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를 분신으로 몰고간 서울우유는 모든 책임을 져라!" 11월 1일 서울우유 규탄대회- 전국각지에서 반나절만에 600여명 조합원 안산공장 근교로 집결 11월 1일 오후 3시, 서울우유 안산공장 근교에 있는 농성장 앞 고속도로에 전국각지에서 조합원들이 상경한 가운데 서울우유 규탄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조합원 고00 동지의 분신과 더불어 12월 31일 경찰의 폭력진압으로 인해..
우리는 11월의 첫째날을 투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새벽 1시, 우리노조 서울우유조합원 두 분이 분신을 기도하셨습니다. 사측의 여전한 무관심에 분노한 서울우유 조합원들과 연대대오들이 어제 오후 3시에 서울우유안산공장 앞에서 집회를 가질 예정이였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집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우리 조합원 91명을 폭력적으로 연행해갔습니다. 연행되어 간 91명의 동지..
성 명 서 사태를 극단으로 몰고 간다면 투쟁으로 우리의 정당성을 입증해 보일 것이다. 31일 화물연대 서울우유지회는 고00 조합원 분신과 관련하여 아침부터 서울우유안산공장 정문 봉쇄투쟁을 벌이고 있었으며 화물연대 각 지부 역시 안산공장으로 집결하여 15시부터 진행될 서울우유 규탄 집중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규탄 집회가 시작되기 전인 14시 30분경부터 경찰은 진압을 시..
언론도 회사편이다! 경찰도 회사편이다! 우리에게는 동지뿐이다! 노동자에게는 연대밖에 없다! 동지들! 서울우유 안산공장으로 집결해주시길 바랍니다. [2보 - 오후 3시] 현재 대오 재정비중 현장에 남아 있는 조합원들과 연대동지들이 다시 대오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1보- 오후 2시 20분] 100 여명 연행. 서울우유안산공장 앞 오후 3시 예정이였던 서울우유규탄 ..
오늘(31일) 새벽 1시 30분경서울우유 조합원 2명이 안산 서울우유 공장 농성장 근처에서 분신을 기도하였습니다.한분의 조합원은 현재 한강성심병원(서울 영등포)에서 화상치료중에 계시고,다른 한분은 현재 경찰서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이시각 현재 서울우유 조합원들이 서울우유 안산공장 봉쇄투쟁을 전개하고 있습니다.(문의 : 황대섭 010-9283-7338) 우리도 인간이다! 인간답게 살고자 우리는 일..
임시대의원대회 열고 '하반기 총력투쟁' 힘차게 결의 - 대정부 요구안, 하반기 투쟁계획 확정 및 조합비 인상 결정 지난 10월 27일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에서 화물연대 임시대의원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대정부요구안 확정의 건, ▲ 하반기 총력투쟁에 따른 투쟁계획 확정의 건, ▲조합비 인상의 건, ▲ 규정개정의 건이 심의·의결되었다. 회의 시작 전 GS 칼텍스 해고..
[급보]분신조합원 27일 저녁 9시 끝내 운명 (2007-10-27 14:16:58)인천전기원 조합원 '인천전기원 파업투쟁 정당하다, 유해상을 구속하라' 외치며 분신 △고 정해진 열사 생전 모습.[9신/02:15/10월28일] 고 정해진 조합원 시신침탈 대비 현장사수중 27일 저녁 9시 운명한 고 정해진 조합원 시신은 새벽 2시 현재 한강성심병원에 안치돼 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
공투본 투쟁명령 1호 1.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정부와 경영진이 우리의 투쟁 동력을 판단하는 잣대이다. 공투본 소속 전 조합원은 하반기 공동투쟁 승리 의지를 모아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각 조직별로 실시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압도적으로 가결하라! 2. '철도공공성을 강화하고 물류제도를 개혁하라'는 우리의 투쟁 요구는 '교통기본권을 보장하고 국가기간산업을 공공적..
< 성명서> 10월 20일 망향휴게소 사건에 대하여 화물연대는 10월 20일 망향휴게소에서 발생한 일부 조합원들의 기물 파손과 폭행에 대해서 사유를 불문하고 먼저 피해자와 국민여러분께 사과를 드립니다. 지난 10월 20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개최된 철도노조와의 공동투쟁승리대회를 마치고 지역으로 귀가하던 화물연대 조합원 중 일부가 오랜 기간 사측의 탄압과 구사대의 폭력에 맞서 외롭게 투쟁하고..
사랑하는 조합원 동지 여러분! 저 화물연대 본부장 김달식, 화물연대를 아끼고 조직과 투쟁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조합원 동지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화물연대는 정부의 잘못된 물류정책에 의해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하여도 먹고 살기 힘든 화물운송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우리 스스로의 땀과 눈물, 열정과 혼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화물..
현재 용산 철도 서울정비창에서 약 4,500명의 철도, 화물조합원들이 모여 총파업 전야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물연대 지역대오는 부산, 순천, 제주로 나뉘어 총파업 전야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공사와, 화물연대는 정부와 막판 집중교섭을 진행중입니다. 생중계보기 클릭>>
오늘 (15일) 서울을 비롯한 3개 권역에서 열리는 파업전야제에 화물연대 전조합원은 지역별로 필히 결합바랍니다. 화물연대 집중 지역 -서울 : 서경, 인천, 충강, 대전, 충남, 전북 지부-부산 : 부산, 경남, 울산, 포항, 대경, 위수탁 지부-순천 : 광주, 전남 지부 -제주 : 제주지회 시간 및 장소는 지부 지침을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파업 앞두고 비조합원 가입 문의 쇄도 16일 역사적인 화물·철도 공동파업을 앞두고 화물노동자 비조합원의 조합원 가입이 크게 늘고 있다. 운수노조 화물연대 본조 사무실에는 전국의 화물노동자들의 화물연대 가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화물연대 총무국에 따르면 지난 6일 화물·공투본의 파업을 예고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마치고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하자 조합원 가입 수가 크게 증가했다.15일 현재 11월..
현장은 지금 총파업 선전 열기로 뜨겁다. - 16일 총파업 목전에 두고 막판 준비 박차 인천 연안부두 앞 백탑사거리. 화물차량이 고속도로를 진입하기전에 반드시 거쳐가는 길목이다. 이곳에서는 지금 화물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총파업 선전전이 한창이다. 화물연대 현장간부들과 조합원들은 신호를 기다리는 화물차량에 뛰어가 유인물과 머리띠, 리본을 나눠주며 동참을 독려..
오늘(13일)로 파업투쟁 100일차를 맞고 있는 충북강원지부 CJ물류 분회 조합원들이 어제부터 상경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CJ분회는 지난 8월 6일부터 유가보조금착취 중단, 보조기사직접고용, 성과급제도폐지 등 비인간적인 노동탄압에 맞선 요구들을 내걸고 파업투쟁중이다. 현재 50여명의 CJ분회 조합원들은 시청근처에 있는 서울 CJ GLS 본사 앞에서 매일 11시~3시까지 집회와 선전전을 진행하며 CJ 식..
