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죽일 놈도 있나 金東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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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1967-2008 |
나는 우리나라 프로 야구 선수에 이호성이라는 자가 있다는 것도 몰랐다. 그뿐 아니라 우리나라에 이토록 잔인한 놈과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도 몰랐다.
엄마와 딸들을 합하여 네 사람이 실종되어 그 행방을 알 수 없다는 신문 보도에 선량한 한국인은 모두 아연실색하였다. 그런데 네 모녀가 시체로 발견이 되었다는데 용의자이던 이호성도 한강변에서 시체로 발견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도 과거에 막가파가 있었고 연쇄 살인범도 없지는 않았다. 이 자가 이런 끔직한 범죄를 하게 된 동기를 우리는 잘 모른다. 그런데 여기에 얽힌 문제로 치정과 돈임이 분명하다. 왕년의 야구선수가 사업을 하다 여러 차례 실패하여 돈에 궁한 처지에 있었다는 것은 확실하고 그리고 그 죽은 여자에게 돈이 있었다는 것도 확실하다. 그 뿐 아니라 동네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호성은 이 여자와 결혼 할 것을 전제하고 자주 드나드는 매우 가까운 사이였던 것이 분명하다.
돈 때문에 아이들과 엄마를 죽이고 나니 이 잔혹한 광경을 목격한 딸들을 그대로 둘 수가 없어서 다 죽여 버렸을지도 모른다. 사랑인줄 잘못알고 죽은 여자는 왕년의 야구선수와 가까이 지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사랑은 아니었다. 어쩌면 돈 때문에 그런 참혹한 짓을 하고 저도 투신자살 했으니 바로 이런 자를 두고 천인공로한 놈이라고 한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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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하기 하나는 하나다 南信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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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Director Iris LaRue sits in front of a life-size painting of Abraham Lincoln at the Lincoln Museum in Hodgenville, KY |
지난 2월 12일, 미국에서는 링컨의 2백주년(2009년) 기념행사가 링컨이 태어난 켄터키 주 호젠빌에서 시작되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정말 위대했던 점은 신당 소수파로 간신히 美대통령이 된 다음, 4년간 피비린내 나는 美남북전쟁을 거치면서 결과적으로 美연방이란 민주주의 실험국가를 한 나라로 지키고 노예제도란 악마를 법적으로 없애버린 링컨의 정치적 결단 수완에 있었다. 링컨이 남북전쟁 전후해서 半의 半 만이라도 옆으로 잘못 헤매거나, 半의 半 만이라도 뒷걸음을 쳤어도, 미국이란 나라는 세 개 네 개로 산산조각 깨어졌을 것이 분명하고 미국이 깨어지면서 흑인노예들 해방은 물론 [지구상 마지막 희망]이었던 미국이란 실험도 물거품이 되었을 것이 분명하다.
링컨이 [노예해방 선언서]를 일 년이 아니라 半 년 전에만 서둘러 선포했더라도 미국에서 노예해방은 있을 수가 없었고 노예해방 없이 美연방을 지키는 것은 백프로 불가능했을 것이 분명하다. 링컨에게는 노예해방과 美연방 복원이란 명제가 두 개의 목표가 아니라 한 개의 목표였다. 그래서 링컨은 극단적 노예해방주의자 말도 듣는 척 안 듣다가 들었고, 사이비 남북평화주의자들의 말도 듣는 척 하면서 듣지 않았다. 정말 종잡을 수없는 희한한 사람이었다.
우리나라의 목표는 두 개이면서 하나이다. 북한인권으로 북한노예들을 해방시키는 것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정체성을 지키는 것, 이렇게 우리들의 목표가 두 개로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이다. 북한동포 노예들을 해방시키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무용지물이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지 않고서는 북한동포 노예들을 해방시킬 수가 없다. 하나 더하기 하나는 하나다. 1+1=1, 바로 이 것을 뼛속으로 느끼고 성공시키는 사람이 우리나라의 링컨이요, 통일 한반도의 대통령이 될 사람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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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정치인 6명 공천 다시 하라" 한나라당 공천 폭발 직전 손충무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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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이 잘못 됐다고 구설수에 오른 정덕구씨 |
통합민주당의 박재승 역할을 담당 하고 나선 印명진 위원장 결심 : 2008.4.9 총선거 날자 가 한달 밖에 남지 않았는데 한나라당 공천 갈등이 지뢰 밭 길을 가는 것 같다. 이미 공천의 갈등은 시작 됐지만 아직은 소규모 폭발이다. 그러나 영남권인 경북,대구, 부산,경남 지역의 공천 발표 후 어떤 폭발이 일어 날지는 아무도 예상 못한다.
그런데 지금 까지는 親 이명박 라인- 親 박근혜 라인의 갈등 이였지만 이제는 D,J 추종자들, 노무현 추종자들은 간추려 내어야 한다는 이명박 정권의 색깔 바로 세우기 운동 까지 나서는 혼선을 겪고 있다.
MB 대통령이 주장 해온 "理念을 넘어 實用主義로 가자"는 정책이 잘못되고 있다는 비난이 黨 안팎에서 나오는 바람에 이명박은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는 느낌이다.
