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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ge 2000에 대한 wiki 의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Dassault Mirage 2000)은 프랑스 다쏘사의 군용기이다. 요격 전투기의 요구에 기초하여 개발되었으나, 개량이 계속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라주 시리즈의 최신 다목적기가 되었다
델타익 형식의 단발 전투기로, 프랑스 외에 8개국에서 채택되었다. 주 무장은, 30 mm 기관포 2문이 고정되어 있고, 장착점(hardpoint)은 9군데로, 공대공 미사일 4발 외에, 통상의 폭탄, 공대지 미사일, 대함 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있다.
현재는, 후속기인 라팔 전투기의 생산이 진행되고 있으나, 수출용으로의 제안이 계속되고 있다.
델타익은 기체를 소형•경량화 하고, 비행특성의 안정성 등에 장점이 있지만, 단거리 이착륙 성능, 저공비행, 기동성 등이 주날개와 꼬리날개를 갖춘 항공기보다 떨어져, 미라주 2000 전의 미라주 F-1의 개발에서는 채택하지 않았다.
[미라지2000은 공대공 및 공대지 & 공대함 능력까지 고루 갖춘 다목적 멀티롤 파이터로 설계되었다]
다쏘와 프랑스 공군은, 처음에는 지상공격에 중점을 둔 쌍발 가변익전투기 미라주 G-4에 이어 그 파생형 요격기 미라주 G-8을 차기 전투기로 개발하여 왔으나, 비용•운용 양면의 문제로 1975년에 모든 계획이 중지되었다.
[미라지2000은 델타익 설계를 도입한 무미익 전투기로 이는 고속에서의 조종이 쉽고 안정성이 우수한반면 저속저공에서의 안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프랑스는 1950년대 후반부터 델타익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여 미라지 씨리즈에 델타익을 도입 나름대로 성공을 이루었다]
프랑스 공군과 다쏘사 모두 필요로 했던 차기 전투기 계획(ACF)는, 1976년에서 실용화까지의 기한이 1982년이라는 당시에도 단기간의 개발계획으로 다시 시작되었다. 다쏘에게 있어서는, 단기간으로 충분한 성과를 남기려 했고, 그 결과 1972년부터 미라주 3의 후속기로서 '수퍼 미라주 3', '델타 1000' 등의 명칭으로 검토되었던 설계를 보충하여 델타익기의 개발을 시작하였다.
미라주 2000은 엔진을 미라주 G-4/8용의 SNECMA사의 M53을 사용하는 등 개발기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였고, 설계개시로부터 첫 비행까지 27개월만이라는 경이적인 속도로 개발이 진행되어, 예정보다 9개월 늦은 1983년에 양산형을 군대에 납품하기 시작하여, 이듬해에는 실전에 배치되었다. 단, 레이다의 개발은 제 때 맞추지 못하여, 초기 37대는 RDI 레이다 대신 RDM 레이다를 장착하였다.
[미라지2000은 랜딩기어는 구조가 단순하면서 매우 튼튼하게 설계되어 있어 풀밭같은 야지에서 이착륙도 가능하다]
[동체 하부의 채프& 플레어 사출장치의 모습]
주익의 후퇴각은 58도, 기체구조에는 복합재료를 사용하여, 경량화되었다. 안정성이 낮아져 조종 시스템을 플라이 바이 와이어로 채택하였다.
1986년에 발표된 미라주 2000-5는, 미라주 2000C를 발전시킨 형태이다. 프랑스 공군은 미라주 2000을 라팔과 함께 일선에 배치할 예정이며, 프랑스 국내에 배치된 미라주 2000C를 미라주 2000-5로 교체중이다.
[1986년에 발표된 미라주 2000-5는, 미라주 2000C를 발전시킨 형태로 고성능의 RDI 레이더와 현대전에 적합하게 개량된 조종석 환경을 갖춘 최신의 전투기로 F-16C BLOCK52 형급에 해당되는 전투기이다]
주요 개량형은 다음과 같다.
미라주 2000 : 미라주 2000의 원형 미라주 2000C: RDM 레이다를 탑재한 초기 양산형 미라주 2000B: 미라주 2000의 복좌형 미라주 2000D: 미라주 2000N의 기본 무기만의 전투폭격형 기체 미라주 2000E: 미라주 2000C의 수출용 미라주 2000N: 미라주 2000B에 핵탄두 탑재 순항미사일인 ASMP 미사일의 운용능력을 갖춘 미라주 4 후속 전투폭격기 미라주 2000DA (미라주 2000C-S4/S5): RDI 레이다를 탑재, 방공 능력을 향상시킨 미라주 2000C의 후기 생산형. 미라주 2000-5: 차세대로 불리우며, 성능을 대폭 개량한 형태. 신형 RDY 레이다를 탑재하고, MICA 미사일이 운용 가능하며, 계기는 라팔에서 개조된 통합 모니터로 바뀌었다. 미라주 2000-5 Mk 2: 미라주 2000-5에 레이더, 항법장치, 자료처리능력, 전자전 능력 등을 향상시켰다. 미라주 4000: 다쏘사의 기획에 의해 확장된 쌍발형으로, 채택되지 않고 종료되었다
사용하는 나라들 프랑스 공군: 315대 미라주 2000C: 124대 미라주 2000B: 30대 미라주 2000N: 75대 미라주 2000D: 86대 아랍에미리트: 68대 미라주 2000EAD: 22대 미라주 2000RAD: 8대 미라주 2000DAD: 6대 미라주 2000-9: 20대 미라주 2000-9D: 12대 인도 공군: 59대 미라주 2000H: 52대 미라주 2000TH: 7대 이집트 공군: 20대 미라주 2000EM: 16대 미라주 2000BM: 4대 카타르 공군: 12대 미라주 2000-5EDA: 9대 미라주 2000-5DDA: 3대 그리스 공군: 55대 미라주 2000EG: 36대 미라주 2000DG: 4대 미라주 2000-5 Mk 2: 15대[1] 중화민국: 60대 미라주 2000-5EI: 48대 미라주 2000-5DI: 12대 페루 공군: 12대 미라주 2000EP: 10대 미라주 2000DP: 2대 브라질 공군: 12대 미라주 2000C: 10대 미라주 2000B: 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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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개발 당시부터 좀더 세밀한 임무를 위해 여러가지 파생형이 존재합니다. 각 파생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Mirage 2000의 주요 개량형은 다음과 같다.