15일 전야제 및 총파업 투쟁지침 1) 11월 15일부터 전 조합원은 배차를 받지 않는다. 2) 지부는 5인1조 조편성과 비상연락망을 확립하여 동원체계 정비를 15일 전까지 반드시 완료한다. 3) 지부는 2선을 정하고 사무실 정비를 15일 전까지 완료한다. 4) 15일 이후 조합원 비상 총회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를 각 지역별로 물색해 놓는다. 5) 각 지부는 철도의 해..
11월 16일 화물, 철도 공동총파업 돌입 기자회견 오늘 (6일) 10시 민주노총 1층 회의실에서 철도화물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운수노조 산하 철도노조 엄길용 위원장과 화물연대본부 김달식 본부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가 적극 나서지 않는다면 철도 화물 노동자들은 철도공공성 강화, 물류제도 개혁, 생존권 쟁취를 위해 11월 16일 공동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
교섭 결렬, '전조합원 이후 지침에 따라 차량 가지고 상경할 것' 투쟁지침 발표 사측과의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서울우유와의 본격적인 전쟁이 선포되었다. 김달식 본부장은 오늘(3일) 오후 안산 서울우유파업농성장에 집결한 조합원들 앞에서 다음과 같이 투쟁지침을 발표했다. "사측이 교섭에서 화물연대를 인정하지 않고 핵심적인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 결렬을 선언했다. 따..
농성중인 서울우유 조합원 인터뷰 서울우유 조합원들이 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는 안산 제2주구 운동장 농성장 천막에서 조합원들을 만나보았다. 서울우유지회는 현재 원직복직, 고용승계, 화물연대 인정등의 요구를 내걸고 18일 째 파업투쟁을 맞고 있다. 지난 31일 새벽 고00 동지의 분신과 함께, 경찰의 집회 폭력침탈로 인해 농성장은 비장함과 긴장감이 감돌고 있었다. 규탄대회를 앞두고 농성장 천막에서..
"자고나니 전재산 화물차가 사기꾼 손에...번호판 탈취 묵인방조 부안군청 규탄한다!"건화통운 소속 화물연대 조합원 30여명 부안군청 항의 점거농성화물 지입차주 차량 56대의 번호판이 신종 수법으로 감쪽같이 탈취돼 화물 노동자가 길거리에 나앉게 됐다. 화물차의 영업용 번호판은 화물영업을 허가 한다는 의미로 이 번호판이 없으면 화물 지입 노동자는 화물 운송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 최근 화물 지입노동자의 번포..
번호판 탈취 신종수법 기승..피해 확산 화물연대, 운수회사 처벌요구 및 강력한 조직적 대응 나서 악덕 운수회사가 화물차량의 번호판을 탈취해 팔아넘기는 일이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08년 보다 확대되고 엄격해진 수급동결이 발표 된 후, 운수회사와 브로커들은 번호판 탈취를 위해 보다 교활한 신종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들은 법망을 피해가기 위해 양도․양수(대표자 명의 변경과 ..
운수노조 “경부운하 반대한다” 운수노조는 이명박 집행부가 경부운하를 강행할 경우 반대투쟁을 통해 이를 저지하기로 했다. 운수노조는 지난 10일 운수노조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경부운하저지 국민행동에 참가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5일까지 각 업종본부의 요구를 담아 대통령직 인수위에 운수노조 요구를 제출하기로 했다. 또 건교부와의 정례협의회 장에 건교부 장관이 출석하지 않겠다고..
오늘(10일) 있었던 정부안 수용여부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입니다. 총유권자 : 10,039 명 투표참여자 : 7,254 명 투표율 : 72.26 % 찬성 : 4,719 명 (65.05%) 반대 : 2,535 명 (34.95%) 위와 같은 결과로 가결 됐음을 공지합니다. 투표에 참여해 주신 조합원 동지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08년 1월 10일 화물연대본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존경하는 조합원동지 여러분! 무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동지여러분께서 하시는 일마다 큰 성취를 이루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만이 가득한 한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지난해 어려움이 많았던 동지들이 있습니다. 그 동지들이 환하게 웃으실 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돌이켜 보면 우리에게 지난 한 해는 혹독하리만치 고통스러운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수 많은 투쟁..
15일 임시대의원대회-정부안 조합원 찬반투표 실시 결정 정부안 수용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2008년 1월 이내에 다시 실시하기로 지난 12월 15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결정됐습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지난 12월 8일 중앙위원회 논의를 거쳐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의 결의로 결정 됐으며 16일 확대간부 회의에서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부는 현재 정부안이 지난..
우리의 현재를, 그리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누구에게 맡기시겠습니까? 군사독재당 인권유린당 차떼기당 성추행당 한나라당 이명박에게? 차떼기의 주범, 수구세력의 대표선수 이회창에게? 서민을 절망에 빠뜨린 열린우리당 계승자 정동영에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진보정당! 노동자 서민의 고통을 잘 아는 노동자대통령! 기호3번 민주노동당 권..
지난 20~21일 양일간에 걸쳐 TRS 843,621,715,580 국 100번 그룹방에서 김달식 본부장이 조합원들과 11월 16일 총파업 유보 관련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조합원들께서 자주 물어 왔던 질문과 그에 대해 답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문1> 정부안 찬반투표 부결된 후 파업에 들어가야 하는데 왜 들어가지 않았나? <답>-철도와의 공동투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파업을 하..
화물연대 13일 0시 총파업 돌입 선언! 화물연대가 6월 13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화물연대는 12일 7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화물연대는 5월 10일 집회 이후 대정부, 대자본과의 교섭을 통해 ‘운송료 인상, 경유가 인하, 표준요율제 이행’이라는 화물노동자의 생존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더 이상 문제 해결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파업을 결정한 것이..
"전국민 지지파업 1호를 축하합니다" 국민 등에 업은 화물연대 파업…1라운드 정부 '패' 6. 11 프레시안 이명박 대통령이 '노동자와 국민' 사이의 오작교가 되고 있는 모양새다.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화물차 운전 노동자들의 총파업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쇄도하고 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비난이 걱정된다..
800여명 간부 모여 '총파업' 결의, 9일 파업찬반투표 진행 화물연대는 지난 6일 800여명의 확대간부와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압도다수의 찬성으로 총파업 투쟁을 결의했다. 동시에 '운송료 현실화, 경유가 인하, 표준요율제 쟁취'를 위한 투쟁본부체계로 전환할 것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살인적인 경유가로 인한 절박한 현실을 반..
쇠고기, 기름값, 공기업 사유화, 의료·교육·연금 개악, 운하...6월 10일, 100만 민중항쟁으로 미친정책 바꿔내자! 운수노조 6·10 총회투쟁 전개, 대규모 선전전 진행 쇠고기 수입저지를 위한 항쟁이 불붙고 있는 가운데 광우병 대책회의는 6월 10일 100만 민중항쟁을 선언했다. 쇠고기 수입저지를 비롯해 기름값 폭등, 공공부문 사유화 정책, 대운하 정책 등 노동자․민중의 생존을 위협하는 이..