親 朴근혜 라인으로 분리되는 엄호성 의원 (부산,사하甲)은 10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黨 내에서 나돌고 있는 '살생부' (殺生簿)를 말하며 "親 이명박 라인에서 만들었을 것이라고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嚴 의원은 사회자의 끈질긴 질문에 "권력 실세인 이재오,이방호,정두언 의원 정도가 만들었지 않았겠느냐?" 하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 엄 의원은 "이 살생부 대로 '박근혜 계 죽이기'가 진행 중이다" 라고 말했다.
이 방송의 내용을 전해들은 親 이명박계 권력핵심 3인방들은 자신의 이름이 등장 하는데 대해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부인 했다고 한다. 그런데도 한나라당은 물론 여의도 증권거래소 주변에는 20-30명의 현역 지역구 의원들을 교체한다는 의원들의 이름까지 자세하게 나오고 있다. 이 '살생부'는 지난해 12월-1월 사이 1차가 나돌고, 2월에 2차, 3월초에 3차, 그리고 4차 까지 변경되면서 나돌고 있으며 워싱턴 까지 날아 들었다... [전체보기] |
★ 제네바에서 힐 차관보와 북한 김계관 회담 - 그 결과는? ★ 민심이 떠났는가? 박근혜도 보따리 챙기기 시작? (최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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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추종자들을 어떻게 축출할 것인가? 趙甲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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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商守 1946 마산生 |
감사원이 汎정부 차원의 在庫조사를 통하여 국민세금을 횡령,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을 도운 자들을 먼저 가려내야 한다 :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유인촌 문광부 장관,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잇따라 정부 산하 단체의 '노무현 추종자들'이 물러나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하고 있다. 李明博 대통령은 외교, 통일, 국방장관 및 국정원장에 노무현 추종자들을 임명했었다. 정권교체의 핵심적 의미를 지닌 안보 사령탑엔 노무현 추종자들을 임명해놓고 정부 관련 단체, 정부 산하 단체의 노무현 추종자들을 물러나라고 한다. 일의 우선순위를 모르면 이렇게 된다. 일의 輕重과 우선순위를 알게 하는 것이 이념이다. 이념을 우습게 보는 李明博 정부의 일관성 없는 일처리 방식이다.
그럼에도 安 대표 등의 말에는 일리가 있다. 좌파코드 인사들이 우파 정부하에서 일한다는 것은 유인촌 장관의 말대로 인생관이나 세계관과 맞지 않는 비열한 행동이다. 이들을 몰아내기 위해선 여론몰이가 아니라 자료를 갖고서 법대로 해야 한다. 섣불리 건드리다간 이들을 피해자나 순교자로 만들 위험이 있다. 우선 감사원이 나서서 지난 5년간 노무현 좌파정권하에서 저질러진 불법, 위법, 부당 사안들을 일제히 조사해야 한다. 이것은 보복이 아니라 정권교체를 택한 국민에 대한 의무이고 예의이다. 이 조사과정에서 많은 부정이 드러날 것이다. 조사과정에서 그만둘 코드 인사들이 속출할 것이다. 이것이 일종의 정권 在庫조사이다.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늦었다고 생각할 때는 아직 기회가 있다.
李明博 대통령은 감사원장을 불러 국가 차원의 전면적인 감사를 지시할 필요가 있다. 주권자이자 납세자인 국민들에게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보고해야 할 책임은 노무현 추종자가 아니라 이명박 정부에 있다. 국민세금을 횡령하여 김정일과 그 추종세력을 도운 자들이 아직도 그 자리에 붙어 있도록 하는 李明博 정부라면 국민들은 나라일을 믿고 맡길 수 없다. 애국운동세력들도 노무현 추종세력 축출에 나설 필요가 있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등 보수정당이 4월 총선의 최대 잇슈를 이것으로 삼는 것도 좋은 전략일 것이다. 국민행동본부는 이미 노무현을 국가반역혐의로 고발해놓고 있다. 정권내로 파고든 좌파들은 국민세금을 축냈을 것이다. 부정부패한 반역자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부패문제로 노무현 추종자들을 축출하는 데 반대가 있을 리 없다. 公職者가 반역세력을 돕기 위하여 국민세금을 도둑질하는 것보다 더한 죄가 없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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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달아 터지는 李明博의 말실수 주 편집 : 그러니 盧明博이란 말을 듣지요! ★ '인공기 사수(死守)' 나선 이명박 정부?! (金成昱) |
공교육을 살리는 길 池萬元 |
새 정부에 들어 교육 분야의 주제는 '평등'에서 '자율'로 바뀌었다. 입시를 대학 자율에 맡기면 대학들이 입시 부정을 저지르고, 대학을 규제하면 선발이 왜곡되고 창의력이 죽는다. 이제까지의 교육 역사를 보면 자율과 규제 사이를 냉탕 온탕 식으로 왔다 갔다 했다. 시장에 맡기면 시장이 실패했고, 정부에 맡기면 정부가 실패한 것이다. 냉탕과 온탕 사이를 왕복하는 것은 시행착오의 연속이지 발전이 아니다. 자율만 있고, 시스템이 없으면 자유방임이 된다. 이는 시장의 실패로 이어진다, 따라서 자율에는 자율이 범할지도 모를 왜곡에 대한 시스템적 장치가 수반돼야 한다.
새 정부 교육정책의 핵심 중 하나는 공교육 살리기다. 공교육을 살려야 한다는 말은 식상할 정도로 많이 들어 왔다. 그러나 공교육은 한 번도 살아난 적이 없다. 공교육이 살아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학생과 학부모들이 공교육을 믿도록 무언가 크게 보여주어야 한다. 공교육이 믿음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교사들이 학원 강사보다 더 유능해야 하고, 열성을 가져야 한다.
