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무제 in 무설재
 
 
 
카페 게시글
초선의 꽃 이야기 생자필멸(生者必滅).
草仙 추천 0 조회 174 11.09.30 00:1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09.30 07:02

    첫댓글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많지 않을 인생 후반부의 삶이란 비워가며 내려놓은 일들로 점철되겠습니다.
    하루 하루가 귀하고 황금같은지라 굳이 함께 해서 즐겁지 않을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 조차 아까운 시간들이기도 하구요.
    잘 살고 있다 고 스스로 자족할 때까지는 많은 노력도 필요하겠습니다.
    초선님 또한 올곧게 살아오신 분이니 나름의 자존감과 당당함은 충분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또 세간의 잣대로 따지자면 기준치에 못 미치는 것이나 아닐까 싶지만
    또 그러면 어떻습니까?
    나름의 방식대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내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선님의 인생에 박수를 보냅니다....

  • 11.09.30 18:29

    멸후엔 다시 생이 있겠죠?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 11.10.01 21:30

    어쩜....너무들 아름다워요...멸이 느껴지지 않는군요.
    다만 잠깐 쉴 뿐이라고 마음에 접습니다.

    화초에 관한한 님은 정말로 초선입니다.
    님의 분 안에서는 그 지극함으로 멸해가는 화초들 조차 행복할 것 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