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황청심환 적극 추천입니다.
그 전날 면접 대비해서 공부하는데 가슴이 쿵딱쿵딱 뛰어서
이러다 당일 되면 심장 마비 걸릴 거 같아서..
마시는 우황청심환 5000원짜리 먹었죠..
효과 만땅입니다.
저는 기술면접 - 토론면접 - 인성면접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술은 앞에서 얘기한 주제와 같고..
역시 모르겠더라구요.
제가 보안부분만 안보고 들어갔는데..
역시... 머피의 법칙이라던가?
꼭 벼락치기하면 끝에 하나 남겨두고 안 본 부분에서 나오자나요.. ^^;;
그래도 취뽀에서 얻은 노하우(?)로
'자신있게 패기있게 설명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행인건... 지문에 '유추해서 설명하라'라는 반가운 단어가 있더군요.
저는 유추해서 거의 SF소설을 썼습니다. -_-;;;
버버벅 거리면서 간신히 마치고 나서 나름대로 뿌듯해 하고 있는데...
'그런게 아니고............거다'
'아! 그렇습니까? ^^;;;;'
그다음... '잘모르겠습니다.'를 연발했습니다. ^^;;
기술은 정말 망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기술을 끝내고 나니까...
오히려 마음이 더 편해지더라구요.
다음은 토론이었습니다.
우리조가 1조였는데... 2명이 결시해서 6명이서 1번방에 들어갔습니다.
역시 취뽀에서 노하우를 많이 터득하셨는지
굉장히 협조적이었습니다. ^^
대기실에서 조용했던 사람도 토론장에 들어가면 눈빛이 변하면서
김제동이 되더라는 선배님(^^;;;)의 말씀때문에 걱정을 했었는데..
서로 조화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나서지 않으셔서 제가 사회 비스무리하게 보면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주제는 정말 의견을 수렴하기 좋은 안건이었던거 같습니다.
2번 발표자의 의견과 1변 발표자의 의견을 조합해서
새로운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잘 마무리 한거 같습니다.
그때 이동도중 말 못하게 하셔서
많이 대화나누지 못했는데 정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하고 싶네요.. ^^
우리조 모두들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
마지막 인성...
워낙 편한 분위기라고 말씀들 하셔서 긴장은 안했습니다.
여기서 우황청심환의 위력이 다시한번 나오더군요...
면접 내내 웃는 얼굴로 임할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실없어 보였을 지도 ^^;;;
하일라이트...
"자네 특기/취미에 노래라고 써있는데 좋아하는건가 잘하는건가?"
'헉! 내가 예상했던 상황이 벌어지는건가?'
"넵! 좋아하기도 하고 잘하기도 합니다. ^^;;;;;;;;(자신감 무대뽀 강조)"
"그럼 하나 해보게~^^"
대중가요도 좋아하지만
제가 합창부 출신이라 '사랑으로' 후렴구를 멋뜨러지게(죄송합니다^^) 불렀습니다.
무엇보다 가사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아무도 박수는 안치시더라구요 ^^
어쨌든... 그렇게 마쳤습니다. 너무나 인상좋으신 분들이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영어면접... 긴장하지말라고 하셨는데...
어차피 아는게 없어서 긴장이 더 안되더라구요.. ^^
서프라이즈 나오셨던 분이라고 하시다라구요..
안내해주시는 선배님이
"지금 여기있는 분 서프라이즈 나오시는 분인데..
취뽀에 누가 타임머신 나오는 사람이라고 했다구... ^^"
선배님들도 취뽀에 많이 들어오시더라구요.. ^^
만약에 이 글을 읽으시분 선배님들 계시다면 예쁘게 봐주세요.. 비록 남자지만 ^^
어쨌든...
우리 조는 모두들 무난한 실력이라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저는 스타크래프트에 대해서 설명하는 거였는데...
3종족이 있다에서 종족이 생각이 나지 않더라구요...그래서 쓰리팀이라고
해버리고... 어쨌든... 콩글리쉬 많이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저도 삼성밖에 없습니다.
결과를 기다리는 게 힘들지만 어차피 이제 제 손을 떠났으니
최대한 편하게 생각할려구요. (안되지만 노력해볼렵니다.)
모두에게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전에도 잠깐 봤지만 수원사업장오니까 삼성에 더 들어오고 싶어지더라구요..
삼성 건물 야경은 정말 멋들어집니다.
