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옥양폭포입구 옥양교옆 주차장~옥양폭포~석문사~암봉~백악산(857m)~덕봉(804m)~대왕봉(819m)(왕복)~ 수안재~ 입석분교장~ 지방도~옥양교 ( 원점산행) ( 13Km / 6.5시간 )
☞ 등산난이도 :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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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산은 괴산군 청천면 사담리와 산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해발 857m의 산으로 백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라 전해온다. 산에 올라 작은 바위들을 넘다 보면 백 개는 충분히 되리라 생각이 들 정도로 크고 작은 바위들이 널려 있다. 백악산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에 위치하면서도 교통편 때문에 경북 쪽에서 올라 옥양폭포 쪽으로 하산을 해왔으나 근래 충북 쪽의 사담리까지 지방도 포장과 대방리계곡 때문에 등산객들이 대방리 코스를 이용하기 시작했다. 백악산 정상은 세 개의 바위가 각각 독특한 모습으로 삼각형을 이루고 있는데, 20여 미터 길이의 기차바위, 의자바위, 개구리바위가 그것이다. 군자산·대하산·희양산이 희미하게 보이고, 남쪽으로는 고봉인 문장대(文藏臺, 1,033m) 관음봉(觀音峰, 985m)이 있으며 속리산 자락을 볼 수 있다. 북쪽에는 수안재 가령산 등의 고봉이 있다. 동쪽으로는 화양천(華陽川 )의 상류가 좁은 계곡을 만들고 있다
동쪽은 괴산군 삼송리 서쪽은 괴산군 사담리 남쪽은 상주시 중벌리쪽으로 오를 수 있으나
첩첩이 고봉으로 둘러싸인 산이다. 백악산 자체가 자연미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의 낙영산, 공림사, 청소, 천연기념물 망개나무 자생지 등 볼거리와 피서 장소가 많이 있어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산이다. 부근에는 우암 송시열이 중국의 무이구곡을 본떠 이름을 지었다는 화양구곡과 선유동계곡이 있고, 괴산군 칠성면에는 절경의 쌍곡계곡도 있다.
석문사 석조 약사여래좌불
백악산 정상
★★정상 표지석이 있는 거대바위는 넘어 가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