l Mirage 2000 : 미라주 2000의 원형 l Mirage 2000C: RDM 레이다를 탑재한 초기 양산형 l Mirage 2000B: 미라주 2000의 복좌형 l Mirage 2000D: 미라주 2000N의 기본 무기만의 전투폭격형 기체 l Mirage 2000E: 미라주 2000C의 수출용 l Mirage 2000N: 미라주 2000B에 핵탄두 탑재 순항미사일인 ASMP 미사일의 운용능력을 갖춘 미라주 4 후속 전투폭격기 l Mirage 2000DA (미라주 2000C-S4/S5): RDI 레이다를 탑재, 방공 능력을 향상시킨 미라주 2000C의 후기 생산형. l Mirage 2000-5: 차세대로 불리며, 성능을 대폭 개량한 형태. 신형 RDY 레이다를 탑재하고, MICA 미사일이 운용 가능하며, 계기는 라팔에서 개조된 통합 모니터로 바뀌었다. l Mirage 2000-5 Mk 2: 미라주 2000-5에 레이더, 항법장치, 자료처리능력, 전자전 능력 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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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트에는 이런 파생형 기체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라지2000의 복좌(전환)훈련기 MIRAGE-2000B
Mirage 2000B는 복좌형의 전환훈련용 전투기로 1980년 10월 11일 첫비행을 했습니다.
AdA(Armée de l'Air,프랑스공군)은 30대의 Mirage 2000B를 도입하였습니다,
[Mirage 2000B는 복좌형의 전환훈련용 전투기로 1980년 10월 11일 첫비행을 했다]
2. 프랑스공군 전술 핵타격 공격기 Mirage 2000N
Mirage 2000N (Nucleaire) 은 프랑스공군 FAS( Force Aerienne Strategique) 의 핵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Mirage라는 이름을 가진 일곱번째 기체로 2인승, 단발엔진, 삼각형태의 날개가특징인 전술전폭기입니다.
[미라지2000N형은 미라지 2000B에 핵탄두 탑재 순항미사일인 ASMP 미사일의 운용능력을 갖춘 미라주 4 후속 전투폭격기 타입으로 저공침투에 적합하게 Dassault/Thales Antilope 5 지형추적레이더와 두 개의 관성항법장비등을 장착하여 지상 공격임무를 쉽게 할수 있다]
복좌형 저고도 침투용 공격기인 Mirage 2000N은 1983년 시제기의 시험비행을 실시하여 중거리 공대지 핵미사일(ASMP : Air Sol Moyenne Portee)을 탑재하고 60m의 고도에서 600knots의 속도를 기록하였으며, Mirage 2000N은 Mirage ⅢE 및 Jaguar 핵공격기에 대체하기 위하여 1987년 2월부터 1988년까지 프랑스 공군에 인도되었습니다. 초기형 일부는 전형적인 지상공격형이였지만 후에 개수됩니다.
[N형의 가장 특징중 하나는 핵공격 능력이 있다는 점으로 별다른 장거리 폭격기가 없는 프랑스에 있어 중요한 폭격기 역활을 하고 있는 기체가 바로 미라지2000 N형이다]
Dassault/Thales Antilope 5 지형추적레이더와 두 개의 관성항법장비등을 장착하여 지상 공격임무를 수월하게 수행하도록 합니다. 또한 Detecteur de Depart Missile (DDM) 미사일 경보장치를 도입하여 방어력을 향상시킵니다.
[미라지2000N형은 냉전시절에는 AN-52 핵탄두 활강탄을 장착하며 하였지만 이후 ASMP이라는 핵탄두 장착 단거리 공격용 미사일을 장착합니다. 현재는 아파쉐 같은 스탠드오프병기를 장착 운용하고 있다]
Mirage 2000N은 1989년 5개 비행단항공기 75대가 배치되었지만 현재 3개 비행단 45대로 감축되어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무장으로 1991년 이전에는 AN-52 핵탄두 활강탄을 장착하며 하였지만 이후 ASMP이라는 핵탄두 장착 단거리 공격용 미사일을 장착합니다. 따라서 프랑스는 더 이상 nuclear gravity bombs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Mirage IVP 전략폭격기가 1996년 7월 은퇴함에 따라, Mirage 2000N은 프랑스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유일한 지상공격용 핵투발 전술기로 운용됩니다.