끝나고 삼성다니는 친구하고 저녁식사하면서 우정도 쌓고...
어제는 그렇게 맘편했는데..오히려 오늘은 실수했던 기술면접도 생각나구 그래서
조금은 불안해 집니다.(아무래도 우황청심환이 ㅋㅋ)
이렇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그동안 취뽀에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보공유란 참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에게도 취뽀를 졸업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항상 행복하세요.. ^^
친구들을 보니 "이"씨들은 먼저 PT를 보게 되는 것 같고.."김"씨들은 인성을 먼저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인성을 보러 갔는데...진행자분이 이 방 무난하고 분위기 좋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속으로 "빙고"를 외치며...좋아했는데..
앞에 들어갔나 나오시는 분이 압박이 들어오더라고 말씀을 주시더군요...
들어갔더니 다들 피곤하신 표정이 역력~^^;
말을 할때 딱 한분 씩만 봐주시더군요.....ㅠㅠ 그래도 꾿꾿하게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자기소개해봐라~
어느분야에 일하고 싶나?
재벌의 문어발식 경영이 문제라고 다들 말한다 어떻게 생각하나?
그럼 삼성은?
어떤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나?
그럼 어떻게 해결하나?
자기가 이런 식으로 일을 추진했는데, 주변의 여건이나 다른사람의 반대로 그런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추진된 적이있나?->이건 딱히 생각나는 경우가 없어서...^^;
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상급자의 지시가 내가 원하는 방향과 틀리다 그래서 자꾸 일이 자주 틀어진다. 나는 그게 불만이다. 이럴때 어떻게 하겠나?
야근이나 주말근무를 해야 한다. 어떻게 하겠나?
지방발령에 대해선 어떤가?
자기가 원하지 않는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난다면?
지금 말하는거 보니까 말잘하네~ 마케팅 지원하지 그랬나?
등등....
기억나는 것만 적었습니다. 그릭 대답은 적지 않았습니다...그냥 모두 무난하게 너무나 무난하게 바로바로 대답을 해버렸습니다.ㅡㅡ;
그후 나오니 다른 사람들 쭉 서있고 제가 마지막으로 합류하여 영어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영어 면접주제는 "술과 운전은 문제이다. 만약 법적 음주연령을 높인다면 효과 있을까?"였습니다.
저희 조는 다들 고만 고만 했습니다. 다행이 아주 뛰어나게 잘하는 사람이 없더군요.있었다면 엄청 쫄았을 텐데....다들 저랑 비슷하신 실력이셔서...자신감을 가지고 얘기했습니다...^^/
다만 면접관 양옆으로 한국분 2분이 계셔서 그렇게 편하게는 못봤습니다...ㅡㅡ;
개인 질문에 들어가서~
첫번째 분-> 쇼핑 좋아하나? 오 동대문? 그럼 전통시장과 롳데 벡화점의 차이는?(비교,묘사)
두번째 분-> 게임 좋아하나? 카트라이더!(ㅋㅋ 나도 카트 팬인데 엄청 웃었습니다.) 카트 설명해 달라.(역시 묘사)
세번째 분 -> 술 좋아하나? 소주와 맥주의 차이점? 편의점 가서 사보면 된다!(다들 웃고~) 그래도 차이점을 설명해 달라.
네번째 분 -> ?? 기억이 잘 안나내요..^^;죄송
마지막으로 접니다-> 운동좋아하나? 농구! 좋아하는 농구선수? 조단이 최고~! 왜 조단이 최고인지? 당신도 알지않나! ㅋㅋㅋ 물론 나도 알지만 설명해 달라~
뭐 이렇게 무난하게 넘어 갔습니다. 시간 재일 빨리 가더군요...부담 갖지 마세요~
그후 PT대기실로 가서 주제지 받고~
1번 네트워크~NE 가 어쩌구 저쩌구~
2번 보안~ DRM 쏼라~
3번 ?? push! (이거 정말 감이 안잡히던 걸요? 전 Stack의 푸쉬말곤 생각이...ㅡㅡ;)
아무튼 그래서 1번과 2번중 고민을 했습니다.
근데 앞에 분들이 2번을 많이 하시더군요....그래서 저도 2번을....묻어가자는 심정으로...ㅋㅋ
그러나..BUT!!! 이건 아니 더군요..