공교육 교사들은 학원 강사보다 유능한가? 교사들은 고등고시만큼이나 어렵다는 임용고시를 통해 임용된다. 자력과 잠재력 측면에서 보면 학원 강사 이상으로 유능해야 한다. 이렇게 유능한 교사들이 어째서 학생들로부터 불신을 받는가? 가장 큰 요인은 학원이 진도를 앞서가는 데 있었다. 학원에서는 학원이 개발한 교재를 가지고 3학년 과목을 가르치는데, 학교에서는 고리타분한 교과서를 가지고 2학년 과목을 가르치고 있으니 학생들이 교실에서 잠을 자는 것이다.
학원에서는 평준화가 없다. 우등반이 따로 있고 열등반이 따로 있다. 그러나 학교에서는 평등교육이다. 공부를 잘 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이 있기 때문에 어느 수준에 맞추어 가르쳐야 할지 난감하다. 그러니 잘하는 학생에게도 불신을 당하고 못하는 학생에게서도 불신을 당하게 된다. 이러한 시대를 오래 지내다 보니 교사에게는 학업지도에 대한 피로감이 오게 되고 그것이 고질이 되어 버렸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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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으로 이상한 일 (중년신사) ★ '4.3사건' 60주년에 이명박 정부에 고합니다 (한광덕) |
'이명박 텃밭' 서울이 무너졌다 최은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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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견제론'이 급증해 50%대를 넘어서고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내일신문, 이명박 지지율 급락, 한나라도 50% 붕괴 견제론이 안정론 넘어, 한나라총선 '빨간불' 서울서 한나라 지지율 15%P 하락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코너로 몰리고 있다. 대선 완승 분위기가 총선까지 이어져 한나라당의 과반 의석 확보가 기정사실화 됐으나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반전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물론 한나라당 지지율까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고 이명박 정부 견제론이 안정론을 뒤엎으며 한나라당의 총선 가도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11일 보도된 내일신문의 정례여론조사(한길리서치에 의뢰, 10~11일 조사, 유권자 700명 대상, 신뢰도 95%, 표본오차 ±3.7%P)에 따르면 50%를 상회하던 한나라당 지지율(46.9%)이 40%대로 주저앉았다. 같은 기관의 2월 조사(53.5%) 보다 6.6%P나 하락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더 심각하다. 이번 총선의 승패를 좌우할 수도권에서 하락 폭이 크다. 서울의 경우 2월 조사(60.4%)보다 무려 14.9%P나 떨어지며 44.5%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지지율 보다 낮은 수치다. 이 지역이 이 대통령의 텃밭임을 고려하면 여론의 이탈 조짐은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통합민주당 지지율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월 조사(8.8%)보다 3.9%P 올라 12.7%를 기록했다. 이회창 총재가 이끄는 자유선진당과 경합을 벌이는 충청지역도 녹록치 않다. 한나라당의 충청권 지지율은 45.8%로 전국 평균 지지율보다 상대적으로 낮았다.
무엇보다 앞서가던 안정론이 견제론에 역전당한 것은 한나라당으로서 큰 충격일 수 있다. 이제껏 조사된 여론조사에서는 안정론이 견제론보다 높았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견제론이 57.3%로 안정론(38.4%)을 크게 앞질렀다.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한 견제 필요성을 주장하는 층도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지지층이다. 40대 이하, 전문대졸 이상, 화이트칼라층과 중산층 이상에서 견제론이 높게 나타났다. 19~29세에서는 견제론이 72%로 안정론(25.1%)을 3배 가량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고 30대와 40대에서도 견제론이 각각 71.1%, 55.9%로 안정론을 압도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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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 출마 정동영에 "당신은 비겁자" ★ "정연주부터 가장 먼저 축출해야" |
열어볼 수 없는 노무현 청와대 조선일보 배성규 기자 |
盧측 상당 자료 '비공개' 지정해 보존소로 : 요즘 청와대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측이 남긴 문서ㆍ정보가 없어 업무보기가 힘들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반면 노 전 대통령측은 "협조해 주려고 했는데 새 정권 쪽에서 거절해서 생긴 일"이라고 정반대 얘기를 하고 있다. 신ㆍ구 정부 간 인수인계가 엉망이 된 것은 분명한데 그 원인에 대해서 신ㆍ구 정권이 서로 "네 탓"을 하고 있고, 일부에선 제도적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한다.
텅 빈 청와대 업무시스템 : 새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수석ㆍ비서관들은 청와대 업무 시스템인 이지원(e知園)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잡다한 업무매뉴얼과 정책자료를 제외하곤 참고할 정보가 하나도 없었다는 것이다. 대부분 자료와 파일은 삭제됐고, 컴퓨터 하드디스크도 일부 깨져 있었다. 지난주에는 시스템 접속 장애도 일어났다.
핵심 관계자는 "이지원을 통해 인수인계해 주겠다더니, 컴퓨터는 빈 껍데기였다"며 "특히 민정수석실의 인사파일이 없어서 장관 후보자 검증에 차질이 많았다"고 했다. 이 인사파일은 고위직 후보 2만5000명에 대한 기초자료와 검ㆍ경ㆍ국정원의 검증자료, 인사평가 등을 포함하고 있어 중앙인사위 자료보다 검증에 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비서관은 "정권이 바뀌었다고 모든 자료를 없애거나 가져갈 수 있느냐"며 "업무처리 방식과 서류작성까지 다시 세팅해야 하는 황당한 상황"이라고 했다.