Mirage 2000N의 경우, 300Kt의 핵탄두를 장비한 Aerospatiale사의 ASMP 중거리 공대지 핵 미사일을 동체하부 중앙에 장착할 수 있으며, 자체방어용으로 Matra 550 Magic 2 공대지 미사일 2기를 장착합니다.
[미라지2000 N형은 유일한 장거리 타격능력을 가진 기체로 미공군의 F-15E와 비슷한 역활을하고 있는 공격기 이다]
2006년부터 Mirage 2000N에 Pod Reco NG (Pod de Reconnaissance Nouvelle Generation) 주야간 정찰용 포드를 장착하고 데이터링크를 통한 전장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며 더욱 성능이 향상된 대응장비, ASMP-A 신형 미사일등을 장비하여"Mirage 2000N-K3"이라는 새로운 제식명칭이 부여되었습니다.
[미라지 2000N 는 저고도로 적진을 통과하여 공격할수 있는 침투 전용 공격기로 Thomson-CSF/ESD Antilope 5 terrain-following, ground-mapping radar, TRT AHV-12 radar altimeter, Thomson-CSF 컬러 HDDs, 두개의 Sagem Uliss 52 INSs 등의 최신 장비들이 탑재되어 있다]
Mirage 2000N 제원
일반제원 Crew: 2 Length: 14.55 m (47 ft 9 in) Wingspan: 9.13 m (29 ft 11 in) Height: 5.15 m (16 ft 11 in) 익면적: 41 m² (440 ft²) 자중: 7,600 kg (17,000 lb) 적재량: 10,680 kg (23,550 lb) 최대이륙중량: 17,000 kg (38,000 lb) 엔진: 1× SNECMA M53-P2 afterburning turbofan, 95.1 kN (21,400 l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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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형의 전투폭격기 타입 Mirage 2000D 전술공격전투기
[훈련비행중인 프랑스공군 Mirage 2000D 전술공격전투기]
Mirage 2000D 전폭기는 프랑스공군의 통상 공격용 전술기로 Mirage 2000N 핵공격기로부터 파생되었습니다.
Mirage 2000N prototype을 개수한 Mirage 2000D 초도형의 첫비행은 1991년 2월 19일 실시되며 양산형의 첫비행은 1993년 3월 31일 실시되었습니다,. 1995년부터 실전부대 운용이 시작된 Mirage 2000D 전폭기는 총 86대가 생산 배치되었습니다.
[미라지2000D형은 N형에 핵공격 능력을 제거한 타입으로 수출을 목표로 제작되어진 타입이다. 그외는 N형과 동일한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개관:
l NVG에 대응하는 조종석에는 발전형 HOTAS (hands-on-throttle-and-stick) 조종간 장착 l GPS를 이용한 현대화된 항법장비. l 개량형 ICMS 2 대응시스템을 장착, 많은 RWR, Chameleon 재머및 Spirale 살포기 장착
무장 내역:
[미라지2000D형에는철갑탄, 클러스터폭탄, 로켓탄포드, 기관포도드등 장착가능레이저유도탄으로 AS-30L 미사일이나 프랑스, 미국산 LGB 장착하여 ATLIS II 혹은 개량형 광학적외선 PDLCT 및 고해상도 PDLCTS 타켓팅포드로 로 유도가 가능하며 다목적 장거리 공격기로 개발된 수출형 전용기입니다.]
l 주요한 범용 폭탄장비로는 철갑탄, 클러스터폭탄, 로켓탄포드, 기관포도드등 장착가능 l 레이저유도탄으로 AS-30L 미사일이나 프랑스, 미국산 LGB 장착하여 ATLIS II 혹은 개량형 광학적외선 PDLCT 및 고해상도 PDLCTS 타켓팅포드로 유도 l Armat 대레이더미사일. 엑조세미사일 운용가능
개량사항 :
첫번째 개량형 Mirage 2000D-R2는 2001년부터 도입중으로 향상된 대응장비를 장착하며 2개의 24연발flare 살포기가 수직미익전부의 스핀 양측면에 장착되어 있슴
차후 개량사항으로 Apache와 SCALP-EG 순항미사일 장착할 수 있도록 개량하며 신형의 저가형 AASM 모듈식 정밀유도폭탄을 운용할 수 있는 카트리지를 준비중입니다.
또한 Link-16 Multifunction Information Distribution System (MIDS) 데이터링크시스템과 SATURN (Second-generation Anti-Jam Tactical UHF Radio for NATO) 암호화 무전통신기를 장비할 예정입니다.
[미라지2000D형은 현재 2인승 공대지 공격임무를 수행하는 장거리 공격기로 스탠드-오프형의 공대지 정밀 무장을 장착하여 주야간 구분없이 적의 주요 목표물을 공격 할 수 있도록 전천후 성능, 저고도 지형추적 비행능력, 고속 저공 침투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장비로 레이저유도 무기, 저항력 폭탄이 있으며 아파치 순항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다.]
프랑스 공군의 Mirage 2000N에 근원을 두고 있는 Mirage 2000D는 2인승으로 공대지 공격임무를 수행하며 스탠드-오프형의 공대지 정밀 무장을 장착하여 주야간 구분없이 적의 주요 목표물을 공격 할 수 있도록 전천후 성능, 저고도 지형추적 비행능력, 고속 저공 침투등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주요 장비로 레이저유도 무기, 저항력 폭탄이 있으며 아파치 순항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MIRAGE-2000D형은 최근 아팟쉐나 스칼프-EG 같은 장거리 스탠드오프 미사일을 이용한 원거리 지상공격능력을 적극 내세우고 있으나 지상공격 능력은 미국제 F-15E, F-16C 에 비해 다소 모자른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지형 추적 및 항행용 레이다sms ANTILOPE 5, GPS hybridation을 가진 두 개의 관성 항법시스템, TRT 레이다 고도계, 자동 조종 장치 표시 계기와 ECM 등을 장착합니다.