밑에도 있지만....아는 방식이 없기로 서니 그 말들을 그날 처음 봤습니다..ㅠㅠ
아무튼 주어진 방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independent!!그래서 그걸로 꺼꾸로 유추해서 3가지 방식에 대해서 상상의 나래를 펴고....마지막으로 전송순서는 예전에 배운거 끼워맞춰서...어떻게 어떻게...완성을 하고 면접실로~
면접을 기다리는데....앞에 커피 자판기가 있더군요....자세히 10초동안 관찰하니 무료라는 결론이.."저 커피 마셔도 됩니까?"..."예~드세요.꽁짠데~"..."근데 커피 뽑아드신분 처음이에요~적응이 빠르시군요....ㅡㅡ;" ㅋㅋㅋ
암튼 커피한잔 하고....옆에 항상 붙어다닌 인하대 K군에게도 한모금 강제로 맥이고....ㅋㄷ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발표하기전 먼저 전혀 모르는 내용이라 제가 상상해 봤으니 감안해 주십시오 하고 양해를 구하고...발표를 끝냈습니다.
질문들~
진짜 보안 한번도 안들어봤나?: 예
(발표를 그래도 그럴싸 하게 한 것 같습니다....안도~휴~)
무슨 프로그램 짜봤나? 무슨 언어로?
어느 쪽 관심있나? : 일단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이고 DMB공부하고싶다고~
우리회사에 그 쪽 분야는 따로 부서가 있는데 거기 지원했어야 되는 거 아닌가? : 핸드폰 내의 DMB에 관심이라고...휴~
맨 왼쪽 여자분이 셋탑 박스나 이런쪽은 관심 없어요? 그쪽도 뽑는데~?^^;
야근한다면 어떻게?
컴파일러랑 인터프리터 차이는?->여기서 긴장해서 버벅...ㅡㅡ;
지금 성격보니 마케팅이 잘 맞을 것 같은데...마케팅 생각은? ㅠㅠ 하면 못 할것도 없습니다!
근데 지원서에는 123다 R&D인데 ? 난 R&D만 고집하는 개발쪽 인력이라고 생각했는데? 모순아닌가?ㅠㅠ
지방근무에 대해선?
머 이정도....
가장 긴장 했던 부분인데...이쪽도 무난히 지나간듯 하네요...^^
그후 마지막 토론 이었는데...
주제가 그렇게 어렵진 않았지만...4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자기가 종합해서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논쟁 부분이 좀 많았습니다....
다들 공격적으로 말하시는 분 도 없고...경청을 잘 해 주시고..제 옆에(왼쪽)에 앉으신 분이 아이디어를 많이 내주셔서 잘 끝낼 수 있었네요..
다행히 제가 시계를 차고 들어가서 시간보면서 적당히 중간 정리하고 마지막 정리 해서..
시간에 딱 맞춰서 결론내고 다들 웃으면서 나왔습니다.
우아~~끝나니 6시....ㅠㅠ
힘들었지만 기분은 홀가분 하네요~~
마지막에 토론 같은 조 여러분들 다들 수고 하셨구요..~~^^
같이 항상 붙어다닌 인하대 K모군~~꼭 같이 붙어서 다시 봤음 좋겠습니다.~~
11/4 TN (R&D) 오전 면접
번호: 3634 글쓴이: 언뎅이
조회: 786 날짜: 2004/11/04 14:44
여기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도 안올릴수가 없네요.
음. 전 PT->집단토론->인성면접->영어면접 순으로 보았구요..
양재역에 오전 6시(아침 4시에 기상 ;;) 까지 가서 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수원으로.
대략 한 모이라는 시간에서 십분 정도 버스가 기다려주더군요.
수원에는 금방 도착해요. 가는 내내 잤습니다. ;; 우황청심환도 반병정도 마시구요..
그리고 도착해서는 바로 인원체크를 한후 가지고 온 짐들은 모두 자리에 놓고
기술면접을 위해 갑니다. 기술면접시 주제를 보고 택해야하는데..
첫번째 주제를 보고서는 DB 관련인 줄 알고 세번째 주제를 택했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실제 세계와 프로그램 상에서의 매칭을
묻는 거였습니다. 나중에 문제지를 보니 세마포어도 있고 퀵소트도 있는듯하고
아무튼 첫번째 문제를 택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만들더라구요..
전 세번째 주제가 항상 쉬운것인줄 알고 세번째를 택했는데 말이죠..
(아..참고로..주제만으로는 문제가 어떻게 나올지 감을 못잡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주제는 웹서버에 관한 질문이였던것 같습니다.