노무현 청와대는 "의무 다했다" : 그러나 노 전 대통령측은 "문서의 이관ㆍ폐기는 법에 따랐고, 이명박 대통령측이 인수인계를 거부해서 생긴 일"이라고 반박했다. 대선 이후 노 전 대통령 지시로 인계해 줄 문서를 분류해 놓았는데, 이 대통령측이 비서실장 회동에서 자료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당시 청와대 관계자는 "새 정부가 안 보겠다니, 인사파일을 포함해 당장 공개해도 되는 문서까지 비공개로 분류해 몽땅 보관소로 보냈다"고 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치사하고 비겁합니다! |
★ 현역 많이 자르면 改革인가 (조선일보) ★ 선진화의 주역은 결국 국민 (조선일보) |
"노" 코드인사, 안 물러나면, 내리쳐라! 양영태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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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淵珠 1946 경주生 |
대표적 '친북좌파 노코드' 정연주, 그대로 놔두나? : 언론보도에 의하면 노무현의 대표적 좌파 코드 인사로 손꼽히는 KBS 정연주가 물러날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니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정권이 물러나면, 코드 인사는 당연히 스스로 물러날 줄 아는 염치를 지녀야 하고, 만약 염치가 없어서 임기 운운 하며 안 물러나려고 발버둥치는 경우가 있다면 이는 가차 없이 새로운 권력의 칼로써 내리쳐야 한다.
의례이 정권이 바뀌면 청산해야 할 최우선의 대상은 '인적 청산'이다. 특히, 권력의 힘으로 하향식 임명을 받고, 호가 호위한자들은 그들의 시대가 끝났으면, 당연히 물러날 줄 알아야 하고, 더 더욱이 좌파정권에 충성했던 고위직들은 두말없이 사표로써 신임을 물어야한다. 만약 이들이 물러나지 않을 경우에는 혁명적인 물갈이로써 새로운 정책을 펼쳐 나 갈수 있도록 기반 조성을 하여야 한다.
전직 좌파 노무현 대통령이 용도를 설정하고 지명 사용 했던 많은 보직에 임명된 과거의 사람들은, 으당, 노무현이 물러났으면 전직 대통령과 함께 그 자리를 흔쾌히 내놓고 조용히 은둔해야 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연연하여 물러서지 않으려는 뻔뻔스러운 인간들의 군상이 많다니 참으로 한심스러운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예컨대 좌 편향 방송을 실행함으로서 국가 정체성을 흔들어 대고 헌법을 수 없이 위반한, 반헌법적인 대표 인사인 KBS 정연주는 정권이 바뀌는 바로 그날 제일 먼저 물러났어야 할 위인임에도 불구하고, 무엇을 믿고 이토록 번죽 좋게 그 자리에 아직도 미련을 못 다 버리고 서성거리고 있는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이젠 노조가 싸고 옹호한다고 합니다! |
★ 우리를 골치 아프게 하는 鄭夢準의 발언 (이동복) ★ 안상수 원내대표의 명쾌한 발언 (金成昱) |
고진화 의원의 올바른 선택 정창인 주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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田麗玉 1953 서울生, 高鎭和 1963 영월生 |
한나라당 국회의원 공천에서 가장 우리들이 관심을 가졌던 지역구는 바로 영등포갑이었다. 보수의 기치를 내건 전여옥 의원과 친북좌파로서 한나라당을 거역해온 고진화 의원 간의 대결이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전여옥 의원이 공천됨으로써 한나라당은 보수정당으로서의 명분을 살릴 수 있었다.
그런데 들리는 말에 의하면 한나라당에서는 고진화 의원에게 다른 지역구, 예를 들어 경기도 어느 지역구의 공천을 준다는 말도 있으며 고진화 의원 역시 그런 목적으로 한나라당 공천에 힘을 쓸 수 있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로비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기에 고진화 의원은 한나라당에 있어서는 안 될 인물이다.
고진화 의원은 전여옥 의원이 공천에 대해 "이러한 기준이 지금 이명박 대통령이 이야기 하는 창조적 실용주의라고 얘기한다면 저는 그것은 창조적 실용주의가 아니고 분명히 냉전적 대결주의나 과거적인 노선이 아니냐"며 비판했다. 그러나 그의 이런 비판은 옳지 못하다. 근본문제는 고진화 의원의 정치적 이념이 한나라당과는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신이 민노당이나 친북좌파들과 더 잘 맞는 이념을 가지고 이 또 그렇게 행동하였으면서 자신이 공천에서 탈락하였다고 하여 그것을 냉전적 대결주의라고 하는 것은 친북좌파들이 사용하는 고착된 투쟁구도에 자신이 함몰되어 있음을 고백하는 것이다.