Mirage 2000D 전폭기는 프랑스공군의 통상 공격용 전술기로 Mirage 2000N 핵공격기로부터 파생되었습니다,.
[최근에는 GPS 폭탄같은 최신 스마트 폭탄을 투하할수 있는 개량에 적극적이나 추가 수요가 없어 그 미래는 밝지많은 않은 실정이다]
Mirage 2000N prototype을 개수한 Mirage 2000D 초도형의 첫비행은 1991년 2월 19일 실시되며 양산형의 첫비행은 1993년 3월 31일 실시되었습니다,.
1995년부터 실전부대 운용이 시작된 Mirage 2000D 전폭기는 총 86대가 생산 배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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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신 성능강화형 미라지 2000-5/2000-9 (전투능력 강화형/애비오닉스 개장형)
[프랑스공군 Mirage 2000-5F 전투기 이 타입은 미라지2000의 성능강화형으로 F-16으로 치자면 블록50/52 급에 해당되는 기체라 할수 있다]
1990년 프랑스 Thomson-CSF 사는 자체자금으로 F-16 후기형과 비교할 수 있도록 2000C형을 업그레이드하는 Mirage 2000-5 형의 개발을 시작하여 1990년 첫비행을 실시하며 여기에 적용된 개량내용으로 제작한 Mirage 2000-5 초도형이 1991년 첫비행을 실시합니다.
[미카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로 매직 550 단거리 미사일등으로 무장한 대만공군 소속의 미라지2000-5 의 모습 대만은 80년대 중반 F-16을 도입하려 했으나 중국의 압력으로 미국이 판매거부를 하자 프랑스에서 미라지2000을 도입했다 대만은 48대의 단좌형 Mirage 2000Ei 전투기와 12대의 복좌형 Mirage 2000Di 을 도입하였고 현재 56대를 보유중이다]
주요한 개량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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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프랑스공군은 보유중인 Mirage 2000 전투기 37대를 2000-5 형식으로 업그레이드하기로 하며 제식명을 Mirage 2000-5F로도 별도로 정합니다.
이들 기체는 2000년부터 운용중인데 구형 countermeasures 시스템 Serval/Sabre/Spirale등은 그대로 유지하며 2000-5형과 같은 ICMS 2 를 도입하지 않습니다.
[미라지2000-5형은 Thales multimode RDY (Radar Doppler Multitarget)레이더를 장착하여 다표적 추적이 가능해짐, 동시에 24개 표적을 탐지하며 가장 위협도가 높은 8개 표적에 대하여 추적을 하여 4기의 MICA EM 공대공 미사일을 각기 다른 표적으로 유도가능 하며 최신 글라스콕픽을 채용 조종사의 부담이 훨씬 줄어 임무성공률이 높아졌다]
프랑스공군은 이들 기체를 다시 업그레이드하여 MIDS datalink, MICA IR 미사일 지원, 그리고 Thales Topsight helmet-mounted display / sighting system을 장착할 예정입니다.
[대만공군의 MIRAGE 2000-5 전투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사용중인 프랑스제 전투기이다 사진의 프랑스의 최신공대공 미사일인 미카 공대공 미사일 이는 미국의 암람에 버금가는 고기동 공대공 미사일이다. 미라지2000-5 에서는 이를 이용 동시 8개의 목표물을 공격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
미라지 2000-5/2000-9 (전투능력 강화형/애비오닉스 개장형)
[미라지 2000-5는 급에 이르면 5개의 LCD 패널로 구성된 현대화된 조종석 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를 조종사의 피로도를 줄이고 임무 성공률을 높여주는 역활을 한다]
미라지 2000-5와 2000-9는 미라지 계열 전투기중 최초로 조종석을 디지털화 시킨 기체로 5개의 컬러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조종석 계기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레벨 디스플레이를 갖춰 조종사의 업무부담을 대폭 줄여준 기체로 특히 2000-5의 경우 다표적 처리능력과 모듈러 방식으로 제작돼 정비소요가 줄어든 RDY레이더와 신형 미카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해 동시에 8발의 미카미사일 발사/유도 능력을 갖기 때문에 기존 미라지 2000C에 비해 향상된 공대공 전투능력을 지닌 기체입니다. 미라지 2000N에서 탑재됐던 각종 방해장치와 대응장치를 통합한 ICMS도 내장하고 있습니다. 미라지 2000-5의 기본병장은 미카 미사일 4발과 마트라 매직 R550 2발로 프랑스 공군과 대만공군에서 사용합니다. 동시 8표적에 대한 BVR공중전 능력은 F-16C/D계열에서는 AIM-120을 사용해도 따라올 수 없는 능력입니다.