강동냉동창고 앞 공공운수노동자 '운송저지' 투쟁 선포식 가져 2일 철야집회, 6월 3일 운송저지 직접행동 들어갈 예정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장관고시가 강행됨에 따라 민주노총과 운수노조가 본격적인 운송저지 투쟁에 돌입하게 됐다. 민주노총은 지난 29일 쇠고기가 보관되어 있는 용인의 강동냉동창고 앞에서 산별대표자들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리고 투쟁계획에 따라 ..
공공노조 이병렬 조합원 '쇠고기협상반대' 분신 이병렬 조합원의 쾌유를 빕니다. 공공노조 평등지부 이병렬 조합원(42)이 지난 25일(일) 오후 6시경 미국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를 알리는 선전전에 참가해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준 후 '미국산광우병쇠고기 수입반대'와 '정권타도'를 외치며 온몸에 시너를 끼얹고 분신을 하여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이병렬 조합원은 분신 직후 전주 예수병원..
민영화계획 철회의 의지를 담은 '8000 철도노동자의 함성' 서울역에 울려퍼지다. 철도민영화 계획철회 및 정기단협 승리를 위한 철도노동자 총력결의대회 열려 24일 서울역에는 8000여명의 철도노동자가 모인가운데 철도민영화계획 철회 정기단협 승리를 위한 철도노동자 1차 총력결의대회가 열렸다 철도노동자는 ‘철도공공성 강화! 정기단협 승리..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송거부 선전전 진행 화물노동자들 "기름값 때문에 못살겠다." 목소리도 높아 운수노조는 5월 21일부터 광우병 위험, 미국소 운송거부에 동참을 호소하는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인 위원장을 비롯한 중앙 간부와 각 업종본부 조합원들은 미국산 쇠고기가 보관돼 있는 부산(신선대)과 용인(기흥 나들목) 지역에서 화물 차량에‘국민생명 위협하는 미국산 쇠고기 운송..
운송료 인하 저지, 운송료 갈취, 번호판 탈취 근절을 위한화물연대 전국순회 선전전 진행 중 화물연대는 지난 17일부터 '운송료 인하 저지, 운송료 갈취, 번호판 탈취 근절을 위한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 칠곡휴게소에서 출정식을 갖고 시작한 이번 선전전은 본부 임원과 지부장, 조직국을 주축으로 지부간부와 조합원들이 결합하여 주요 휴게소와 도로, 항만, 공단을..
화물운송시장 안정화·선진화 위한 ‘대장정’돌입 공청회, 핵심 사안에 대해 화물연대 제외하고 ‘반발’…‘진통’ 예고 트럭신문 임형균 기자 정부가 위수탁(지입)제와 다단계 거래 등 화물운송산업의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화물운송시장 선진화 방안’을 공식 발표하고 시장 안정화와 투명성 제고, 선진화를..
[기획] 물동량 감소, 화주·운송사 파산, 운송료 체불과 인하...위기에 처한 화물운송노동자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확산되어 경제위기의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금융위기는 실물경제의 위기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노동자와 서민에게 실업과 파산의 공포를 키워가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침체 국면에서 화주는 주선사와 운송사에 책임을 떠넘기고 운송사와 주선사는 다시 화물운..
비정규법 개악 저지 투쟁에 나서자 비정규법이 시행된지 1년이 넘었다. 비정규법 시행전부터 우려했던 기간제의 축소, 간접고용 노동자의 확대가 현실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현재,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에 의하면 기간제는 25만 8천명으로 4.5%가 줄었으나 용역은 4만 8천명이 증가하였고 아르바이트 등 시간제 노동자도 2만 7천 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정규직 ..
철도노조, 오는 20일 총파업 예고 지구별 공동투쟁 돌입, “국민철도 사수와 철도 공공성 확대 위해”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가 사측과 진행 중인 단체교섭에서 합의를 만들어내지 못할 시 오는 20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철도노조는 지난 달 말,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60.66%의 찬성률을 기록해 이를 가결시킨 바 있다. 이에 철도노조는 9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던 3차 총력결의..
[11신 대체/17:40/11월9일] 2008 전국노동자대회서 노동자시민 반2MB 총력투쟁 결의...이석행 위원장 영상인사 “민주노총을 사수하며 99% 힘들고 어려운 국민 위해 비정규직 없고, 노동자탄압, 언론탄압 없는 세상, 참교육 실현되는 세상 위해 힘차게 투쟁하자” △△수배중인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이 생중계 동영상으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기태기자/노동과세계 전국노동자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회에..
4기 1차 중앙집행위 열고 제도개선방안 방침수립 등 논의 4일 운수노조 회의실에서 화물연대본부 4기 지도부의 첫 중앙집행위원회가 열렸다. 이날은 새로 당선된 본부장과 지부장들이 상견례를 가지며 새롭게 힘찬 출발을 결의했다. 회의에 들어가기 앞서 중앙선관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수여하는 자리가 있었다. 또한 본부 사무국 상근간부들과의 상견례도 진행됐다. 김달식 본부장은 인..
임시대의원대회 안건처리중 성원 미달로 유회 공공노조와의 합병 안건 처리 연기 지난 27일 열렸던 2008년 임시대의원대회가 안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족수 미달로 유회됐다. 따라서 이날의 핵심 안건이었던 공공노조와 운수노조 통합의 건이 결정되지 못하고 연기됐다. 이날 대의원대회에서는 1. 상반기 사업평가와 하반기 계획 및 11월 총력투쟁 결의의 건, 2. 추경예산안 심의의 건, 3...
[인 터 뷰 - 김 달 식 화물연대 본부장 당선자] “지지에 감사드리며, 웃으며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제4기 임원선거에서 본부장에 당선된 김달식 동지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달식 본부장 당선자의 향후 계획과 바램을 전한다.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간단한 당선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현장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서 투표해 ..
제4기 임원·지부장·대의원 선거 개표 임원에 기호1번 김달식 오승석 동지 당선..4개 지부 20일부터 결선 투표 지난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던 화물연대본부 제4기 임원․지부장․대의원 선거에 4기 임원으로 김달식(본부장), 오승석(수석부본부장) 동지가 당선됐다. 두 당선자는 제3기 임원을 역임하며 지난 상반기 화물연대 총파업 투쟁을 이끈 바 있다. 이번 선거에서 총 7,03..
경찰 화물연대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오늘(20일) 서울 화물연대 본부 사무실과 대전지부, 광주지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사무실에서 숙직을 하고 있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아침 6시경 6대의 전경버스가 사무실을 에워싸고 50여명의 경찰이 문을 강제로 부수고 들어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몇가지 서류양식들과 2008년 회의 자료, 책자 등을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
[주장] 대한통운 1면 광고는 사실과 다릅니다 민주노총의 '폭력성'에 대한 비난과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물류대란 '우려'가 조중동을 비롯한 일부 언론들에 선정적으로 도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5월 19일) 아침 대부분의 일간지 1면에는 대한통운 임직원 명의의 '국민여러분에게 드리는 글'이, 2면에는 대한통운 노동조합 명의로 '..