고진화 의원은 CBS 라디오 '뉴스레이다'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노회찬 의원님 참 존경하고 또 같이 하고 계신 심상정 의원님도 선배로 참 사랑하고 존경하는 정치인들"이라고 말하고, "그분들께서는 지난번 민주노동당 활동 과정의 여러 가지 노선상의 쟁투도 벌이시고, 또 그 결과로서 나름대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꼭 성공하고 한국 진보의 꽃이 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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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美 북한 핵무장 용인 우려" ★ 경제전문가 정덕구, "온갖 비난에도 나의 길을 가련다" |
미 전문가 '북한과 같은 핵 보유 약소국, 대미 선제공격 가능성' 조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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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k Murdock |
소련의 붕괴 이후 미국에 대한 핵 공격의 위협은 현저히 감소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으며, 미국의 차기 정부는 핵 억지력 강화에 새로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워싱턴의 한 군사 전문가가 밝혔습니다. 이 전문가는 특히, 핵무기를 보유한 일부 약소국이(small nuclear-armed state) 핵무기로 미국을 선제공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차기 행정부는 냉전 해체 이후 도외시 해온 핵 억지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미국의 한 군사 전문가가 밝혔습니다.
워싱턴의 민간 연구기관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 CSIS의 클라크 머독 선임 연구원은 최근 이 연구소가 발간한 '미 국방부와 21세기 핵전략' (Department of Defense and Nuclear Mission in 21st Century)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에 대해 예상되는 핵 공격의 양상이 복잡해졌음을 지적했습니다.
머독 연구원은 10일 '미국의 소리'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냉전시대에 소련은 미국을 몇 번이고 파괴할 수 있을 만큼 많은 핵무기를 보유해 미국에 대한 '실체적(existential)'인 위협을 제기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머독 연구원은 "현재는 냉전시기에 비하면 미국에 대한 전면적인 핵 공격의 위협은 훨씬 줄었다"면서, 하지만 "핵무기를 1~2개 소유한 나라라도 분명 미국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머독 연구원은 미 공군본부 작전실과 국방차관실에서 정책 입안을 담당했었습니다. 머독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냉전시기를 포함해 지금까지 핵 보복을 무릅쓰고 미국에 선제공격을 감행한 나라는 없었지만 "일부 핵 보유 약소국은 군사충돌이 있을 경우 미국의 재래식 군사공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충돌 초기에 핵 공격을 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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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 주한미군사령관 '북한 군 전력 최근 수년 간 쇠퇴' ★ 미국 CIA '북한 대형 선박수 크게 줄어' |
매케인, 美서 애국심과 명예의 상징 워싱턴=이상민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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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매케인 대선후보 |
집안 4대가 해군사관학교 입학해 나라 지켜 포로생활 중 조기석방, 軍규범 준수 위해 거절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지난 5일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을 공식 지지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매케인 상원의원을 옆에 두고 이렇게 말했다. "존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믿을 수 없는 용기와 강인한 인격, 인내를 보여줬다. 그것은 대통령에게 필요한 자질이다. 대통령은 어려운 결정들을 내릴 수 있고 위험 앞에서 위축되지 않을 사람이어야 한다."
부시 대통령은 이어 "존 매케인이 대통령 취임선서를 할 때 그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미국인들을 보호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여전히 숨어 있는 적이 있다. 우리를 공격하려는 적이 있다. 이 중요성을 알고 있는 사람이 백악관 집무실에 있어야 한다. 존 매케인은 이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71세인 매케인 의원의 인생 여정을 보면 부시 대통령의 이 말은 단순히 선거용 멘트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매케인 의원은 미국 내에서 애국심과 명예의 상징으로 통한다 : 자신을 포함한 할아버지, 아버지 모두 미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했고 매케인 의원의 큰 아들 역시 현재 해군사관학교에 재학 중이다. 4대가 해군사관학교에 입학해 나라를 지킨 것이다.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에 참전한 4성 해군제독이었다. 미 해군은 이들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한 구축함을 '존 매케인호'라고 명명했다.
이라크 미군 증원 지지하며 "전쟁서 지느니 선거서 지겠다" : 이런 집안 내력을 더욱 빛나게 한 것은 매케인의 전쟁포로생활이다. 매케인은 해군 조종사로 1967년 봄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1967년 10월 26일 23차 출격에서 그의 비행기가 베트공에 의해 격추 당해 전쟁포로가 되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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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수까지 사랑한 매케인의 신앙 ★ "국가보안법 존속돼야" 68% |
"누가 독재를 꿈꾸겠는가?" 소설가 오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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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相得 1935 경북 영일生 |
결론부터 말한다면 누구도 처음부터 독재를 꿈꾸지는 않는다. 머슴이 주인보다 먼저 일어나야 한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말은 감동적이다. 대통령 당선 후 호국 영령들의 현충탑에 참배한 후 한 서명에도 기록한'국민을 섬기겠다'는 대통령의 자세는 변함이 없다.
여, 야를 막론하고 공천문제로 연일 뜨겁다. 물갈이란 말이 뉴스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무엇을 위한 물갈이인가? 결국 자신들의 사람을 심기 위한 구실이다. 그런데 같은 여당 내에서도 정권을 잡은 쪽이 자기들의 공약과 소신을 실천 해 나가기 위해서 한 석이라도 더 자신들의 사람을 공천하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당연하다.
그러나 당의 상황과 국민의 정서라는 게 있다. 친 박이고 친 이 고는 이제 유효기간이 넘었다. 솔직히 지금 와서 친 박이니 하면서 떼를 쓰는 것도 보기에 좋지 않다. 이제는 시기적으로 무시해도 좋을 그런 문제보다 더 심각한 부분이 있다. 한나라당의 공천에서 대 국민용 물갈이, 혹은 당의 쇄신문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상득이다.
