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대조선사 연구회
 
 
 
카페 게시글
대조선의 동물 스크랩 동물의 낙원, 조선(조선신문 1924년 2월 6일자)
대한 추천 0 조회 404 16.12.19 20:5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조선신문사, 조선신문 제8064호(1권) 다이쇼 13년 2월 6일 수요일

동물의 낙원 = 조선


범, 표범, 소가 최고



대륙적으로 신체가 모두 크다.



 

조선의 야산에는 일본에서 볼 수 없는 것 같은 범이나 표범이 살고 있을 뿐 아니라 삵, 스라소니, 곰, 늑대, 멧돼지, 사슴, 노루, 산양, 여우, 오소리, 수달, 담비, 족제비, 토끼, 다람쥐, 청설모 등이 잔뜩 살고 있어서 사람과 가축, 논밭의 피해 정도도 꽤 많으므로, 범 사냥이나 표범 사냥과 같은 용감한 일도 때로 이루어지고 있다(더욱이 이런 맹수는 인적이 없는 깊은 산에 살고 있기 때문에 부락 근처에서는 볼 수 없음). 보통 올가미나 함정 등으로 포획하므로 모피류 생산량도 꽤 많다. 야생조류는 대체로 일본과 큰 차이는 없으나 꾀꼬리, 후투티처럼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종류도 있는 한편, 두루미, 까치, 고니, 따오기는 많이 서식하고 있다. 수렵규칙에 따른 수렵 조류는 기러기, 오리, 꿩, 메추라기, 도요새, 뜸부기, 비둘기, 직박구리, 때까치, 검은머리방울새, 방울새, 촉새, 멧새, 떼까마귀, 독수리, 매, 참매, 갈까마귀, 까치, 어치이며, 두루미(흑두루미는 당분간 포획할 수 있다)와 야생조류의 알, 새끼는 포획 채취하는 것이 절대 금지되어 있다. 조선은 범과 표범으로 유명한 것뿐만 아니라 소와 돼지도 모두 유명하다. 조선의 소는 농경 운반용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한편 식용으로서도 평판이 상당히 높다. 체격은 크고 체질은 강건하며 성질이 온순하여 어린이도 능히 사용할 수 있다. 일본, 러시아령 연해주, 중국 등에 수출되는 것이 많다. 다이쇼 11년의 살아 있는 소의 수출수는 4만5천여 마리이며 가격은 350만원여로 산정된다. 그 외 소가죽, 소뼈, 소기름, 우랍(소로 만든 밀랍?)의 수출입 감액은 243만3천여 원을 넘는다. 11년 말 현재는 160만여 원으로, 수소 한 마리의 시가가 120-30원, 암소는 90원 내외이다. 돼지도 소와 같이 통상 농가에서 사육되는데, 그 수는 소 다음이다. 재래종은 체구가 왜소하고 비대성이 부족하여 품질은 열등하나 생산력은 왕성하다. 한 마리 가격은 12원 내외이다. 최근 개량종으로 바크셔종 사육이 점차 증가하여 다이쇼 11년 말에는 약 18만 마리, 총 마릿수에 대해 16%에 달한다. 현재 마릿수는 11만 마리 정도이다.
조선의 말은 체구가 왜소하고 밭을 가는 데는 사용하지 않지만 비교적 힘이 세고 험준한 길을 잘 가기 때문에 타거나 짐 싣는 용으로 사용된다. 성질은 순하고 다루기 쉽다. 보통 한 마리 가격은 약 8-90원이다. 최근 일본산 말을 수입하는 것이 크게 증가하였다. 권업모범장란곡목마지장에서는 새로운 품종의 말의 생산시험을 하였다. 또 함경북도 웅기에 종마소를 설치하여 일본산 말을 장려하고 있다. 그 외 이왕직에서는 경기도 수원군에 화성목장을 설치하였고 민간에서는 충청남도 천안군 성환에 성환목장이 있어서 모두 외국종의 번식보급을 꾀하고 있다. 조선의 말의 총 마릿수는 근 5만3천 마리 정도이다. 조선말 외에 당나귀가 약 9천7백 마리 노새가 2천 마리 있는데, 그것들은 타거나 짐 싣는 데 쓰며 가격도 당나귀 한 마리가 6-70원, 당나귀는 8-90원 내외이다. 산양의 수는 2만3천여 마리, 면양은 2천여 마리이다. 면양은 다이쇼 8년부터 함경남북도, 평안북도, 황해도, 전라도 등 5개도에 몽고종 양을 민간에 배포하여 시험적으로 사육하기 시작하였다. 또 세포목양지장에서는 몽고종과 메리노종, 시로츠부시아종의 잡종번식 및 순수 번식을 시험 중이다.