세번째 주제는 형상관리기법에 대한 질문이였습니다. 핸드폰의 단말이 여러 종이 나와야하는데
이런 시점에서 전사적으로 형상관리법을 도입하는거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보고해야하는
것이였습니다. 전 형상관리법이 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났었는데 생각해보니 수업시간에
배운게 생각이 나서 그냥 닥치는 대로 썼습니다. 뭘 썼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아무튼 형상관리법을 사용해야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7분을 발표해야하는데 한 5분만에 끝나버리더군요 ㅠ_ㅠ 오마이갓.
말 빨리 하지 마십시오 저처럼 됩니다. 빨리하라고 아무도 압박 안줍니닷.. ;;;
음.. 그리고 집단 면접은 structured programming 과 Object oriented programming
방법에 대한 토론이였습니다. 토론에 대한 주제와, 근거 자료등은 A4지 한장 나눠주는데
거기 다 있습니다. 굳이 토론 주제에 대한 적절한 예를 못찾으면 어떨지 고민안하셔도 되겠어요.
그 종이 안에 다 있습니다. 대신 논리적으로 해야되겠지요.. 무조건 혼자 잘나도 안되고,
전체적인 결말을 잘 지어내야하는게 중요한것처럼 느꼈습니다. 그리고, 토론 자세도 경청의
자세와 바른 자세.. 잘 갖추시길..바랍니다. 그 다음 인성 면접.. 딱 한가지 기억에 남는것
있습니다. 기업의 목적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A) 이윤추구라고 생각합니다. 왜죠? (순간
당황.. -_-;;; 약간 3초간의 정적이 흐르고 ) 대답을 했습니다.. 좀 당황했었지요.
자기 소개도 한 30초만에 해보라는 압박이 ;;
아무튼.. 분위기는 부드럽게해주셨습니다.
그 다음 영어 면접.. ㅋㅋ 대박 웃깁니다. 그냥 들어가셔서 말을 무어라도 좋으니 좀
해보시길..그럼 성공한거나 다름 없습니다. ㅋㅋ 저는 말이 안나와서..버버벅..
그리고 영어 토론에 대한 자신의 생각 정리를 해보시면 도움 되실듯.. 저희 조는 영어토론이
너무 빨리 끝나서 개인 질문이 좀 더 길었던거 같습니다.
그럼 .. 아무쪼록 모두 좋은 소식 있길 바라고.. 화이팅입니당.. : >
양재역 근처의 서초구민회관에서 6시 반 집결...저는 5시 반에 도착해서 한 시간 떨었습니다...시간 조절 잘하세요.....새벽엔...대빵 추워요...ㅡㅡ;;;;;;;;;;;;;;;;;;;
제 면접 순서는 기술 -> 토론 -> 영어 -> 인성 순이었습니다......
# 기술
대략 대주제는 이랬던거 같아요...
1. real world를 computer world로 매핑하여라....제일 많이 하더군요...
2. 난해해서 쳐다도 안봤습니다...
3. 형상관리기법 도입에 대한 보고서 작성이였는데.....전 3번을 선택했습죠...
핸드폰을 개발하는데 시스템이 대형화 되면서 결과적으로 개발시간이 지연되고 회사의 경쟁력이 하락한다...이를 위해 형상관리 기법을 도입하고자 한다......도입 전의 문제점과 개발자의 입장에서 논해보라더군요........형상관리가 뭔지만 알면 의외로 쉬운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어버버버버..거리기를 대략 5분.....발표는 끝이났고 면접관님들의 질문이 쇄도했습니다.
주로 형상관리기법에 관한 것이었고......좋아하는 분야를 물어보시더군요.....모바일 네트웍이라고 하니깐....역시나....그 쪽 파고 드시더군요.....기술면접 준비하실 때.....연상퀴즈를 풀어간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시면 적응하기 편할 꺼에요....꼬리에 꼬리물기...ㅡㅡ;;;;
대략 어버버버 거리다가 나왔습죠...ㅠ0ㅠ
# 집단토론
네트웍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객체지향 언어와 구조적인 언어(java와 C겠죠...) 중 어느 것을 쓸 것인가.........단, 개발 시간은 촉박하며..현재 객체지향 언어가 대세이다...하지만 연구진은 구조적인 언어에 익숙하다....그리고나서 밑에 각각의 장단점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혼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자연스럽게 대화의 흐름에 맞춰가시면 될꺼에요.....
