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빼숀 보라색 방수 슬리퍼의 주인공 배송정양의 발걸음이 바쁘게 움직이더군요..
소장님을 비롯해 봉사자들이 자꾸 산으로 올라가시더라구요..
설마...
산 중턱에 견사를 짓는다던가,, 우물을 판다던가 모 그런 일을 시키시는 건 아니겠지요..(ㅡㅡ;;)
계절을 앞서가는 빼숀 리더.. 노란색 꼬까옷의 소장님을 따라가보니...
와우~ 아응엄마님께서 준비하신 런치파티였군요~!
어디선가 돗자리도 뚝딱 나오고 먹거리들도 한 두 가지씩 등장하기 시작했어요ㅎㅎㅎ
다양한 쌈 채소며 빠알간 고추장 불고기.. 이 맛난 것들을 준비하기 위해,,
아응엄마님께서는 전날 잠도 못주무시고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까요... 에효ㅜ
우리 소정양과 줄리양은 최고의 상차림 도우미를 자처하시고 열심이시네요~
다들 이왕 고생 시작하신거 앞으로도 자주 쭈욱 하시는게 어떠실런지 ㅋㅋㅋ
고추장 불고기로 유명한 양재동 "새마을 식당" 저리가라 할 정도의 이 맛난 포쓰 어쩌실겁니까..?
아~ 식욕이 마구마구 급상승 중이예요ㅜㅜ
5대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균형잡힌 식단..
깔끔하게 세척된 친환경 쌈채소들..
집에서도 못얻어먹는 것을 여기에서 먹게 되다니..!
아~ 정말 신납니당ㅎㅎㅎ
이 좋은날.. 한국인의 대표 새참 메뉴 막걸리가 빠질순 없죠..
장수 막걸리와 우국생...
막걸리와 김밥은 엔젤파파님께서 후원해주셨어요~ㅋ
이날의 웃음소리가 아직도 환청으로 들립니다..
우리가 얼마나 따뜻한 사람들인지..
우리들이 얼마나 사랑으로 똘똘뭉친 아름다운 사람들인지..
굳이 서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었어요..
사실,,, 그 어떤 형용사로도 표현할 수 없어요..
사진은 자신의 또 다른 언어로 얘기해줍니다..
삼송의 봉사자들은 꽃보다 아름답다고.....
첫댓글 아~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제목도 정말 잘 지으셨네요.
카페에서만 만나고 오프라인에선 아직 못뵌 분들이지만...언젠간 꼭 만날 날이 있겠죠?
모두들 너무 감사합니다~^^
* 극혼님~ 헤어스타일 머쩌요~!!!
아니 저라는거 어떻게 아셨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땀에 찌든 머리를!!!
꽁자님도 언젠가 꼭 뵀으면 좋겠어요^^♥
아가들 생각하면 슬프고 안됐고 애처로운데요ㅜ 사실 봉사가면 힘든 가운데서도 즐거워요~*
함께하니 차광막치는 일도 재밌더라구요ㅋㅋ
다음에 기회되면 그 즐거움 꼭 함께 누리셨으면 좋겠네요♬
와우~ 울 별밤님께서 하루의 스타트를 즐겁게해주시네용!!
어제부터 몸살기운이있어 이번주말에 아가들보러가야하는데...몸이 왜이러나 하구있는데
사진보니.. 마구마구 달려가구싶은 맘이 쏟아오네요
ㅋ 글구 고생은 아녀요.. 이왕 시작한거 총대매죠~
맛은 그냥저냥이지만,, 맛있게 먹어들주세요``
이날 첨뵙는분들두 많았는데.. 어색함 없이 어찌이리 자연스러워 보일까요??
