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회 나미나라공화국*남이섬 탐방 (1)
2014.7.19(토) 독도회 7월 정기모임은 남이섬을 탐방하기로 한다.
5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30년 만에 호수와 자연으로 이루어진 남이섬을 탐방한다.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래는 섬이 아니었지만
1944년 청평댐이 만들어 지면서 북한강 강물이 차서 내륙의 섬이 되었으며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70년대와 80년대 강변가요제가 열렸었고
드라미 '겨울연가' 촬영지로 내외국인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다.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 손꼽히는 남이섬은 전시관과 갤러리등 복합 문화공간으로도 유명하며
조선시대때 병조판서를 지내다 역적으로 몰려 요절한 남이장군의 묘가 있어 남이섬이라고 불리고 있다.
남이섬으로 가는 도중 홍천강 휴게소에서
남이섬 주차장에 주차하고 나서
주차요금 4,000원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하늘길인 짚와이어
이용요금은 38,000원
짚와이어 이용시 남이섬에서 육지로 나올때에는 배편은 무료
남이섬은 대한민국 소재지이지만 나미나라공화국이라는 가상의 나라를 세워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재미있는 정책때문에 수많은 세계각국에서 찾고 있으며
남이섬에서만 볼 수 있는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VISA(입장권)을 구입하고 나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데 입장료는 10,000원
남이섬 정문
남이섬으로 들어갈때는 알라딘호 탑승
이미 고인이 된 수재 민병도 선생이 1965년 모래뿐인 불모지 남이섬을 매입해 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관광지로서의 남이섬이 시작된 출발점으로,
남이섬은 나무들이 만들어 준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아름다운 숲길이 섬 전체를 메우고 있다.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과 운치를 간직한 곳으로서 젊은이 들에게는 낭만을,
연인들에게는 추억을, 가족과 직장인들은 따스한 정을 듬뿍 담아가는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남이섬 여행을 마치고 나오는 NAMI-MAID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