[미라지 2000-9는 2000-5에 공대지 폭장운용능력을 강화한 기체로 폭장운용능력과 탑재병장의 종류를 다양화시킨 다용도 전투기이다]
미라지 2000-9는 2000-5에 공대지 폭장운용능력을 강화한 기체로 폭장운용능력과 탑재병장의 종류를 다양화시킨 다용도 전투기입니다. 이 기체는 아랍에미레이트공군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미라지2000-5 는 현재 수출시장에 제시되고 있는 최신 기종이지만 비슷하거나 이보다 뛰어난 성능의 미국제 나 러시아제 전투기들이 싼값이 전투기를 제시하고 있어 수출전망을 그리 밝지 않다]
수출형 미라지 2000은 2000-3, 2000-5i, 2000H등 프랑스자국용과 다른 형식명칭이 붙지만 기본적으로 미라지 2000C/B와 2000-5의 다운그레이드 형식들입니다. 현재 세계 전투/공격기 시장은 미국과 러시아외에 유럽 여러국가가 동업으로 차린(?) 합작 컨소시엄을 제외하면 스웨덴과 프랑스 정도만이 독자개발한 항공기를 수출하는 형편입니다.
미라지 2000은 상당한 성공을 거둔 기체로 이집트, 페루, 카타르, 대만에 수출됐고 인도와 아부다비 그리스는 추가발주를 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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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가장 궁금해하실 내용중 하나인 숙명의 라이벌인 F-16A형과 MIRAGE-2000C형의 성능 비교 입니다.
여기에 예전글이지만 Vampire 님의 좋은글이 있어 첨부합니다
미라지-2000 과 F-16 전투기의 성능비교 (apole7 http://cafe.naver.com/nuke928/18122 ) 글쓴이 : Vampire
실제 대만공군에서 F-16 A/B ( Block-20 ) 과 미라지-2000 ( -5 버젼 ) 을 운용하면서 DACT ( 이 기종간 모의 공중전 훈련 ) 를 시도하면서 내린 평가에 따르면 고고도에서는 미라지-2000 이 중고도 이하에서는 F-16A 가 좀 더 우세했다고 합니다 ( 실제로도 대만 공군에서 미라지-2000 은 고고도 방공임무에, F-16A 는 중고도 방공임무와 대함공격임무등에 투입됩니다. ( 얼마전까지는 F-16A 에 탑재하는 주력 공대함 미사일로 이미징 시커가 적용된 AGM-65 G 를 운용하다가 최근에 F-16A 에 탑재할 목적으로 AGM-84 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
[미라지2000의 라이벌이라 할수 있는 미국의 F-16C형의 모습 미라지2000은 냉전시절 정치적인 이유로 F-16을 구입하지 못하는 나라들의 대체 전투기로 인기가 높았으나 90년대 냉전이 사라지고 평화무드로 인한 전투기 수요가 줄자 F-16의 판매에 대한 제한이 많이 사라지는 추세이다. 이로인해 과거 프랑스제 전투기를구입하던 단골 나라들도 일제히 미국제 F-16C형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사진의 그리스공군도 그중 하나이다. 과거 그리스는 프랑스제 전투기의 주 단골 고객이였으나 지금은 미국제 최신전투기인 F-16C BLOCK52 PLUS 타입을 구매하였다]
미라지-2000 같은 델타윙 전투기들의 경우에는 Wing Aspect Ratio 가 낮은 편이라 항공기의 양/항비가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 미라지-2000 의 Aspect Ratio 는 2.0 정도 ) 그래서 미라지-2000 이 유리한 고고도에서 지속선회율은 ( JP-8 탑재량의 60 % 채운 상태에서 ) 경쟁기종인 F-16 이나 MiG-29 , F/A-18 과 비교할 때 낮은 편입니다 ( 초당 14 도 정도 ).
그냥 단순히 숫자로만 비교해도 F-16A 의 최대지속선회율이 초당 18 도 정도이니 무려 초당 4 도 가량 지속선회율이 벌어지는 셈인데, 미라지-2000 이 F-16A 에게 유리한 고도로 내려가면 공기밀도 증가로 항력이 높아져 지속선회율이 더욱 떨어지니 선회율 차이는 더욱 벌어지게되니 중고도 이하에서는 F-16A 와 극복이 힘들 정도로 ( 초당 4 도 이상 정도 ) 지속선회율 차이가 벌어질 수 있으니 ( 참고로 F-16A 는 7 G 정도로 당길때가 최대지속선회율로 선회원을 돌 수 있습니다. 실제 전투중량에서의 지속선회율을 비교하자면 무장 탑재시 항력증가로 인한 선회율 하락폭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 중고도 이하에서는 F-16A 가 더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F-16과 미라지2000의 성능은 사실 딱히 뭐가 좋다 하기에는 서로간의 장단점이 존재하는 전투기이다. 미라지는 특유의 델타익 구조로 인해 고고도에서 공중전 능력이 탁월하나 팰콘은 저고도에서 성능이 더 우수하다. 전자장비 면에서는 막상막하의관계이나 꾸준하게 성능을 개량해온 F-16의 경우 약간더 우수하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최근 배치를 시작한 미라지2000의 RDI 나 RYD 레이더의 경우 F-15에 장착되는 APG-63 급의 성능을 가진 레이더라 팰콘의 APG-68급 보다는 약간 우세하다 반대로 팰콘의 APG-68 레이더는 완벽한 펄르도플러 방식의 레이더로 공대지 기능에 있어 탁월하다는게 장점이기도 하다. 위 동영상은 F-16C형과 미라지2000간의 다양한 공중전을 녹화한것으로 딱히 뭐가 우수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현실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반면 F-16A 도 미라지-2000 이 유리한 고도에서 싸우자면 공기밀도가 낮아져서 공기흡입량이 떨어져 추력중량비( T/W ratio ) 가 떨어지고 게다가 7 G 로 당길 때의 양력도 떨어져서 지속선회율이 크게 떨어지게 됩니다. 게다가 F-16A 라면 9G 에서의 선회율은 미라지-2000 과 비등하지만 상승으로 인해 9 G 에서의 양력저하로 순간선회율이 미라지-2000 보다 더욱 떨어지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미라지-2000 이 먼저 고고도에서 에너지 우세를 점하고 있는데 F-16A 는 상승하느라 에너지를 고도에너지로 잃게되어 기동의 여지가 그만큼 줄어들게 될 수도 있구요. 그러니 고고도에서는 미라지-2000 이 아무래도 유리한 것이지요.