그리고 팁하나!!! 다른 사람이 발표할 땐 얼굴을 쳐다보며 잘 듣고 가끔 메모하는 척 하세요...뭔가 있어보인다고 진행자분이 그러더군요....ㅋㅋㅋ
# 영어면접
부담없이 드가서....소신껏 얘기하고 나오세요.....처음 대주제에 관한 건 모르겠고....개별 질문의 기본 틀은 죄다 똑같더군요......뭔가를 좋아하냐고 묻고.....그게 사물이면 설명을.....추상적인 스포츠 같은 거면...룰을 묻거나 하는 식이에요.....대략 틀을 잡아가세요....^^
# 인성면접
다들 가장 부담 느끼시는거라 생각합니다......저 역시 영어 면접이 끝나고 정신을 추스릴새도 없이 인성면접장으로 이동했습죠...ㅠ0ㅠ 의외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십니다....처음 자기소개는 짧고 강하게 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압박 전혀 안들어옵디다....정말 스무쓰하게 하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학점 안 좋으신 분들....변명꺼리 생각해 두세요....전 C+맞은 전공과목하나...꼬투리 잡으시더군요...ㅋㅋㅋ 또한 역시나~ 자기소개서 관련 질문 쇄도하구요.....또한 역시나~~ 니가 원하는건 이건데 이렇게 할 수밖에 없을 때 어떻게 하겠느냐...딱 이 틀인거 같아요.....
아직 면접 안보신 분들...........힘내시구요....너무 긴장하지마세요.....막상 닥치면 할만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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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N 컴공 s/w R&D 11.04 오전
번호: 3639 글쓴이: 장양^^
조회: 705 날짜: 2004/11/04 16:09
기술 -> 집단 -> 영어 -> 인성 순이었습니다.
기술문제에 대한 주제는 아랫분이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컴공분들은 대부분 1번 주제인 리얼월드와 컴퓨터월드에 대한 매핑 문제 선택하셨습니다.
상세 질문지 받았는데..
예시로 나온 사례가 너무 쉽고 재밌어서 잘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OS에서 동기화문제(임계구역, 세마포어), 데드락, 스케쥴링 개념만,
그것도 아주 대략적으로, 기사책에서 제시하는 아주 간단한 개념만 아셔도 충분히 설명할
수 있었던..
그리고 알고리즘에서 나오는 삽입정렬과 퀵정렬.. 이것도 그냥 삽입보다는 퀵이 더 빠르다
라는 것만 아셔도 충분하셨을 듯한..
저는 처음에 정리할때에 기술식으로 페이퍼를 작성해서, 거의 페이퍼에 있는 내용을
읽는 식으로 발표했습니다.
기술면접관님들은 발표할때 신경 전혀 안쓰시고 노트북만 클릭하신다고 해서,
아이컨텍팅이 필요하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유독 한 분께서 시작부터 끝까지 아주 호감스런
눈빛으로 쳐다보시더라구요..
그분의 눈길을 의식하여 중간중간 고개를 들어서 눈을 맞춰드려야했습니다.. -0-;
발표는 거의 7분을 채우지 않았나 싶었구요,
기타 질문은 어려운 개념 설명 하나두 안 나오구,
데드락에 대한 예방(회피)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한거랑,
입사하면 어떤 일을 잘 할 수 있는가,
전공과목 중에 재밌게 들은 과목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의 문제점이나 개선 방향,
여태껏 해왔던 프로젝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뭐 이런 정도.. 기술이 아니라 인성을 본 듯한.. ㅎ
제가 들어간 방에 계신 분들이 다들 좋으신 분들이었던 것 같아요..
인성면접보다 훨씬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밌게 대화나누다가 나왔습니다..^^
집단면접의 주제 역시 아랫분이 써주셨는데,
대략적으로 요약을 하면,
S사의 어떤 서비스(?)에 대한 여러가지 기술팀이 있다.
다른 팀들은 다 객체지향 방법론을 이용한 개발을 하는데,
유독 한 팀(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관계로 A팀이라고 합시다;)이 객체지향개념에 익숙하지 않고
다른 프로젝트들을 모두 C로 작성해왔다.
A팀이 개발해야하는 어떤 프로젝트가 있는데 개발 기한이 2달이 남았다.