민주노총 "5.16 연행사태..경찰의 기획폭력·함정연행" "대정부 교섭 제안 수용하지 않을 시 민주노총 총파업 앞당길 것" 민주노총은 18일 5.16 전국노동자 대회 대규모 연행 사태에 대해 '민주주의와 노동기본권, 인권에 대한 정권의 도발'로 규정하고 유태열 대전경찰청장 사퇴,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 등을 촉구했다.ⓒ 민중의소리 김철수 기자 민주노총은 18일 5.16 전국노동자 대회 대규모 연..
민중의 소리 [종합:17일 1시 20분] 연행자 460여 명 넘어16일 대한통운 대전지사 앞 경찰의 무차별 폭력 진압으로 수백여명의 연행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 대전지방경찰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 기준 460여 명이 연행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06년 하중근씨 사망사건에 항의하며 도로에서 연좌농성을 벌인 포항지역 건설노조원 700여명 전원이 연행된 이후 단일 집회 연행자수로는 최고를 기록했다. 이날 경찰의 작전은..
"금호그룹 고 박종태씨 죽음 책임져야" 서울 금호그룹 본사 앞 집회 열려 안보영 기자 coon@jinbo.net / 2009년05월14일 15시32분 해고된 택배기사들의 '복직'을 요구하며 생을 마감한 고 박종태 운수노조 화물연대 광주지부 지회장의 죽음에 대해 금호그룹을 규탄하고, 책임을 촉구하는 집회가 서울에서도 열렸다. '고 박종태열사 대책위원회'와 공공운수연맹 등 200여명은..
위력적인 총파업으로 대한민국 멈춰버리자! ‘고 박종태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민주노총 중집서 5월16일·6월13일 박종태 열사 투쟁 집중 결의화물연대 5월16일 조합원총회서 총파업 여부 확정 ▲ 9일 오후 대전 읍내동 대한통운 물류센터 앞에서 열린 '故 박종태 열사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결의대회' 에 참가한 화물운수 노동자들이 고인의 넋을 기리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이..
"노예의 삶을 끊어준 사람" 고 박종태씨를 기억하는 조합원들 참세상 안보영 기자 2009년 5월 08일 "우리의 삶 속에서 투쟁이란 단어는 원래 없었다. 우린 아침잠 더 자겠다고 아침 굶고, 하나라도 빨리 물건을 배달하기 위해 점심 한끼 굶는 생활을 해온 사람이다. 이런 삶이 노예의 삶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박종태 지회장을 만나기 전까지는..." ▲ 7일 저녁 7시 대한..
민주노총, 故 박종태열사 관련 총력투쟁 경고 ‘노동기본권 보장! 비정규직 철폐! 민주노조탄압 분쇄 민주노총·범진보단체 공동 기자회견’ 6일 오전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故 박종태 열사 죽음에 따른 범진보단체 공동기자회견이 열렸다. 민주노총은 정부와 자본에 대한 총력투쟁에 나설 뜻을 밝혔다. 사진=이명익기자/노동과세계 “故 박종태 열사 뜻에 따라 총력투쟁에 나서겠습니다” 민주노..
오늘(6일) 낮 2시 대한통운 규탄 확대간부 투쟁결의대회에서 충남지부와 울산지부 조합원 2명이 경찰에 연행되었습니다. 또한 경찰과 몸싸움중에 조합원 한분이 다쳐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오늘 집회는 1,000여명의 확대간부 및 조합원들과 연대오신 동지들이 모여 힘차게 진행됐습니다. 9일에 열리는 조합원 집중집회(박종태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총력투쟁 결의대회) 전 조합원 동지들의 필참을 당부드립니다.& ..
고 박종태 열사 추모 관련 ○ 삼가 故 박종태 열사의 명복을 빕니다. ○ 대한통운 자본의 비정규직에 대한 탄압과 폭력 경찰의 탄압으로 인해 자결하신 연맹 산하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故 박종태 열사와 관련하여 마음을 모아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1) 가맹 산하노조 및 지부(지회) 사무실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조합원들이 조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십시오.2) 사무실 외곽에 현수막을 걸 수 있는 사업장..
충남 서부지회, 서경 로젠택배지회, 경남 창원동부 LG분회 파업 예고'운송료 인상, 노조탄압 중단' 요구 충남 서부지회 "물가인상분 대비 운송료 인상 요구" 서부지회는 지난 7일 총회에서 70%의 찬성률로 파업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서부지회는 지난해 물가인상분에 대비해서 운송료를 인상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불합리한 특정구..
부산지부 지주학 동지 구의원 당선 ▲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 지주학 후보 이번 6.2 선거에서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부산지부 조합원인 지주학 동지가 부산 해운대구 구의원으로 당선됐다. 부산 해운대구 라선거구에 출마한 지주학 후보(민주노동당, 화물연대)는 1-나번 서강식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3,158명29.5%로 당선됐다. 운수노조 후보들 중 부산진구 제4선거구에 출마한 ..
"화물연대와 약속 파기한 정부는 각오하라" 15일 화물운송노동자 총력결의대회 - 올 하반기 '총파업' 결의 15일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5월의 부산역 광장은 화물운송노동자들의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찼다. 지난 2008년 이맘때 바로 이곳에서 광우병쇠고기 운송거부를 선언하고 국민지지파업 1호를 이뤄낸 이후 2년만이었다.전국 각지에서 3,000여명의 조합원 동지들이 함께 한&nb..
트레일러 화물차 동승 취재기 “일주일에 5일은 차에서 자죠” 10분이면 된다던 상차 작업이 하염없다. 오전 8시 반부터 기흥에 있는 화주 공장에 차를 대기 시켜 놓았는데 10시 30분이 지났지만 소식이 없다.“제가 오늘 부산갔다가 바로 올라와야 하거든요. 이걸 우리끼리는 ‘탕탕’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거의 잠을 못자고 새벽까지 운전해야 하는데 시간이 지체되면 답답하죠” 민주..
철도 12일, 화물 15일 투쟁일정 확정 철도본부, 교섭진전 없을 시 12일 총파업 돌입 화물연대본부, 15일 총력결의대회 열고 경고파업 천안함 장례식과 교섭분위기 형성을 위해 4월30일 투쟁을 연기했던 철도본부와 화물연대 본부가 투쟁일정을 확정했다. 철도본부는 지난 30일 서울 용산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쟁대위에서 5월12일 총파업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철도본..
특별하지 않은 사람, 그러나 우리에겐 특별했던 박종태 동지를 기억합니다 박종태 열사 1주기 추모식 박종태 열사가 우리들의 곁을 떠난지 1년이 되는 날인 지난 4월 30일, 광주 망월동 열사의 묘역에서 추모제가 열렸다. 전국에서 300여명의 동지들이 함께해 열사의 넋을 기리며, 정신을 계승하고자 결의를 다졌다. 김종인 운수노조 위원장과 오승석 화물연대 본부장 직무..
화물 표준운임제 이것이 쟁점이다 화물운송노동자들에게는 최저임금제와 마찬가지인 표준운임제는 2008년 화물연대 총파업 당시 정부와의 합의 사항이다. 표준운임제란 운송원가를 반영한 운임의 최저기준을 정부가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당사자들이 시장운임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운임제도이다. 표준운임제의 도입은 화물운송노동자의 최소한의 생존권을 위한 운송료를 확보..