즉 근접전투능력을 비교하자면 고고도에서는 후안잉(幻影)-2000 전투기가 ( 대만공군에서 미라지-2000 을 이렇게 부릅니다 ), 중고도 이하에서는 F-16A 가 유리하지요. ( 이는 대만공군의 F-16A 보다 기동능력이 약간 더 떨어지는 - 최대지속선회율은 큰 차이없지만 중량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익면적은 변함이 없어서 익면하중이 높아져서 순간선회율은 떨어지는 - 우리 공군 KF-16 전투기라고 해도 큰 차이는 없을 겁니다 ).
대만공군의 미라지-2000 에 해당하는 -5 버젼을 미라지-2000 F 라는분류명칭을 부여하여 운용하고 있는 프랑스 공군의 경우에는 고고도 요격임무는 미라지-2000 F 가, 원거리 전략거점 제압 임무는 미라지-2000 N 에서 ASMP 공대지 핵미사일 운용능력을 제거한 미라지-2000 D 형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미라지-2000-5 버젼의 경우에는 공대지 무장 운용폭이 F-16 전투기보다 상당히 작은 편입니다.
[최근 배치된 미라지2000-5/9 는 레이더의 성능이나 기체의 항속거리 등 종합적인 면에서 F-16C 형보다는 우수하나 F-15C MSIP 개량형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상대적일뿐 빠르게 변화하는 전장에서의 성능은 훈련된 파일럿에 의한 결판이 더 중요하다]
프랑스 공군의 기존의 미라주 F-1, 미라주Ⅲ 등을 대체할 새로운 제공•요격용 전투기로 개발되었다. 프랑스의 다소사(社)에 의하여 1973년부터 개발이 시작되었고, 시제기의 최초비행을 1976년 3월 10일에 실시하였다. 양산(量産) 기종은 1978년부터 비행에 들어갔으며, 최초의 실전 배치는 1983년부터 시작되었다. 미라주 2000은 미국의 F-16, 러시아의 MIG-29와 더불어 1990년대의 가장 우수한 전투기로 꼽힌다.
현재까지도 프랑스 공군의 제공기•요격기•정찰기•핵폭탄 탑재 저공침투폭격기•근접지원기•침투공격기로 활동하고 있다. 최신형이지만, 삼각 주날개, 단좌기 등 이전 모델인 미라주Ⅲ, 미라주Ⅳ와 공통된 점이 많다. 삼각날개는 고속의 착륙속도와 긴 이•착륙거리를 필요로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날개의 단면을 더 두껍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연료와 장비를 적재할 수 있어 항속거리를 증대시킬 수 있다는 등의 장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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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을 무시못하는 미라지2000 전투기 와 미래
미라지2000 전투기는 60~70년대를 주름잡던 미라지III 전투기의 후속기종으로 1970년대 후반에 개발되어 1980년대 배치되기 시작한 3세대급 경전투기중 하나입니다.
시제기인 미라주 2000을 기본형으로 하여 미라주 2000C, 2000B, 2000D, 2000N, 2000N-1, 2000-3, 2000-5 등 여러 모델이 개발되었으며, F-16과 더불어 가장 인기있는 3세대급 전투기로 호평에 높은 기종중 하나 입니다.
특히 프랑스 공군은 양산 단좌기인 미라주 2000C를 비롯 다양한 파생형포함 약 315대 정도의 미라지2000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밖의 모델은 주로 수출용으로 제작되어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그리스, 인도, 페루, 타이완 등 8개국에 약 600여대가 제작 수출되고 있습니다.
미라지 2000은 미라지III 에서 이어받은 탄탄한 설계의 델타익 설계와 탄소섬유 같은 신소재의 사용 그리고 보디-블랭딩 기술 및 플라잉-바이- 플라잉 기술등 당대의 최신 전투기 설계기술이 모두 도입되어진 설계가 매우 탄탄한 전투기 입니다.
[미라지 2000은 탄탄한 기본설계와 반세기를 이어온 델타익 설계 기술로 인해 뛰어난 비행성능을 가진 전투기이다]
특히 서방제 레이다 기술로는 미국제 레이다에 버금간다는 Thomson-CSF RDM multi-mode radar 와 후기형에는 Dassault Electronique/Thomson-CSF RDI pulse-Doppler 레이더가 장착되어 최신의 공대공 미사일인 미카와 결합시 24개의 목표를 추적 동시에 8개의 목표를 공격할 수 있는 동시교전능력을 미국제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이런 고성능과 더불어 정치적으로 수입이 어려운 나라들에게 어떤 어려움 없이 판매하는 정책의 유연성으로 프랑스는 미국에 이어 서방국가로는 가장 많은 전투기를 수출하는 대표적인 초음속 전투기 수출국의 대표적인 전투기이기도 합니다.