이 팀은 객체지향에 능숙하지 않으므로 구조적방법론을 이용해야 할텐데,
어떻게 해야할까..
이런 것이었습니다.
문제만 읽고는 언뜻 방안이 떠오르질 않았는데, 이동중에 갑자기 생각나서 머리속에 정리해두고.. -0-
사회자역할을 자청하시는 분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하여 방안 위주로 발표를 하려했는데,
스타트를 끊을 때 어떤 방안으로 토의를 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라는 말을 하는 바람에
엉겁결에 사회자 역할이 된..=_=
처음에는 다른 팀이 모두 객체 지향을 이용하므로 객체지향쪽으로 하는게 좋다,
아니다. 구조적으로 하는 것이 현 상황에서는 맞다,
이런 방식으로 각 방법론의 장단점 위주로 토의를 해나가고,
다음으로는 그럼 A팀의 효율적이 프로젝트구현을 위한 방안은 무엇이겠느냐,
그 방안으로 일단 제한된 시간이 있으므로 구조적방법으로 개발을 하자.
다만 차후에 다른 서비스들과의 호환을 위해 객체지향으로 변환을 하자,
아니면 A팀에 객체지향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 인원을 투입하여 동시에 진행을 하자,
이쪽으로 결론을 도출해나갔습니다.
다른 방안은 나오지 않고 이 방안에 대해 다들 찬성하는 분위기셨고,
찬성과 함께 진행시에 어떤 점을 고려해야할 것 같다, 하는 식으로 의견을 보태가는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하고 결론을 도출하고 나니,
아주 적절한 시간안에 안정된 토론을 하고 결론을 도출하게 되는 쾌거를~!! ㅋ
제가 말을 가장 많이 한 것 같습니다..ㅎㅎ 제가 말을 좀 웃기게 했던지 내내 즐겁고 재밌는 분위기로~ 유후~~ ^^
사실 전 떨려서 제가 뭐라고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계속 말을 했는데,
끝나고 나서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감동의 눈물.. ㅠㅠ
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경청!
한 사람이 말씀을 하시면 그 분을 쳐다보시면서 눈도 맞춰주시고, 고개도 끄덕해주시고,
살짝 미소도 보내주시고,
반박의 의견을 낼때는 "그건 아냐!"식으로 하지 마시고, "그 방법도 괜찮지만, 어떤 측면에서보면 이러이러한 방안이 낫지 않나요?" 이런 식으로 하시는게 좋을 듯~
그리고 비록 자신과 반대의 의견을 가지신 분이 계시더라도,
어떠어떠한 의견에 대해서는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배려의 말씀 또한 중요.. ^^;
영어면접의 주제는,
사랑이 없는 결혼은, 이혼하는게 낫느냐?
하는 것..
다들 사랑없는 결혼은 결혼이 아니다, 당연히 이혼해야지! 식으로 말씀하심..ㅎㅎ
인성면접은..
일단 자기소개를 안 시켜서 놀랬지만, 준비해간거 다 까먹은 상태여서 무지 좋았음..ㅋ
진행요원께서 설명을 해주시겠지만,
일단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목례, 의자앞에 서서 인사 정중히 하시고 누구누구 입니다,
앉아도 되겠습니까? 하고선 착석.
나오실때도 일어서서 (혹은 앉아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인사,
문 열고 나올때 문 닫으면서 목례. (한 분께서 나가는거 끝까지 보고 계시더라구여;)
처음에 앉자마자 "많이 피곤해보인다",
그리고 바로 나온 질문,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다음으로 나온 질문들은 너무 많아서 생각이 잘 나지 않는데.. =_=
친구가 많은가, 그 많은 친구를 관리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는가,
자신이 싫어하는 유형의 친구가 있을텐데 그 유형이 어떤 것이며 그런 친구는 어떠한 방식으로 대하느냐,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하는 친구 중에 그의 부모님의 함자를 아는 친구가 있느냐, (이거 당황됨;)
휴학기간에는 뭘 했느냐,
구조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가치관이 있을텐데, 입사후 그 가치관에 반하는 회사의 방침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
설득을 주로 하는가, 어떤 방법으로 하는가, 설득을 당하는 경우도 있는가,
살면서 정말 갖고 싶거나 이루고 싶은 일이 있었는가, 그 일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했는가,
뭐 기타 등등,
압박을 의도하시고 하신 질문이 있으셨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압박으로 느낀 질문은 없었음.. -0-;
질문은 끊임없이, 그리고 4분께서 고루고루 하셔서 계속해서 말을 해야했습니다..;
미리 생각하지 않고 간 질문도 많았지만 뭐 대답하는데 무리가 갔던 질문은 없었던 듯 싶네여ㅋ
아직 면접 남으신 분들은 주요 전공과목의 기본 개념과 중요이론에 대한 문제점, 해결책 이런식으로 정리해가시면 될 듯 합니다~
긴장하지 마시구요,
면접이 아니라 다양한 대화를 하다가 오시는 거라고 생각하시고 임하시면 마음이 편하실 듯~
전 즐겁고 재밌는 마음으로 임했더니 긴장도 덜 되고 내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말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아직 면접 남으신 분들 남은 시간 잘 준비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p.s 토론 1조였는데.. 함께 토론했던 ㅇ~ㅈ 성을 가지신 분들, 재밌는 토론이었습니다.. ^^
모두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고, 꼭 연수원 동기가 되길 바랍니당~ ^^
삼성TN 기계~~ 구미...기술직~~!!