이상득이 마르고 닳도록 국회의원 하겠다면, 큰 하자를 저지르지 않는 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정치에는 법 이전에 정치적 도의라는 게 있다. 아우님이 대통령이 되었다. 당연히 친인척으로서 여러 가지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해야 할 처신의 부분이 있다는 게 인간적인 상식이고 국민적인 정서이고 정치적인 도의다.
대통령의 형이 굳이 하겠다면 이미 단수출마에 공천도 땄겠다 지역 주민이 뽑아주면 할 것이다. 그러나 이상득의 말대로 잘못한 게 없더라도 이상득의 공천은 이미 한나라당 공천의 모든 것을 모양 없게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지 않을까? 스스로 한번 돌아 봐 주기 바란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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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中 관계 밀착, 北 개혁개방에 도움 (황장엽) ★ 국정협 초대 회장에 박세직 회장 선임 |
안상수 '좌파척결' 주장에 '살생부' 띄운 조선일보 채은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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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원내대표의 발언을 풍자한 경향신문(왼쪽), 한겨레 만평(오른쪽) |
"말로만 해선 안 돼… 정연주, 박래부, 정순균 등 지목" :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11일 "지난 10년간 국정을 파탄한 세력이 야당과 정부 조직, 권력 기관, 방송사, 문화계,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요직에 남아 새 정부 출범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국정의 발목을 잡고 개혁을 방해하고 있는 세력은 정권을 교체시킨 국민의 뜻을 받들어 사퇴하는 것이 옳다"고 말하자 다음날 <조선일보>는 '교체 대상'을 구체적으로 적시하며 환영하고 나섰다.
안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김대중ㆍ노무현 추종 세력이 끝까지 사퇴하지 않을 경우 국민이 그들을 물러나게 할 것"이라며 "국민이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한나라당에 줘 국정의 발목을 잡는 세력들을 엄중히 심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좌파정권에서 이뤄진 수많은 좌파적 법안을 정비해야할 것"이라며 "새 정부는 이런 좌파 법안에 대한 심사 기구를 만들어 정비하는 작업을 신속히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선일보 "말로만 해선 안 듣는 것이 문제" : 안 원내대표의 발언은 이명박 정부의 거듭된 실책으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을 반전시키기 위한 '총선용 발언'인 동시에 한국방송(KBS) 정연주 사장 등 언론ㆍ문화계 인사를 겨낭하고 있다는 것이 모든 언론의 공통된 해석이다. 조선일보는 한발 더 나아가 구체적인 '살생부'까지 내놓았다.
조선일보는 "정권은 바뀌었는데 '코드 인물'은 나몰라라…/ 여권이 청산 대상으로 보고 있는 '노 정권 사람들'은"이라는 기사에서 KBS 정연주 사장, 한국언론재단 박래부 이사장, 한국언론재단 정운현 연구이사, 신문발전위원회 장행훈 위원장, 한국방송광고공사 정순균 사장 등을 지목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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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이 누굴 욕할 '주제'가 되나 ★ 李대통령, 정말 '머슴 정부'가 되겠다면 과반 집착을 버려라 |
김진홍 "한나라 공천, 콩가루 집안꼴" 변윤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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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뉴라이트 전국연합 상임의장은 최근의 한나라당 공천에 대해 "선거가 며칠 안남았는데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게 됐다"며 비판했다 |
미래한국포럼 조찬강연서 공천 잡음, 인선 논란 등 정면비판 "새 정부 인선, 선 실컷 보고 가장 나쁜 여자에 장가가는 격"
뉴라이트전국연합 김진홍 상임의장이 한나라당 공천과 이명박 정부의 인선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러나 김 의장은 새정부의 조각 논란과 관련,"셋방사는 사람 장관하면 나라도 셋방살이"라고 재산의 많고 적음으로 공직자 적격 여부를 판가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미래한국포럼(회장 김상철) 조찬강연에서 한나라당 공천에 대해 "내적으로 자기 신념 및 비전, 철학을 확고히 하고 실용주의를 해야지 안 그러면 문제가 생긴다. 한나라당 공천이 바로 그렇다"면서 "선거가 며칠 안 남았는데 누가 나오는지 모르겠고 되니 안되니 결과가 번복되니 완전 콩가루 집안 꼴이다. 그런 사람들을 믿고 세금 내는 국민이 불쌍하다"고 신랄히 비판했다.
김 의장은 "내가 하나님 같으면 (그런 사람들) 싹 쓸어버리고 새로 뽑을 것"이라며 "국민에게 소신껏 공천을 매듭지었으니 표를 달라고 호소해야지 현재와 같아선 안 된다. 확실한 기준을 갖고 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우회적으로 계파별 리스트, 명목상의 물갈이, 계파간 알력다툼 등을 비판한 것.