총파업 투쟁으로 열사정신 계승하자! 운수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 개최...(가)공공운수노조 준비위 출범 철도본부가 노조탄압에 맞서 4월30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화물연대본부 역시 표준운임제 시행을 요구하며 4월말 총력투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7일 여의도에서 운수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가 열렸다. 또한 (가)공공운수노조 건설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상임의장 김도환 공공운수연맹 위원..
화물, 철도, 건설 공동투쟁결의대회 "4월 총력투쟁 함께 나서자!" 3월 31일 오전 11시 운수노조 철도본부와 화물연대본부, 건설노조 조합원들이 대전역에서 공동투쟁결의대회를 열고 노조탄압분쇄와 노동기본권쟁취를 위해 4월말 총파업 투쟁에 나설 것을 힘차게 결의했다. 철도 대전지방본부는 이날 집회에 앞서 10시부터 대전역사내 홈에서 60여명이 모여서 사전집회를 개최하기도 했다.비가..
"민주주의 수호,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총파업" [인터뷰] 4월말 총파업 예고한 김종인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위원장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임원실에서 운수노조 김종인 위원장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지금 운수노조는 공무원노조, 전교조, 건설노조와 마찬가지로 극심한 탄압을 받고 있어요. 화물연대가 가입해 있다는 이유로 노조 설립신고 반려 협박을 받고 있고, 작년..
공공운수노조준비위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국토부의 탈법적 화물차량 증차조치에 대한 소송접수 및 투쟁계획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본부는 “국토해양부는 올 12월 31일까지 화물차량 증차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25일 위·수탁화물자동차 운송사업허가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증차를 강행했다”며 “이는 정부가 스스로 한 약속을 파기한 것일뿐만 ..
“화물노동자 죽이는 증차 중단하라” 공공운수노조(준) 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15일 오후 2시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화물노동자 죽이는 증차 시도 중단하라“며 결의대회를 열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4월 5일, 2004년 이후 신규공급이 중단되어 온 화물자동차에 대한 증차를 발표했다. 용달사업자와 택배기사 간의 양도·양수를 통해 용달차량을 택배로 대규모 전환하고, 공번호..
화물운송노동자 죽이는 증차 즉각 중단하라. 국토부는 4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택배 화물차량 7천여대를 증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4월 말부터 곧바로 시행에 들어가겠다고 한다. 이번 증차는 대기업 택배회사 밀어주기다. 국토부는 지난 1월 소위 ‘택배차량 공급지원을 위한 TF(Task Force)팀’을 구성하였다. 여기에는 국토부 관계자와 통합물류협회 택배위..
과적양벌규정 위헌에 따른 재심청구 재심신청 → 재심개시결정 → 재심청구 → 환급 과적양벌규정 위헌에 따른 재심 청구해당 기간이 종전 2005년 12월 23일에서 2008년 3월 21일 까지 이던 것이 1995년 1월 5일부터 2008년 3월 21일까지 처벌된 경우까지 확대됐다.재심신청 접수 기관은 원판결 법원이며 재심청구권자는 유죄를 선고를 받은 자(운수회사)에 해당한다. 납부한 벌금의 환급절차는 '주사무소 소재지 관할 법..
윤창호 조직국장 구속정지로 출소 윤창호 화물연대본부 조직국장이 5일 자정 구속정지로 출소했다. 이날 밤 11시부터 대전교도소 앞에서는 설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50여명의 동지들이 모여 석방환영식을 열었다. 윤창호 동지는 “연휴기간임에도 이렇게 많이 찾아와준 동지들께 고맙다”며 “이명박 정부가 집권하는 한 노동자들에게 계속해서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굳은 의지로 이겨나가자”고 결의를 밝..
김달식 본부장 만기 출소 "다시 동지들과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김달식 본부장 동지가 지난 1월 2일 새벽 만기출소했다. 이날 대전교도소 앞에서는 200여명의 동지들이 모여 석방환영식을 열었다. 김달식 본부장은 건강한 모습이었으며 동지들에게 "사랑하는 가족들과 동지들이 그리워서 힘들었다. 힘들때마다 이 엠비정권 반드시 우리 특수고용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응징한다는..
성명서 최철원의 구속은 사필귀정이다. 경찰과 검찰은 집단폭행에 가담한 전원에게 ‘공모공동정범’을 적용하여 구속수사하라! 집단 폭행범 최철원이 늦게나마 구속된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그러나 화물연대는 최철원의 구속으로 상황을 마무리 지을 수 없다. 화물연대는 경찰과 검찰, 사법부가 2009년 화물연대 간부와 조합원에게 ‘공모공동정범’이라는 죄목 씌워 탄압했던 사실을 잊지 않고 있다. 경..
5기 임원에 ‘김달식, 엄상원’ 동지 당선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된 화물연대 본부 임원 및 각급 선거에서 5기 본부장에 김달식, 수석부본부장에 엄상원 동지가 당선됐다. 김달식, 엄상원 후보는 개표 결과 투표자 수 5,560명 중 3136명의 표를 득해 56.4 %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또한 광주지부장에 조성규, 경남지부장에 신용격, 서울경기지부장에 이봉주, 대구경북지부장에 윤정식, 대전지부장 김..
성 명 서 폭력범 최철원과 폭행에 가담한 전원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 폭력범 최철원의 화물운송노동자에 대한 천인공노할 폭행이 지난 11월 28일 MBC ‘시사매거진 2580’의 방송보도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지난 10월 18일 엠앤앰(M&M)(주) 전 대표 최철원은 본사인 용산 사무실에서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로 한 대에 100만원씩 10대, 너무 아파서 피하려 하자 이제는 한 대에 300..
천인공노할 재벌2세의 화물연대 폭행 만행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졌다. 28일 MBC '시사매거진 2580'에 따르면 SK 그룹 최태원 회장의 사촌인 M&M 대표 최철원은 (가)공공운수노조준비위 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화물노동자 유홍준 동지에게 알루미늄 방망이와 주먹으로 엉덩이와 안면을 무차별 폭행했다. 최철원이 유홍준 동지를 폭행한 것은 지난 10월 18일. 장소는 M&M 본사인 용산 사무실..
화물연대, 의왕컨테이너기지에서 선전전 시작 화물연대본부가 17일 10시 의왕컨테이너기지에서 출정식을 열고 전국순회선전전에 돌입했다.화물연대본부는 2012년 화물운송 법제도개선을 위한 투쟁을 준비해 왔으며, 오는 2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파업 찬반투표를 앞두고 있다. 이번 선전전은 총파업 찬반투표의 압도적 가결과 투쟁승리를 조직하기 위해서이다.이날 선전전에는 화물연대본부와 15개 지부, 화물연대 ..
10년의 대장정,이제 열매를 맺을 시간입니다2012년은 화물연대가 법개정과 제도개선 대장정을 시작한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2012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이라는 정치일정은 법 개정과 제도개선을 위한 유리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10년의 숙원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결정적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 희생과 눈물의 대가가 올곧이 성과로 맺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2012년은 화물운송노동자의 오래..