현재 미라지2000은 다른 전투기들과 마찬가지로 배치와 동시에 꾸준한 개량이 이어지고 있는데
[또한 상대적으로 낙후된 에비오닉스를 가진 러시아제 전투기와는 달리 미국제 전투기에 버금가는 뛰어난 성능의 에비오닉스를 가지고 있는것도 미라지2000의 장점중 하나이다]
미라주 2000B는 미라지2000의 복좌기로 훈련용으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미라주 2000N은 미라주 2000B의 기체를 기본으로 하여, 저고도 침투 타격 전투기로 개발되어, 1983년 최초 비행을 실시하였으며 미라주 2000N-1은 2000N의 변종이다. 적진 깊숙히 침투하여 폭격을 하는 등의 특별임무 수행을 위해 프랑스의 최신 대륙간 무장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미라주 2000D는 미라주 2000N의 파생종으로 복좌기이며, 공대지 공격기이다. 미라주 2000D는 원거리(stand off)형 공대지 고정밀 무장을 장착하여 주야간 구분없이 적의 주요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
[미라지2000은 특히 연료탱크로 쓸수 있는 델타익 특유의 설계와 기본적으로 공중급유기능이 있어 항속거리 면에서 라이벌 기체인 F-16 보다는 우세하다]
미라주 2000-3은 2000N-1의 수출기종으로 비핵무장 공격용으로 제작되었다.
미라주 2000-5는 미라주 2000 시리즈의 최신기종이다. 특히, 이 기종은 뛰어난 공대공(空對空) 전투능력을 가진 다목적 전투기로 그간 다소사측이 여러 종류의 미라주 기종들을 개발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결집하여 미국제 APG-63 레이더의 성능에 필적한다는 Dassault Electronique/Thomson-CSF RDI pulse-Doppler 레이더가 장착되어 최신의 공대공 미사일인 미카와 결합시 8개의 목표를 추적 동시에 8개의 목표를 공격할 수 있는 동시교전능력을 가진 기체 입니다. 이는 흔히 미국을 대표하는 F-16C BLOCK50/52 형에 비교되기도 합니다.
미라지2000 전투기는 거의 반세기를 이어온 검증된 델타익 설계를 이용한 무미익 델타익 전투기로 고고도에서 비행안정성이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낮은 속도나 저고도에서는 비행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져 지상공격이나 착륙시 매우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최신 RDI& RYD레이더 등을 개발완료하여 배치중에 있으며 이로인해 전체적인 성능은 미국제 전투기에 근접하거나 일부 기종에 대해서는 우수한 면도 보이고 있다]
이로인해 라이벌 기체인 F-16C형에 비해 공대공 능력은 대등하거나 우세하나 공대지 능력에서는 떨어지는 편이며 엔진개발 능력이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많이 떨어져 엔진성능이 많이 떨어지는것이 단점 입니다.
흔히 라이벌 기체로 불리는 F-16과의 비교에서는 고고도에서는 미라지2000이 저고도 에서는 F-16C형이 우세하다고 말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성능적인 면에서는 대등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미라지2000의 가격은 비슷한 성능을 가진 팰콘이나 호넷에 비해 월등히 비싼 가격이고 거의 전투기의 표준이라 할수 있는 미국제 무장과의 호환성도 떨어지는 편이다. 더구나 사진의 기체처럼 최근 미국항공기 업체들은 F-16C BLOCK52 PLUS 처럼 고성능의 기체를 기존 가격과는 비교할수 없는 싼 가격이 제시하고 있어 미라지 2000의 장점은 그리 많치 않다. 사진은 폴란드공군이 채용한 F-16C BLOCK62 PLUS 타입의 모습]
미라지2000은 현재 차기 전투기인 라팔(RAFALE) 에 가려져 더 이상 의 성능개발 프로그램은 진행하고 있지 않치만 라팔이 현재 차기 전투기 사업에서 고전하고 있는터라 프랑스 공군 역시 당분간 라팔의 배치와 더불어 미라지2000을 주력전투기로 계속 운용하여야 할 판 입니다.
과거 미라지III는 1,400 여대라는 초음속 전투기 치고는 꽤 히트하면서 세계 20여개국에 수출되는 베스트셀러 전투기였습니다. 하지만 미라지2000은 그에 비하면 8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생산대수도 반도 못미치는 600여대에 불과합니다.
이는 냉전시대의 붕괴와 더불어 고성능의 미국제 전투기가 정치적인 이유로 도입이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었고 역시 냉전의 해소로 전세계 전투기 수요가 줄어듬에 따라 미국 전투기들이 싼값이 덤핑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인해 굳이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지고 가격도 그렇게 싸지 않은 프랑스제 전투기를 구입할 이유가 없어졌으며 이런저런이유로 한때 미국에 이어 대표적인 전투기 수출국이였던 프랑스는 몹시 고전하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자부하고 있는 4세대급 최신의 전투기인 라팔 전투기의 수출 실패가 그 대표적인 경우라 하겠지요..