번호: 3640 글쓴이: 삼색털고양이
조회: 675 날짜: 2004/11/04 16:19
여기서 얻은게 많은 저이기에 이렇게 남깁니다...~~
대략 20일 전후로 발표나고....SSAT경쟁률보다는 낫다고 했습니다..~~
사실 어제 날밤새며 전공서적 봤습니다...ㅠ.ㅠ
고체역학,기계진동,열역학,기계재료~~등등
처음부터 죽~~다 훝었죠..ㅋㅋ
사실 아침부터 비몽사몽으로 차끌고 구미로 갔습니다...~~
길을 못 찾아서...잠이 와서 그런가?? 구미 여기저기 잘~돌아 다니다..
결국 만만한데 주차하고 택시타고...^^ " 삼성전자 1공장요~~"
회사 도착!!
오~~회사 겁나게 크고~~!! 깔끔한 분위기와 넓은 잔디등등...
주변 다른회사와 비교 되더군요...
7시 40분에 모여서 이동~8시 30분쯤인가 부터 바로 시작하더군요....
저는 PT->집단->영어->인성 이렇게 봤습니다..~~
먼저 PT면접(준비시간 대략 50분? 에서 40분, A4 1장)
저는 경량화와 강성에 준하여 LCD BROKET을 설계하는데 있어 재질의 선택과
그 이유등등등....
그랬습니다. 기계재료...기계공작법...고체역학 지식이 요구되던데
그냥 깊게 드러가지 않고 수식도 없이 전반적인 지식이 요구 되는 문제인 것 같았습니다.
이문제 내용적인 부분은 대략적으로 공부하고 간 내용 이였습니다.,,,
드디어 발표를 하고 압박의 시작....철의 비중이 얼마냐? 띵!! " 모르겠습니다. "
마그네슘 비중이 얼마냐? 띵!!띵!! " 모르겠습니다." ""자네는 아는게 뭔가?? "" 띵!띵!띵!!
면접관 왈 "" 나는 30년이 지나도 아는데..."" 순간..정적~~~~~
솔직히 비중 물어 볼줄은....철이 7.2라던가?? 철이 대략 7부근인건 알았는데
대충 말했다가~~더 압박받을껏 같아서 모릅니다. 했습니다..ㅋㅋ
재빨리 "열심히 해서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그냥 압박할때 자세를 보는 듯~~
4명의 면접관 중 1명은 계속 초지일관 나를 쳐다보드라구요..~~ " 아싸~~스마일^^""
바로 표정관리 들어 갔습니다..ㅋㅋ
그리고 대략 문안하게 패스~~
다른 문제는 웰빙 휴대폰에 대한 거 였는데..그거 선택하신분 갈굼당했다고 합니다...
""자네는 왜 이래 쉬운걸 택했나?? "" 같이 스터디 했던분에게 들음~!!
암튼 PT끝내고 잠시후 토론면접이동!!
주제 주고 15분간 생각할 시간을 주었는데 문제지에 메모하라고 했습니다..~~
헉~~주제는 다름이 아니라 제가 했던 PT문제랑 똑같은 내용!!
"" 오~예..속으로 땡잡았다고 외쳤습니다....""
그럭저럭 토론은 문안하게 끝내고 조원들도 여차여차 자연스럽게 결론을 이끌어내게
되었습니다. 참!! 사회자 없이 그냥 했습니다....눈치와 코치,,,재치 필요!!