화물연대 대정부 입법요구안 확정 화물연대는 지난 9.17 집회를 통해 투쟁본부로 전환한 이후 2012년 투쟁을 아래로부터 준비하기 위해서 15개 지부별로 확대간부수련회 및 조합원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 총선과 대선이 겹쳐 있는 정치 일정 속에서 큰 투쟁을 배치하는 데 대한 1만 2천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투쟁의 상(想)을 일치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4월 11일 총선, 6월 19대 국회 개원, 12월 대통령선거로 이..
화물연대본부 대정부 투쟁 선포 '2012년 총파업' var SET_GALLERY_NOW_IMG = "IMG_5395.jpg"; var SET_READ_TYPE = "0"; 표준운임제 등 법제도개선 종지부 찍을 것화물연대본부가 지난 17일 서울역 광장에서 화물노동자 총력결의대회를 열고 내년 총파업을 비롯한 총력투쟁에 나설것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는2009년 정부가 약속한 표준운임제 실시가 미뤄져 무산될 위기에 따..
화물연대, 9월 17일 1만명 총력결의대회 연다 var SET_GALLERY_NOW_IMG = "크기변환_IMG_8413.JPG"; var SET_READ_TYPE = "0"; “어떻게 만든 성과입니까! 더 이상 물러설 수 없지요.”20일 충주호 리조트에서 열린 화물연대 확대간부 수련회에 모인 화물노동자들은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화물노동자의 노동기본권..
평택항 화물노동자 "운송료 현실화하라" var SET_GALLERY_NOW_IMG = "크기변환_IMG_4940.JPG"; var SET_READ_TYPE = "0";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서울경기지부가 22일 오후2시 평택항 PCTC 정문 앞에서 ‘생존권 쟁취를 위한 평택항 화물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화물노동자들은 “그동안 소비자 물가 인상과 타이어값, 유류가 등 차량을 움직일때 필요한 직접비용..
성 명 서 MBC(문화방송)는 정권과 자본의 나팔수로 전락하는가? 공영방송을 추구하는 MBC는 지난 6월 28일 저녁 9시 뉴스에서 택배화물 차량의 자가용 불법영업에 대한 내용을 취재 보도하였다. ‘택배부문에 무허가 화물 차량이 넘쳐나는 이유는 등록된 차량 수는 한정돼 있고 택배 물량은 계속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보도하였다. 또한 ‘영업용 차량 면허 발급을 중단한 이유가 화물연대의 반발을 우려..
공공운수노동자여 나서자!2011,2012년 투쟁승리를 위한 투쟁선포대회25일 오후 2시 서울역광장에서 공공운수노조 조합원 3,000여명이 모여 ‘2011,2012년 투쟁승리를 위한 투쟁선포대회’를 열고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MB선진화 분쇄, 공공성 강화, 민중생존권 확보를 외쳤다. 투쟁선포대회는 현재 투쟁하고 있는 사업장 대표자들의 집단결의발언으로 시작했다. 우선 공운법 전면개정을 요구하며 투쟁하는 최재기 사..
성명서 9.9% 합의 이행을 위한 9월 26일 보충합의에 부쳐 - □ 화물연대는 지난 6월 25일 화물운송노동자의 열악한 현실을 개선하고 화물운송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총파업에 돌입하였습니다. □ 파업 이후 진행된 교섭에서 정부는 표준운임제 법제화 등 핵심적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으며, 컨테이너운송위원회(CTC)와의 교섭에서 타결된 “8월 1일부터 확실하게 9.9% 운송료 인상” 또한 화물..
화물연대 지도부 노숙농성 2차 물류대란 경고화물연대가 오늘(17일)부터 1주일간 국회앞에서 지도부 노숙농성에 들어간다. 이들은 오늘 오전 국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운송료 인상약속이 지켜지지 않거나 표준운임제,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입법화 논의가 지연되거나 왜곡되어지면 총파업까지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화물연대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12일 화련회관에서 개최된 화물연대와 CTC(컨테이너운송위원회..
화물연대 운송료 인상,법개정 투쟁 다시 점화 지난 6월 총파업 당시 운송료 9.9% 인상에 합의했던 운송회사가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화물연대는 2차 투쟁에 나섰다. 전국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전남지부는 7일 오후 3시 포스코 1문 앞에서 '전남 화물노동자 총파업 선포대회'를 열고 포스코 협력운송회사 및 컨테이너 운송업체등을 상대로 운임인상 9.9% 합의를 촉구했다. 그동안 포스코 협..
화물연대 '조작수사, 공안탄압 중단과 구속자석방' 촉구 지난 25일 공공운수노조연맹 김정한 울산지역본부장(화물연대 울산지부장)이 구속됐다. 지난 6월 화물연대 파업을 앞두고 일어난 화물차 방화를 동조하고 수배자 도피를 방조했다는 것이 구속사유다. 이에 울산지역본부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연대에 대한 탄압 중단과 구속자 석방을 촉구’했다. 지역본부에 따르면 김본부장은 이미 지난 7월에 체포영..
경찰 화물연대 수사하며 '원산폭격' 등 강압수사 화물연대 조합원과 가족에 대한 경찰의 불법, 강압수사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울산경찰청과 울산지법은 지난달 24일 발생한 화물차량 연쇄방화 사건에 화물연대가 개입했는지 여부를 입증하겠다며 노조 압수수색과 조합원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주거지 압수수색 등의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이 주거지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가혹행위를..
프락치 강요 · 가정파괴 · 인권유린 · 노동탄압 즉각 중단하라! 화물연대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고 구속된 조합원을 석방하라! 정부는 파업 종료 이후 사실을 호도하는 여론 조작과 인권을 유린하는 구속, 압수수색을 무차별적으로 벌이고 있다. 마치 5공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을 방불케 한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화물차 화재사건에 대한 정부의 짜 맞추기식 수사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프락..
화물연대 탄압을 위한 짜 맞추기식 수사를 즉각 중단하라! 구속된 조합원을 즉각 석방하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2012.07.07 정부가 파업 종료 이후 화물연대 조합원에 대한 탄압과 악의적 보도를 계속하고 있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화물차 화재사건에 대한 정부의 짜 맞추기 식 수사를 중단할 것과 지난 7월 6일 구속된 부산지부 조합원을 즉각 석방할 것을 요구한다. ..
화물연대 운송료 9.9% 인상, 업무 복귀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본부장 김달식, 화물연대)가 운송업계와 운송료 9.9%인상에 합의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또한 표준운임제 등 제도개선을 위한 정부와의 협상에서 정부가 화물연대의 요구안을 수용하지 않음에 따라 이후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과 함께 국회에서 입법 투쟁을 통해 관철하기로 했다.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CTCA)는 28일 오후 3시부터 29일 오전 7시까지와..
"아버지도 인간답게 살수 있어야" 화물연대 파업 4일, 건설노조 파업 2일차인 28일 오전 인권단체연석회의, 법률가단체(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학술단체(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등), 노동자 건강권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준)의 노동건강관련 단체, 한국비정규노동센터를 포함한 전국의 비정규노동단체 등 5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여의도 국민은행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물, 건설노동자 총파업을 지지하며 특..