미라지2000 역시 이 경우와 크게 다르지 않아 그 미래는 결코 밝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자칫하면 미라지2000이나 라팔은 스웨덴의 JAS-39 그리핀 꼴이 날수도 있다. 스웨덴 역시 프랑스와 비슷하게 독자적인 전투기를 개발해온 국가중 하나인데 80년대 초반 열정적으로 제작한 JAS-39 GRIPEN 은 F-16 급의 성능을 가진 전투기로 개발되어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성능으로 한건 할줄 알았으나 아무도 사주지 않아 페기될 운명에 있는 비운의 전투기가 되어버렸다. 스웨덴의 사브사는 이 전투기 개발에 너무 많은 돈을 쏟아부은탓에 엄청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다고 그리핀의 예는 지금 한국형 전투기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나라에게 있어 타산지석이 될만하다. 미라지2000은 물론 새로 개발중인 라팔 역시 수출이 안되면 같은 꼴이 날수 밖에 없다 미국처럼 수요가 엄청난 곳도 아니고 전투기 개발에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들어가기 때문에 수출이 안되면 개발비 회수가 어렵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최신의 전투기인 라팔도 수출에 고전하는데 그보다 기술적으로 20년이나 떨어진 미라지2000 이야 더 말할것도 없지요..
[프랑스는 과거 1960~70년대 미라지III의 전설을 이어갈수 있을까..? 하지만 그 미래는 그리 밝지만은 않다 개발중인 라팔의 경우 아직 이렇다할 수출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 약간 저렴하면서 괜찮은 성능의 미라지 2000 역시 물밑듯이 밀려오는 미국과 러시아 전투기의 덤핑공세속에 앞날을 예측할수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프랑스 전투기의 장점이던 정치적인 요소도 냉전이 해소된 지금에야 아무런 장점이 되어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프랑스 정부의 전투기 판매와 기술 지원에 대해 소극적인면도 한몫한다고 볼수 있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어 현재도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 전투기인 F-16 과 자꾸 비교되는 경우로 프랑스 특유의 자부심을 내세운 상술과 미국제 및 고성능의 러시아제 전투기의 할인판매로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이 되어버린 프랑스의 정책을 버리지 않는 이상 더 이상 60~70년대 누렸던 미라지전투기의 환상의 시절은 다시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의 영광을 살려 다시한번 비상할수 있을까 아니면 이대로 주저앉은지 프랑스 항공기술의 자존심이라 할수 있는 미라지20000 은 지금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
참고 싸이트 및 서적
아카데미 홈페이지 (http://www.academy.co.kr/)
트럼페터 홈페이지 (http://www.trumpeter-china.com/)
하비보스 홈페이지 (http://www.hobbyboss.com)
하세가와 홈페이지 (http://www.hasegawa-model.co.jp)
미라지의 콤프방 (www.compmania.co.kr)
비겐님의 블로그 (http://kr.blog.yahoo.com/shinecommerce/3817.html?p=1&t=3)
유용원의 군사세계 (http://bemil.chosun.com)
http://www.airliners.net/
위키백과사전 영문판 (http://en.wikipedia.org/wiki/Dassault_Mirage_2000)
참고서적
KODEF 군용기 연감2007~2008 ( 2007년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 지음 )
F-16 Fighting Falcon, (1998년 군사정보)
F-15K SLAM EAGLE (2007년 6월20일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 안승범 지음)
하늘의 지배자 스텔스 (2007년 5월18일 도서출판 플래닛미디어/ 양욱지음)
1999 군용기 연감 (1998년 유승식 지음 주식회사 군사정보)
라팔과 닷소사의 전투기(Rafale and Dassaut Fighters) (1996.8 ㈜ 군사정보)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0.11.24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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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리핀꼴이 날 확률이 다분해 보입니다..하지만 기수가 뾰족해서 정말 이쁜 델타익 미라쥐~2000~ 지르러 고고씽~! 오랜만에 쓰는 유행어 미라지님~~ 따봉!
방대하고 재미난 리뷰~잘보았습니다. 역시... 많이 팔려면...싸게 불러야..., 비숫한데 훨~비싸면 누가 사겠습니까?ㅉㅉ
지금 항공산업은 과포화 상태 입니다. 예전처럼 냉전시대라 군비확충 시대도 아니고 큰 전쟁도 없으니 전투기가 격추될 이유도 없고 거기에다 유래없는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계획되어 있던 군사비도 다 깍이고 이래저래 전투기 개발해논 업체 입장에서는 똥줄 탈 입장이죠..오죽하면 그 거만하던 미국전투기업체들도 거의 헐값에 최신의 전투기를 판매하겠습니까..? 라팔의 경우도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다 기술 이전에도 소극적이엿다고 하네요.. (다해준다 해도 될 가능성은 적었지만..) 암튼 현재 국내에서 전투기 개발을 염두해 둔다고 하니 이런 이야기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본문과 동떨어진 내용이지만 아직 한창 도입중인 우리 덕수리K의 부품이 이미 단종되어 벌써 부품을 다른 항공기껄로 돌려막기를 하고 있고 이 부품을 제공하는 보잉에서 단종되었다는 이유로 매우 비싼 값을 매기고 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정말 큰 걱정이 아닐 수 없는데 부품수급이 제대로 안되면 정비도 힘들뿐더러 특히나
국민 혈세로 들여오는 값비싼 전투기가 제 구실을 못할테고 더불어 사고의 위험도 항상 큰 확률로 따라다니게 되죠. 그렇다고 훈련을 게을리 할 수도 없고 사면 초가입니다. 언제까지고 외래기종만 사서 쓰는것도 한계에 부딪힌 느낌이고 결국에는 국산화밖에 답이 안나오는 형편이네요. ㅜㅜ
미라지님의 미라지 리뷰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