고 갔을까?
엄마 밉지? 고양이별 가기 전에 내가 CPR만 제대로 할 줄 알았으면 넌 살았을까?
여기가 아니라 따뜻한 집에서 자고 있었겠지?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너무 부족하고 모자라서 달님이 고양이별로 빨리 보낸 거 같아.
얼마나 무서웠을까. 엄마 탓하고 욕해도 좋아. 달님아, 내 아들아, 내 아픈 손가락, 내 보물
넌 내 목숨보다 소중한 존재야. 고양이별에서 미라님이랑 우굴이랑 재밌게 놀고 있어.
그리고 엄마가 가면 다시 사랑스럽게 반겨줘.
엄마가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 무지해서 잘 못해줘서 미안해.
나한테 사랑만 줘서 고마워. 너무너무 사랑해 달님아. 하늘에서 만나자.
별님이도 잘 지켜줘. 사랑해 아들, 엄마는 많이 슬퍼하고 가슴에 묻어둘게.
2023년 3월 5일 초봄에 떠난 내 아들. 조금만 기다려줘 사랑해, 미안해
반려묘 장례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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