화물연대 정부-운송업체 교섭 성과없이 끝나 화물연대본부는 27일 오후 정부와 운송업체와 잇달아 교섭을 가졌으나 성과없이 끝났다. 이날 오후 2시 과천 국토해양부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정부와의 교섭은 시종일관 화물연대와 정부가 신경전을 펼치며 진행됐다. 화물연대는 정부측에 표준운임제를 비롯해 핵심 요구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수용을 촉구했다. 하지만 정부측은 지난 2월 화물연대 총파업 찬반투표 ..
화물자동차 번호판 탈취 피해자들이 생계를 포기하고 화물자동차 번호판을 화물노동자들의 재산권으로 인정받기 위한 투쟁에 돌입했다. 이들 피해자모임은 지난 4월 10일(목) 오후 7시, 본부 회의실에 모여서 장시간 논의 끝에 투쟁 돌입을 결의하고 청와대와 국회 등 주요 거점에서 1인시위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번호판 탈취 피해자들은 앞으로 본인들과 같은 번호판 탈취 피해자들이 더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피해자 본인들이 앞장서서 투쟁을 해야 한다는 것을 결의하였으며, 이제라도 정부나 국회가 화물노동자들의 피눈물을 닦아주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피해자들은 1인시위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후 더욱 큰 투쟁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에 다들 동의하면서 집회 등을 계획하고 본부와 논의중이다. 이들 피해자들은 화물연대가 화물노동자들의 대표 조직으로서 좀 더 화물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이나 투쟁에 앞장서줄 것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이들 번호판 탈취 피해자들의 투쟁에 조합원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기 바란다.
경찰, 과적 화물차 “꼼짝마!” - 이달말까지 홍보·행정지도, 내달부터 집중단속 경찰이 화물 과적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경찰청은 화물차 과적운행 관행을 바로잡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화물차 과적행위 특별단속 기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별단속 기간 동안 과적을 위한 차량 불법개조와 적재중량 초과, 적재불량 화물차 등에 대해 단속을 벌일 계획..
과적 계측기와 화물자동차 개축 합동 조사하기로 화물연대-국토부 실무교섭 개최 화물연대와 국토부는 5월 19일(월) 오전 10시 30분에 충남 세종시 국토부 6층 청사 회의실에서 실무교섭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섭에는 박원호 수석부본부장과 심동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토부에서는 김태복과장과 장관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하였다. 회의에 앞서 신임 물류항만실장으로 부임한 맹성규실장..
안산 뒤덮은 1만 5천 촛불, 잊지 않겠다 다짐 모았다 13일 범국민대책기구 결성...17일 청계광장 촛불집회 1만 5천여 명이 모인 촛불집회는 고요하면서도 슬픔과 분노가 떠돌았다. 아이들이 가끔 떠드는 소리 외엔 곳곳에서 울음 참는 소리와 그 소리에 감염된 울음이 1만 5천명이 모인 공간을 가득 채웠다. 가수가 꿈이었던 희생자 고 이보미 학생의 언니가 함께한 시민합창단의 ‘거위의 꿈’이 울려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과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7일 오후 2시 전주시청 광장에서 ‘진기승 동지 쾌유기원과 노동탄압 분쇄를 위한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 전북버스지부 신성여객지회 진기승 조합원은 지난 4월 30일 밤 11시경 회사 현관 앞에서 자결을 시도했다. 이후 긴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 측에 따르면 진기승 조합원은 뇌 손상을 크게 입어 매우 위독한 상태다. (관련 내용: http:..
전북 신성여객 조합원 자결 시도 “사측놈들 농간에 놀아나지 말라...다음 생에는 버스기사가 대우받는 세상에서 태어날 것” 공공운수노조‧연맹 전북버스지부 신성여객지회 진기승 동지가 4월 30일 밤 자결을 시도해 1일 오전 현재 매우 위중한 상태다. 진기승 조합원은 신성여객 현관 국기봉에서 목을 맨채 떨어졌으며 동료들이 발견해 병원에 옮겨졌다. 병원측에 따르면 진 조합원은..
민주노총 2014 세계노동절대회 “박근혜 내려오라!” 신승철 위원장 “80만 조합원 이름으로 박근혜 대통령 내려오라 요구한다” 민주노총이 2014 세계 노동절을 맞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세월호 참사와 모든 사회적 죽음을 불러온 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박근혜 퇴진 목소리를 높였다. ‘2014 세계노동절대회’가 5월 1일 서울역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민주노총 조..
5.1절 세계노동절대회 전국동시다발로 세월호 추모제와 함께 열려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4월 24일 회의를 개최하여, 2014 5.1절 세계노동절대회와 관련해서 민주노총은 5.1 전국동시다발로 노동절대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조합원 조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번 노동절대회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면서 대회 기조와 관련한 논의 끝에, 세월호참사 희생자를 비롯, 산업재해, 정리해고, 비정..
특별하지 않은 사람 박종태열사 5주기 추모제가 지난 4월 27일 광주 5.18망월묘역(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진행되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망월동을 가득 메우고 박종태열사를 추모하고 투쟁을 결의하였다. 이날 추모제에는 이봉주 화물연대 본부장을 비롯한 15개 지역 지부장, 그리고 전국 택배분회 동지들이 함께 하였다. 이봉주 화물연대 본부장은 추도사에..
승리하는 화물연대 나로부터 시작이다! 2014 제1차 화물연대 지회장 교육 열려 “승리하는 화물연대, 나로부터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장수 한국농업연수원에서 2014년 제1차 지회장 교육이 열렸다. 이날 지회장 교육은 40여명이 넘는 지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9일 교육으로는 입소식과 참가자 소개, 제 1강의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명예이사..
4.28 하루 경고파업 잠정 유보 4월 19일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하여 결정 화물연대 중앙집행위원회는 4월 19일(토) 오후 2시 긴급하게 중집회의를 개최하여 “4.28 하루 경고파업을 유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이날 중집은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적 애도 분위기가 확산되고 이로 인해 모든 정치 일정과 쟁점이 묻히고 있는 점, 세월호 대참사 발생과 전사회적·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
전문 브로커들에 의한 번호판 탈취사기가 막판 기승을 부리고 있다. 두달전 목포□□운수에서 일하고 있던 광주 목포지회 전창호 조합원은 평소 호형호제하며 지냈던 목포브로커 강○○에게 번호판을 빼앗기고 이에 항의하자 의치를 비롯해 치아 7대가 빠지는 폭행을 당해 현재 병원에 입원중이다.
사건의 발단은 전창호 조합원이 속해있던 목포□□운수의 일부양도양수 작업오더에 의해 시작됬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전창호 조합원에게 목포브로커 강○○는 번호판을 다른 것으로 바꿔준다는 핑계로 인감증명서를 끈질기게 요구했고 양도·양수인줄 꿈에도 모르고 인감을 주게 된다. 불안해서 목포시청에 찾아가보니 목포공무원은 목포□□운수랑 통화 후 오후에 다른 번호판과 바꿔준다고 하자 이를 믿고 목포브로커 강○○에게 인감파기를 요구하게 되고 강○○은 파기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2주동안 인감을 가지고 있다가 결국 일부양도양수사기에 사용하게 된다.