김 의장은 지난 대선에서 공개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다. 그러나 대선 이후 정치개혁과 물갈이에 대해 강도 높게 요구했음에도 반영되지 않자 이같은 정면 비판에 나선 것. 여기에 탈여의도식 실용주의 정치를 위해 전국연합 출신들의 적극적인 정계진출을 권했으나 저조한 성적을 보인 데 대한 서운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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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당 "보석줍기해도 정치철새는 No!" 주 편집 : 철새시대는 가야지요! ★ 유종필 "안상수, 모택동 문화혁명 하자는 거냐" |
"軍소속 노무자 살해돼 '黨-軍 기싸움'" 延吉=이성진 특파원 |
[北 내부 소식통] "당소속 보안원, 군소속 노무자 살해… 군-당 갈등" : 지난달 28일 양강도 혜산시에서 검열을 나온 '비사 그루빠'(비사회주의 검열단) 보안원이 군(軍) 소속 노무자를 권총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해 군-당(黨)간 갈등 양상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양강도 내부 소식통은 10일 '데일리엔케이'와의 전화통화에서 "28일 오전 양강도 혜산시 위연동 25반 철도마을에서 비사 그루빠 보안원이 검열에 순순히 응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마을 사람을 그 자리에서 권총으로 쏴 죽였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주민을 살해한 보안원은 양강도 비사 그루빠에 동원된 보안원으로 양강도 보안서 소속이 아닌 타지방에서 차출된 보안원"이라며, "살해된 주민은 혜산시에 주둔하고 있는 인민군 산하 8총국(군수동원 총국)에서 노무자(기계 수리공)로 근무하고 있던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주민을 살해한 책임소재를 놓고 군(軍)과 당(黨)의 세력이 서로를 비난하며 맞서고 있어 혜산시 분위기가 무척 험악하다"고 소식통은 말했다. 이번 사건이 일어난 혜산시 위연동 25반은 위연역에서 가깝고 철도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아 '철도마을'이라 불리기도 한다. 혜산시의 주요 밀수 통로인 강안동과 인접해 있어 집중적인 주민 감시구역으로 알려졌다.
살해된 노무자는 아침 7시 30분경 직장으로 출근하던 중 집 근처에서 비사 그루빠 소속 보안원에게 검문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무거운 배낭을 수상하게 여긴 보안원이 배낭검열과 몸수색을 했고, 배낭 속에서 수리공구와 함께 중국산 백주(白酒) 1병이 발견됐다는 것...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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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엘리트계층 미래 확신줘야 '친남파' 형성" ★ "北, 인권탄압 중단 안하면 국제차원 조치 취해야" |
위기에 선 우파, 기득권을 포기하고 힘을 모으길 바란다 제성호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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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成鎬 1958 서울生 |
정통보수진영과 뉴라이트 진영이 지금 불만이 대단하다고 한다. 이들이 짧게는 지난 3년간, 길게는 10년간 아스팔트에서, 혹은 오프라인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몸바쳐 뛰었건만, 한나라당이 자기들을 알아 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기서 알아 주지 않는다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지역구 공천에서 뉴라이트와 정통보수진영이 대부분 속칭 물을 먹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임은 삼척동자도 알 만한 것이리라.
물론 정통보수와 뉴라이트 진영의 입장에서는 그동안 죽도록 고생한 데 대해 우파진영의 정당인 한나라당에서 제대로 알아주지 않는 게 섭섭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최근 일각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매우 우려스럽다. 곧 정통보수와 뉴라이트 진영이 총선을 전후하여(총선 후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MB에 대한 지지 철회를 선언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그것이다.
하지만 이는 아무리 생각해도 그리 적절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것은 그간 아스팔트 우파로서 정권교체를 위해 투쟁한 것은 결국 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을 올바로 세우겠다는 애국심과 순수한 열정에서 행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달과 입신을 위해서 한 일임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 외에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필자는 이명박 정부가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서 정말 잘 해야 한다고 본다. 그렇지 못하여 5년 후 다시 좌파세력에게 정권을 내줄 경우, 우리와 우리의 자식들 모두에게 희망이 없다고 하겠다.
그러기에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이 나타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바꾼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위해, 특히 이번 총선에서 여당의 과반 의석 확보를 위해, 꾹 참고서 한번 더 밀어 줄 필요가 있다. 지금 이 시점에서 MB에 대한 애정을 급히 식히기보다는 1-2년 정도 하는 것을 보고 난 후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본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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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를 넘어선 한나라당의 '아스팔트 우파' 홀대 ★ 치졸하기 그지없는 '노무현 낙하산들' |
삼성硏 "지금 환율정책으론 물가 못잡아" 김 석 기자 |
"수입물가 상승, 정부목표 3.3% 큰 차이로 넘을것" : 12일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상승 전환하며 970원을 재돌파하는 등 최근 일주일 사이 40원이 오르는 폭등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인플레 압력등 우리 경제에 끼치는 여파가 커지는 가운데,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나홀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원화 가치에 대해 "정부의 어떤 경제정책 운영에 있어서 개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나하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정부가 의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곽수종 수석연구원은 이날 S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가 발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장 경제상황에서 발생하고 있는 요인을 볼때 그러한 느낌을 받는다"면서 "정부가 성장쪽에 초점을 맞추고 경제를 운용하는 쪽에서 당분간은 원화 약세를 방치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았다.