이 날의 기분을 다시느끼구 싶네요
아응엄마님 진짜 착하고 선하고 아름다우신 분 맞네요~ 음식하는거 힘든데 또 자처하시다니 ㅡㅡ;;
저 가끔씩 점심 때 뚝배기 제육 볶음 먹는데요.. 그럴때마다 아응엄마님 불고기 생각난다능ㅋㅋ
암튼 다음번엔 "해물파전"이라는 말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구요.. 조만간 또 뵙기를 간절히 고대하나이당♥
푸하하하! 아응엄마님의 요리솜씨의 깜짝 놀랬던 저의 미각을 찾았던 날이었지요 ㅎㅎㅎㅎ 정말 즐거웠습니다. 근데 저 사진속의 저는 없고.... 제 자리를 노숙자가...;;;;; 캬캬캬캬컄!! 어서 사람들 끌구 다시 함 가야겠어요~
사실 저날 고추장불고기와 우국생에 정신이 홀딱 뺏겨서...
극혼님 헤어 스똬일이 어땠는지.. 땀에 쩔은 노숙자였는지.. 붉은말 탄 왕자님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ㅎㅎㅎ
암튼 페북 동호회분들과 봉사오셔서 많이 많이 도와주시구용.. 대정모 빨랑 기획해주세용~
극혼님께서 주관하시면 아마 운영진들을 비롯해 많은 횐님들께서 동참해주실꺼 같아요~♡
ㅋㅋㅋ오늘 후기는 뭔가 영화 자막같이 되잇네여 ㅋㅋㅋ!!! ㅋㅋ하...언니 제못난얼굴 어찌해여...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매번 후기 재밋게 보구가여 ㅎㅎ!!
소정이 얼굴에 지금이라도 하트랑 꽃무늬 스티커를 꾸욱 붙여주고 싶지만 이미 조회수 100건이 넘었구..
제 눈엔 못나보이지도 않거니와.. 풋풋하고 선한 소녀의 모습밖에 없는지라 걍 패쑤하죠ㅋㅋ
암튼 이번주 봉사때 맛난 볶음밥 꼭 싸오기~!!
그럼 제가 시원한 막국수 사줄께용^^★
ㅋㅋㅋ헛 그럼 세상에서 제일맛잇게 만들어올게요 :D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네요 ^_^ 우울한 뉴스만 잔뜩 보고 와서 좀 다운되어 있었는데, 등업되었다 해서 들어와봤어요. 세상은 역시 아름답네요! ㅋㅋ
기회되시면 꼬옥 봉사오셔서 즐거움과 보람느끼시길 바래요~*
삼송 봉사자들은 헤어질때 보면요.. 정말 가족들을 떠나보내는 것처럼 인사를 건네고 포옹을 하고 그래요ㅎㅎ
참 흐뭇하고 정겨운 모습이예요~
그러한 사랑이 삼송천사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서 모든 아가가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고생하셨네요. 역쉬 별밤님이 올리는 봉사후기는 항상 기대가 되요. 전 4월 29일 아이들 미용좀 해주러 가려구요 별밤님은 이번주는 토요일에 오신다니 이번 봉사때는 못보겠네요 5월에는 자주가서 아이들 미용좀 해줄까합니다. 늘 훈훈한 봉사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앙~ 해피앵두님 29일에 오시는군요ㅠㅠ
저는 28일 토욜에 가는뎅.. 해피앵두님께서 해주시는 잡채는 언제 먹어볼 수 있을지ㅎ
항상 병원에 아가들 이송시켜 정성껏 미용해주시는 모습존경스럽구요..♥
5월엔 자주 오신다하니 꼭 뵙고 함께 미용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아가들 붙잡아드리는 역할만ㅋㅋ
글구 늘 칭찬해주셔서 고맙씀다^^♬
언제나 고마운 맘 이안한 맘 반반입니다 별밤님의 정감 어린 후기를 읽노라면 저도 얼릉 삼송에 가고 싶네요 빨리 나아서 5월에는 꼭 가야겠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 싸랑~해요
야홍님 왜 아프신거예요ㅠㅠ
빨리 나으셔서 재미난 얘기도 많이해주시구 맛난 밥도 함께 드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잔인한 4월이 어여어여 흘러 연산홍 붉게 물든 5월엔 꼬옥 뵈었으면 합니당~*
뭐니뭐니해도 머니가 좋다지만..ㅡㅡㅋ
건강을 잃으면 모든걸 다 잃을 수 있다는 어르신들 말씀 새기시면서 빨리 쾌차하시길 빌어용♥
저도 싸랑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