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무척 특수한 과를 다닙니다.
제가 맘대로 시간표도 못짜고, 다른 과 학생들보다 2배의 수업을 들어야하며, 학교 성적에 따라 자신의 앞날이 결정되는 잔인한 과를 다닙니다.
3월 개강할때 무척 두근거렸습니다. 또 학교 가야하는구나.
하지만 요즘은 일드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해요~~~~
월화에는 오후수업만 있어서 파워오브러브 를 볼 수 있구요.
공부하고 11시에 집에 오면 엠비스 드라마넷의 일드보고, 녹화 놓은 사토라레도 봅니다.
토요일 밤 11시는 고쿠센 재방송도 보구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우리집은 스카이 라이프 라서 홈cgv. 엠비씨 무비스가 방영이 되지 않아요.
그래서 런치의 여왕, 반항하지마 를 못보고 있어요. ㅎㅎ
그리고 겨울방학때 잠깐 배운 일본어 때문에 주인공들의 주옥같은 대사들이 아주 조금씩 들릴때 마다 정말 감격해요.. 영어는 아무리 투자해도 힘들던데~~~
요즘 일본이란 나라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아무리 나쁜 일이 워낙 많아서 미워해야하지만 정서는 우리와 많이 비슷하구나...
첫댓글 생활이 바쁜데도 일본드라마 정말 열정적인 팬이시군요.!!
일드땜에 정말....빠져나올수가 없군요...-_-;;; 짐 보는것만도 정의는 이긴다 롱베케이션.. 스마스마까지 요새 재미 붙여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