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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빛고을 병원 일년의 투병생활속에서 지쳐있을때 "문자왔쑝"문자가 온다.
"마감인가" 아니라는 말에 무심히 서있다 그냥 사복으로 갈아입고 농협으로 향한다.
목요일 송금하고 이틀후 병원을 나서 교육장으로 향한다.20여명 남짓 교육생들이 보인다. 마약성 진통제에 신경차단 정신은 헤롱거리고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맨 뒷자리에 앉아 열심히 듣는다 .그냥 듣기만 한다."교수는 참 말을 잘하는구나 역시 괞찬네" 혼자 중얼거리며 6시간 30분동안 난 병마와 싸우며 멍 때리며 앉아 있었다.
지난해 용두공인중개사로 등록을 마치고 개업 일주일전 교통사고로 수술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복합통증증후군 이라는 생각하기도 싫은 진단을 받는다.
네가 지금 이 사진을 올리는것은 혹여 주변에 이 진단받고 쾌차한 환우가 있는지 있으면 도움도 받고 싶어서 입니다.
다시 원점으로 이렇게 교육이 장시간에 걸쳐 끝나고 다음주 다시 교육장으로 향한다.
역시 자리는 맨 뒷자리 근데 이상하다.20명 남짓한 대표(부동산중개업자호칭)님들의
표정이 넘 심각하다.완전히 몰입하고 있는것이다.그땐 그랬다.나 또한 최선을 다해야 겠다고 생각했다.확실히 조영준교수의 마법(?)에 걸려던 것이다.그리고 9시간넘게 진행된 강의를 다 들었다.신통하다. 근데 또 0 교시 수업이 있단다.내 인생에 잊지못할 0 교시 수업에 마력에 우린 또다시 빠져들고 .......
결국 담주도 또 그 담주도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그 많은 시간 그 무더운 여름철을 보냈다.왜 그랬을까 물론 수의 한없이 쏟아져나오는 지식 휴식시간에 네오비 28기 님들이 서로서로 준비한 간식 수업이 끝나면 0 교시에 나누는 수많은 이야기들.최소한 내가 만난 광주전남 네오비28기 님들은 정상은 아니었다.그런님들에게 나는 그들에게 어떤 존재였을까?이미난 그들이 즐거운 표정에 나도 즐겁고 그들이 힘들면 나도 힘들고 결국 우리는 한몸이 되어가고 있었다.두달간의 그 긴 여정을 마치고 쫑파티하는날.....
그날의 즐거움은 지금도 생생하다.힘들어서였을까 외로웠을까?무엇이 우리를 아니 22명이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여기까지 왔을까..잠깐 여기서 한가지 특히 우리 28기 대표님들중에 미인이 많다는 것이다.아무도 부정못함.그기에 시원시원하다.딱 내가 반하기 좋은 스타일 들이다.10년만 젊었으도 ...
그후로 틈틈히 모여서 과제를 마쳐가고 있다.힘들지만 전부다 실무다.낙오될수는 없다.아니 똘똘 뭉친 28청춘(애칭)은 낙오자를 만들지 않는다.우리에겐 죽을때까지 함께하기고 맹세한 조영준교수.이명숙대표.기장.무서운왕오빠 김철규대표님.그리고 가끔 미치고 또라이짓을 하는 나도 있다.최소한 나에겐 소중한분들이다.그래서 지금 이시간도 난 즐겁다.수료평가가 남기는 했지만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우리에게는 28기 네오비 22명의 대표님들이 계신다.
그리고 난 젊공모 가입에 성공(?)했다.또하나의 무기를 얻은 샘이다.젊공모 회원여러분
앞으로 저의 적은지식이나마 조금 보태고 많은 여러분들의 가르킴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젊공모 화이팅!
네오비28청춘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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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ㅇ
감사합니다.언젠가 뵐날이 있겠죠^^
김양환 대표님 감사드립니다.
네오비에서 부여한 수 많은 과제들!
가히 '과제의 늪'이라 일컬어도 될만큼 부담스러운 것이었는데...
대표님께서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덕택에, 큰 어려움 없이 과제를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고 후유증으로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면서도 멤버들을 위해 헌신하신 대표님의 열정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리면서, 하루 속히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이 모든것이 대표님이 있어 가능합니다.계속 곁에 계셔줄거라 믿고 이 통증도 견디며 할수있는데까지 할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네오비 과제해결사로 소문나신 김양환대표님, 말씀도 재미있게 잘하시고 여수 수료여행에서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배기수들도 잘 끌어주시고 또 뵐날이 있겠죠? 네오비마케팅수업을 통해서 중개업이 일취월장하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