출처:http://gikingen.tistory.com/8









지금의 한반도 사정과는 맞지 않는 내용이네요.

불과 100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인데도 너무 한거 같아요.

저당시 조선의 위치는 어디 일까요?

저는 아메리카대륙일것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 언급된 동물들은 알레스카와 북미대륙에 걸처서 자생하는 동물입니다.

토론토는 인디언들이 토론을하덧 터에서 유래되었다는 소리를 들었고

그곳은 Qu?bec (퀘백) 주로 불리며 원어민 발음으론 계백으로 들립니다.(백제의 계백장군이 떠오르죠.)

원주민 역시 우리와 모습이 비슷합니다. 알레스카 원주민인 이누이트(에스키모인) 역시 우리랑 거의 차이가 없죠.

사실 범이란 것이 순우리말일 것인데 현재는 호랑이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호랑이의 어원에서 캡처한 내용인데요.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의 ‘호랑이’란 말의 뜻은 한자 ‘호’(虎) 하나로 표시할 수 있는데도, 또 ‘랑’(狼)을 붙였다는 점이다. ‘호’(虎)는 지금도 ‘호랑이’와 같은 뜻으로 쓰인 ‘범’을 일컫는 것이었지만, ‘랑’(狼)은 호랑이와는 전혀 다른 ‘이리’를 뜻하는 한자이기 때문에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따라서 ‘호랑이’는 엄밀하게 말하면 ‘범과 이리’라는 의미이다. ‘호랑’(虎狼)이란 한자어는 ‘호’(虎)와 ‘랑’(狼)이 각각 쓰이어 다른 의미를 가진 단어였다." 

이 당시 조선인및 고려인들이 세계 곳곳에서 강제 추방및 강제 이주를 했다는 역사적 사실또한 공존하며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강제이주 역사역시 무시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Denali National Park 이곳을 보면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과 호랄이가 생각이 납니다.  이 정도 스케일은 되어야 백두산이라고 칭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장백산은 록키산맥으로 보면 그 길이가 합당하다 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도 추적을 하다보면 유라시아대륙과 아메리카대륙은 분리시켜 놓았더군요.

거기다 우리말에서도 교묘히 신생어로 왜곡시켜 놓았으니

표범만 하더라도 그냥 표범과 아메리카표범은 명칭이 다르고 또한 시라소니역시 알레스카 시라소니와 유라시아지역 시라소니를 교묘히 분리시켜 놓아서 시라소니의 서식지를 찾으면 유라시아대륙에 밖에 없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암튼 호기심에 이것 파고들수록 신대륙으로 포장된 아메리카대륙이 조선의 역사무대일 확률이 자꾸만 높아 지네요.

그렇담 한반도의 원주민과 강제 이주된 조선인과 고려인들과의 정체성문제가 자꾸만 생기네요.

아래 사진도 프랑스여행자의 책의 실린 한국어린이라는데 코카시안도 있고 몽골리안도 있고 그러네요.

사실 땅이 그만큼 넓으면 다인종은 당연하다고 볼 수있는데 우리가 배운 왜곡된 역사관과 세계관이 이를 거부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 16.12.19 23:53

    첫댓글 아주 좋은 자료입니다..감사합니다.

  • 16.12.20 13:33

    잘 읽었습니다.

  • 17.12.11 22:27

    표범이 한국에 살았다는 것은 이국적인 역사입니다.

  • 17.12.11 22:29

    아휴 정말로 동물로서도 실질적인 역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