한편 광주에 사는 홍△△은 K자동차 차체용철판(냉연코일)을 운송하고 싶어 ◇◇◇이노텍물류에 확인하니 직접운송비율에 맞춰줄테니 번호판을 사가지고 오라고 한다.
홍△△은 광주브로커 C운수에게 번호판을 구해달라 요구하고 광역시도 담당브로커인 G모씨에 의해 C운수와 목포브로커 강○○을 연결, 결국 목포□□운수 전창호 조합원의 번호판을 ◇◇◇이노텍물류에 일부 양도·양수 하게 된다.
◇◇◇이노텍물류는 목포 전창호조합원의 번호판이 넘어오니 공T/E를 만들기 위해 위수탁 차임에도 불구하고 인감을 제출할 수 없으니 직영차라고 속여서 광주화물협회에 홍△△의 차로 대폐차서류 통보서를 발급하게 된다.
광산구청은 홍△△의 차로 대차등록을 완료하고 전창호 조합원의 번호판을 ◇◇◇이노텍물류의 광주 브로커인 C운수에게 이전서류를 넘겨준다. 또한 자가용서류와 자가용 번호판을 고속버스를 통해 전창호 조합원에게 보낸다.
이에 격분한 전창호조합원이 목포브로커 강○○에게 인감파기 자초지종을 캐묻자 목포브로커 강○○이 뇌진탕과 의치 두대를 포함 총 7대의 치아가 빠지는 폭행을 가했다. 현재 목포경찰은 무차별폭행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
화물연대는 이사건을 광주화련과 광산구청과 업체가 결탁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목포□□운수, 목포브로커 강○○, ◇◇◇이노텍물류, 광주브로커 C운수, 광주화물협회를 상대로 형사고발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광산구청에게 관련법에 의거 ◇◇◇이노텍물류의 사업전부정지 60일을 요구(이를 어길 시 허가취소)하고 진행중이고 등록번호에 대해선 말소조취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올해 9월 19일 시행예정인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 중 ‘운송사업자의 일부 양도 양수 금지’는 위 사건처럼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않도록 양도 양수 시 운송사업 전체의 양도 양수만 허용하겠다는 취지다. 이는 전문 브로커들에 의한 번호판과 차량의 탈취 및 불법증차 시 일부 양도 양수를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내려진 조치이며 화물연대가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사안이기도 하다.
화물연대와 국토교통부는 주무부처간의 상시 소통체계를 만들어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례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화물운송시장의 법·제도적 보완책 마련을 목표로 지난 5월에 첫 정례협의회를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총 6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첫째 ▲ 자동차 구조변경관련해서 에어컨 실외기 부착, 컨테이너 냉동 발전기 부착, 트레일러 샤시 LED 후미등 개조 등 화물운송을 위해 필요한 구조변경에 대해 제기하고 허용하도록 조치키로 협의했다. 또한 카캐리어 등 과적을 위한 구조변경 문제를 제기하고 중점 단속 기간 이용 등 집중 단속할 수 있도록 조치키로 했다.
두번째 ▲ 과적관련해서는 화물연대에서 오랜 기간 제기해 왔던 과적 관련 문제를 정리하여 전반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중량 초과 화물 허가 문제, 수입 컨테이너 과적, 축간 거리 조작, 분리 운송 및 회차 조치 묵살, 도주, 관할권 문제로 인한 단속 포기 문제 등에 대해 지자체 등 관할 부처에 협조를 이끌어내기로 협의했다.
세번째 ▲ 증차관련해서는 정부의 공T/E 충당 계획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불법 증차로 인해 피해를 입은 위수탁 차주들이 우선적으로 공T/E 충당 대상이 되도록 조치했다. 이와 관련하여 각 지자체에서 해당 지역 협회와 화물연대 지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배정기준을 정하기로 결정했으며 불법 증차 관련해서는 화물연대가 참여하는 조사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현재 국토부 물류산업과, 교통안전공단, 화물연대는 참여키로 했으며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참여를 고사했다. 기간은 9월 1일부터 3~5개월 간 진행하는 것을 계획으로 준비 중에 있다.
네번째 ▲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관련해서는 권고 조치에 불과한 표준위수탁 계약서 사용에 대해 문제제기하고, 표준위수탁 계약서 사용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요구했으며 위수탁 계약의 갱신 거절에 대한 처벌 조항 등에 대해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또한 위수탁 계약 관련 독소조항 명기 등 시행령 제정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구했으며 향후 관련 단체들과의 TF 구성을 통해 협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계약 과정, 대폐차 처리, 양도양수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국토부 측에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특히 1대 사업자의 실적 신고 관련하여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교통안전공단 등 공식 대행 기관을 통해 무료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고 운전자 보수 교육 등의 자리에서 홍보, 설명 등을 진행하도록 요구했다.
그러나 9월로 예정된 정례협의회도 담당 실장이 공석이라 협의의 연속성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화물운송노동자의 삶을 좌지우지하는 법제도 개선관련해서는 좀더 적극적인 화물노동자의 권리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정부 교섭위원으로는 수석부본부장을 필두로 위수탁, 충남, 전북, 서경지부장이 활동 중에 있다.
지난 5월 17일 화물연대본부의 6차 중앙집행위원회가 서울 공공운수노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6차 집행위원회의 핵심 안건은 법제도 개선 사업안이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법제도 개선 사업
그간 화물연대본부의 끈질긴 제도개선 사업과 대정부 교섭을 통하여 대폐차처리, 과적 단속 차량 검사 등의 현안문제들을 일정하게 해결했고, 화물위탁증, 위수탁계약 관련 제도 개선, 운송사업자 의무사항 추가 등의 많은 제도적인 개선을 이뤘다. 하지만 정부는 친기업적 화물운송시장 구조개편을 중단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물류자본의 운송료 인하, 번호판 탈취, 불평등계약 강요 등 화물노동자에 대한 횡포는 더욱 심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바꾸기 위해 화물연대 본부는 노예계약 근절을 위한 지입제 폐지, 표준 위수탁계약서 사용의무화, 위수탁계약의 갱신보장과 화물운송료 정상화를 위한 표준운임제 도입, 도로 통행료 주간할인 및 민자도로 통행료 할인 도입 등을 핵심 내용으로 법개정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투쟁ㆍ사업 계획안을 6차 중앙집행위원회에 제출했다.
회의에 참석한 중앙집행위원 전원은 법개정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투쟁ㆍ사업 계획안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했고, 화물연대 전 조합원의 단결 투쟁을 결의하였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제출된 사업 계획에 대해 지부별 논의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6월 8~9일 중앙집행위원회 수련회에서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6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는 법개정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투쟁ㆍ사업 계획안 외에도 현재 공석인 회계감사 선출에 관한 점검과 풀무원 파업투쟁과 공제조합 복지사업이 보고됐다.
그리고 본회의 진행에 앞서 공공운수노조 정책대의원회 현장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는 6월10~11일 예정된 공공운수노조 정책대의원회에 앞서 그 취지와 필요성, 프로그램의 설명을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에 관하여 많은 중앙집행위원들이 정책대의원회에서 전체 공공운수노조의 단결 방안의 모색과 화물연대의 법제도 개선 투쟁을 함께 논의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