우리 조원들 참 잘하신듯~~사실 발표 시작후 10분정도 후 제의견을 바꿀려고 하는 찰나!!
다른 조원한분이 저의 의견에 합류!! 저는 그냥 밀고 나갔습니다...-.-""
암튼 토론도 그럭저럭.....
드디어 영어면접 !!!
제가 영어는 딥따~~몬해서...
그냥 준비해간 자기소개하고 (자연스러운 듯한 연기..ㅋㅋㅋ)
토론은 사랑없는 결혼이 더 낳은가 ? 아님 해어지는 게 나은가?? (맞나?)
암튼 대충 쌸~~라쌸~~라....ㅋㅋ
질의 응답도 대충 쌸라~~쌸~~라....^^그냥 영어면접은 가점이라기에
부담없이 할려고 했는데 그래도 외국인 앞에서 말하니까~~열라 긴장됨..-.-""
대학때 만든 작품에 대해 설명해보라고.ㅋㅋ 얼렁뚱땅!! 해치움!!ㅋㅋ
근데 캐나다 사람 두명인데...한분은 남자..여자분 키도 크고 올~~~이쁘게 생겼음...ㅋㅋ
마지막 인성..
마지막에 망쳤습니다....-.-""
자기소개 하고 지원서에 작성한 내용을 중심으로 물어보시고..
기업의 사회환원에 대해 물어보는데~~엄청난 압박!!
땀 쫌 뺐습죠...ㅋㅋ 정말 빨리 끝남....
참..pt는 혼자서 하고, 토론은 8명,,영어는 4명,,,인성은 다시 혼자..이렇게 했습니다...
오늘 구미에서 총 32명 면접보고..오늘이 끝인 것 같았습니다...
끝나고 밥먹고..이상한 곳 구경하고 컴~~백~~홈~~!!!!
오늘 구미에서 면접보신분들 모두 수고 했습니다..~~
저는 유일한 여성분 있었던 조에 있었는데..ㅋㅋ(마그네슘 우기던 놈!!ㅋㅋ)
모두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어제 밤샜는데...조금전에 LG에서 낼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와서..대략 낭패..-.-""
이제 남은시간 LG준비해야 되겠습니다...
사실 힘들어서 집에오자마자 침대에 누워버리려고 했는데...
너무 지쳐서 잠도 안오는....ㅠㅠ
저도 pt->토론->영어->인성순으로 봤어요.
처음에 프리젠테이션이어서 엄청 긴장했는데 나중에 해치우고 나니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여기 후기 읽으면서 컴공과는 오에스관련문제는 꼭 하나 나오는거 같아서
오기전에 오에스책 훑어보구 왔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pt주제는 아래서 말씀드렸던것과 같구요
참고로 저는 나머지 2, 3번은 정말 모르겠어서 실세계를 컴퓨터....이거 선택했더니 제게 생각했던 것과 다르더군요...ㅡ.ㅡ; 그래도 오에스개념과 정렬하는거 기초정도 있으면 설명할 수 있던 문제였던거 같아요.
기술면접 질문은 흥미있는 과목이랑 어떤 프로젝트 해봤냐...
CDMA와 GSM아느냐... 휴대폰 오에스에관해 말해봐라...
CDMA와 GSM중 어느것을 선택하겠느냐 등등이었어요
토론은 객체지향과 구조적프로그래밍중 어떤것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느냐인데요
이것의 장단점도 다 주어지기때문에 이런것을 외워갈 필요는 없고 대신 뒷받침을 잘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영어는 후기 많이 보시고가면 좋을거 같아요..
저는 영어는 후기 안봤었는데 나중에 후배가 정리해온것들 보니깐 질문들이 반복되는거같더라구요
영어에 많이 약하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영어면접후기 잘 읽고 연습해서 가세요
인성은 저도 자기소개 안시키시더라구요..사실 그게 얼마나 식상하시겠어요
저한테는 제가 젤 잘하는게 무엇이고 삼성에들오면 뭘 잘할수 있는지 물으셨구
친구 몇명이냐...도 물으시고 상사가 자신이 원하지 않는 취미를 같이하자고 강요하면 어떻게
하겠느냐..자신이 살아오면서 성취한 일은 무엇이야 등등이었어요...
저도 어제 밤까지는 무척 떨렸는데...끝나고나니 속 시원하고..^^
모두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