이는 금융업계가 최근 외환시장에서의 원ㆍ달러 환율 급등 원인 중 하나로 기획재정부에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선호하는 강만수 장관과 최중경 차관이 임명된것을 꼽는 것과 괘를 같이 하는것. 또한 곽 연구원은 "지금 외환보유고가 2,500억 달러로 상당히 높은데 외환 시장에 개입을 잘못 하다가는 오히려 국가적으로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면서 "개입을 할때는 적정수준이 무엇인가에 맞춰져야 돼며,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곽 연구원은 "환율은 물가와 바로 직결는데 올 생산자 물가는 1월부터 이게 5.9%, 6월에 6.8% 이렇게 급상승하고 있으며, 이에따라 소비자 물가도 아마 3%대의 관리물가 수준에서 벗어나서 4%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해 기획재정부의 환율정책으로 말미암아 인플레 압력이 있음을 시사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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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요금 올리면 절약? 교육비 오르면 교육 안시키나? ★ 무작정 공천 기다리다 선거운동은 언제? |
대통령 외교 발언 아무리 신중해도 지나치지 않다 조선일보 사설 |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외교통상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친미(親美)도 친중(親中)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국익이 서로 맞으면 동맹이 될 수 있고 국익에 위배되면 동맹이란 것은 없다"면서 "실용외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교의 중심에 국익을 올려놓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다 그렇다. 그래서 서로 속으론 계산기를 두드리면서도 겉으론 요란한 수사(修辭)로 포장하며 각축하는 것이 외교무대이다.
'국익 없이 동맹 없다'는 대통령의 발언은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외교적인 표현과는 거리가 있다. 친미도 친중도 없다는 말처럼 특정 국가를 콕 집어서 말하는 건 더더욱 그렇다. 미국대통령 또는 일본총리가 "우리에게 친북(親北)도 없고 친한(親韓)도 없다. 국익이 맞으면 동맹이고, 국익이 틀리면 동맹도 없다"고 했다면 듣는 우리 마음이 어땠겠는가.
대통령이 실용외교를 말한 근본 취지는 그동안의 대미(對美), 대일(對日)외교가 편향된 이념으로 뒤틀려 "외교의 측면에서 지혜롭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하려고 한 것이었다. 외교부의 보고 역시 전통 우방과의 관계 복원에 무게를 두었다. 바로 그것이 대통령의 진심일 것이기에 발언에 좀 더 신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상대방을 쳐다보며 '계산기를 두드린다'고 하지 않고 '가치를 공유한다'고 말하는 것이 동맹국 간의 어법이다.
대통령은 얼마 전 학군사관학교 임관식에 참석해 "군을 강하게 만들고 군복을 자랑스러워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군에서 썩는다"는 전임자의 발언으로 속이 썩어 무너져 내렸던 군의 사기를 올려준 발언이었다. 그러나 정작 국민에겐 대통령의 그 발언보다는 팔팔하게 기백이 넘쳐나야 할 청년장교들이 의자에 얌전히 앉아서 졸업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 한 장이 더 선명하게 새겨졌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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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서 벌이던 南단체 '새마을운동' 중단 위기 ★ "北, 민간단체 개성ㆍ금강산외 방북 최소화" |
MB, 좌파 10년동안 외교통상부 한 게 뭐 있나? 인사이드 월드 최정국 논설위원 |
DJ 노무현 정권에서 좌파성 정책으로 외교를 해온 외교부 대통령이 호된 질책, 그래서 반성 하겠나?
(서울)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외교통상부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10년동안 "지혜롭지 않고, 세계적 추세에 걸맞지 않은 외교를 해 왔다" 고 질책하며 외교통상부를 향해 불호령이 떨어졌다.
지난10일 "국민의 머슴 역할을 했는지 돌아보라"고 기획재정부를 질책한데 이어 11일 오전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별관에서 있은 외교통상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외교부 인재들을 당초 계획과 달리 많이 임명했지만, 외교부가 지나간 기간 동안 한 일에 대해 만족하지 않는다" "만족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불만이 좀 있었다고 분명히 말하겠다"고 좌파정권 10년동안의 외교부 행적과 성적표에 대해 호되게 질책했다.
이어서 외교부뿐 아니라 통일부 장관(김하중)과, 국무총리실장(조중표 전 외교부 차관)에 외교부 출신 인사를 발탁한 것은 과거에 외교부가 일을 잘했기 때문이 아니라 "외교부가 제 위치에서 제 역할을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좌파정권 인사들을 기용한데 대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노무현 정권 때 외교부와 한ㆍ미 관계, 자주파ㆍ동맹파로 갈라 전개된 이념과 코드 논쟁, '친미국 이냐?' '친중국 이냐?'로 갈팡질팡했던 외교 기조 등을 꼬집어 이 대통령은 비판을 가한 것이다.
그리고 "외교부는 6자 회담에서의 역할과,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서 제 역할을 못했다" "특히 한ㆍ미 관계에 있어서 무엇이 국익에 도움이 될지는 생각하지 않고 여러 갈래로 의견을 달리했다" "국제 외교라는 측면에서 외교부는 지혜롭지 못했다" 고 꼬집고, "세계가 지역 간, 다자간 협력체계로 나가는데 지난 정권은 세계 추세와 걸맞지 않은 외교 행태를 했고, 그 중심에 외교부가 있었다."며 평소 외교부의 대한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고 지난 정권에서 정통적인 외교업무를 배척한 외교부를 비판 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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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칭, 지난 한해동안 약 29억원 어치 위폐 압수 (온바오) ★ 中 지난 5년간 해외도피 공무원 4,547명 체포 (온바오) |
아인슈타인 어록 한경닷컴 |
-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상상력이다. - 신이 주사위로 노름하는 일은 없다는 걸 나는 확신한다. - 나의 배움의 유일의 방해물은 내가 받은 교육이다.
- 우리의 문제를 불러들인 바로 그 사고방식을 가지고 그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에 때로는 가장 큰 대가를 치른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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